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청첩장에 새엄마 이름 대신 친엄마 이름을 쓴 오빠.jpg

스티붕로져스2021.05.11 08:16
갠적으로 저런 아들같은 인간상 혐오함. 자기 진심으로 사랑해준 사람 가슴에 대못박으면서도 딴에는 지가 옳고 낭만적이라 생각하겠지. 실상은 그냥 멍청이일뿐. 친엄마한테 돌아가 살다보면 알게될 듯. 새엄마가 얼마나 좋은 사람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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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토리2021.05.11 08:03
사이다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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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여자2021.05.11 08:49
결혼할 여자랑 여자네 부모님도 다 알고 집에 찾아와서 행패부렸다고 본 것 같아요.
친엄마도 아닌데 상견례 자리에서 본걸로 대접해준거라면서.. 왜 애들 집 빼앗고, 차 빼앗고 앞길을 막냐고...

콩콩팥팥은 사이언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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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토리21.05.11 08:03
사이다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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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수정] 05-12 07:07 21.05.12 07:06
얼마전에 시한부 선고받은 엄마한테 몹쓸말한 철없는 딸을 두고는 이해해줘야된다던 분들, 저 아들 철없는 짓거리 한건 또 이해해준다고 커버 안치시나요? 저 아들도 엄마 집나간거 속상하고 힘들고 엄마 그리워서 저리 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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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토리[수정] 06-05 12:38 21.06.05 12:37
이거랑 그거는 좀.. 뭔가 같은거 같지만 다르지 않나요? 헐.. 뭔가 좀 그건 엄마를 잃는거에 대한 슬픔과 본인의 처지 등 복합적인 작용이 있는거잖아요. 언젠가 당연히 후회하겠죠. 우리네가 엄마한테 별거아닌걸로 말안듣고 툴툴거린 것들 후회하듯이요. 뭐 그강도는 다르지만 그걸 이해하기에 그언니도 아무말 못한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런데 저건 지금까지 본인을 키워준 사람에대한 예의가 아니죠. 그 친엄마가 나쁜사람아니고 좋은사람이더라도 순서는 저를 키워준 엄마한테 최소한 미리 양해는 구했어야하는 부분같은데요. 뭔가 좀 생각하는게 저랑은 다른것 같은데 그냥 다르다고 생각하고 넘어갈수는 없는 부분이셨나봐요. 여기서 그얘기 하시는거보니. 근데 어쨋든 제 생각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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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정광대다나다너21.05.11 08:04
저런놈이라 결혼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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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사이다21.05.11 08:05
악마 : 또한번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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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오늘도치킨21.05.11 08:07
정신좀 차리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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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무강21.05.11 08:08
아침부터 스트레스받다가 댓글보고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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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격리하는사탄21.05.11 08:08
딸은 그나마 정상이네 딸이라도 행복하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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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독신여성21.05.11 08:09
휴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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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어요21.05.11 08:09
결말 훈훈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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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수정] 05-11 08:51 21.05.11 08:16
갠적으로 저런 아들같은 인간상 혐오함. 자기 진심으로 사랑해준 사람 가슴에 대못박으면서도 딴에는 지가 옳고 낭만적이라 생각하겠지. 실상은 그냥 멍청이일뿐. 친엄마한테 돌아가 살다보면 알게될 듯. 새엄마가 얼마나 좋은 사람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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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030421.05.11 09:57
어릴때부터 정신적으로 학대당한 케이스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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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매력님이시닷21.05.11 12:55
이런거는 그냥 뇌피셜이죠??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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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말아무것도몰라요21.05.11 10:17
어릴적 기억이 이래서 중요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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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마21.05.11 12:09
스톡홀롬 증후군 같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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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홈피21.05.11 12:19
그냥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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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21.05.11 18:53
피에 끌리죠
잘해주고 못해주고에 다 끌리면 말안듣는 자식은 진작 다 버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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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펀21.05.13 16:50
어우 소름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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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1.05.11 08:27
뭐... 그럴 수는 있어.
친엄마가 나한테는 더 좋을 수 있어.
근데 만행을 알고서도, 새엄마가 어떻게 해온건지 알면서도
청첩장에 이름 올리는건 아니지.
결혼할 사람은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으려나?
내가 신부 아빠라면 바로 파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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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여자21.05.11 08:49
결혼할 여자랑 여자네 부모님도 다 알고 집에 찾아와서 행패부렸다고 본 것 같아요.
친엄마도 아닌데 상견례 자리에서 본걸로 대접해준거라면서.. 왜 애들 집 빼앗고, 차 빼앗고 앞길을 막냐고...

