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생이 직업이 되어버렸다

모라해야대2017.02.20 19:19
저는 클래식피아노를 전공한 남자인데,
지금은 다른일을 하고있지만
확실히 미련이 오래남긴하더라구요..
그래서 개인레슨도 하고 조율도 배워보고 했는데
먹고살만은 하지만, 시간이.지날수록
어머니들은 남자선생님을 불안해하셔서
레슨생이 더 늘어나지않고(여자샘들도 많으시니까,
아무래도 남자샘보다는 여자샘들을 찾아보시더라구요
근데 그 마음은 이해되요..ㅎㅎ)
조율도 업라이트, 그랜드 피아노보다는
전자피아노.신디가 많아져서 일이 더늘진않더라구요;;????
그래서 17년동안 배운게 아깝지만,
전혀 다른 직종의 회사에 취직했네요;;

보통 미련은 스스로 정리해야지
남이 뭐라고해서 정리될게아니니까,
스스로 느낄때까지 기다려주는게 답인것같아요.

뭐 잡다한 말 많이했지만,
다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개드리퍼 되세요 ㅎㅎ
화이팅!!
바로가기
38
0
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2017.02.20 19:10
얼마다 더 배가 고파야 하는거냐 도대체
자기보다 더 안좋은 상황인 사람이 있으니까
불평하지 말라?

마치 헬조선이 아프리카를 들먹이는거랑
뭐가 다를까

아프리카도 가난하고 싶어서 가난한것도 아닌데
게다가 아프리카가 곧 헬조선의 미래의 모습이
될지도 모르는데 멋대로 함부로 비하하지 말자
바로가기
28
1
정신병자호송차량2017.02.20 19:17
저도 나이 든 경시생입니다..
포기 하고플 때 이 노래를 듣고
한번 오열하고
다시 마음을 잡고 도전합니다.
모든 공시생 경시생 자신의 꿈을 달려나가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지친하루 - 윤종신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바로가기
17
1

댓글달라고가입한사람입니다17.02.20 19:04
안타깝네요..
댓글달기
2
1
모라해야대17.02.20 19:19
저는 클래식피아노를 전공한 남자인데,
지금은 다른일을 하고있지만
확실히 미련이 오래남긴하더라구요..
그래서 개인레슨도 하고 조율도 배워보고 했는데
먹고살만은 하지만, 시간이.지날수록
어머니들은 남자선생님을 불안해하셔서
레슨생이 더 늘어나지않고(여자샘들도 많으시니까,
아무래도 남자샘보다는 여자샘들을 찾아보시더라구요
근데 그 마음은 이해되요..ㅎㅎ)
조율도 업라이트, 그랜드 피아노보다는
전자피아노.신디가 많아져서 일이 더늘진않더라구요;;????
그래서 17년동안 배운게 아깝지만,
전혀 다른 직종의 회사에 취직했네요;;

보통 미련은 스스로 정리해야지
남이 뭐라고해서 정리될게아니니까,
스스로 느낄때까지 기다려주는게 답인것같아요.

뭐 잡다한 말 많이했지만,
다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개드리퍼 되세요 ㅎㅎ
화이팅!!
댓글달기
38
0
한순간이오17.02.20 20:10
긍정적인사고로 열심히 사시는 분 같네요. 멋지십니다
댓글달기
5
0
야옹냐옹17.02.21 01:16
음대 나온 남자분들이 진로를 많이 바꾸시더라고요. 직업상의 저변이 너무 좁은 것 같아요. 안타깝지만.. 한편으로는 오히려 진정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피아노 치는 남자 너무 멋있어요^^ 화이팅!
댓글달기
3
0
모라해야대17.02.21 07:42
감사합니다 ㅜ ㅠ!!
오늘하루도 화이팅하세요!
댓글달기
0
0
로켓단앤캐쉬17.02.21 06:51
사람마다 살아가는 시간은 다 다르죠...
그런 결정하기까지 많은 일들과 사건들도 있었을테고
마음도 많이 요동치셨겠어요
17년이나 전공한 피아노를 그만두신다니
너무 안타깝지만 이해합니다.
다른사람이 뭐라건 본인의 길을 가세요! 라고
하기에는 현실이 너무 가혹하죠?
고된시간이 지난후에는 좋은일도 기다리고 있을꺼예요
아주 조금 꿈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다른일도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응원합니다~~
댓글달기
1
0
모라해야대17.02.21 07:43
감사합니다!
하루를시작하는 시간에
힘이퇴네요^_^
댓글달기
0
0
차차뭉17.02.22 11:41
아ㅠㅠ.... 저 관현악 전공인데 레슨 너무 불안해서 하루라도 빨리 진로를 바꿔야하나 싶어요... 집에서는 전공 바꿔 대학원 가라하고ㅠㅠ 그 용기가 대단하십니다ㅜㅜ 전 괜히 미련..... ㅠㅠ
댓글달기
1
0
만지지마17.02.21 01:06
안타까워요
댓글달기
0
0
마왕캉캉17.02.20 19:04
백수가 직업이되었다
댓글달기
0
0
ㅇㅅㅇㅅㅇㅅㅇㅅㅇㅅㅇ17.02.20 19:06
주말이없다.....

