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있는용달

475266No.447932023.02.25 16:30

이사를할려고 강남에 용달불렀는데
전화하니까 1년전에 용달부른거 14만원 미지급되었다고 하는거에요
. 그래서 입금안한적없다 . 그때기억으론 입금 제대로 해드렸다 라고 했고 왜 확인도안하고 그런식으로 오해를 하시냐고 했는데 갑자기 화를 내고 말을 개빨리하면서 1년전미지급된부분 조치취할것이다 라고 하고 어따대고 승질을 내냐고 그러는거에요 ㅠㅠㅠㅠ
그래서 다시전화해서 다른직원이 전화를받길래
1년전에 어디에서 어디로가는 용달 불렀는데 미지급인지 지급됬는지 확인부탁드릴게요 라고 얘길했어요
그런데 다시 전화와서 지급이 됬다 라고 얘길하길래
그분에게 얘길 꺼냈는데, 처음받으신 여직원분이 저한테 미지급됬다고 조치취할것이다 라고 얘기했는데 이부분에대해 사과 안하는거냐고 .. 저는 고객으로써 너무 놀랬다 라고얘기를하자
죄송합니다를 반복했고 그 여직원한테 전화로 사과 부탁드릴게요 하고 알겠습니다 라고 했고


다시전화가와서 무슨사과에요? 이게미쳤나 라고 하자마자
당신이 이사할때 그 나이많이드신 기사님한테 담배달라고하고 입금도 아빠가 준 돈으로 입금한거라고 하면서요? 그리고 반말 찍찍하고 그랬다면서요? 라는말에

당황하고 황당했어요. 제 계좌번호로 입금했고 아빠 전화가 온적이있었고 아빠돈 절대받은적없고 그리고 기사님이 계속
같이 담배피자고해서 원래는 아빠랑도 아예 잘 안피우는데 라고한다음에 계속 피자피자 혼자피면 민망하다고 하셔서 같이 피웠는데 몇살이냐고 묻자 21살이라고 한게 다인데...

그다음에 어리네요 이러고 ....
전화로 나이 많이드신 할아버님을 괴롭혔다?
라는 뉘앙스로 얘길하고 ..

그 용달 불렀을때 오히려 할아버지가그냥 젊은세대의 방식이시고 조금 특이하신분인것같다 라고 생각을했는데

다시 이사갈려고 (그 기사님말고) 용달전화를하니까
버릇없고 교양도없는 여자로 단번에 만들어버려서
슬펐어요 .

그 회사가 인터넷에 엄청 잘 나와있고 커서 혼자사는사람으로 조치당할까봐 무서웠어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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