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생들이 듣는 말들

Adobecc20152017.01.14 21:40
우리언니두 저런거 잘 안시켯듬.. 맨날먹을거사주고
챙겨주고 운전해서 병원도데꼬가고..
용돈도 많이줘뜸..
고삼때는 내가 음악하고 싶다니까 부모님 여력언되면
자기가 시켜준다고도했음..
물론 음악안하고 지금은 디자인 쪽에 있지만..;

4살때였나.. 부모님이 너무 사이가 안좋으셔서
엄마가 외가에 잠깐 가계셨는데
어느 날 엄마가 우리 너무 보고 싶어서 멀리서 지켜보다
우리한테 들킴.. 나는 너무 어려서 엄마가 잠깐 나갔다올게하고
나가는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건지도 모르고
밤늦게 언니한테 엄마 마중나가자고 조름..
요새처럼 넘넘 춥고 눈이 내리는 밤이었는데
집 앞에 슈퍼까지 언니 손 잡고 엄마를 기다리는데
너무너무 추웠음... 눈도 많이오고..
자판기에서 파는 따뜻한 우유가 넘 먹고싶어짐..
언니가 200원 넣고 뽑아줬는데 자긴 안 좋아한다고 나만 줌..
커서 생각해보니 언니도 10살.. 돈이없어서 나만 준 거였음..
언니 우유 따뜻한거 엄청 좋아했었음..
게다가 언닌 그날 엄마가 집에오지 않을거란것도 알았던거같음..

서른살이 된 지금 우리집은 어느 집보다 화목하고
아부지 엄마 사이도 너무 좋으심..
하지만 지금도 언니는 부모님돕는것도 자기혼자 다하고
힘든일 있으면 언제나 내 생각 먼저함..
나는 부모가 언니까지 셋이라고 생각하고 삼..

언니덕에 금장 첨달아봤네용...
저에겐 너무 춥고 슬프고 기뿌고 따뜻한 이야기인데..
이렇게 관심 받으니 기뿌네여 :D
갑자기 언니 생각이 나서 시집간 언니네 집에
언니가 좋아하는 멸치볶음 만들어다줬어용..
모두 새해복 많니 받으시고 형제지간 더욱 돈독해지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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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나는B컵띠2017.01.15 04:06
저희 오빠는 츤츤의 정석..
소위 저희 오빤 유전자몰빵 .. 이라고 키면 키 공부도 잘하구 운동도 잘해서 축구부 주장이고.. 외모도 에이급.. 그런 오빠 덕에 언니들한테 예쁨받고 꿀 인생 살았으나 .. 오빠가 친구들한테 절 안보여주려고 하더라구요. 군대에서도 남동생있다고 거짓말하고. 첨엔 제가 부끄러워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빠 생일 파티때 오빠 친구가 집적대니까 둘이 정색하고 싸웠어요. 날 많이 아끼는구나 ... 깨달았는데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저 갓난 아기때 저 잠든 사이에 장보러도 못가게 했데요. 아기 운다구. 업고 다녔다네요.
오빠 고마워. 나도 오빠가 있어서 넘나 좋아.
근데 왜 6살때 내가 숨겨논 제티 뺏어서 먹었니. 그리고 적반하장으로 나 밀었니.. 개화남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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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드립을쳐야하지2017.01.14 19:22
저희형은 저런거 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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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거기아냐왜못찾아17.01.14 19:19
꺼져!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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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도다리17.01.14 19:19
이 직박구리 폴더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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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도다리17.01.14 19:2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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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Doctor17.01.14 19:20
혼자라 모르겄다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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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했는데살아잇네17.01.14 19:20
아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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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개자식17.01.14 19:21
조정석: 씹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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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드립을쳐야하지17.01.14 19:22
저희형은 저런거 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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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사랑은아니라도17.01.14 19:25
형이라 표현하는거 보면

