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있습니다

631032No.492352024.03.05 04:50

동남아 여행
노래방 도우미
마사지업소
해외 골프 등..

카톡을 보면 누구나 눈치 챌정도로 많은 얘기가 있습니다
대화상대와 갑과 을 사이라 장단 맞춰주는거라고 하기엔 본인이 더...


매번 의심하고 싸울땐 본인은 아니라고 하며 도우미를 부른적은 있지만 분위기때문이다
절대 터치 안한다 말합니다
누가 믿나요

여자 좋아하는것도 알고 그짓 좋아하는것도 압니다

정말 화가 날정도로 미어지고 때려죽이고싶었는데 이제 알게되도 아무런 느낌도 안납니다
제 자신도 포기한걸까요

사람들한테는 가정적인 사람, 애처가인 척
소름돋고 다 한통 속 같습니다

아이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이혼이 답일까요
괴롭네요 이사람하고 헤어지기엔 저는 아직 이사람을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이혼해도 경제적인 부분이 많이 걸립니다 10년을 가정주부로 살아왔고 아이들도 한참 돈이 많이 들어갈 시기인지라 걱정이 큽니다

여러번 내가 생각하는 일은 없었단말에 속아줬습니다
증거가 확실하지 않았기에
... 이번에 발견된 대화는 너무 빼박이라 여태까지 일들이 다 거짓인걸 알았네요
또 얘기 꺼내도 결국 저한테 용서를 구하진 않을사람입니다 그럴수록 더 자신은 떳떳하고 의심하는 몰래 폰보는 제가 나쁜년이였으니까요


저는 아마 또 헤어지지 못하겠죠


여기 여성분들 계시면 제약영업사원과는 만나시는걸 조금 신중하시길 .... 한두명이 아닌 더러운 이야기를 너무 많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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