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 같은 다른 약 주는게 기분 나쁘냐는 약사.jpg

똥마렵다젠장2023.01.08 09:27
약대에서 배울때는 타이레놀이라고 언배워요
아세트아미노펜으로 배우지
다 똑같이 동일성분 동일 함량인데 특정 회사제품만 찾아요
답답하지만 어쩌겠습니까 ㅎㅎㅎ
잘 알려진건 효과가 우수해서가 아니라 마케팅의 힘인데..

타이레놀처럼 오리지널이 있는 의약품의 경우에는
카피약을 만들때 식약처에서 인체 실험을 통해서
동일한 효과가 난다는 사실을 제약회사에서 입증해야해요

저희 약사들은 다 알아요 문제는 그걸 어떻게 손님에게 납득시키고 설득하냐 하는건데 보통 약국 많이 다니셔서 저와 신뢰 관계가 쌓이면 충분히 이해하시고 가져가십니다
플라시보 무시 못하거든요 ㅋㅋ

근데 가끔 화를 버럭 내는 분들이있어요..
그럼 맘이 매우 안좋습니다

나름 전문인이고 지식인인데 자기 고집대로만 행동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ㅋㅋ 한참 설명했는데 다시 원점일때 ㅋㅋㅋ
그럴땐 포기하고 ^^ 없네용 ㅎㅎ 해야죠 뭐 ㅎㅎ

주말에 출근하자마자 신나서 고급유머 볼라고 들어왔는데 속상한 이야기를 읽게되서 주저리 떠들었네여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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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도리토스2023.01.08 08:48
카피약을 팔거면 손님에게 잘 설명하고 설득 할 수 있어야지. 그게 싫거나 못하면 약국하지말고 어디 연구소 가서 연구나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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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023.01.08 09:56
저기 왜 손님을 납득시키야된다 생각하시나요

구냥 타이레놀 달라그러면 주면되고

없으면 없다하면되고

카피있으면 납득시키지말고 카피있는데 사쉴? 하고 선택은 손님 몫으로 돌리면되죠..

이건 손님뿐아니라 약사님둘 생각해서 그러는거임

저같은 사람은 카피품 보여주면 걍 그거 삼

근데 아닌사람들 설득하고 납득시키는거..약사님들도 피곤함..

걍 적당히 하시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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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도리토스[수정] 01-08 08:51 23.01.08 08:48
카피약을 팔거면 손님에게 잘 설명하고 설득 할 수 있어야지. 그게 싫거나 못하면 약국하지말고 어디 연구소 가서 연구나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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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사고싶다[수정] 01-08 10:11 23.01.08 10:11
카피약은 원제품의 반의 반 값도 안함

근데 같은값에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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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하루두번23.01.08 16:52
새치기 죄송. 약간 다른 비유지만 고기집가서 '한우 등심 주세요.' 했는데 가타부타 말도 없이 한우 없다고 호주산 내오는거죠. 같은 등심인데 뭔상관? 하면서 그러다 손님이 '이거 한우 맞나요?' 하면 '아 그건 호주산인데 한우나 그거나 같은 소고기예요.' 이런 차원이랑 받는 입장에선 비슷한 마음일 꺼예요. 굳이 내돈주고 산다는데 소비자 입장에서 구매해야지 왜 판매자 입장을 강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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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23.01.08 22:04
손님은 그렇게 느껴지는 거겠지만 비유가 전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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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하루두번[수정] 01-09 02:10 23.01.09 02:09
당연히 다른거 알고 저는 약사님 주는대로 먹어서 괜찮지만요. 사람마다 그런 느낌을 받을수도 있다는거죠. 일반인이 전문가적인 지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정확한 이름을 말하고 달라는데 이름 살짝 다른거(내용에 이름은 언급 안했지만 어떤건지 아실꺼예요.) 주면 기분 나쁠 수 있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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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녜23.01.09 00:34
이걸 비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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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보면짖는강아지23.01.10 10:28
비유가 전혀 다른데요.. 차라리 횡성 한우라고 샀는데 원주 한우였다면 이해가 되는데 호주랑 국산은 맛차이도 심하고 냉동과 냉장의 차이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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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맛초코볼23.01.08 10:11
맞음 손님이 아세트아미노펜 달라고 한게 아니라 타이레놀 달라고 한거면 타이레놀은 없고 성분이 동일한 다른 약이 있다고 설명을 하고 구매할지 선택권을 넘겨야지 아 같은거에요 하고 들이밀거면 장사를 할 성격이 못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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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국진23.01.08 12:04
그러게요 그냥 해당제품은 없고 성분은 똑같은 제품이 있다고 권유나 추천만 하고 나머지 판단은 소비자에게 넘기면 됐을텐데요

