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에 목 메는 이유?.jpg

건짱2017.02.07 18:03
그냥 하기 싫은게 아니라 필요성을 못느끼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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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공룡둘리2017.02.07 17:52
제사가 나쁘다고 할순 없지만 저도 나이를 먹을수록 제사의 필요성에 의문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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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는태권도2017.02.07 17:53
현재 살아계신 부모님께 더 잘하는게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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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Energy17.02.07 17:49
1등

개드립하면서 처음으로 1등으로 댓글달아보네..
다들 일마치고 퇴근준비하시느라 바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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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끈17.02.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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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폼17.02.07 17:51
도배뭐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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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끈17.02.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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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끈17.02.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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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끈17.02.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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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끈17.02.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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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끈17.02.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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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끈17.02.07 17:51
흐믓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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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밥이좋아17.02.07 17:51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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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뭘해야될지를모리겠다17.02.07 17:51
어찌됬든 조상을 기리는 뜻,마음가짐으로 하면 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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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2.07 17:52
조상 잘 만나 조상덕 본 사람들은
지금 해외여행 가고 없고
조상 덕이라곤 1도 못 본 사람들이
음식상에 절하고 집에와서 마누라랑 싸운다

음식만들기 설거지에 대한 노동 스트레스
꼬온대들의 젊은이들 처형대 열어서 괴롭히기
친척간 돈 문제로 인한 폭행 및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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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또라이같은 소리야17.02.07 18:33
그렇긴한데, 나 살기도 바쁘고 힘든데
갈수록 삭막해지네요.
나라가 거꾸로 돌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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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철쑤17.02.07 19:02
저야 뭐 어른들의 뜻으로 제 삶까지야 지내겠지만, 제 아래 후손은 제사 지내지 말라고 유언에 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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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희17.02.07 19:25
저희집 가족들도 제사를 필요없다고 느끼고 1년에 10개되던 제사를 줄여서 세개만 유지하고 있어요. 따로 떨어져 있는 가족들 얼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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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입문생17.02.07 20:1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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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다들하기싫어서 합리화하는걸로보인다.. 기원이야어떻든 그마음이중요한거아니겠슴? 제사지내면서 그사람 그리워하고 한해 바람도 빌어보고..<br>기원따져서 하지말자 하면 민요 변질시킬려고 일본이만든 트로트도 없애야대요.. 저는 제아버지가 나중에 나이들어서돌아가시면 꼭제사지내드릴거예요 그게 살아생전에 아버지에대한 존경심을 표하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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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dns77217.02.08 10:19
그럼 적당수준에서 음식하면 되지 왜 온집안 사람들을 들쑤셔서 힘들게 해요?그게 좋은 제사일까요?모인 가족을 한끼 먹을 식사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같이 식사하면서 그 사람을 생각하고 그리고 단촐해도 생전 좋아하던 음식 조금씩만 준비해서 제사 지내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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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2.08 16:12
이게 뭔 개소리야 살아계신 아버진 지금 챙겨 등신아 죽고나서 존경심은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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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2.08 16:09
그건 둘째고 그보다 앞서야 하는것은 누가 얼마나 힘드냐 스트레스를 받냐 그 스트레스를 나눠 가지려 하는 사람이 있냐 하는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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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배뽕17.02.07 17:5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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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이런 저런 이유말고 그냥 하기 싫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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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짱17.02.07 18:03
그냥 하기 싫은게 아니라 필요성을 못느끼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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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그냥지나쳐17.02.07 19:18
제삿날 분가한 형제 자매가 모여 추억을 곱씹는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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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피츄피츄파팝17.02.08 01:09
추억만 곱씹으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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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ps17.02.08 04:47
내용이 느낌적으로 느껴지네요..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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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쏠라쏠라씨17.02.07 18:51
하기싫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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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123417.02.10 01:32
그냥 하기 싫어 ㅋㅋㅋㅋ 그래서 이렇게 말하면 없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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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공룡둘리17.02.07 17:52
제사가 나쁘다고 할순 없지만 저도 나이를 먹을수록 제사의 필요성에 의문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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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다리긁는소리하고있어17.02.07 17:53
그럼 넌 하지마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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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2.08 16:14
그래 넌 죽을때 까지해 니 아들이 엄마 고생하는거 보고 질려서 니 제사부터 없애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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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남의다리긁는소리하고있어17.04.09 09:16
너도 하지마 그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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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는태권도17.02.07 17:53
현재 살아계신 부모님께 더 잘하는게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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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제구력17.02.07 22:11
ㅎㅎ 속이나 안썩이면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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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17.02.07 17:54
제사가 없어져야한다는 적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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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쓰업17.02.07 17:55
예전에 본글중에 핵공감가는글이있었는데

