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하는 아버지

942523No.55862017.08.01 02:28

제목그대로 남 생각 한톨 안하고
자기 생각대로만해야하고 자기가 무조건 맞아야 하는 사람입니다. 분명 제대로된 설명서가 있어도 자기 뜻에 안맞으면 설명서가 잘못됬다고 하고. 제가 어떠한 곳에 방문해서 제 눈으로 보고 왔어도 보지도 않은 아버지 당신 상식에 맞지 않으면 헛소리이고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제일 답답한 부분이에요.

장난도 너무 심합니다. 그게 웃고 서로 재밌는게 아니라 열이받고 성질나는 장난입니다. 사람 무시하고 깔아내리는 장난이나 농담. 간혹 그렇게 말씀하지 말라고 하면 그럼 내집에서 나가면돼 하십니다.

제 앞으로 온 물건이나 편지 다 뜯어봅니다. 제 물건 멋대로 남준다고 하거나 (격하게 반대해서 그런적은 없어요) 원하는게 있으면 멋대로 사용합니다. 내 물건 함부로 안썼으면 한다고 말씀드리면 내집에서 나가면 돼 이러시네요.

남에게 쉽게 부탁하고 명령적이고 남부탁 거절이 빠르고 단호합니다.네 맞아요. 옛날사람입니다. 넘 힘이 드네요 ... 지금도 잠 자다가 아빠에대한 그런 감정이 확 올라와서 잠이 거의 들려다가 아주 정신이 빠짝 서있을 정도로 스트레스 받네요. 심장이 쿵쾅되고 갈비뼈사이가 뭔가가 꿍.....하고 깊고 크게 눌려잇는 기분에 잠을 못자겠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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