그러고나서 사면 팔고 안 사면 못 파는건데 왜 화가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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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잉23.01.09 00:36
이래서 약사건 의사건 많이 뽑아서 저런 놈들 도태시켜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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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왈e23.01.08 08:4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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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지금 나X키 재고 없어서 카피품 드릴게요<br /> 정품은 아닌데 거기 공장에서 만든거에요<br /> 가격은 조금 깍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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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b223.01.08 10:21
이건 올바른 비유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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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연강아지23.01.08 08:49
저 약국 어딘지 알아내서 불매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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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23.01.08 08:51
말투가 무슨 중딩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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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23.01.08 08:54
뭐 아직 덜아픈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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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술사23.01.08 09:11
난 후시딘 비싸서 일부러 카피품달라고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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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리23.01.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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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23.01.0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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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테판23.01.11 08:12
비유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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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인짜나쁘다23.01.08 09:26
바르는 약은 괜찮은데 먹는약은 싫음
먹는약은 나한테 맞는약이 있고 효과가 더 좋은거같아 먹는건데 왜 맘대루 바꿈?
종합감기약 주세요 하면 암것나 줘도 괜찮지만
베아제 주세요 하면 배아제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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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보면짖는강아지23.01.10 10:30
맘대로 바꾸는게 아니라 없어서 다른걸로 대체해서 준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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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부23.01.08 09:27
사전에 설명했냐 아니냐 차이 아닌가요?
약사는 복약지도 및 약 설명하는 직업 아닌가 싶은데
설명도 없이 약 바꿔 놓고 적반하장

명품백 샀는데 같은공장에서 만든 a급 짭을 말도 없이 판매한 꼴이랑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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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이유인나23.01.08 15:02
이건 개념이 다르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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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렵다젠장23.01.08 09:27
약대에서 배울때는 타이레놀이라고 언배워요
아세트아미노펜으로 배우지
다 똑같이 동일성분 동일 함량인데 특정 회사제품만 찾아요
답답하지만 어쩌겠습니까 ㅎㅎㅎ
잘 알려진건 효과가 우수해서가 아니라 마케팅의 힘인데..

타이레놀처럼 오리지널이 있는 의약품의 경우에는
카피약을 만들때 식약처에서 인체 실험을 통해서
동일한 효과가 난다는 사실을 제약회사에서 입증해야해요

저희 약사들은 다 알아요 문제는 그걸 어떻게 손님에게 납득시키고 설득하냐 하는건데 보통 약국 많이 다니셔서 저와 신뢰 관계가 쌓이면 충분히 이해하시고 가져가십니다
플라시보 무시 못하거든요 ㅋㅋ

근데 가끔 화를 버럭 내는 분들이있어요..
그럼 맘이 매우 안좋습니다

나름 전문인이고 지식인인데 자기 고집대로만 행동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ㅋㅋ 한참 설명했는데 다시 원점일때 ㅋㅋㅋ
그럴땐 포기하고 ^^ 없네용 ㅎㅎ 해야죠 뭐 ㅎㅎ

주말에 출근하자마자 신나서 고급유머 볼라고 들어왔는데 속상한 이야기를 읽게되서 주저리 떠들었네여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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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좋아아23.01.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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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3.01.08 09:56
저기 왜 손님을 납득시키야된다 생각하시나요

구냥 타이레놀 달라그러면 주면되고

없으면 없다하면되고

카피있으면 납득시키지말고 카피있는데 사쉴? 하고 선택은 손님 몫으로 돌리면되죠..

이건 손님뿐아니라 약사님둘 생각해서 그러는거임

저같은 사람은 카피품 보여주면 걍 그거 삼

근데 아닌사람들 설득하고 납득시키는거..약사님들도 피곤함..

걍 적당히 하시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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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3.01.08 12:10
그냥 안타까워서 그러죠. 같은 약인데 더 비싼돈 주고 먹으니까요. 저 위에 약사는 당연히 나쁜거죠, 손님을 무시했으니.

손님을 무시하지 않는 선에서
특히 코로나때 타이레놀이 부족했던 때에
같은 성분에 가격도 더 싼 약을 드셔도 효과는 같습니다 라고 설명 드리고 그래도 손님이 싫다하면 없다고 말하는건 괜찮은듯 해요.

듣기로는 약사분들 코로나기간에 손놈들이 없는 약 계속 달라해서 빡친 일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전 약사가 아니라 그냥 싼거 먹는데 와이프가 특정약은 브랜드아니면 안듣는다해서 그것만 브랜드약으로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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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빈[수정] 01-08 13:23 23.01.08 13:18
유통에 따라 또 다르죠

세부 기술도 포장도 다르고요

약이 그리고 가격차이를 느낄만큼 비싼물건이던가요?

특히나 타이레놀 사는 독극물 주입사건때

전량 회수하고 완전 보상하고 포장까지 바꾼 회사랑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조제되는지도 모르고

문제시에 어떻게 대응할지 모르는 회사랑 같나요?

두부 하나를 사도 위생이나 기타관점에서 풀무원 사는게 사람 심리인데 하물며 약을?