명정날 조상덕본 사람은 해외여행가고 조상덕 바지 못한사람들이 제사를지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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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2.07 17:56
조상덕 못본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헐뜯다가 싸움나고 살인나고 참 보기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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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ㅤㅤㅤㅤ17.02.07 17:5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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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장토리님17.02.07 18:04
우리 조상님들은 노비... 셨던거 같은데.....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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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레이서17.02.07 18:06
제사가 고인을 기리는것도 있지만 그날만큼은 가족친지가 모일수 있는 명분을 줄 수 있기에 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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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2.07 18:07
꼭 이렇게 인터넷이나 어디서 주워들으면 꼭아는척하면서 그거 행하는 다른사람들 한심한 미개인보듯 하는 사람들이 있음

문화라는게 생명의 진화처럼 어떤 사람이나 어느집단 속에 녹아가면서 상황에 맞게 변하는건데 꼭 저렇게 말을 해야되나?

지금 우리집 양반인거 티내자고 제사지내는 사람있음?

제사로 부모님은 할아버지 할머니 기리는거고 자식들에겐 부모님에 대해 말할수 있는거고 싫다 귀찮다해도 제사핑계로 가족들 모이는거고

보릿고개도 있던시절 명절때 제사때라도 배불리 먹을수 있었던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인데 그걸 꼭 깔필요가 있을까 의문이네

발렌타인데이 상술인거 모르는 사람있나?

하지만 그런거 핑계로 고마운사람에게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표시 할수 있으면 좋은거 아닌가?

근데 이글은 상술에 속아 멍청하게 초콜릿사는 바보인듯 보면서 우월감 느끼는 멍청이로 보임

요즘 평범한 가정에 제사가 허례허식이 있음 얼마나 있음? 기둥뿌리 뽑힘?

차라리 능력에 안맞는 호화 결혼식을 욕하던가

제사핑계 명절핑계 아니면 부모님 찾아뵙지 않는 자식들 수두룩임

직장상사가 아무리 젖같아도 제사라고 하면 야근빠질수 있는 핑계되잖아??

종교 전통 그딴거때문이 아니라 부모님들이 자식불러모을 핑계로 제사정도는 남겨두자

그리고 백년도 못사는 인생 뻘짓아닌게 어딨음?

다들 뻘짓하며 사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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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17.02.07 22:50
집안 뿌리는 안뽑히는데
우리네 어머니 며느리들 허리가 뽑힘
이런 말은 어머니 전부칠때 설거지라도 거들어 드리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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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ps17.02.08 00:05
요 한달사이에 제사 3번 지낸 11년차 나홀로 며느리인데..

제사 중요하게 생각하고있지만 훗날 강요는 안했음 좋겠네요. 근데 지금도 자기제사 걱정하고계심니다.

신랑도 나몰라. 솔직히 이틀전 제사지내고는 싸웠네요
. 이틀전부터 준비하고 하루종일 음식차린 제사상에 남자는 절하고 술치면 땡!!
제사 음식차린 며느리에게 수고했다고 따뜻한말보다 맛이싱겁다 짜다 이럴땐 이렇게하면 안된다..휴 ..
보이지 않는 시어머니의 압박!!

