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 우리 애 기를 죽이고 그래요 ~!?

드립프트02017.01.06 07:49
식당에 오지 마라고 하세요. 감당안되면.
제말이 이기적일지 모르지만. 부모도 감당이 안되는 아이를 뜨거운 음식 나르고 사람 많이 부딪히는 식당에 데려오는것도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저도 3살아들 키우는 입장이지만 냉정하게 말씀 드리는겁니다.
저렇게 반응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는거죠. 다른 사람이 사이다라고 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는거죠. 세상 모든 이들의 개인사를 다 일일이 알고 이해한다면 싸움이 생기진 않죠. 전쟁도 나지 않겠죠.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제재라는게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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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아니다2017.01.06 07:56
식당안가는게 답인거에요 나중에 심리치료되면 그때 가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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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거야2017.01.06 07:49
"애는 그래도 되지만 엄마는 그러면 안되지!!"

진짜 저런 엄마들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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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마17.01.06 07:16
1등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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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가구가아냐과학이야17.01.06 07:17
전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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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뻐17.01.06 07:17
고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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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아잉옵빠17.01.06 07:19
사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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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트루씨17.01.06 07:21
맘충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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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바디 윀업윀업17.01.06 07:34
헉 얘네 알렉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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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더마17.01.17 12:5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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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기나타나따17.01.0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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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마시써17.01.06 10:12
이또라이같은댓글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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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기나타나따17.01.06 10:30
네 제가썼지만 다시보니 또라이같네요 왜 이런글을 쓴건지... 손들고서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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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7.01.06 15:17
손들고 서있는게 귀여워서 좋아요.
다리아프니 앉아서 들고계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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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공명17.01.06 22:08
어디서 이런 집신벌레 똥오줌만도 못한 색히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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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닌9017.01.06 07:36
애는 그럴 수 있어. 근데 니가 그러면 안 되지. 가 금장을 달 느낌적인 느낌이니까 나 금장 주세염. ( 당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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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닌9017.01.06 07:47
( 민망 )///( 부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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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11217.01.06 07:3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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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제 남자조카아이가 그럽니다. 3살돼가는데 어딜가도 가만있질 못하네요. 저를 무서워해서 혼을내도 처제가 타이르고 때려도 않돼서 허그맘 심리치료 까지 가봤는데 아직 심리치료로 해결될수있는 나이가 아니라 합니다. 그래서 전이런글 볼때면 불편해집니다. 처제는 요즘 요리실력이 엄청날 정도 늘었어요. 무서워서 식당을 못가겠데요. 인터넷에나오는 글처럼 싸움이라도 날까봐. 쫒아다님서 사과하는것두 지친다네요. 내가 혼은 내도 남한테 자기자식 혼나면 부모는 맘이아픈건 당연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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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7.01.06 07:49
식당에 오지 마라고 하세요. 감당안되면.
제말이 이기적일지 모르지만. 부모도 감당이 안되는 아이를 뜨거운 음식 나르고 사람 많이 부딪히는 식당에 데려오는것도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저도 3살아들 키우는 입장이지만 냉정하게 말씀 드리는겁니다.
저렇게 반응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는거죠. 다른 사람이 사이다라고 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는거죠. 세상 모든 이들의 개인사를 다 일일이 알고 이해한다면 싸움이 생기진 않죠. 전쟁도 나지 않겠죠.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제재라는게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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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손뽕17.01.06 23:25
와 진짜 대단한 필력 사이다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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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아니다17.01.06 07:56
식당안가는게 답인거에요 나중에 심리치료되면 그때 가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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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덩어리17.01.06 10:28
닉값 ㅋ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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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거야17.01.06 08:54
흠 솔직하게 말할게요..

엄마가 너무 적당히 혼내니까 그러는거에요...

아이가 무서워하지 않는거조.

인자한 어머니도 좋지만 아닌거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인지시키고 예를 가르칠줄 알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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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거기야거기17.01.06 08:55
병일 수도 있어요. 훈육만으로 해결하려고만 하는 것도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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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거야17.01.06 09:26
무슨 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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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거기야거기17.01.06 09:28
훈육으로 되지 않을 때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죠. 그게 아동교육전문상담가가 되었든,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되었든. 저 글만 보고 진단을 하라면 그게 무당이죠.

너무 어린아이라고 심리상담 심리치료가 안된다면 가정에서의 분위기든 다른 문제가 있을 수도 있죠. 왜, 아이를 혼내야만 하는 존재는 아니죠.

사원 새로 들어오면 윽박만질러서 원하는 대로 사원을 이끌어갈 수 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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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거야17.01.06 09:36
그 훈육의 정도를 알수 없으니 님의 의견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훈육을 하다하다 안되면 병원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게 맞겠지만

솔직히 그런 케이스는 흔하진 않다고 봅니다.