판매자가 뭔데 함부러 카피약을 주는지 모르겠네요

성분이 같다 하시는데 성분 같은걸 누가 모릅니까ㅋㅋㅋㅋ 약사들만 한글 읽을수 있는것마냥

똑같은 성분이라고 적혀있어도 중국약이면 뭔가 찜찜하잖아요?

중소기업 약이어도 그렇고요

약사는 전문인이고 지식인이고 이전에
소비자에게는 그냥 판매자라는걸 기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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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빠[수정] 01-10 22:09 23.01.10 22:07
약에 대한 내용은 동의하는데...

약사는 그냥 판매자이기 이전에
전문인이고 지식인입니다..

왜 도대체 사람 건강과 목숨을 담보로 하는

일을 하는 약사를 그저 단순한 물건파는 판매자 취급하시는지...이해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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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3.01.11 05:21
그러니까 그게 찜찜하면 돈더주고 사면 되고

타이레놀 주성분이 같은 약인데 이름이 달라서 사기 꺼려하던 사람은 싼값에 사는거죠.

뭐 어떻게 제조했는지 모른다고 하셨는데 그냥 유명하고 큰회사라고 무조건 더 만든다는 보장이 어디있고 풀무원이 타 회사보다 낫다는것도 님 믿음인건데 어째서 하나는 확신하면서 둘은 무조건 부정하시나요?

선택을 하는건 소비자 마음이고 판매자는 정확한 정보 전달의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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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23.01.0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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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페파이23.01.08 16:20
너무 공감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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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23.01.08 11:24
그게 약사의 역할 아닐까요

물론 무지성 답정너 거르는건 자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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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일본여행23.01.08 13:46
어 혹시요 제약회사마다 코팅방식이라던지 연질캡슐과 같은 특수한 방식들로 인해서 인체에 흡수되는 것에 차이는 없나요?? 물론 주된 결은 비슷하겠다만... 그래도 회사마다 다른만큼 받아들이는 것도 다를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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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아프다23.01.08 14:07
ㅋㅋㅋㅋ댓글보니까

논리와 근거가 있는 약사 vs 때쓰는 무지성 오리지날충들 싸움이네 ㄷㄷㄷ
약사를 물건파는 편의점 알바취급하는 사람들이 ㅈㄴ많네 ㅋㅋㅋㅋ돈되는거 판다. 이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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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다구23.01.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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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23.01.08 14:21
타이레놀로 설명하면… 약사님이 날씀하신 성분이 다른 업체인 타세놀과도 동일성분입니다.
서로의 다른점은 타이네롤은 외국업체고 타세놀은 국산업체에요 그럼 타세놀을 안내할때는 국산이고 아니고 라는 고객 눈높이에 안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그런 안내를 해도 전문적으로 모르는 분들이 많긴해요 ㅋㅋㅋ 그래서 권해도 판매한다고만 생각해서 안사는 분들 많구요
타이네롤이 광고를 해서 사람들에게 익숙한 만큼 광고비 만큼 비싸게 치는건 맞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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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콩23.01.08 14:53
오 타세놀로 사야겠네용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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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아이23.01.08 20:01
정확히는 원본약의 90%이상 효과만 나면 허락해주는거 아닌가요?
저라면 카피약 안먹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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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주려고닉등록함[수정] 01-09 10:49 23.01.09 10:48
처방받으실때도 원본약으로 처방받아서 드시는 편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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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초코초23.01.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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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23.01.22 02:13
고집 쎈 사람들은 그냥 죽게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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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상23.01.08 09:28
저런데 진짜 많고 제약회사에서 넣어주고 몇푼 쥐어주는 걸로 제공하겠지. 일단 태도부터 ‘니들이 뭐 약을 알기나 해? 내가 그렇다면 그런줄 알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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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23.01.08 10:01
어차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일텐데... 내가 아파서 필요한데 동일 성분 동일 효과면 문제없지 않나요? 생물학적으로 거의 동일한 효과를 내면 식약청에서 정식 승인을 받으니 별 문제없는데 제가 너무 이과적인 생각을 하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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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3.01.08 10:07
저게 진짜 기분나쁨?? 그냥 타이레놀 없는데 성분 같은 약은 있으니 드시면 괜찮을거에요 정도 아닌가?? 그럼 살지 안살지는 소비자가 정하는거고 강매한다는거면 문제지만 그게 아니면 이렇게 난리인가 싶네
사실 난 타이레놀 말 안하고 아세트아미노펜 주세요 하는데
약은 특히나 엄격하게 규정 지키는데 성분같으면 같은약이지 카피약은 또 뭐야 첨들어
혹시나 다들 컨셉으로 뭐라하는건데 그걸 제가 못알아봐서 오해하는거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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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에로그인23.01.08 10:10
약사가 제약회사에서 받아먹은게 있다는 의미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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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이디기다두두구23.01.08 10:15
카피약이라고 성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게 웃음벨이네ㅋㅋ 사실상 이름만 다르고 성능은 95%이상 동일한건데 마치 시나몬 빼고 계피 넣어달라는 이야기 듣는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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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값하세요23.01.08 10:53
시나몬이랑 계피 일단 다른거맞고요,

카피약.. 사실 성분이 같으니 플라시보 효과일수는 있으나, 저도 알러지약 먹을때 카피약 먹으면 가라앉는 시간이 더걸리거나 며칠못가는경우가 있어서 되도록 안사고 있습니다. 성분은 같은데 원산지? 가 다르던데. 그냥 제가 느끼는게 중요하니 그건 손님의 선택하도록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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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필[수정] 01-08 11:45 23.01.08 11:44
저랑 같은 분이 또 있네요!!

