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남동생이 이상한 짓함

282415No.492882024.03.12 17:30

이복남동생 원래좀 정상적이지 못한 가정에서 커서 좀 특이한 짓해도 그러려니 했는데
나이 먹을 수록 선을 넘네요.
저 결혼할 때 신랑 은근히 모자란 사람 취급하면서 까질 않나
(족보가 꼬여서 나보다 신랑을 더 오래 알고 있는 사이. 그렇다고 잘 알지는 못하고 존재만 알던 사이)
나한테는 결혼해서 이제 맨날 세수하겠다고 하질 않나..
어느날 밤에는 술먹고 전화로 술주정하길래 새엄마한테 꼰지르고 차단했더니 급 사과를 하질않나..
최근 명절에는 지 옷 허접한 거 입었다고 나한테 어필하질 않나..(아마도 용돈 좀 꽂아달라는 말이었던 것 같음)
이 10애기를 어찌해야쓰까요.

지금까지도 이상한 짓할 때마다 쌩까고 있긴한데
불쌍한 울 새엄마 때매 참고 있어요.
진짜 언제 한 번 일갈을 해야지, 벼르고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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