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외계인 혼혈인 줄 알았던 디씨인

히힛이2021.08.23 22:18
그냥 상처 정도겠죠ㅋㅋ 요즘 트라우마란 말을 너무 남발하는게 안좋은거 같아요.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어떤 심리상담사가 그러는데 요즘 많은 사람들이 그냥 조금만 기분 나빠도 나 우울증인가? 트라우마있나? 이렇게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병원에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완벽히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은 없어요. 어느 정도의 기쁨도 슬픔도 다 인생의 한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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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단단2021.08.23 18:13
화스엉 갈끄니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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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021.08.24 19:04
엌ㅋㅋㅋㅋㅋ

저도 울 아들 애기때 비슷한 장난 했었는데ㅋㅋ

말투도 무슨 로봇이나 외계인 같이 해서

난 니 엄마를 잡아 먹었다.

이 사실 이 몸은 니 엄마가 아니다.

그랬더니 진짜 저 게시글처럼 거짓말.. 하면서도 표정이 금세 굳어지고 말끝이 파르르 떨리더니 울먹울먹.ㅋㅋ

그게 넘 귀여워서 끝까지

" 진짜다. 니 엄마는 내가 잡아 먹었다." 했더니

결국 우에엥ㅜㅜ 하고 울었었음ㅋㅋ

넘 귀엽지만 미안해서 꽉 끌어안고 아냐 거짓말이었어 하고 미안해. 하고 달랬었는데..

그 시키가 지금은 중2나 되가지고 엄마 알기를 아주 개똥 소똥 말똥으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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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21.08.23 18:13
ㅋㅋ 귀엽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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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단단21.08.23 18:13
화스엉 갈끄니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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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1.08.23 18:31
???:"이 자식이 이렇게 말해도 이해를 못하네 도지 사라는데 내 말이 지금 안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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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간디21.08.23 18:13
이상. 엄마는 외계인 네이밍 유래였습니다.(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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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1.08.23 18:14
엄마는 아이 리액션이 너무 귀여워서 저런장난 친거 같은데 저거 잘못하면 순수한 어린아이 마음에 트라우마가 될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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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21.08.23 18:21
그러게요 어떤때는 영악한데.. 어떤때는 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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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힛이21.08.23 22:18
그냥 상처 정도겠죠ㅋㅋ 요즘 트라우마란 말을 너무 남발하는게 안좋은거 같아요.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어떤 심리상담사가 그러는데 요즘 많은 사람들이 그냥 조금만 기분 나빠도 나 우울증인가? 트라우마있나? 이렇게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병원에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완벽히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은 없어요. 어느 정도의 기쁨도 슬픔도 다 인생의 한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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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gyHoney21.08.24 01:42
그래도 자신이 약간 안좋은거같다 하면 병원가는게 좋을거같아요 저는 일할때 생각하던것도 놓치고 예전엔 괜찮았는데 왜이렇게 고문관되었지 싶어 집중력장애인지 알아보러 병원갔더니 우울증이 좀 있는거같다고 해서 약을 약한거부터 약간씩 높여봤는데 어느정도 먹다보니 한달도 안되서 일이 잘되더라구요 덤으로 분노조절장애도 좀 있었던거 같은데 좀 고쳐진거같습니다. 운전할때도 마인드컨트롤 잘되고.. 너무 심한거 아니면 안가도 되겠지만 생활이 불편하시면 가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대신 가셔서 한달이상 약받아 먹을거같으면 무조건 필수 보험이란 보험은 다 들어놓고 가세요. 정신과에서 한달이상 약받아먹으면 보험들기 힘들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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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1.08.24 02:51
상처인지 트라우마인지는 본인이 아니면 모르는거죠 우리나라 사람들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이유가 뭐겠습니까? 이런식으로 정신과적 병력을 가볍게 보거나 등한시 해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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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홈피21.08.24 12:45
오바는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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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21.08.24 13:01
오바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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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터는스님21.10.14 15:21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것도 정신적으로 안좋은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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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신자21.08.24 03:04
진짜 인정합니닼ㅋㅋㅋㅋㅋ 요즘은 사소한 장난까지 모두 트라우마라고 하는데, 트라우마는 그렇게 쉽게 생기는 게 아닙니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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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딕코브라21.08.24 04:50
요즘 너무 남발하는 단어들이 있음. 개나소나 레전드고 천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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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군21.08.24 07:58
가스라이팅도 유행이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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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21.08.24 13:01
위험한 생각입니다. 무의식 속 트라우마는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해요. 2년간 심리치료를 했었거든요. 나중에 알고보니 저도 인지하지 못했던 무의식속 트라우마가 정말 엄청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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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수정] 08-24 23:26 21.08.24 23:25
저도 트라우마까진 아니지만 어릴적 아는아저씨가 굴삭기사고로 돌아가신거보고 아직도 굴삭기만 보면 공포스러워서 사람없이 멈춰있는 포크레인도 10미터이상 빙 돌아서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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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21.08.24 23:23
사람마다 단순한 상처가 될수도 있고 적은 확률이지만 정말 트라우마가 될수도 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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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랄라21.08.25 09:21
근데 과거 어떤 일을 떠올릴때 부끄럽거나 흔히 말하는 이불킥 할만한 일들도 작은 트라우마라고해서 트라우마 범주안에 들어갑니다

폭력 학대 성폭력 전쟁 등으로만 생기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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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니21.08.23 18:14
가끔 딸들이 심하게 장난치면 죽는척 했는데
진짜 죽었다고 둘째가 밤새 울어서 달래다 식겁했던 기억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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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21.08.23 18:14
엄마는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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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쵝오운동쵝오21.08.23 18:21
글쓴이: 일런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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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밥세끼챙겨드세여21.08.23 19:10
엄마가 화성에서 흙덩어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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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1.08.23 20:28
어렸을때 엄마가 죽는 장난을 쳤었음..
아무리 흔들고 부르고 간지럼태우고 울고해도 안일어났는데..
진짜 그때의 충격과 공포감이 아직도 생생함..ㅜ
아이들에게 절대로 이런 장난은 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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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범21.08.24 19:49
닉값 못하는 추억..ㅠㅅ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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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b21.08.23 22:19
엄마 인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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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수정] 08-24 19:05 21.08.24 19:04
엌ㅋㅋㅋㅋㅋ

저도 울 아들 애기때 비슷한 장난 했었는데ㅋㅋ

말투도 무슨 로봇이나 외계인 같이 해서

난 니 엄마를 잡아 먹었다.

이 사실 이 몸은 니 엄마가 아니다.

그랬더니 진짜 저 게시글처럼 거짓말.. 하면서도 표정이 금세 굳어지고 말끝이 파르르 떨리더니 울먹울먹.ㅋㅋ

그게 넘 귀여워서 끝까지

" 진짜다. 니 엄마는 내가 잡아 먹었다." 했더니

결국 우에엥ㅜㅜ 하고 울었었음ㅋㅋ

넘 귀엽지만 미안해서 꽉 끌어안고 아냐 거짓말이었어 하고 미안해. 하고 달랬었는데..

그 시키가 지금은 중2나 되가지고 엄마 알기를 아주 개똥 소똥 말똥으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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