저도 다른 약은 성분 같으면 그냥 주세요나

덱시프로펜 아무 회사거나 주세요하는데

알레르기 약은 국산이랑 정품이랑 성분은 100퍼 똑같이 써있어도 국산만 부작용이 있고 잘 안들어요.
원산지가 차이 나는 건 확인 안해봐서 덕분에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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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롭23.01.08 11:19
약물용출시험 기준 85% 인디? 그리고 100퍼 그조건으로
유지되는게 아닌듯 한데? 95퍼는 무슨 기준? 오리지널 약은
이유가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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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이디기다두두구23.01.08 11:35
용출시험으로는 단순히 약물의 용출시간의 변화를 계산해서 흡수시간의 차이를 보는건데 효능 얘기할때 왜나오는건지?
그리고 생물학적 동등성을 인정하는 범위는 80%~125% 인데 85%는 또 어디서 나오는 숫자인지 모르겠네요ㅋㅋ 오리지널이든 제네릭이든 흡수시간에만 차이가 있을뿐 진통효능은 95%이상으로 동일한건데 무슨 짝퉁취급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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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23.01.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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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oi23.01.08 17:09
시나몬 계피 얘기는 틀린 정보이니 빼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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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3.01.08 10:15
아니 별.. 국가기관이 인정한 같은 효능 같은 성분 같은 함량인데 오리지날이 무슨소용..? 나이키짝퉁얘기하고 자빠졌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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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거기서나와23.01.08 10:20
약사 : 약사
??? : 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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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요세상[수정] 01-08 10:38 23.01.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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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용왕23.01.08 12:09
의사가 처방할때 아세트아미노펜이라고 처방하지 타이레놀이라고 처방 안함.
그럼 약사는 약국에 구비된 아세트아미노펜을 조제하게됨. 타이레놀이 아닌 카피약으로 할수있음.
카피약 싫다는 사람은 의사처방약 어떻게 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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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테판23.01.11 08:20
타이레놀er650mg
써스펜er650mg
이렇게 제약회사의 약품명이 들어가게끔 처방합니다. 약마다 고유 청구코드가 있고
처방전에 대체조제 가능,불가를 체크하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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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김두한23.01.08 12:26
그냥 타이레놀 없는데 이거 동일성분 약인데 괜찮으세요? 효과는 같아요. 라고 말하고 사겠다고 하면 팔고 아님 말면되는거아니야. 뭐가 그렇게 어렵고 뭐가 그렇게 꼬여있냐.. 지가 약사면 약만 팔면되지 왜 지가 남보다 똑똑하다는 생각으로 남을 컨트롤할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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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23.01.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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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수정] 01-08 15:32 23.01.08 12:29
그냥 돈 더 주고 광고료 붙은 제품사면 됨
설명을 해도 못 알아 듣고 본인이 만족한다는대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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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집아저씨와세계평화23.01.08 12:58
정확하게 약품명은 틀리나 약전명은 같은거죠. 동일 성분이고 약품명만 틀린거라 약효는 완전 같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고 또 그게 맞는거긴한데...
세상이 참 묘합니다. 카피약보다 오리지날이 약효가 훨씬 좋습니다.
플라시보 효과 때문인데... 그딴 심리적 효과가 뭐 중요하냐고요? 엄청 중요합니다.

카피약인데 혹시 효과가 덜? 이라는 작은 의혹이 효과를 실제로 반감시킵니다.
조금이라도 카피약에 대한 의혹이 있으싱 분은 뮤조건 오리지날만 사세요.
머리로는 효과 똑같다는 거 알아도 마음이 안내키면 오리지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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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렌스키[수정] 01-08 13:03 23.01.08 13:01
약국에서 타이레놀을 달라는건 '내가 타이레놀을 사겠다' 라는 의미이지 아세트아미노펜 을 사겠다는 의미가 아님. 그러면 처방은? 애초에 타이레놀 처방을 해달라고 할 놈들이라 해도 그처방은 의사하고 이야기할 문제지 약사에게 할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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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3.01.08 13:16
방송에서까지 굳이 타이레놀이 아니라도
같은 성분이며 같은 효과라고까지 해줬는데
못 믿겠으면 지가 약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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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빈23.01.08 13:27
뭔..
구하기 어려운것도 아니고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것도 아니고
회사가 같은 것도 아니고

