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돈으로 밥먹을수있어서 좋아

우리 직원들은 회식 해 달라고 조르는데...그 이유가 회삿돈을 맛있는 거 먹을 수 있어서...

회식인데 왜 회를 안사줘요 깔깔

아이고 사이다ㅠㅠㅠㅠㅠ 우리 회사 부장님 앞에서도 와서 해주세요 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

근대 팀 프로젝트 같은건으로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의 회식은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생각함.

난 고기먹으러 감 ㅋㅋㅋ

저도 술이랑 고기 좋아서 갑니다 ㅋㅋ

웃으면서 딜넣는게 저런거지

회식을 안해서 퇴사가 많다고 아 ㅋㅋ

회식비를 1/n 해서 나눠줘봐라~

안녕하세요 츄에요!

꼭 해야겠다면 점심 회식..!

코로나로 회식 안 하고부터 느낀 건데 팀워크를 위해서는 회식이 정말 필요하긴 하더라구요. 1년에 2번 정도는 했으면 좋겠어요. 최대 6번

최대 1분기별 한번만은 안될가요??
6번 너무많은데....

니가 사장되서 그렇게 하면됨

분기별 1번 찬성!

우린 출장부페 불러서했는데. 가족들 부르고 좋아해요.

가족을 왜불러요
진짜싫다

프로불편러 상위호환 보소

ㅋ 근데 약 10년쯤 전에 회사 체육대회 가족동반이라고 했는데
어머니 모시고온 직원 있었음 ㅋㅋㅋ

그게 뭐 어때서요
보기 좋기만 하구만

어익쿠~~
회사체육대회에 어머니 모시고가는게
보기좋다고요?
시각에따라 보기가좋을수도 있겠네요..
근데 경로잔치도아니고 축구족구경기하고 술도먹는데 회사체육대회에 어머니모시고 가는건 눈치없는 행동이라고 대부분 생각했었어요

그때 분위기는 잘 모르겟지만
위에 제시해준 '가족동반 체육대회'만 놓고 봤을땐
크게 뭐 보기 나쁘진 않는데요?

부모님과 유대관계도 좋은데다
직장생활을 스스로 만족하고 있다는 증거도 될수 있는데
나랑 상황이 다르다고 그렇게 냉소받을 일은 아닐듯

전 내가 그렇게 안한다고 폄하하진 않을듯요
오히려 그런 유대감과 프라이드를 부러워할 수도

아하;; 맞아요.. 맞는말씀인데
그때분위기가 중요해요..
부부동반 모임할때 가족모임이라한다고 어머님 모시고오지않잖아요. 약간 그런분위기였음..
만약 어머님 모시고 오게할 거였으면 회사에서 경로잔치로 행사준비를 했겠죠..
사장보다 나이많으신 어머니를 모시고 올 생각하는게 눈치없는 직원 그이상도이하도 아니었음ㅋ
그치만 워낙 멘탈이 강하고 유쾌한친구라 눈치주는 사람도 다행히 없었고 그친구도 크게 개의치는 않았어요. ㅎ

그럼 가족동반이라고 명명하지 말고 "가족 모두 내직급만들기"라고 했음 그래도 어머니는 안모시고 왔겠죠...

그러니깐요..
그런 체육행사가 최근에 없어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근데 그친구 진짜 밝고 직장에 적응도 잘하는 동기동생이예요..ㅋㅋ

1차만하고 9시 끝난다면 7번도 봐줄수있음.

혹시 40대 이상이신가요ㅜ

ㄹㅇ 필요하긴 함
근데 늦아도 9시장도에 끝내는게 좋기도 함

2시간 이내 1차가 딱 적당한듯

근데 막상해보면 별 도움 안된다는거 다시 느낄듯 ㅋㅋㅋㅋㅋㅋ

회식없어서팀웍이 안좋은 조직이면 회식해도 개판인조직입니다


우리조직처럼요 회식은 우라질

우리 회사는 회식없는데 ㅋㅋ 입사 3년동안 한번도 없었음 일끝나면 무조건 각자 집. 비즈니스 관계들임

원래 회식 잘 안하고 돈 모아서 나름 고급음식으로 1년에 한두번 모였는데, 코로나라 회식비로 비싼도시락을 점심에 시키니까 팀원들은 만족하는 것 같더라구요.

마음 맞으면 긍정적
마음 안맞으면 부정적
우리 부장님은 공공의 적

같은 건으로 일하는 프로젝트 팀원들끼리 회식 좋죠. 근데 분명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부분이 좋다고 하면 혼자 빠지기도 눈치 보이고 결국 얼레설레 하다 어쩔수 없이 가야되는 분위기가 생기기도 해요. 그런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회식에 대해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만 가면 좋을것 같아요. 단합이 회식으로 된다는건 지극히 닫히고 오래된 생각 같아요.

굳이 회식을 해야겠으면 근무시간 외에 하는게 아니라 근무시간 내에 하는게 합리적인것 같아요.