흔히들 말하는 사이코패쓰같은 정신병일수 있으나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들의 잘못된 훈육 방식이 문제가 되는거 아닐까요?

자기 자식 남이 훈육하는게 보기 싫어서 식당이든 어디든 데리고 나가지 않는다면 그 또한 폭력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훈육해보고 다른 어른들에게 꾸지람도 듣게 해보고

그래도 정말 안된다 싶으면 병원에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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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거기야거기17.01.06 09:39
덜 혼내서 그렇다 라고 단언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말씀드린 것이에요. 훈육이 잘못된 것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테니까요. 교육이란 게 예민한 문제입니다만, 전문가의 조기 개입이 필요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훈육할만큼 해도 안되면 전문가의 개입을 요청하면 그게 좋을 지는 뭐 각자가 판단할 몫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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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거야17.01.06 09:41
전 전문가의 개입은 최선이 아니라 최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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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잘 큐 땡큐17.01.06 11:57
전문가 의견을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면 치료 시기를 놓쳐서 위험한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산만한 경우는 adhd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조기에 빠른 치료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치료는 적절한 때에 해야지 어떤 병도 병원이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하면 큰병이 되어 치료하기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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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9월12일17.01.06 09:25
병일 수도 있는데 혼내기만 하면 사이코패스 살인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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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거야17.01.06 09:26
아 내자식 사이코 패스 될까봐 훈육도 하지 말고 방임하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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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거기야거기17.01.06 09:27
뭐, 싸이코패스가 혼내기만 하는 가정에서 생겨난다는 거...는 역학조사를 바지 못해서 동의할 순 없으나 혼내기'만' 하는 것은 바람직한 훈육은 아니라는 점에서는 동의하구요.

덜 혼내서 그렇다고 했잖아요.
아이는 혼내기만으로 되는 존재는 아니랍니다.
그냥 미니어쳐 버젼은 아니거든요.
괜히 소아과와 성인들 진료보는 과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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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거야17.01.06 09:38
제가 위에 첫 댓글에 아닌건 아니라고 단호하게 인지 시키고

예를 가르쳐야 한다는게 혼"만" 내는거라고 인식이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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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거기야거기17.01.06 09:41
덜 무서워한다는 표현이 반감이 드네요. 아이는 겁박의 대상이 아니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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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거야17.01.06 09:47
와..

이게 아이를 겁박의 대상으로 보는게 되는거군요.

참 이걸 뭐라고 말해야 하면 좋을지..

아이가 부모가 무서울때도 있다는걸 인지시키는게

아이를 겁박하는 거군요..

과잉보호라고는 생각하진 않으신가요..?

저도 어릴적 가정폭력에 시달렸던 입장이라

가정폭력에 대해선 굉장히 민감하고 반감이 드는 사람입니다만..

아이가 보호의 대상이긴 하지만..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듯이 어느 정도의 훈육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겁박 대상으로 본다는 말이 참 가슴 아프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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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17.01.06 12:14
바로이거야 씨 밑에 게시물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안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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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구해요17.01.06 12:17
애초에 혼내다 무서워하다
단어 따위로 훈육이란 표현 쓰지마세요 역겹습니다
말 그대로 못배운 겁니다
예를 가르치는데 애가 부모를 무서워할필요가 어디있는거죠
가르치기 귀찮아서 그딴 감정을 이용해서 하는게 훈육?
요즘 널리고 널린데 아동교육책자인데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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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구해요17.01.06 12:11
적당히 혼내서
라고 자기가 써놓고 이해안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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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17.01.06 10:05
가정환경 많이 안좋았고 죽을듯이 맞고 자랐는데 싸이코패스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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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9월12일17.01.07 08:58
사이코패스 병일 경우에는 잘 키우면 정상인이 되고 학대하고 때리면 살인마될 수 있어요. 일반인은 학대당해도 살인마 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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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귀에경읽기17.01.06 10:27
싸이코패스의 경우 선천적이라는 논문을 읽었던 것 같은데..제가 잘못 읽었나요..쏘시오패스는 환경에 의해서 만들어질 수 있다고 들었고... 긴가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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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17.01.06 11:06
무슨 근거로 이런말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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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구해요17.01.06 12:20
어디가서 당당하게 그렇게 말하고 다니지마세요
그걸 믿고 그것도 훈육이랍시고 할 부모들 불쌍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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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그만17.01.06 16:55
자녀가 있으신거죠?혹시나싶어서요
무작정 훈육의 정도를 따지시니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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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긔야어강됴리아으다롱디리17.01.06 09:40
이 사람은 왜 당연한걸 하면서 피해자인 척 글을 써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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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방가17.01.06 09:47
안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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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왕곰17.01.06 10:01
adhd 같은 경우 인가요..