좋은 취지의 모임이라고 생각하기엔 며느리들은 힘들고 스트레스 너무 받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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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17.02.08 03:47
너무 고생하셨네요
저도같은생각입니다
제사가 없어져야할 안좋은문화가 아닙니다
소중한 문화이죠
하지만 본인 조상제사지내는데 손하나 까딱안하고 남의집 귀한딸들 부려먹고
절할때는 이집핏줄이아니니 절도 못하고
여자만 죽어라일 하는 미개한문화좀 없어졌음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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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2.08 16:16
포인트는 제사를 없애자가 아니라 제사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없게하자 이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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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난빵셔틀17.02.16 07:51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라...
뭐든 우리나라만 오면 안좋게 변질되어 버리죠.
자신들의 조상 모시는데 남정네들은 방안에 티브이 보며 뒹굴~ 핏줄하나 안섞인 어머니 며느리들만 죽어나는 ... 그런걸 문화라고 하기엔 좀 부끄럽죠.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그리고 조선시대때는 이렇게 제사도 잘 안지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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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2.07 18:11
제사를 하는 것은

제4의 희생양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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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17.02.07 18:21
제사가 나쁜점도 있지만,
시집오고 아이낳고
이따금씩 드는 생각인데 제사 지내면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 갖는점은 좋다는
생각이 든다. 자주찾아가봐야지 하지만
휴가나면 아이들 데리고 여행가고,
체험학습하기도 빠듯하고...

이런 연례행사가 있어서 그나마 해마다
꾸준히 얼굴뵙는것 같다...ㅜ
제사마저 없어지면 친척들
모여서 인사하고 얼굴보고 할 일이
얼마나 될까...개인적으로 전부치면서
부모님들과 수다떠는 것도 좋고,
가족들 모여서 제삿밥 먹는것도
연중행사처럼 잔치처럼 느껴져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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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줍소년17.02.07 18:21
무분별하게 과한 제사음식 만들기가 문제지 제사 자체만으로 봤을땐 문제가 아닌데 신분 세탁을 해서 양반이든 노비든 지금 그게 뭔 관계임 그럼 이시대에 신분제도라도 부활 시켜야 한다는건가 그리고 제사 및 명절 차례가 시장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온건 사실이고 단지 물가 관리 못한 나라 행정관리가 문제지 예전과 지금의 같은 문화더라도 다른식으로 현재를 이해하고 예와 도를 생각하며 조상을 뵙겠다는데 어디서 친일파들이 조상숭배 없애라 했다고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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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사17.02.07 18:22
그냥 피자 치킨 먹고 샆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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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큐멘타리17.02.07 18:22
종갓집이라 한 달 평균 1.3 회는 꼭 제사가 있습니다. 요즘은 축과 지방을 쓰기 시작했는데 난 아버지랑 달리 철들기 전에 축도 지방도 써본적 없어서 가끔은 내가 한자를 쓰는지 그림을 그리는지도 몰라요. 전 제사를 반대하지 않지만 권장하지도 않아요. 조상신을 모시는거랑 타인이 종교활동을 하는거랑 어찌보면 비슷하다고 보기 때문에..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는 이상 내가 어떤종교를 믿건 누구든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봅니다. 장래에 저는 제가 모셨던 조부모님 부모님 제사만 지낼거고 잠정적인 배우자에게도 동의를 구할건데 비가 오나 왜 자꾸 물이 떨어지지... ㅠㅢ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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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7.02.07 18:26
걍 마음을 다해 기리고 온가족이 도와 다함께 음식 만들고 간소하게 지내면서 우애를 다지면 좋을텐데. 이건 뭐 생판 본적도 없는 남의집 조상 젯상차리고 정작 내 조상은 기리지도 못하니 원.