맨날주말이여 ㅜ
댓글달기
0
0
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2.20 19:06
공무원이 되고 싶다기 보단
공무원이 아니면 다른 길이 없다가 되버린
안타까운 헬조선...
댓글달기
2
3
혀랄순배제빠알가봐17.02.20 19:14
다른 길이 있어도 선택하지 않는다
가 맞는 표현이겠죠
댓글달기
7
1
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2.20 19:28
다른길을 선택하지 않는다긴 보단
선택하지 못한다에 더 가깝습니다

세상에 어느 누가 망하는걸 바라겠습니까
댓글달기
7
1
재수니17.02.21 00:42
???? 잉 공무원 말고 다른걸 하면 왜 망해요???
이건 무슨 논리죠? 공무원 아니면 자영업? 이런논리인가요 ....??? 세상엔 수만가지의 직업이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일시작해서 한쪽길만 10년넘게 파서 이런저런 사람도 많이 만나고 보고 얘기하고 해봣지만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세상엔 참 다양한 직업이 많구나 하는걸 자주 느낍니다
아 저걸 했어야 하는데 . 그럼 지금 좀 편햇을텐데. 하고 말이죠...
공무원에 매달리는 제일큰이유는 리스크겠죠.
모든위험요소가 처음에있고.그걸 통과하면 리스크없는 안전한 직업이 보장 돼니까요.
다른 직업의 비전에대해 취준생이 자세히 알리 만무하고 리스크도 어떨지 모르니 두렵고. 그러니 공무원에 몰리고....
불안정한 고용탓이죠
댓글달기
0
0
과제극혐17.02.21 03:51
불안정한 고용 역시 망하는 것의 하나로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댓글달기
2
0
심심한날친구가필요한날나는나는친구를만들17.02.21 06:36
공무원 준비 자체도 리스크가 큰 것 같아요. 주변에 보면 4~5년 준비하는 동안 경쟁률만 높아지고 밑에서 치고 올라오니 결국 포기하게되고 회사 입사는 원하지 않으니 자영업을 하기 위해 또다시 4~5년을 투자 하면 어디갔냐 내청춘
댓글달기
1
0
운행구간노선안내도17.02.20 19:06
하아....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댓글달기
0
0
준기17.02.20 19:06
그것만이 답이 아닌데
댓글달기
0
0
이름짖기실허요17.02.20 19:07
자신이 선택한 길
세상에 주눅들지 맙시다!
댓글달기
5
3
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2.20 19:07
선택의 폭이 너무 좁은것도 문제입니다
댓글달기
0
0
혀랄순배제빠알가봐17.02.20 19:14
넓은데 시야가 좁은거임
그런 시야도 능력이고
댓글달기
3
1
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2.20 19:16
그 시야를 좁게만드는 주변의 시선과
주입식 교육부터 뜯어 고쳐야 합니다
댓글달기
14
0
멍멍개음메소꼬끼오닭17.02.20 20:12
그래서 또 나라탓? 자동적이시네요
댓글달기
1
6
한천일17.02.20 20:46
근데 지금도 사업해서 성공하는 사람 있던데 그런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진건가요? 그리고 꼭 크게 번창하지는 않아도 만족하면서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게 성공 아닌가도 생각해봅니다.
댓글달기
1
0
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2.20 20:54
세상에 성공의 기준은 없어요
근데 그 기준을 멋대로 정하는
주변 시선이 문제입니다
댓글달기
0
0
멍멍개음메소꼬끼오닭17.02.20 21:27
그렇게따지면 그시선을 신경쓰는 그본인이 문제아닌가요
댓글달기
0
0
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2.20 22:11
내 앞길 내가 가겠다는데
주변에서 오지랖 부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라는 겁니다

