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애초에 주식회사를 상속시키는게 맞는거임..?
주식회사는 사장 개인의 것이 아닌디..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주식회사를 오너일가에 지속 사유화하고 상속세를 아끼고자 개인주주들 망하든 말든 회사 물적분할하고 지주회사 이리저리 돌려서 주가 의도적으로 박살내놓고, 경영 능력도 안되는 2세들이 경영능력 개판나서 주가에 실적까지 꼬라박고 회사 휘청하니까 외국계에 매각당하는 꼴을 보고
상속세가 문제에요 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빨간불에 신호위반해서 보행자 치어놓고 빨간불이 너무 길어요 하는 사람 보는 기분이에요.
안그래도 우리나라 기업들 자본주의 의식 수준이 북괴돼지세습정1권 수준인데 더욱 공고히 해주는 꼴밖에 안될 것 같네요.

상속은 불로소득입니다. 고로 직접 노동을 해서 번 돈에대한 세금보단 당연히 많이 떼어야죠. 많은 돈을 상속한다는 뜻은 이 사회에서 많은 돈을 벌었기 때문에 그 사회를 관리하는 나라에도 당연히 그 몫이 돌아가야 하고요. 나라가 나에게 해 준게 뭐 있냐라고 불평불만 가지셔도 결국엔 그 나라에서 이루어낸 성과입니다. 나라가 정말 거지같았으면 그만큼 돈 못 벌었을 수도 있고 벌었다 해도 훨씬 더 뼈빠지게 노력했어야 할 수도 있지요. 결과론 같은 소리라 죄송하지만 정 불만이면 이민가셔야죠 뭐.
그래서 돈을 실컷 벌었는데 그 돈을 내가 직접 쓰지 않고 내 자식에게 주겠다? 그럼 그 자식은 그만큼 경제활동을 안할테니 그거에 대한 페널티를 부과해야겠죠? 내 눈에는 금이야 옥이야 온실속 화초같은 자식애기지만 남의 눈에는 똑같은 어른일 뿐. 한 젊은 어른이 다른 어른에게 아주 큰 돈을 공짜로 받아서 경제활동을 안한다? 쓰레기죠. 그 돈을 기반으로 경제활동을 하려고 했다? 불공평하죠. 내가 남들보다 공부를 더 잘해서, 더 노력해서 내 출발선을 앞에다 그리는거면 이해하지만 부모 잘 만나서 출발선이 저 앞에 있다? 불공평하죠. 건강한 자본주의는 건강한 자유경제경쟁에서 나오는 법. 그래서 전 상속세 더 뜯어도 찬성입니다. 네. 저 흙수저 출신입니다. 실컷 욕하세요.

네 뭔가 잘못 생각하시는듯..
그럼 누가 노력하고 사나요? 적당히 벌고살죠.
발전을 하나요? 벌면서 세금 다 내고 더내고 사회적비용 남들고용비용(기업입장) 돈 쓰는비용
등등 다 내는데 왜죠?
남들과 출발선상이 같을수 있나요? 태어나면서 외모 키 등 유전자가 틀린것도 있는데 미남미녀세도 추진하시죠? 교육을 똑똑한애들 중심으로 해야되나요 아님 좀 떨어지는 애들 중심으로 해야되나요? 어느게 평등한건가요?

그럼 누가 노력하고 사냐고요? 다 적당히 번다고요? 너무 일반화가 심하시군요. 그럼 모든 흙수저들은 적당히 살려고만 하나요? 유전자 다른 거 같이 어쩔 수 없는 거를 왜 들먹이시나요? 이세상에 당연히 100% 공평한 건 없죠. 그런데 어차피 완벽한 공평함은 없으니 불공평함을 그대로 밀고부치자는 취지인가요? 최대한 공평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는건 님의 머리속엔 없는 컨셉인가요? 님이야말로 태어났으니 적당히 살다가고 싶은가 보군요. 전 부모가 가난했어도 열심히 살고 싶거든요. 그리고 번 모든 돈들 사회에 환원할 거거든요. 저 자랑하는 거 아닙니다. 님보고 좀 더 열심히 살라고 하는 겁니다.