진짜 마음을 다해야할 사람들은 티비보고 고스톱 치느라 담날 허리아프다고 낑낑대더라..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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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의시작17.02.07 18:31
죽은 사람은 마음으로만 기리면 되지 궂이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놓고 저럴 필요는 없다고 봄. 내가 죽으면 제사 지내지 말라고 할거임. 자식,며느리 뭔 생고생인지. 명절은 그냥 온가족이 여행가서 즐겁게 쉬다오면 그걸로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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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만난내생은상이였다17.02.07 20:16
제사로 가족들이 오랜만에 만나서 얼굴보고
돌아가신분도 기리고 좋음
근데 인간적으로 일은 같이하자ㅜㅜ
일하고 와서 피곤하대서 하루종일 애보느라 힘들지만
운전도 내가 다 하는데
왜 니네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상에 올라갈 음식인데
남의편 너는 손도 꼼지락안하고 쇼파랑 한 몸이냐ㅜㅜ
그래 음식은 내가 했다! 그럼 설거지라도 좀 거들어라
부엌 들어오면 고츄 떨어지냐!! 그럼 고마 때뿌자ㅜㅜ
내가 식모인가 가정부인가싶다 정말
그리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도 나 보고싶으실테니
친정 제사도 같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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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B컵남자 뭐17.02.07 20:23
부모 살아생전 못다한 효를
제사로 한다생각하면 안되낭..?
대신 며느리 안시키고직접
안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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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이열심이네17.02.07 20:42
태어나서 단 한번도 제사를 드려본적이 없는데...
(올해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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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뀨뀨쀼뀨뀨s17.02.07 20:46
내 이럴줄 알았다ㅋ
상놈이 양반족보 사서 가짜 양반 행세하다가 상놈인거 들킬까봐 악착같이 제사지낸다고 생각했는데 맞네 맞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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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7.02.07 20:55
하고싶으면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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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녀17.02.07 21:40
조상을 기리는 마음,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여 같이 밥이라도 한끼하는 자리.. 뭐 이것저것 좋게 생각하면 되지만
문제는 온통 여자들만 쌔빠지게 제사상 차리고 치우는게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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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7.02.07 22:03
제 생각에 제사는 조상의 숨은뜻이 있다고 봅니다. 제사나 명절이 아니면 언제 온가족이 모여 부대끼고 얘기할 시간이나 있습니까?
제사나 지내야 다들 모여 가족 소식도 듣고 토론하는거잖아요? 온가족 모여 지내라는 숨은뜻이 있다 생각합니다.
물론 여자들이 고생하지만 요즘은 남자도 많이 돕자나요? 제사상을 뿌러지게 차릴 필요는 없지만 그냥 평소 즐겨드시던거 올려놓고 간결하게 지내면서 온가족이 조촐하게 보내는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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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7.02.07 22:29
네 저도 시댁이 이제 가족 같긴 한데 원래 우리 가족도 있어요 저도 조부모께 이쁨받고 컸는데 명절때 할머니 찾아뵙고 했지만 매번 못뵙기도 하고 (명절엔 엄마집만 가기도 시간 빠듯...)좀 서운하긴 하더라구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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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17.02.07 22:52
딱 그들의 부모님까지면 좋지요.
그래도 일년에 4번이지만
그위까지 지내는 분들은 뭐....
그런집안 아닌게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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뀪뀪17.02.07 22:55
댓글보니까 다 초딩밖에없나
제사의 중요성을 못느낀다니? 조상님이 안계셨으면 너네들도없다 짜식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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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뀨뀨쀼뀨뀨s17.02.08 07:15
조상님들한테 제발 날 낳아달라고 한 것도 아니구 본인들이 신나게 재미보다 낳은 걸 뭘..감사까지 해야하는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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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난빵셔틀17.02.16 07:55
전형적인 꼰대 마인드네!! 아마도 당신은 어머니, 와이프가 제사 준비할때 손 하나 까딱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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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항상커요17.02.07 23:53
제가 안지내는 사람들은

명절이 싫어요

친척들의 눈치와 구박이 시작됩니다.

당해보면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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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7.02.08 05:29
저는 유교도 종교라고 생각해서 별로 제사에 의미를
두진 않지만 본인이 이해 못한다고 하나의 또다른
문화를 꼭 부정적으로만 볼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물론 서로가 서로의 선택을 배려해준다는 전제하에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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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17.02.08 07:26
실제 양반이었던 집은 지금 제사 안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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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17.02.08 10:08
저는 집안 종손이고 저의 어머니는 딸 다섯에 아들 하나인 집안에 시집을 오셨죠. 제가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고생만 하시는 모습을 봐왔기에 커서 제사를 없애야겠다고 다짐했으며 장로이신 아버지 덕분에 축도예배에 가족식사만 합니다. 때로는 외식을 할 때도 있구요.