엄마가 많이 힘드실듯..

위에 싸이코패스 등 말씀하시는 분 많은데
애들의 경우는 그런 심각한 질환보단 adhd같은
성장하면서 나아지는 질환이 많답니다

다만 그 과정을 함께 해야 하는 가족들에겐 그 시간이 상상하기도 싫을만큼 힘든 경우도 많구요

식당에서 뛰는 애들 위험하고 불편한 건 사실인데
적어도 애기 엄마가 위 게시물처럼 개념없는 짓하는거 아니고 달래고 훈육하려 노력하고 있다면 조금만 이해의 눈빛으로 바라봐 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르고 그게 불편하지만
결국 그 아이들도 그 가족도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할 공동체의 일원이니까요.

'모든' 아이는 '우리들'의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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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윤하17.01.06 10:5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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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감당이안되면 쳐나오질마 ㅋㅋㅋㅋ 존나이기적인댓글 오지구요 나는 내가 감당이안되니까 존나 쳐죽여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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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사슴코를뽷17.01.06 11:09
???당연히 부모가 감당 안되면 자제해야하는거 아님??
그럼 다른 사람이 감당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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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버려17.01.06 19:41
와.. 급식어 마스터하신분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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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뽤로미17.01.10 14:31
뭔개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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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파피17.01.06 13:54
저도 아이들 키우지만 잘 이해가 안되는데요.
어렸을때부터 참는 교육을 안시킨 것은 아닌지... 돌때부터 물한잔을 주더라도 그냥주지 말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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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물로보지마17.01.06 15:46
애가 문제라는게 아니고요. 부모의 반응때문에 사람들이 이렇게 분해하는거예요...
말씀하신대로 애한테 뭔가 문제가 있다면 부모님이 죄송하다고. 애가 이러이러한 부분이있어서 그런다고.. 조금만 양해부탁드린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생각안합니다...

애가 잘못했는데도 부모가 애감싸기만하니까 그행동이 잘못됐다고 말하는것 같아요....

ㅡ지나가던 특수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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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서햄볶아줘17.01.06 17:56
반반이에요. 저도 아이 셋 키우고 두놈이 아들놈이라 식당갈때마다 난감한적 정말 많아요.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들어가는지 몰라요. ㅎㅎㅎ
어떤아이들은 식당 그래도 꾸준히 다니면서 예의를 배우고,
어떤 아이들은 나이가 차면서 알게되요. 반반이더라구요.
저희집의 경우에는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서 난리치면 바로 정리하구 일어납니다. 주변분들한테 죄송하다고 하구 나와요.
그러다보니 자연히 아이들 어느정도 나이 될때까진 식당 엄두 못내게 되네요.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냐 vs 민폐냐 이 두가지만 놓고 본다면 울 아이들이 민폐끼치며까지 배워야하는건가 싶습니다. 식당에서 남 차려쥬는 밥 먹고싶은맘 알지만, 남에게 폐를 끼친다면 삼가해야하는게 맞아요. 같은 엄마인데 막 기저귀 옆에서 갈구 똥내풍기는데서 내돈내고 식당와서 맘상할순 없잖아요. 조용히 식사하고픈데 소리지르고 막 뛰어다니는 먼지구덩이속에서 맘먹고싶진 않잖아요. 지금은 힘들어도 시간 좀 지나면 외식이 즐거워질때가 옵니다. 쪼꼼만 참으시고 요즘은 테이크아웃도 잘 되니까 그렇게 즐기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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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멜17.01.06 19:17
너무 많은 싫어요를 받으셔서
좋아요를 드렸습니다.

부모님도 사람인데 집에서 말고
식당에서 식사하시고 싶을 수 있는데

아이 행동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어
가지 않으시는 군요

점차 아이가 교육을 통해
바뀔 수 있다 생각 하시고
천천히 알려주고 가르치고 때로 크게 잘 못하면
혼내기도 하고 그러시면 좋아질거예요

힘내시라고 말 드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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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거야17.01.06 07:49
"애는 그래도 되지만 엄마는 그러면 안되지!!"