언제부터 판매자가 갑질을 이렇게했나
달라는대로 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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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빈23.01.08 13:38
환자를 위해서라는것도 같잖은게
영업쪽에서 제일 어려운쪽이 의료쪽 영업임
매년 골프에 뽀찌에 갖다 바쳐야하고
갑질당해서 제약영업직은 못버티는사람 대다수임

ㅋㅋㄱㅋ환자를 위해?
그러면 제일 가격싼 업체로 경쟁입찰해라
니네 많이 받아먹은 순으로 약 정해서 환자 주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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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23.01.08 13:57
같은 소화제라도 훼스탈 먹어야 소화되는 것 같다구요. 제가 그렇게 인식하기까지 애쓴 회사의 홍보비용도 생각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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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알바아님23.01.08 14:32
요즘 널리고 널린게 약국이라 약국도 요즘은 서비스+영업인데 약사 마인드가 글렀네.
말도 없이 카피품주는게 그게 제정신이냐?
처방약이 재고가 없으면 같은성분약으로 대체해 드릴까요? 라고 물어보는게 정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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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23.01.08 14:35
저딴 마인드로 약사를 하고 앉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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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아저씨23.01.08 14:48
저는 그래서 상표명이 아니고 성분 이름으로 달라고 하면 서로 편해지더라구요.
제일 유명한 아세트아미노펜 부터, 나프록센, 덱시부프로펜, 클로르족사존, 케토프로펜, 펙소나딘 등등 이렇게 말해주면 편하더라구요.
가끔 근이완제 같은 경우 진통제 성분이랑 복합으로 나와 다른 진통제와 겹칠 수 있어서 꼭꼭 약사님께 물어보시구요. 저는 보통 단일제제가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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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콩23.01.08 14:54
비슷한 성분 다른약이 보통 더 싸요ㅋㅋ..전 그래서 약사분들 저렇게 말하면 그냥 삽니다~ 다 그게 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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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두르23.01.08 15:06
와 본문댓글이나 베댓들 진짜 충격이다

미국 욕할거 없네 한국 지능수준 처참하다

편의점와서 '목이 너무말라서 힘든데 평창수 있나요?'

하면 평창수 없으면 그냥 보내는게 맞다고 하는거임.

아무 물이나 먹어도 되는사람이 평창수 아니면 안먹겠다고, 다른물 사겠다는 고려조차 안할거라고 우기는 꼴인데

그게 맞다고?...

약사도 사람 살리는 직업임. 일반 판매원 아님.

약사 극한직업이다 진짜...

타이레놀은 제품명이고 성분이 중요한거임.

평창수,아이리스,삼다수가 제품명이고 물인것처럼.

목마르면 물을 사먹어야지 아이리스를 무조건 사먹어야겠다고 우기는게 고객의 선택권이라고 존중해달라고 하는게 무식한데 우기기만하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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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스23.01.08 18:04
진짜 이게 현실인가 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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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두르23.01.08 18:10
'카피약' 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아니 왜 복사약을줘 원조줘!!! 이러는 우매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진짜 무식한사람들만 애낳아서 이렇게 수준들이 낮아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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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23.01.0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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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부엉부엉23.01.08 16:03
개념없는 약사들 넘 많아~
개비스콘.갤포스 달라는데
이상한 짝퉁 내밀면서
더 좋은거라고?
푸쉬하는거 내밀지 마라~
제발~
쌍화탕 광동탕 달라는데 왜 5천원짜릴 들이밀고~
감기약 달라믄 왜
임금들이 먹었던 개비싼것만
팔아먹을라 그래?
동네마다 바가지 씨우는
약국 한곳은 꼭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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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23.01.08 16:25
작년에 가족이 아프대서 약사다주셔는데 자기는 타이레놀 아니면 안된대요.

타이레놀1000짜리여야한다고.. 문제는 코로나터지고나서라 약국에 타이레놀이 없을때였어요.

그렇게 약국을 6개돌면서 혹시몰라 타세놀 하나사놓고 타이레놀 있는곳을 찾았는데 타이레놀은 500만 있다고 그이상 한국에 유통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토종한국인 외국도 안나간지 꽤됬는데 외국서 약사왔을리는 만무하고ㅋㅋ 잘 알지도못하면서 없는거 사오라고...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화나요. 약사가 맞다는데 계속 타이레놀만 고집하고..

플라시보 효과일수도 있지만 같은약이고 전문가가 배워서 그렇다고 하면 좀 믿어 봅시다..

그리고 본문 글쓴이는 타세놀 줬다고 타이레놀 없다고 화내는 손놈도 많이 봤을거임.. 나 6곳돌면서도 약사님들이 지쳤는지 한숨쉬면서 같다고 설명하더라.. 애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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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돌이23.01.08 16:26
약사말이 맞는 말인데...?

댓글에 카피약이라고 자꾸 쓰는게 보이는데 에당초 같은 성분에, 같은 함량을 가지고 있으면 이름만 다른 동일한 약인거지.