여기계신 많은 며느리분들이 제사를 왜 싫어하는지 전 잘 압니다. 하지만, 제사음식차리고 치우는것이 힘든것이지 가족들이 모이는 것이 싫은건 아니실거에요.

자꾸 제사가 싫다하시는 것 보다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얼마전에 저희 어머니 제사때 아버지가 기도하시면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하시길래 왜 안하냐고 물으니 그것도 이단에 속한다고 안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입다물고 나가버렸죠. (지금은 제사때마다 돌아가신분 얘기하십니다^^)

또한, 제사를 몰아서 하자는 얘기가 집안식구 몇명한테서 나와서 가족 생일도 몰아서 하자고 큰소리 좀 쳤습니다.

제사가 뭘까요?

전 산 사람에게 해주는 생일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을 기억하자는거죠. 그리고, 가족이 모여 그간의 이야기도 나누고 식사도 같이 하자는 것이 아닐까요? 음식이요? 그것도 귀찮으면 외식합시다. 다만, 한번이라도 돌아가신분이 누구고 생전에 어떤 분이셨는지 잠깐만이라도 이야기 나눕시다.

무조건 제사가 없어져야 한다고 하면 무조건 생일도 없어져야하지 않을까요?

전 제가 살아있는 동안 돌아가신분들에 대해 예우를 지금 살아있는 사람만큼 해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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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7.02.08 10:21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나 그걸 총대 메고 나서줘야 할 남편들이 그러지 않는다는게 문제죠.
제사를 지내는 집도 안 지내는 집도 결국 손님맞이 음식은 여자들이 다 하니까요.

외식하거나 다같이 간소하게 음식만들연서 조상을 기린다면 싫을 이유가 없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유교사상이 깊게 박혀있어서 조상들께 바치는 음식은 정성이 있어야하니 전 조차도 사면 안되고 전부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대부분인게 사실입니다. 요즘 세상 좋아져서 남자들이 돕는다해도 결국 '돕는다'는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일의 중심에선 여자들이 도맡아야 하니까요. 아직도 남자들은 쬐금 돕는 시늉만하다 고스톱치면서 물까지 갖다 바치길 바라는 곳이 많아요. 그러니 여자들에게는 제사 자체가 거부감이 드는거지요.

제사=어마어마한 일=스트레스

이 공식이 대부분일겁니다.

명절지나고 이혼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이유가 괜히 그런게 아니에요.
진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세상이 바뀌길 언제 기다리겠어요?

그래서 저는 우리집만은 제 대에서 바꾸려고요.

명절엔 아침 먹고 다 가라고 할랍니다.

제사땐 어차피 기독교이니 추도예배드리고 외식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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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말후회할꺼다17.02.08 21:50
제사는 상징성입니다  닷 한번 조상을 생각하고 그들이 지나온 것에 자신의 태어난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아주 좋은 상징성인데... 해외에서도 1년에 한번씩 그 사람을 기리는데   제사 하기 싫어서 의미 찾기를 거부하는 것 같네요.
우리의 조상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떠한 집안인지 늒고 그 뿌리에서 나온 잎이 지금 살아있는 우리입니다.
역사를 잊으면 안되는 것 처럼 자신의 집안의 역사도 잊어서는 안될 듯 합니다.  제사상이야 이제 가볍게 차려도 되니  그냥 그런 날이라서 모이고 놀러가고가 아닌 의미를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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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들아17.02.09 02:19
그래 하느님 부처님 믿으면서 돈내는것들도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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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123417.02.10 01:35
중요하다고 느끼는 남자들도 부엌가서 제사상 차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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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A20.07.05 11:20
저게 사실이라면 나는 중인,상인,노비중 조상이 있나보네~~제사를 그렇게 정성스럽게 40
년을 지내도 조상덕이나 복은 없는것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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