[스압] 30세 자린고비 청년의 간절한 고백.jpg

맛있는건살안쪙2021.04.10 09:05
합리적인게 좋지 극단적 근검절약은 숨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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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021.04.10 09:05
아끼는것도 좋지만 20~30대 아니면 못할것들은 좀 즐기면서 사는것도 좋은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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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빵터졌네2021.04.10 08:43
대단하네 30살에 직장 5년차에 청약당첨까지
혼자사는것도 나쁘지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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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악무도21.04.10 08:40
20대 미혼남자가 청약이 한방에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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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건사랑입니다21.04.10 08:44
20대 미혼 청약당첨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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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악무도21.04.10 09:00
알아요...부러워서요...ㅜㅜ 난 20대때 넣는거 다 떨어졌었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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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빵터졌네21.04.10 08:43
대단하네 30살에 직장 5년차에 청약당첨까지
혼자사는것도 나쁘지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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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거짓말안함21.04.10 08:57
연애는 하고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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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라러21.04.10 12:31
혼자사는걸 떠나서 모솔이라자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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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냥냠21.04.10 12:45
청약도 서울외 이면 지원미달인 오지 있습니다.
주변 인프라 하나도 없이 신축 아파트만 달랑 짓고있는곳 청약 보니까 지원자 미달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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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신21.04.10 13:39
그러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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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21.04.10 16:12
돈으로 못사는걸 팔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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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홓21.04.10 16:37
본인이 싫다니까 뭐 주변에서 괜찮다해서 될께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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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크루즈선21.04.10 08:58
같이 살 사람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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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정의인가21.04.10 11:57
넌 아니니까 걱정마셈. 비슷한 사람 만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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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크루즈선21.04.10 21:40
시비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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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살안쪙21.04.10 09:05
합리적인게 좋지 극단적 근검절약은 숨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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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1.04.10 09:05
아끼는것도 좋지만 20~30대 아니면 못할것들은 좀 즐기면서 사는것도 좋은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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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05.14 08:46
진심찬성요~나이 먹으면 못하는
것들이 정말많죠~특히나 젊을때만
존재하는 감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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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요옹[수정] 04-10 09:59 21.04.10 09:58
저게 극단적인게 아네요ㅋㅋ
현장직이면 평소에 근무복이 있어서 다른옷이 많이 필요없고.주말근무도 많고.총각들은 명절당직까지 서기때문에 개인시간이 많지않아요.거기에 술도 거의 회식으로만먹고. 승진하면 월급도 꽤 되니까.
현장직들 대부분 일정한 취미가 있지않으면 저렇게 비슷해요. 저상태에서 주식 비트코인 고가의 취미활동이 없으면 다 저렇습니다ㅋㅋ
(같은일 종사자임)
문제는 저러다가 저렇게 현타옴ㅋㅋㅋ결혼하고싶다 같은거ㅋㅋ 내가 뭐하려고 이렇게 버는거지 같은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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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공돌우는공돌21.04.10 10:02
본인이야 만족하면서 살겠지만 상대방은 안그럴텐데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음.

집이랑 돈보고 결혼한거면 그거 자기가 쓰려고 하는건데 남자가 버틸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그런거 안보는거면 사람 자체가 다른매력이 있어야하는데 여지껏 근검절약에만 올인했으면 거의 떠먹여주는 연애를 해야할게 불보듯 뻔함...

안타깝지만 소개팅보단 맞선을 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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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롤롤롤21.04.11 09:05
선보고 결혼해서
여자모르고 상황파악안되서
1년간 불같은 싸움 예약
결혼해도 1~2년 고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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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릴21.04.10 10:18
쓸때쓰고 아낄때 아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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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21.04.10 10:18
죄송하지만 30살 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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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야백찍어보자21.04.11 02:34
30살 치고는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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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인간21.04.10 10:25
절약하는 입장으로서 너무 좋은데요. 저도 노트 대신 회사 이면지에만 메모하고, 검은옷 물 빠지면 버리는 대신 염색해서 더 입는 등 가급적 안 써도 되는 돈은 안 쓰려 하거든요. 근데 남들이 보기에 불필요한 걸 사는 편이라 (8만원짜리 필통 같은 거) 그리 모은 돈은 없어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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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론자21.04.10 11:26
집 보유 했다고 준비된 신랑감이라는건
남자가 집 준비해야 한다는 인식기반 아님?

남녀평등 시대에 손 발이 덜덜 떨시고
눈물이 흐르는 차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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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21.04.10 12:45
대출 껴서 샀다는 말은 왜 안하노
5년차에 순수 모은돈으로 아파트 절대 못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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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평화21.04.10 12:51
내가 여자여도 난 시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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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수정] 04-10 13:04 21.04.10 13:03
난 아줌마야. 만약 내가 아가씨라고 해도 저 남자는 결혼은 몰라도 연애상대로는 별로야. 항상 연애는 멋진 이성이랑 하고 싶어하거든. 멋진 이성이란 겉도 속도 어느정도 균형있게 건실한 사람을 뜻하는 말이야. 여자든 남자든 말이지. 근데 저 사람은 속은 너무 알차. 근데 겉으로 보이기에는 근검절약을 넘어 자린고비나 좀 궁상맞게 보이기도 해. 과소비하라는게 아니야 조금 더 쓸때 쓸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지. 데이트할때 한끼 5만원짜리 식당에 가라는 말이 아니고 흔한 분식집을 가더라도 이 사람이랑 있으면 이벤트의 일종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수준이 되라는 말이야.
겉모양이 뭐가 중요해?라는 사람은 물건의 디자인을 안보는 거랑 똑같지. 같은 물건이면 디자인이 좋고 세련된 물건을 고르잖아. 사람도 마찬가지야. 번드르르 할 필요는 없지만 세련될필욘 있지. 그렇다고 유행을 무작정 따라간다고 세련된건 아니고.
그리고 구구절절 저렇게 돈 아낀다는 이야길 할 필요도 없고. 사진상의 남자는 갈 길이 멀다고 느껴지네.
하지만 저러다가 저 사람이 좋다는 여자도 케바케로 있을 수도 있으니 여기 글 적는 것도 괜한 오지랖이긴 하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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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우21.04.11 06:21
그런 남자 만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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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모름21.04.10 15:25
같이사는데도 저러면 배우자 숨통막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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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21.04.10 19:37
절약 ok
자린고비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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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아래아래위21.04.10 19:45
숨막혀서 결혼하것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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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코21.04.14 18:21
나도 30 초반인데 나랑 라이프 스타일이 완전 정반대네ㅋㅋ 나는 5월엔 집에서 자는 주말이 없는데ㅋㅋ 근데 자산도 내가 더 많을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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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1.04.20 08:17
배우자도 같은 사람만나야되지 다른사람만나서 자기삶에 흡수시킬려고하면 엄청난 노오오오력해야한다 션 처럼 본인을 따라오게만들어야지 끌고가려하면 그결혼생활은 쫑 요즘은 20ㅡ30대도 급사하는 시댄데...언제죽을지 모르는데 저리 고생하다가 가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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