님말이 맞다고는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프로젝트같은걸로 우리회사 직원뿐만아니라 다른 여러 협력사들도 만나서 협력하는 일들이 생길때가 무척많아요.
그런상황에서 솔직히 회식말고 빠르게 친해질 기회가 딱히없죠.
근무시간에 가려고 한다해도 이미 일받았을 당시 부터 일정조율은 pm과 다 끝난 상태라서 근무시간에 간다는건 불가하죠.
세상 어느 고객사가 작업시간에 사기증진을 위한 회식 간다고 그래좋다라 하겠어요...
장기 프로젝트건이면 모를까 단기 프로젝트들은 그러기 쉽지 않죠.
뭐 여튼 이런 요건에서 일하는 직업군도 있다는걸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도 굳이 술마시고 하는걸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일하다보면 어쩔수 없습니다.
회식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직업상 어쩔수 없이 해야 하는 그런경우도 있어요.

어떤 말씀이신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런 경우를 많이 보기도 했구요. 하지만 꼭 회식을 갖거나 술을 마셔야 친해질 수 있다 라는 전반적 인식이 개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돈을 받고 일을 한다는 것은 프로라는 얘기인데 굳이 일을 위해 개인적으로 친해져야만 업무 능률이 오른다는건 어떻게 보면 프로답지 못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개인주의적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그런 의식들이 차차 개선되어져야 하는게 아닐까, 그게 선진적 마인드가 아닐까 합니다.

혹 회식이 필수불가결하다면, 말씀주신 것처럼 프로젝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 이라면 그것도 업무의 연장인건데 그 시간을 개인시간을 내서 하는것 보다 업무 시간 내에 하거나, 업무시간 외에 할 수밖에 없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체 휴무시간을 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며, 개인의 삶, 개인의 시간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보편화 되고 개선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업무 능률은 노력과 결과에 상응하는 보상, 개인의 건강한 삶이 보장될 때 더 효율적으로 오르는 것 같습니다,

님이 말씀하는게 다 맞는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세상 모든직업군이 님이 생각하는 하나의 범주로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같은 회식이여도 질적인 측면에서 틀립니다.
그게 싫으면 저희분야에서는 나가는거죠.
사람이 저희분야쪽하고 안맞는건데 어쩌겠습니까.
프로젝트진행하고 하는데에 커뮤니케이션 적인 측면이 많은데 말이죠.
지금 님이 저한테 하시는말씀은 영업쪽 직원보고 술먹지말라고 하는겁니다.
하지만 영업이 상대고객하고 술마시고 비위맞춰주고 그렇게 하면서 영업일을 따오는게 그사람 일이고 이미 수십년부터 그리해오던 문화인데 그사람이라고 그게 잘못된건지 아닌지 모르겠습니까? 그렇지만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그게 보편적인 일이 되었으니 그리하지않으면 일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는거죠.
회식이라고 다같은회식이 아니라 정말 업무차원에서 필요한 일도있는거고 그걸 수당으로 달라고 하기에는 이미받는 연봉이 그런일도 하는게 다 암묵적으로 되어있는 것이죠.
그게 싫으면 회사를 옮기든가 분야를 바꿔야죠.
제친구놈도 영업일을 했었는데 술먹는걸 그닥 좋아하지 않아 결국 다른분야로 가더군요.
여튼 그렇게 일하는 사람들과 그냥 회사에서 직원들끼리 부장님 꼬장으로 가는 회식들
하고는 틀리죠.
근대 님은 그런두가지 경우를 전부 회식이라는 하나의 범주로 놓고 사내직원들끼리만 가는 그런회식들하고도 똑같은 기준으로 보는것 같아서 저에게는 다소 거부감이 듭니다.
님이 말씀 하시는말들중에 틀린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일하는 환경들은 다들 제각각이고 그게 필요한 일도 있을수 있다는거죠.
그리고 님이 말한대로 휴무시간을 주고 개인의 시간을 존중 다 맞는 말이고 저도 원합니다.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이미 그만큼 받으니 그런거 감안하고 일해야죠.
그건 님이 저한테 얘기 해도 1도 의미 없는 발언입니다. 회사에서 연봉 더줄테니까 그만큼 일해달라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돈받는 입장에서는 제가 을인데 급한일 없으면 해줘야져. 돈을 안주고 꽁짜로 부려먹는게 아니라 돈줄테니 일시키는건데 말이죠.
그렇게 일하는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게 일하지만 차라리 이돈 안받고 쉬고싶을때도 많죠.
하지만 그런게 아직까진 쉽진않고 우리나라에서 다른 경쟁자들이 없으면 모를까. 끝임없이 경쟁하는 경쟁사회에서 그러기란 쉽지않죠.
쓰다보니 너무 두서리를 많이 한것 같네요.
여튼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님의 의견이 아무리 옳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맞는말이여도 너무 님의 주장만 내세우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는 님의 주장이 틀렸다가 아니라 다른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는것입니다. 그걸 님은 지금 예외적인 경우가 있는것은 알지만 그럼에도 모두가 이래야한다고 생각하시는걸 저에게 지금 강요하고 있는겁니다.
뭐가됐든 강요는 결코 좋은 행동은 될수 없습니다.
제가 님의 의견을 존중하는 만큼 님도 제의견에 그냥 동조까지는 안바라고 이럴수도 있겠다 정도로 넘어가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