동의이음어랑 같은 비유인데, 그걸 이해 못하는건지 단순한 무식하단걸 드러내기 싫은 땡깡질인지 무슨 마인드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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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도탈모의축복을23.01.08 16:32
아니 약국가서

바카스 주세요 했는데
원비디 꺼내오면 화가 안나겠어유?

코카콜라 달라고 했는데 재고가 떨어졌으면
그냥 품절이라 없다고 하세요
마음대로 펩시 꺼내 놓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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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두르23.01.08 18:05
무식하니 머리털이 도망가나봐요. 그거랑 다릅니다 개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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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cat23.01.08 16:52
동일성분이든 아니든 약사 입맛대로 팔려는 건 맞잖아요. 마진 많이 남는 걸로.
약국가서 ’지르텍 주세요‘ 하면 30-40% 이상은 다른 약 줍니다.
이거 지르택 아니라하면 ‘모르시겠지만 이게 xxx라고 같은 성분이에요’ 뭐 이런 식으로 무지몽매한 이들 가르치듯이 말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래서 없냐고 물어보면 꺼내주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없어서 안 팔려던 게 아니란 거죠.
그리고 진통제 종류같은 건 성분 함량 등이 다른 경우 정말 많아요. 동일 성분이라며 주길래 샀는데 집에 와서 비교하면 다른 게 섞인 경우요.
정말 100% 같은 성분이고 더 저렴하고 뭐 그런거 설명하면 그거 사간다는 경우도 당연히 있겠죠. 저도 원하는 게 없고 동일성분이 확실하면 그냥 사니까요.
그런데 가격이 더 저렴한 것도 아니고, 광고비섞인 유명 제약회사 제품의 거품대신 약사의 마진을 위해 동일성분 이름없는 제품 사라는 경우도 많은데, 내미는대로 안 산다고 진상취급하는 거 웃기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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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두르23.01.08 18:08
진짜 무식....

지르텍, 타이레놀 이렇게 대명사로 자리잡은 약들이

비.쌉.니.다.

약사가 남겨먹는것도 지르텍이 더 남습니다.

둘다 항히스타민제 똑같은 성분인데

지르텍은 비싸고 또 오래된약이라 부작용도 많고, 새로나온 항히스타민제가 더 저렴하고 부작용도 적습니다.

그래서 같은성분이니 이건 어떠세요? 하면

뭐눈엔 뭐만 보인다고 ㅋㅋㅋㅋ 남겨먹으려고 그러는거같으세요?

에휴.....제발 이런사람들 자녀출산 안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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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b23.01.08 17:42
저 약국 말고 딴데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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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one유리23.01.08 20:05
아...여기 댓글보니 2023년에도 왜 사이비 종교가 유행하는지 알겠네요. 약을 믿음으로 드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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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23.01.08 20:25
원료, 제조시 압력, 열, 코팅방식 등 생물학적 동등성에서 차이가 납니다.

댓글들 보니까 약사들에 대한 신뢰감이 확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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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23.01.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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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23.01.0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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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23.01.0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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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23.01.0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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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수정] 01-08 23:16 23.01.0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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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수정] 01-08 23:32 23.01.08 23:16
모든 카피약이 효능이나 부작용이 오리지날과 완전히 똑같다고 확언하실수 있나요?

그리고 제 댓글은 의학채널 비온뒤에서도 얘기한 내용인데 거기서도 잘못된 정보 퍼트리고 있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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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23.01.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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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23.01.11 09:15
ㅋㅋ 이건 이제 봤네 진짜 궤변을 엄청나게 거창하게 써놓으셨구나 진짜 고집 불통이다.

통념적으로 약국가서 내가 원하는 약 없으면 다른 약국 갈 수 있는게 선택이 아니라 뭐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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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23.01.11 09:15
이런 고집불통은 살다살다 처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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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23.01.11 09:18
그 말대로라면 의사한테 가서 처방받을 때 오리지날, 제네릭 중에서 선택도 못하나보네

뭐 좀 아는 사람 같아서 진지하게 답변 단 내가 바보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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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23.01.11 09:21
진짜 죄송한데 병 있으세요. 병원 한번 들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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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23.01.11 09:27
익게에서 한거를 집요하게 여기까지 추적해가지고 익게에서는 안 한 말 보고 옳다구나 여기 실언했네 하고 꼬투리 잡고 진짜 무섭다 하루종일 법률 찾아보고 끼워맞추고.. 어떻게든 틀리게 보이려고..
집은 찾아오지 마시고요 병원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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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23.01.11 09:32
지구가 둥글다는 통념이랑 지금 제네릭이 오리지날과 완벽히 같다는 통념이 보편적인 인식의 측면에서 같다고 생각하는 것도 보면

전문 분야 지식 습득은 되어있는지 몰라도 논리적인 학습이나 사회관습적 인식이 전혀 되어있지 않아요 죄송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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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23.01.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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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23.01.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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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23.01.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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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수정] 01-11 06:30 23.01.11 03:48
고생하셨네

그러니까 제네릭도 똑같다 이거잖아요. 알겠다고요. 완벽히 같지는 않아도 뭐 그 업계에서 이정도면 같다고 말한다면 알겠다고. 그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어요. 내가 뭐 그거 다르다고 하염없이 주장했나요? 나도 성분 같으면 걍 주는거 먹어요 ㅋㅋ 거대한 자본이 움직이는 시장이라 꺼림찍해도 똑같다고 하니 믿어야지 뭐 어쩔 수 있나.