저거보다 더 악랄한 누나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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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ang17.01.14 19:29
벌써 세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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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또라이같은 소리야17.01.14 19:29
어 우리형도 저런거 절대안해요.
(25대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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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디지몬17.01.14 19:44
저도 동생한테 저런거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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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아여기봐17.01.14 19:46
전 제가 형인데 저런거 해요 (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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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17.01.15 10:40
제가 누난데 저런거해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2살차이나서 시키면다함ㅎㅎㅋㅋㅋㅋㅋㅋ믈론 시키기만하진않습니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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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몇쌀이천쌀이년아17.01.14 19:24
에이. 육두문자가 없잖아. 말이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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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쏠라쏠라씨17.01.14 19:25
엄마가 뭐 찾으면 내가 가져갔다고 하고
아빠가 뭐라고 하면 너때문이라고 하고
다음생에는 꼭 한번 내 며느리로 태어나봐요 오라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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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N17.01.14 19:25
다 내가 매일 동생에게 하는 말이어서 좀 미안해졌다
메로나 사오라고 시켜야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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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너무시끄러워요17.01.14 19:39
2번은 뭐 그래주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맨날 나만 사고 자기는 얻어먹기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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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동야채오빠17.01.14 19:45
우리 누나는 군대 갔다온 동생을 아직 우리애기라고 한다...23살에 가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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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용이17.01.14 19:47
이거 왜먹었어 돼지색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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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기준와꾸냐나이냐17.01.14 20:04
ㅋㅋ맞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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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SM17.01.14 20:16
6은 아님 내가 컴터를 전공으로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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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117.01.14 20:20
우리언니는 나한테 관심이 없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꽤 착하네 해당되는게 없어...
ㅋ
ㅋ
+뭐 먹고싶어는 걍 내가 뭐 먹고싶다하면 사오라하는데
좋은언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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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사기꾼17.01.14 20:26
제 여동생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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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남17.01.14 20:35
나오지마 에 뿜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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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쿠까까ㅠㅠ17.01.14 20:43
컴퓨터 고장났을때 무조건 내탓하는게 빡쳐서 백신 채찍질해서 찾아낸건 형이받은 야동파일이 트로이목마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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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cc201517.01.14 21:40
우리언니두 저런거 잘 안시켯듬.. 맨날먹을거사주고
챙겨주고 운전해서 병원도데꼬가고..
용돈도 많이줘뜸..
고삼때는 내가 음악하고 싶다니까 부모님 여력언되면
자기가 시켜준다고도했음..
물론 음악안하고 지금은 디자인 쪽에 있지만..;

4살때였나.. 부모님이 너무 사이가 안좋으셔서
엄마가 외가에 잠깐 가계셨는데
어느 날 엄마가 우리 너무 보고 싶어서 멀리서 지켜보다
우리한테 들킴.. 나는 너무 어려서 엄마가 잠깐 나갔다올게하고
나가는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건지도 모르고
밤늦게 언니한테 엄마 마중나가자고 조름..
요새처럼 넘넘 춥고 눈이 내리는 밤이었는데
집 앞에 슈퍼까지 언니 손 잡고 엄마를 기다리는데
너무너무 추웠음... 눈도 많이오고..
자판기에서 파는 따뜻한 우유가 넘 먹고싶어짐..
언니가 200원 넣고 뽑아줬는데 자긴 안 좋아한다고 나만 줌..
커서 생각해보니 언니도 10살.. 돈이없어서 나만 준 거였음..
언니 우유 따뜻한거 엄청 좋아했었음..
게다가 언닌 그날 엄마가 집에오지 않을거란것도 알았던거같음..

서른살이 된 지금 우리집은 어느 집보다 화목하고
아부지 엄마 사이도 너무 좋으심..
하지만 지금도 언니는 부모님돕는것도 자기혼자 다하고
힘든일 있으면 언제나 내 생각 먼저함..
나는 부모가 언니까지 셋이라고 생각하고 삼..