열심히 살았고 열심히 살고있고 노력하고있어요.
노럭해서 번돈 다백프로 사회환원 하실거에요?
대기업 같이 큰 기업 만드셔도 해체하실건가요?
남에게 다 넘겨주실거라고 확신하시나요?
자식은 알아서 먹고살라고 하구요?
식비 학원비 집은 그냥 보증금 정도만 지원 해주시구요?
제가 지금 열심히 일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자식때문입니다.
학원비 옷 맛있는거 해주고 싶어서요.
자식 없으면 그냥 대충 벌고 일하고 나 대충 입고 먹을것만 할거에요. 노력 안합니다. 저축 안합니다.
왜 할필요가 없으니까요, 돈 없음 알바 하던가
대충 일당만 뛰어도 그날그날 먹고싶은거 먹고사는데 왜 악착같이 벌 필요가 있나요?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내 자식 편하게 따뜻하게 먹이고 살게 해주고싶어 일하고 노력하고 저축합니다.
다들 같은선상에서 출발 못하는거 제가 다른애들보다 공부안해서 더 고생해서 제 자식은 하고싶은 공부 시킵니다. 그래서 돈이 더 드는데 그게 잘못된건가요? 공교육만 시키고싶어도 교육제도가 그지같아서 안시킬수가 없네요..

백프로 환원할거고 대기업은 자식을 물려주는 게 아니라 기업을 이끌 자격있는 CEO에게 넘길 겁니다. 당신의 기업이 대기업이 될 수 있었던 건 개개인의 노력을 비교했을 땐 당신의 노력이 가장 컸겠지만 그 아래의 직원들과 투자자들의 노력을 합한게 훨씬 큽니다. 그러기에 당신 자식이 “물려받아야” 하는게 아니고 당신의 기업을 더 잘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이 경영을 이어나가야 하는 겁니다. 자식들에게 좋은 옷 입히고 싶고 좋은 거 주고 싶은 거 왜 이해 못하겠습니까? 하지만 그것도 그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입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계속 퍼주는 건 님, 님의 자식, 그리고 사회에 모두 피해만 주는 행위입니다. 님 마음만 편하겠죠.
그리고 그렇게 말하면 자식 없는 사람들은 모두 노력 안하고 사는 사람들입니까? 팀 쿡은 적당히 일하는 사람같이 보이나요? 자식에게 상속하는 게 님이 열심히 일하는 원동력이라면 삶의 목적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군요. 공교육 무너지고 나라의
많은 것들이 제대로 안돌아가고 공평하지 않다는 거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 거기에 맞춰 내 행동을 합리화하며 살 생각 없습니다. 아무리 살아남고 가진 자가 옳은 세상이라지만 그렇게까지 살아가고 싶진 않네요. 자식에게 주는 상속은 자식에게 불로소득을 안기는 겁니다. 그 불로소득에 대한 세금율은 전 오히려 더 올렸으면 하고요, 그게 싫으시면 님 자식에게 붕어빵 주는 대신 붕어 잡는 법을 가르치는 데 더 열중하세요. 전 지금은 상속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교육도 더 시키세요. 그게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거기도 하고요. 님이 열심히 살아서 성공했으면 님 자식이라고 못할 법 없습니다. 성공하는 방법을 물려주는게 훨씬 더 큰 재산입니다. 거기에는 상속세도 당연히 안붙고요.

최대한 공평한 환경이란 어떤건가요?
어디기준으로 잡을까요?
애초에 그게 가능하긴 할까요? 공교육이 이렇게나
망가져있고 개차반인데요?

왜 본인만 노력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의문입니다.
삼성 이재용은 노력안하고 사는거 같나요?
저는 진짜 개고생해서 일하는데 사람들은 편하게시작해서 돈벌었다고 생각하는게 참 언제나
어이없습니다. 누구나 상대의 편하고 좋은 모습만
보는거 같네요.

그 세금은 국개넘들이 냠냠

내가 재산을 취득할때 취득세 보유세 각종 세금을 이미냈음 그런데 내 자식한턱 그 집을 준다고 또 세금을 뜯어 가는건 이중부과 아님?특히 상속세가 말이 안됨 정말로ㅡㅡ

그 세금은 정확히 따지자면 님에게서 뜯는게 아니라 님 자식에게서 뜯는 겁니다. 님 자식은 그 상속으로 인해 불로소득을 얻는 거니까요. 님에게는 자식이지만 나라 입장에선 한 어른과 한 어른의 돈거래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증여세는 올리고
상속세는 내리고

내가 번돈을 세금냈는데
그 돈으로 뭔가를 사면 또 세금.
그 돈을 자식들한테 줘도 세금.
애초에 버는 돈이서 세금을 걷지 말던가.

자식은 왜 세금안물어야됨??? 자식입장에선 공짜로 돈이 생기는건데?? 뭔 노력했다고?
독립된 인격체 아님???
돈받을땐 그딴거 없나며? ㅋㅋㅋ

이중과세 심각함

과세 오바지

상속세 기준은 완화 하되, 상속세 등 조세 포탈하면 바로 대테러부대급으로 무장한 공권력 투입해서 사돈 팔촌까지 은닉한 자산 강제 추징할 수 있게 바껴야 한다고 생각함.

무이자 차용증이 가능한가요??

그런데 집값 폭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