님은 뭔가 알고 있다면 저 인간을 옹호할게 아니라 "제네릭은 이러이러해서 똑같은 약입니다, 저 인간 태도는 좀 아니네요."하고 지나갔어야지, 싸움은 원래 니편 아니면 내편이에요. 자꾸 옹호하면 그 사람 편인거에요.

남들보다 뭣 좀 안다고 손놈이라고 무시하는 저 믿음가지 않는 원문 작성자의 태도, 그리고 자꾸만 저런 태도의 인간을 옹호하려는 듯한 수상한 작자들을 보고 있자니 괜히 저 업계 저변에 뭐가 깔려있나? 하는 생각이 들잖아요. 이런 기분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거고.

이게 과학계의 생리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 저로서도 쓸데없는걸로 고집이나 떽떽 피우는, 평소에 좋아하지도 않는 어르신들 입장을 변호한 이유예요.

그걸 공감해달라는건데 자꾸 제네릭 똑같다는 근거만 가지고 오시면 결론이 나겠습니까?

내가 말한 '진리'는 '사실'이나 '진실'과 다른겁니다. 학술적 결과물이나 통계자료 같은 '사실'이 아닌 그것을 넘어서는 초월적 개념으로서의 진리를 말한건데, 여기에서 간극이 발생했네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줄 안건 제 불찰입니다.

이제는 제가 무슨말을 하고 싶었던 건지 아시길 바래요. 제네릭이 뭔지, 오리지날이랑 똑같은게 맞는지 아닌지 모르는, 이제는 알아갈 시간도 없는 사람의 세상까지 모두 포함한 진리. 건강과 혹은 죽음까지도 관련있는 분야라 그리 치우쳐진 입장에서 바라보았고, 그러다보니 학술적 지식으로 가득찬 이성으로만 바라보는 이 또한 답답하게 느껴진 것이니, 조금 열낸 것은 용서하시고,

님도 저 좋지 않은 태도에 공감하고, 나도 제네릭이 같은거 알겠으니 이만 합시다. 그냥 넘어갔던 토픽이었는데 저나 님이나 가치없는 익명의 어그로에 괜히 낚여 시간만 소비한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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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23.01.11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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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수정] 01-11 07:25 23.01.11 05:03
좋게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안되니 안타깝습니다.

저는 계속 핵심만을 강조하고 있는데, 님은 저를 학술적 토론 대상으로 삼으시면서, 전문가가 아니라서 거기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는 사람을 계속 끌고 들어와서는 반지성주의자로 매도하고 계시는군요.

님은 님과 같은 지성인을 신뢰해달라고 하는데 저도 지성인입니다. 님만 지성인이고 지식인인게 아닙니다. 통계만 지식이 아니예요. 그런데 본인 말을 안들으면 반지성주의라고 하니 조금 웃기네요.

지성인인 저의 입장(제네릭 보다 오리지날을 추구하는 입장=학술적인 것이 아닌 조금이라도 다르면 원조를 추구할 '수도 있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감성)을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님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길 원하나요? 그게 싸움이 아니면 뭔가요?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 의심하는건 굉장히 합리적인 자세예요. 솔직히 말해 그 알량한 몇 번의 연구나 몇 마디 설득으로 수 많은 조건을 가진 세상 모든 개개인을 다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교만이죠.

그런 의미에서의 진리의 상대성(쉽게 말해 누군가는 타이레놀만 고집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을 설명하는데 알아듣지를 못하시죠. 제가 설득력이 많이 부족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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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수정] 01-11 08:07 23.01.11 05:13
전문가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바라신다면 그건 불가능합니다. 말씀대로 저도 한 분야의 전문가지만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아요. 오히려 끊임없는 의심으로 돌아가고 그게 합리적이죠. 그렇게 발전하는게 과학이고요. 지금은 정식 이론으로 팩트로 받아들여지는 것들이 언제든 뒤집어질 수 있고요. 그게 과학의 생리죠.

따라서 일개 '지성인'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지성주의인것도 아니고, 의심하는게 반지성주의인 것도 아닙니다.

다만, 현재의 연구결과가 그렇고 교차검증의 결과 또한 그렇다면 받아들이는게 지성주의죠. 이건 합당한 것이고, 이에 반한다면 반지성주의가 되는겁니다.