언니덕에 금장 첨달아봤네용...
저에겐 너무 춥고 슬프고 기뿌고 따뜻한 이야기인데..
이렇게 관심 받으니 기뿌네여 :D
갑자기 언니 생각이 나서 시집간 언니네 집에
언니가 좋아하는 멸치볶음 만들어다줬어용..
모두 새해복 많니 받으시고 형제지간 더욱 돈독해지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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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극핵귀엽네17.01.14 22:13
저는 제 동생이랑 현재 20대 중반까지 싸워본적이 없어서 저런글들이 와닿지가 않아요.. 저희 남매가 이상한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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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cc201517.01.15 00:28
집마다 형지지간에 표현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른거겠죠..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아니 특별한 이유가 있더라도
먼저 말한마디 걸어보시구 성인이시라믄 가끔 집 근처에서 같이
술 한잔 함께 해보심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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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 홀릭17.01.14 23:09
저희언니도 너무좋아요 위에말은다 들어봤는데 성인되고나니까 서로 너무좋고 세상에서 언니가 제일좋아요 ^^ 항상고맙고 정말 콩한쪽도 나누는게아니고 동생주려고해요
언니가있어서 너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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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cc201517.01.15 00:32
말하시는 거처럼 고마워하는 맘이 가장 중요한거같아요ㅎ
저도 나이 먹을 수록 형제가 큰 힘이 되준다고 느껴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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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라떼시키신고객님아메리카노나왔습니17.01.15 00:39
adobe 관련 일하나 보네요.........ㅎㅎㅎㅎ 하는 일 모두 잘되시고 마음 따땃해지글 잘 읽고 가여~~!!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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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여자인건아무도모를꺼야17.01.15 02:26
너무 부러워요❤ 나도 이런 언니 있었으면 너무 부러운 마음에 좋아요 드려요!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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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메이징한여자17.01.15 03:14
이 시국에 애낳는건 엄두도 안나지만
이런 자매는 이나라에서 낳아 키워도 둘이 의지하며 잘 살것 같아 낳고 싶습니다.
-아기 낳고싶지만 이나라에서 살아나갈 내아이들이 사는것이 불쌍해서 못 낳겠는 30대 유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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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나는B컵띠17.01.15 04:06
저희 오빠는 츤츤의 정석..
소위 저희 오빤 유전자몰빵 .. 이라고 키면 키 공부도 잘하구 운동도 잘해서 축구부 주장이고.. 외모도 에이급.. 그런 오빠 덕에 언니들한테 예쁨받고 꿀 인생 살았으나 .. 오빠가 친구들한테 절 안보여주려고 하더라구요. 군대에서도 남동생있다고 거짓말하고. 첨엔 제가 부끄러워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빠 생일 파티때 오빠 친구가 집적대니까 둘이 정색하고 싸웠어요. 날 많이 아끼는구나 ... 깨달았는데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저 갓난 아기때 저 잠든 사이에 장보러도 못가게 했데요. 아기 운다구. 업고 다녔다네요.
오빠 고마워. 나도 오빠가 있어서 넘나 좋아.
근데 왜 6살때 내가 숨겨논 제티 뺏어서 먹었니. 그리고 적반하장으로 나 밀었니.. 개화남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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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뀨뀨쀼뀨뀨s17.01.15 10:14
직접 -> 집적(소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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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나는B컵띠17.01.15 16:17
헿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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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뽑았다널잡으러가17.01.26 12:01
귀엽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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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하게만드네217.01.15 14:17
언니가 부모님도와주는것좀 거들어요
혼자도와주는 언니 얼마나힘들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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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잘하는데할여친이없네젠장17.01.16 13:54
우리 처제도 개드립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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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고시사수생17.11.04 10:42
기족 모두 행복하세요! 지금 보다 더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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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뚜잉뀨잉17.01.14 22:41
울언니 1번
맨날 가져와~ 가 입에 붙음ㅋㅋ
티격태격해도 언니니까♡
시킨거 가져오고 서비스로 애교도 떨어줌^^
그사이에 나 구경하면서
갖다준거 다먹거나 다쓰면
다시 가져놔~라 그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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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꼴랑17.01.14 23:0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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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윈17.01.15 01:41
위로 형과 누나가 있지만
저 중 한개도 못들어봄...
2번 뭐먹고 싶은지 물어보는건
같이 외식하거나 배달음식 시켜줄때나 들어봤고
6번 컴퓨터 고장나면 형이 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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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dripcoffee17.01.15 05:05
저기 좋은 언니글보니 우리 형생각도 남. 우린 심지어 연년생이었어요. 형도 아직 어릴땐데 단한번도 질투한적이 업엇데요. 그 어린 3,4살때 한번은 씨리얼을 제가 말아먹다가 맛이업어서 이거 형 먹어- 주고 저는 다른맛잇는거 먹는데 형이 꾸역꾸역 먹길래 엄마가 너는 맛잇니? 물어보니 아뇨 맛업어요... 라고 했다는 ㅠㅠ그런 기억이 너무 많아서 미안해요. 과자도 그렇고...
항상 과자,초콜렛,고기반찬 맛잇는건 다 저 더 많이, 더 먼저 먹으라고 줬어요 ㅠㅠㅠ 자기도 아직 어릴때라 먹고싶엇을텐데...
제 원래 태생적인 성격은 욕심많고.개인적인것 같은데. 형이 제형이어서 정말 많이 저도 바뀐것같아요. 30년넘는 시간동안 형은 연년생임에도 제게 정말 좋은 선생님입니다. 지금은 유럽에서 일하는 형 사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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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역시17.01.16 08:53
연년생인 형한테 사랑한다고 말하는 동생이 있다니... 컬쳐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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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 존나 세게 치고싶다17.01.15 17:39
9살차이나는 엄마같은 언니 한명있는데요.. 이런 글 같은거보고
"우리 중간에 언니나 오빠 한명 있었음좋겠다"라고했었는데
그 이후로 다급히 부르고 불끄라고하고.. 제 옷을 가져다 입기 시작했으며ㅜㅜ 컴터중에 의자를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입이방정이에요ㅠㅠ
저도 나름 티격태격 하려고하면 예전 엄격한 언니로 돌아간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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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역시17.01.16 08:52
원래 저런거 막내가 하는거임
나 외동일 때는 엄마아빠가 나 부려먹었는데 동생 태어나고부터는 동생부려먹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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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루도17.01.16 13:36
저건 제여동생이 저한테 시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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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왕도킹17.01.17 18:57
7번 널 사겠어

빨래해, 도시락사와, 청소해를 용돈주기 위한 핑계로 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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