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79320.04.20 02:08
..가 의료문제를 제외하고도 사회적으로 욕먹어온건, 무슨 공자님 때문이 아니고, 사회 전체 생산 체인과 국가 유지에서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직업이 사회에 피해를 주고 등쳐먹거든요.
개인에는 별 영향 없는데, 사회나 국가는 붕괴해요.
윤리나 질병 문제가 아니라 경제와 정치문제 때문에요.
국민의 생산에 기반해 납세와 국방으로 굴러가는 국가는 국민에 의한 안정적 생산과 성실한 납세, 매일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순익구조가 중요한데, 이게 순익이 나야되거든요? 국가 전체의 생산이 소비보다 많아야돼요. 이게 지금처럼 산업화가 끝나고 과생산 상태인 나라에선 빈부격차야 개개인 사정이고, 국가 전체로 보면 국민 전체가 필요한 양보다는 많이 생산하죠. 근데 ..는 그 경제구조에서 "제거 불가능한 구멍" 이예요. 10명이 일해서 10인분을 생산하는 국가에서 .. 한명은 노동인구 1명을 증발시키고, 1명의 생산을 그냥 1명에서 소비해버려요. 돈이 사회에서 한바퀴 돌면, 물자의 이동과 돈 액수만큼의 최소생산이 이뤄져야 하는데, 예를 들어 만원이 열명 사이에서 이동하면 만원은 무형의 재화인데 모두가 돈을 사람와 사람 사이로 이동만 시키면서 각자 만원치 자원을 소모해요. 열명이면 십만원치 사회에서 소비돼 버린거죠. 그러니 만원지 지나간 자리엔 만원치 혹은 그 이상의 생산이 다시 이뤄져야만 합니다. 근데 중간에 ..가 한명 끼어있으면? 만원이 중간에서 사라져요. ..는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았고. 돈도 사라지고.
둘째는 이 일차원적 경제구조에서 벗어난 인류 최초의 직업 ..는 미친듯이 매력적인 일 이라는게 국가를 붕괴시키는데, 사람이 감옥에 가거나 팔이 잘릴걸 각오 하고도 도둑질을 하는 판국에, ..란건 너무 진입장벽이 낮고, 경쟁도 낮으며, 수요는 항상 있고, 수입이 좋아요. 그러니, 어지간한 경제논리나 사회적 불이익에 기반한 설득으로는 ..를 하지 말라고 국민들을 설득할 명분과 이유가 없습니다. 씨알도 안먹히겠죠. 윤리나 종교 같은 수단이 아니면 마약 중독자마냥 ..가 증식하는걸 경제논리로 국가가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셋째는 결혼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 국가들, 특히 개인주의나 민주주의 국가들에선 사회에 필요는 하지만 당장 생산력이 없거나 생산력이 자력생존을 못할만한 피부양인구들을 부양가능한 부양인구에게 떠넘깁니다. 국가가 장애인이나 노인, 여자, 아이를 남자에게 책임을 덮어 씌웁니다. 한명이 한명분 보다 약간만 더 생산하면 사회의 총생산과 총소비는 유지되는데, 인구증가나 수명연장으로 벌크업을 노리는 국가들은 테크 올리는 동안 병력 안나오는것 처럼, 생산을 안하고 출산이나 육아로 전환되는 여성 인력과 장수로 인한 노령인구가폭증 합니다. 그럼 생산인구들이 4명 5명치를 생산해서 그걸 버텨줘야 하죠. 국가가 인구와 테크 안정기에 들어갈때까지. 근데 이 바짝 테크업 하는 시기의 개도국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가정구조, 가만 생각해보니 내가 왜 얘네 전부를 먹여살리는 개짓거리를 해야되지?? 하는 의문과 함께 자기 가족 자기 혼자 다 커버하는 캐리 구조가 깨지는게 치명적 입니다. 근데 여기 ..가 등장 한다면? 박 ㅋ 살 ㅋ
여자의 투표권이 없던 왕조국가에서도,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에서도 여자들이 왕한테 ..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시위할수 있을 만큼 이 인구벌크업 시기 (=병력이 필요한 시기)의 국가에서 자기 남편이 벌어온 내 밥을 날로 뺐어가는 ..들은 죽일년들 이었고, 국가가 내 남편의 벌이를 나한테 온전히 쓰도록 강제해주지 않으면 난 가정을 파탄내고 애도 낳지도 키우지도 않을거다라고 해버리면 국가는 그게 무서울수 밖에요. 병력은 어디서 나오냐면, 아들이 둘 있는 집의 아들, 아들이 큰 집의 아버지. 일 할수 있는 할아버지가 있는 집의 아버지에서 나옵니다. 얘 하나 죽어도 나머지 사람들 끼리 어찌저찌 본진 유지가 되는 군집단위(=가족,가문)이 엄청 튼튼하게 유지돼야만 병력 동원이라는걸 할수 있어요. 근데 여기서 ..라고? 차라리 두집 살림을 차리는게 낫죠. ..는 돈만 빼처먹고 애는 안낳아주면서 애 낳는 양반들의 심기는 거스르고, 얘가 먹여 살려야되는 가족들을 방치하게 만들고, 그 방치된 가족이 발생시키는 사회 비용은 고스란히 나라가 다 떠 안아요.
..는 어차피 어지간히 탄압해도 어차피 안 없어지는거 알기 때문에 그냥 프리딜을 계속 꽂는 겁니다. 총으로 쏴 죽인대도 멸종 안될걸요? 그러니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는 전근대 국가는 최선을 다해서 탄압해야 겨우 필요악 만큼의 수로 관리할수 있고, 쫌만 풀어줘도 폭증 합니다. 없어져야 한다고 혹은 없앨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는게 아니라, 그럴 기세로 조져야 겨우 안정적인 수로 관리돼요. 사회적 인식이 좋아지기라도 해봐요. 불법이든 합법이든 사랑해고 아편중독차 처럼 늘어납니다. 일본에 AV출연희망 여자들 수 봐요. 그 인식에 그 대우에 그 리스크에 그만큼 있는 거거든요.
출처 -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097/1342142?p=115&sterm=8967934&iskin=mini&mskin=marvelheroes
언젠가 본 댓글이 있어서 끌어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