콩콩팥팥은 사이언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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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21.05.11 12:29
와 진짜 끼리끼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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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맹소맹21.05.11 17:00
와 대단하네 친엄마고 나발이고 사람하나 키우는것도 정말 힘든데 그런 고생을 다 무시해버리다니 여자쪽 부모도 못배운사람들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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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큰젖21.05.11 18:51
ㅋㅋㅋㅋㅋ여자쪽도 알만하네
잘됐네 여자쪽+바보오빠+친엄마 조합으로 떨이처리 잘해버렸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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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츔뻡도움이21.05.11 08:28
해피엔딩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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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1.05.11 08:35
멍청이는 멍청이로 살아야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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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수정] 05-11 09:06 21.05.11 09:03
아주 그냥 비웅신새기도 역대급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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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자지21.05.11 09:37
그래 이게 정상이지, 아들은 보내버리고 딸이랑 셋이서 오손도손 사는게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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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21.05.11 09:47
아들이 ㅂ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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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1.05.11 09:49
딸들은 몰라도 아들들은 생각이 다른거 같음. 울신랑도 어렸을때 도박하던 아버지 그대로 말없이 집을 나가버려서 어머님이 고생많이 하셨는데 다 커서 아버지 찾아서 호적정리한다고 만났다가 지금까지 서로 연락하고 왕래중임; 지금은 다른 여성분과 동거로 지내고 계시고 결혼전부터 아버님과는 왕래시작했으며 결혼 후 처음엔 비밀로 했다가 작년즈음 왕래하고 있다고 본시댁에 알렸는데 형님과 어머님은 아버님을 만나는걸 거부하시는중. 아버님은 과거의 과오때문에 손녀에게 잘해주시겠다고 용돈에다가 장난감에다가 갈때마다 챙겨주셔서 좀 부담스럽기도 한데 신랑은 아버님이 예전에 못챙겨준거 손녀에게 베푸시는거라고 그냥 받으라고함. 나도 처음엔 둘사이가 이해가 안갔지만 그냥 그들만의 생각이 있겠거니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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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1.05.11 13:13
케바케임. 울 남편은 안그럼. 일반화시키지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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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수정] 05-11 14:04 21.05.11 13:54
다르다는게 아니라 다른거’같다’라고 했음. 고로 내 생각임. 그런경우 많이 봐와서요. 일반화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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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석위21.05.11 13:47
저도 남자지만 솔직히 이해 안갑니다. 저였으면 가차없이 연락 끊습니다. 저같으면 자존심 상 절대 그돈 못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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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엄마21.05.11 15:34
아닐수도 있지만.
나중에 자신이 늙고 병들어 힘들때
자식한테 기대려고 저러는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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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동불도저21.05.12 02:22
이게 맞죠
도박하시던분이 지금은 정신차리고 올바른 일로 돈버실까요?
늙고 갈곳없으니 장난감 사주며 아빠니까 보살펴라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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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돌이21.05.11 17:44
저도 20년째 연락도 안합니다. 생각도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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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짱황21.05.11 09:50
못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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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고싶[수정] 05-11 11:16 21.05.11 11:16
저건 ㅂㅅ인거야 가스라이팅인거야;;
뭐 어릴때부터 세뇌받았나? 이해가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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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펀치21.05.11 13:22
저런놈도 결혼하는데... 왜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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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인간21.05.11 17:14
친엄마 이름을 청첩장에 올릴 순 있음.. 근데 그전에 길러주신 부모님과 상의를 했어야 인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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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H21.05.11 17:54
중증장애 침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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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21.05.11 18:54
우리엄마 생각 나네 그 놈의 술 술 술 .. 어릴때 진절머리나서 술 입에도 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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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라도될걸그랬어21.05.12 01:30
아 혈압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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