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의 끝판왕.jpg

산호당2021.07.26 18:08
일단 진통제는 소용 없습니다 저는 진틍제를
링거로 3팩이나 맞았는대도 죽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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갉흙밣굷맑뷁2021.07.26 17:47
시신에서 나온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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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2021.07.26 18:41
밤에 응급실 갔는데 밤새 소리지르니까 세번째 진통제 주사 놔주던 간호사가 '이거 보다 센 건 없어요' 하면서 침대를 구석으로 옮겨놓고 가는데 살짝 엄살로 보는 표정이었죠.
아침에 의사가 와서 '네. 그거 산통 다음으로 아픈 거래요' 하는데도 영혼은 1도 없었어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
날카롭고 굵은 꼬챙이로 옆구리를 쿠욱! 하고 찔리는 느낌인데 잠깐 참으면 되겠지 했는데 그 통증이 몇 분 유지되더라구요.
평소의 저는 고통에 둔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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갉흙밣굷맑뷁21.07.26 17:47
시신에서 나온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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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간21.07.26 17:48
워... 원인을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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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사람만들어주세요ㅠ21.07.26 17:49
헛 물많이먹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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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임먀21.07.27 04:57
헛 물키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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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간볼빨깅21.07.26 17:49
응?? 생강같이 생겼네? 오줌맛 생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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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은닉부이치치차리토레스똥21.07.26 17:54
개드립에 없는분이 없던데
혹시 저거 경험해보신분 후기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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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당21.07.26 18:08
일단 진통제는 소용 없습니다 저는 진틍제를
링거로 3팩이나 맞았는대도 죽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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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은닉부이치치차리토레스똥21.07.26 18:12
삶과 죽음을 오가는 고통이라는게 진짠가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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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안돼거짓말21.07.26 18:36
나올때 출산의 고통이라던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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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21.07.26 18:41
밤에 응급실 갔는데 밤새 소리지르니까 세번째 진통제 주사 놔주던 간호사가 '이거 보다 센 건 없어요' 하면서 침대를 구석으로 옮겨놓고 가는데 살짝 엄살로 보는 표정이었죠.
아침에 의사가 와서 '네. 그거 산통 다음으로 아픈 거래요' 하는데도 영혼은 1도 없었어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
날카롭고 굵은 꼬챙이로 옆구리를 쿠욱! 하고 찔리는 느낌인데 잠깐 참으면 되겠지 했는데 그 통증이 몇 분 유지되더라구요.
평소의 저는 고통에 둔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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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그러나21.07.27 01:04
테드창님은 별별 경험을 다하신건 같아요~
고생이 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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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최장군21.08.09 05:39
창씨가 아닌데 왜 테드창이세요?? 영어 이름 지을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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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1.07.26 18:41
진통제 마약성분줘도 빼기전엔 무의미합니다.

원래는 요로결석아닌 요관결석이 맞고요. 부위별로 부르는 명칭이 다릅니다.
신장에 생기면 신장결석으로 통증이 거의 없다가 신장이 망가지기 일쑤라 주의를 요하고요. 아래 방광에 방광결석이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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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토리21.07.27 03:53
전느 방광에 요로결석이였는데 2mm짜리 였나 그건데도 소변눌때 미친듯한 고통과 잠들기 힘든 왼쪽 아랫배 통증이 엄청 심해서 눈물로 주말 조내다 월욜에 후딱 비뇨기과 가서 검사받고 그 머시기 찍어보고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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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묘21.07.26 23:37
그래서 보통 진통제와 함께 진경제를 같이 투여합니다 근육을 풀어주고 주변 동맥들에 혈액이 공급될때 통증이 가라앉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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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1.07.27 00:34
일단 통증 제대로 오면
체면이고 뭐고 바닥에 뒹굽니다
칼로 아랫배를 계속 찌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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닁닁닁[수정] 07-27 02:15 21.07.27 02:14
어머니 말씀으로는 산통보다 더 아프다고 하셨어요

제가 유치원때 어머니가 결석으로 기절하셨던 적이 있는데 애 낳으면서도 안하던 기절을 돌덩이 하나때문에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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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1.07.27 09:34
산통은 체질마다다르겟지만 설사 배앓이처럼 우리우리한느낌이지만 돌덩어리는 찢는느낌이라메요? 비교가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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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op21.07.26 17:59
쥐톨만한거 하나 생겨도 생사를 오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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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21.07.26 18:03
비타민c많이 먹는데 물적게먹으면 결석생길수 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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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21.07.26 20:13
비타c는 수용성이라 앵간하면 녹아 배출됩니다
지용성비타민중 (a d e k)비타민d(인간의광합성이라하는 그것)가 요로결석과 관련잇는 비타민입니다!
ㅡ지나가던 간호사이자 요로결석2회 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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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21.07.26 20:16
추가로 큰 결석(4mm이상)은 자연배출이 힘들어
방광경하 쇄석(신결석일시 rirs 요관일시 urs) 또는 체외충격파쇄석술(eswl)로 조져놓고 배출시킵니당 비용도비용이고 겁나아프고 소변줄 찰수도 잇습니다 물많이들마시세요
eswl은 내 옆구리에 누가 징을대놓고 망치로 갈기는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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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내인생21.07.26 23:03
체외충격파 할 때는 별로 아프지 않아요.. 그 전에 너무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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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내인생21.07.26 23:09
5년 간격 결석으로 두번 응급실 갔다 오고..조심한다고 칼슘+비타민D 줄이고 맥주 물 많이 마셨더니 이석증 으로 고생했네요.. 뭐든 균형이 중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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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뎀잇싸이풜21.07.28 04:05
맥주를 많이 마셨다고요? 맥주가 요로결석 잘 생기게 해주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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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e21.07.26 18:11
결석을 출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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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굴이21.07.26 18:21
보리쌀만한거 세톨때문에 죽는줄알았는데 저건 어떻게꺼낸거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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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밑썸씽121321.07.26 18:48
제 지인 이야기인데
택시 타고 출근하다 택시 안에서 고통이 왔답니다
기사님한테 병원으로 빨리 가자니까 차가 막혀 못간다니까 문열고 도로에 굴러 떨어졌다네요
왜 그랬냐 그랬더니 본인도 기억은 없는데
더 빨리 가는 택시 잡을라고 했답니다
고통이 극에 달해서 상황 판단이 달나라에가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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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없어21.07.26 23:03
정말 새벽2시에 너어무아파서 울면서 기어나와 엄니에게 살려달라고 하니 울엄니가 차로 대학병원 응급실 댈따주셨었지..

응급실에 있는동안 아파하는 내옆에서 내손을 꼬옥잡고 걱정스런 눈빛으로 한숨도 못주무시던 울엄니.. 너무 보고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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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묘21.07.26 23:30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요로결석은 3가지로 나뉩니다 신장이 막히는 신장결석 요관이 막히는 요관결석 요도가 막히는 요도결석이 있는데 대부분은 신장, 요관입니다 사진 속 내용은 신장결석이네요

요도결석은 부적절한 성행위를 했을때로인해 이물질이 들어가 걸리는 경우가 많아요 거의 대부분이 요도 자기위로를 했을때 많이들 걸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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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121.07.29 13:42
난
가로 0.5cm
세로 1cm
짜리 요로결석이 요로를 찢으며 나오는것도 죽다 살아났는데
저건 바위덩어리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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