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무래도 꼰대가 돼버린듯 합니다 10~20대 애들 행동하는걸 보는게 불편합니다

817106No.310802020.12.25 14:00

올해 40살 남자입니다.

요즘 애들은 왜 그렇게 뭘보든 부정적일까요?
같이 일하는 20대 애가 있는데 오늘일 어땟어? 물어보면 쌀쌀하게 "몰라요" 이럽니다 그리고 오늘 수고했어
이러면 대답도 안하고 폰보면서 가버립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대부분의 10~20대 알바생들은
일에 의욕이 없어보이고 귀찮아하는게 보입니다. 단순히 얼마에요 물어보는 것도 귀찮고 하기 싫은듯 응대합니다 그리고 함께 일할때 일에대한 설명을 수십번씩 해줘도 이해를 못할때가 많습니다 그렇지 않은 애들도 보이긴 한대 소수고 대부분에 애들이 힘이없고 귀찮아하고
포기가 빠르고 부정적 시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는 내가 꼰대가 돼버린걸까요 imf를 직통으로 쳐맞고 살아온 우리세대도 저 애들처럼 저렇게 생각안하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정말 제가 어린애들이 말하는 꼰대가 돼버린 거라면 그런 시선으로 사람과세상을 보는 그 애들이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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