진짜 저런 엄마들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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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1.06 08:41
아줌마 내가 미안하니 메뉴 하나 시켜줄게

총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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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17.01.06 10:56
중간에 지만 국민이고 지만 생각하는 줄 아는 얼라 하나 있네ㅋㅋ 물 존나 타대네ㅋㅋㅋ 홍수 나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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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표현대신해주는봇17.01.06 12:29
솔직히 가게하는 입장에서
애기엄마가 애기들데리고와서 똥기저귀갈아다 상밑에 치워넣고 애기들 고성방가 미쳐가지고 다른 테이블 단골 손님들 ㅎㅎ.. 하고 그냥 참는모습 보기도왠지 모르게  가게점주인 내가 미안해 죽겠고
애기들 혼자 소변보러간다고 화장실 변기에 오줌 범벅해놓고 물도 안내리고 가고
수저통 꺼내다 주물럭거리고 소주컵 꺼내다 주물럭 거리고 핸드폰으로 만화나 동요 엄청크게 틀어놓고
부모님들이 애기 데려와서 서빙하는 알바들 들락날락 거릴때는 애기보고 하지마 요러지마 그러면서 알바들 없으면 애기가 뭘 하든지 신경도 안쓰고.
두명에서 애기 한 서너명데려와서 2인분시키고 밑반찬이랑 서비스는 5명분 6명분 달라 그러고
성가시고 귀찮고 손 많이가서 진짜 짜증남.
아이들 좋아하고 학창시절에는 이모님 따라서 어린이집에서 애기들한테 맛있는거많이사주고  잘 놀아주고 할 만큼 애기들 좋아했는데
가게 일 하면서 이젠 아님 ..  그냥 애기데려오면
어휴.. 하고 짜증부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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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슈우웅17.01.07 11:01
저희도 일하는 입장에서...
이건 읏프지만 예전엔 애들 좋아했어요 하루종일 봐주고 조카들 집에간다하면 하루 자고가라 할 정도로,,
근데 일하면서 개념없는 애들한테나 아줌마들한테 정떨어지더라구요
오는 손님중 90% 이상이 개념이없어요 ㅜㅠㅠ(술집이라 어쩔수가없음, 근데 술집에 애들 대려오지 좀 마세요 ㅡㅡ)
거기다 말하신것처럼 저희는 아에 기본반찬 리필해서 밥먹이더라구요.
안주1개 만오천원짜리 시켜놓고, 기본안주에 애들밥먹이는...... 어휴 거기다 앞접시는 달랍니다 다. ㅋㅋㅋㅋㅋ

화장실 2미터 거리도 안되는데 멀다고 휴지통, 소주병에 오줌누이는 부모.
소리 빼에에에에에ㅔ엑 지르는데 사과한마디 없는 부모.

진짜.애들 한테 정떨어지게 되서,, 애 갖고싶은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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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루도17.01.06 13:37
오올 명언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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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게모이17.01.06 14:13
애기 키우면 얼마나 쉴틈없고 힘든지 정말 잘 아는데.. 육아로 답답한 마음 가끔은 같은 애기 엄마들끼리 수다도 하고 싶을거고, 애를 맡길데 없으니 데리고 나올수밖에 없고.. 등등 상황이 이해 안되는 바는 아닌데, 카페나 식당에 애 줄줄이 달린 엄마집단 보면 짜증부터 납니다.. 애들 울고 짜증내는 소리는 왜 이렇게 듣기 싫은지 ㅠㅠ 미혼이라 그런걸까요; 애들 소리 정말 끔찍하게 듣기싫어요... 스스로 못됐다 싶으면서도 제발 좀 다들 집에서 놀았으면 싶음 ㅠ 키즈 전용존이 늘어나서 그쪽으로 가면 서로 편할거 같은데 말이 쉽지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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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여인17.01.06 14:34
4개월 아가를 키우는 엄마이지만 이건 부모가 잘못된게 맞는거같아요. 요새 하도 맘충이란 말이 많아서 버스 지하철 타기도 전에 죄짓는듯이 타고 누가 좋은 맘으로 비켜주실려하면 극히 손사래치고 서서가요ㅜㅠ...저런 엄마들도 많지만 안그러는 엄마들도 있는데 밖에 애기데리고 나가기가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카페같은경우도 저도 많이 봤기때문에 앉아있는것도 오래 안있고 테이크아웃으로 들고 다니면서 먹어요...
안그러는 엄마들도 많다는거 ㅜㅠ제발 생각햐쥬시면 좋겠어요

사실 교육은 아빠도 하는게 맞는거고 저렇게 피해를 주는거면 부모를 욕해야지..엄마만 ㅜㅜ엄마만 욕하는거 너무 그러네요
저도 저런 엄마들 바지만 뒤에 가만히 지켜보는 남편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ㅜㅠ남자여자 가르는게 아닌...궃이 충을 붙일려면 부모충이라고 하면 좋겠어요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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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입니다17.01.06 14:35
애까진 이해함. 식당에 개를 데리고 오는건 정말 인간인지 의심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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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투군17.01.06 15:27
이런 맘충 분쟁댓글 볼때가 제일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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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산이랑17.01.06 15:39
그렇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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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iiiiiiii17.01.06 21:56
알겠고 이만화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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