하지만 이건 적어도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고 충분한 교차검증과 보편타당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합니다. (님께서 예시로 드셨던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이 보편적인 상식으로 퍼진 과정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그러니 여기서 님이 전문가인줄 어떻게 알 수 있을 것이며, 그 연구결과가 얼마나 교차검증이 되었으며, 그것이 얼마나 '보편적으로' (믿지 않는 사람은 손놈이라는 욕을 들어도 타당할만큼) 구석구석 믿게 되었느냐는 다른 얘기죠. 그러니 그러한 사회적 합의로 봤을 때 저 사람의 태도는 잘못되었다를 얘기하고 있는데 님은 어떠한 주장을 펼치셨나요?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을 보편적으로 알고 있을 것으로 상정하고, 본인의 전문 분야로 지속적으로 끌어들이면서, 자신의 분야에서 반박해주길 기대하고, 그게 안되면 짖누르려하고, 자기 말을 믿지 않으면 반지성주의로 매도하지 않았나요?

거기에 대해서 반발심이 들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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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수정] 01-11 07:52 23.01.11 05:15
부디 사회보편적인 안목으로도 세상을 바라보시고, 너무 맹목적으로 학문을 습득하지 마시고, 비판적 사고로 과학의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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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수정] 01-11 06:24 23.01.11 05:37
다만 제가 토씨 하나 안 고치고 올린 홍혜걸 박사님의 말이 잘못된 정보라고 했다가 출처 확인하고 그것도 맞다고 했다가 비판의 대상이라고 했다가 본인 입맛에 맞춰서 오락가락하시는 건 좀 고치셔야 그게 가능할 듯 합니다.

제가 늘 전문가의 말에도 100% 신뢰하지 않고 중립적, 비판적 사고를 유지하는 이유가 그겁니다. 참고하시면 도움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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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수정] 01-11 04:26 23.01.11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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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르쾅쾅쿵쾅쾅23.01.08 20:47
장사치 새키가 혓바닥 참 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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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23.01.08 22:02
코로나 백신 맞을때 뉴스에서도 정부에서도 타이레놀만 찾지말고 타이레놀 성분의 다른 약도 먹어라라고 했는데 멍청한 인간들이 뉴스도 제대로 안보고 저러는 거임. 약사가 생각해서 추천하는건데 그걸 무시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자존감들이 낮은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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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23.01.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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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은안들고늙기만하네23.01.08 23:19
약은 잘못 안했지
잘못은 니가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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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맨[수정] 01-09 00:17 23.01.09 00:16
저는 그냥 진통제 찾을때 "나프록센 계열 제일 싼걸로 아무거나 주세요"라고 말해요 ㅋㅋㅋ 타이레놀 시간도 짧고 효과도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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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녜23.01.09 00:33
자기의견 없이 남말에 휘둘리는 사람 천지라. 당당한 멍청이의 반박 보고 의견 이리저리 뒤바꾼 사람 많을 듯 ㅋㅋㅋㅋ 카피약 똑 같아요 걍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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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23.01.09 02:41
스팸 달라고 한 사람한테 돼지고기 함량 비슷한 캔햄 딱 내놓고는
스팸 달라니까 왜 이거주냐 하니까 함량 비슷하고 싼데 왜 모르지? 손놈이라고 인터넷에 글 올림
그래놓고 반대의견이랑 싸우는 말투가 완전 중딩말투

가관은 그걸 옹호하는 다른 캔햄 업계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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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S23.01.09 09:21
일종의 복약지도 의무 위반인거같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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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모든것23.01.09 09:53
플라시보 효과 무시 못함
타이레놀 달라고 하면 그거 줘야지 왜
다른걸 줘서 플라시보 효과를 주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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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사범23.01.09 10:26
난 자격증을 믿음.
면허증인가요?...ㅜㅜ
난 실물만 믿어 허상은 믿지 않아.
비트코인 떡상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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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03423.01.09 12:15
메이커가 다르니까, 사전 설명이 필요한거지, 설명하고 고객이 동의하면 팔고, 아님 안팔면되지.그냥 설명도 없이 다른약 주면 누가 좋아함? 그럼 너도 약팔때 돈대신 바나나로 주면받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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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성기사[수정] 01-09 16:30 23.01.09 16:30
레고 사러 갔는데 옥스포드 주면 기분 나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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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테판23.01.11 08:12
생리통때문에 고생하는 여친,
게보린이브를 줬는데 자기는 게보란이 안맞는다고 하네요.
게보린이브는 성분이 아세트아미노펜이라 타이레놀과 똑같은데 어쨌든 게보린은 안맞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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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Things23.01.11 10:39
정품과 제네릭은 같은가? 다른가?
끝없는 싸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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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난소리23.01.12 13:27
타이레놀은 없고 동일성분 카피약 있는데 그걸로 드릴까요?
가 맞는거 아닌가
타이레놀 달랬는데 설명없이 다른약 주면 당연히 어이없지
난 알러지 비염약도 알러샷만 몸에 맞음
다른 연질캡슐약이랑 일반 알약으로 된건 안맞음
근데 알러샷 달랬는데 동일 성분이라고 다른거 주면 그냥 안사고 나옴
근데 약사놈이 동일성분이라며 손님을 멍청하다는듯이 여기는건 심히 잘못 되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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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집사ㅡ死년차23.02.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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