명절날 큰 집에 안가보신듯이
말씀하시네요?
댓글달기
1
1
멍멍개음메소꼬끼오닭17.02.20 22:41
명절날 큰집에서 스트레스받는다고 진로가 바뀌나요 ㅋㅋ
댓글달기
0
0
팩트폭력배17.02.22 07:10
너진짜 꼬인애구나
너댓글전부 ㅈㄴ 다 부정적임 안쓰럽다
아이디부터 공격적이고 ㅜ 세상 지혼자 힘드네 ㅋ
댓글달기
0
0
안그래보여도힙덕17.02.21 04:12
댓글 보다가 답답해서.. 공무원 밖에 답이 없다니요.. 제 주변에 학벌은 안 좋아도 전문직 공부하고 취직해서 때돈을 버는 것도 아니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앞으로 미래 설계하며 모은돈으로 또 다른거 배워서 도전하고.. 돈을 많이 못벌거나 불안정한 고용때문에 그렇지만 그렇게 비관적인 말들로 보는 사람 눈 찌뿌리게 하지 말아요; 다들 사는게 힘들다 하고 저도 그렇게 느껴서 비관적인 적도 많았지만 그럴수록 잠 안 자가면서 노력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렇게 라도 하면 살아가는데 엄청 밝지는 않더라도 빛이 서서히 보여요.. 그리고 남들의 직장이나 삶을 나와 비교하며 부러워하면 더 비관적여 져요.. 사람사는 일 모른다고 앞으로 몇 년 뒤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거예요.
댓글달기
2
0
멍멍개음메소꼬끼오닭17.02.21 22:18
정답입니다
댓글달기
0
0
뿁뿁17.02.20 19:18
본인이선택한길!
댓글달기
0
0
18의사17.02.21 01:25
자신이 선택한 길이니 즐겁게 받아들이라는건지 불평하지 말라는건지 그 뒷말은 안써있어서 의도는 확실하지 않지만요. 자신이 선택한 길이니 불평하지말라는 뜻이라면 그건 너무 가혹한 것 같아요. 그럼 죽지 않고 살아있음으로써 생기는 힘든 일들도 자신의 선택이니 아무것도 불평하지 말라는 말과 똑같이 들려서요.
댓글달기
0
0
묵직한아랫도리17.02.20 19:07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월급 150만원 받는일이라도 해라
댓글달기
3
0
간절히원하면우주가도와줌17.02.20 19:0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원본보기난 저것도 배부른소리라고 생각함.<br>하고싶어도 생계에 밀려 못하는사람이 천지빼깔임<br>그냥 4년차 고시생의 배부른푸념
7
32
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2.20 19:10
얼마다 더 배가 고파야 하는거냐 도대체
자기보다 더 안좋은 상황인 사람이 있으니까
불평하지 말라?

마치 헬조선이 아프리카를 들먹이는거랑
뭐가 다를까

아프리카도 가난하고 싶어서 가난한것도 아닌데
게다가 아프리카가 곧 헬조선의 미래의 모습이
될지도 모르는데 멋대로 함부로 비하하지 말자
댓글달기
28
1
캐철쑤17.02.20 19:46
고시종류도 많겠지만 극히 주관적으로는 '좋아하는 거 없고 잘하는 거 없는 사람'들이 계속하고 있는게 고시생이라는 생각이고요. 4년씩이나 한다는 건 집에서 공부비용을 대주거나 스스로 알바하면서도 할 만 해서 하고있단 생각입니다. 더 안좋은 상황의 사람을 얘기할게 아니라, 그냥 비슷한 환경속에서 절실하면 한 번에 패스하거나, 다른 길을 갔어야 하는겁니다.(아니면 대충 살아온 자기 책임) 대개는 자꾸 집에서 재워주고 밥해주니까 그저 고시생일 뿐이지요. 부모는 뭔 죕니까.

덧붙이자면 절대 전부가 그렇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제 말과 같은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건 부정하지맙시다.
댓글달기
4
5
왜그러죠17.02.20 20:30
다들 각자의 고민이 있는거죠. 생계에 밀린 사람들은 기회조차 없는거고, 기회가있어 한다해도 운이 없어 노력한만큼 결과가 안나오기도하고요. 어쩔 수 없이 세상은 불공평하게 태어나는데, 남들보다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태어났다고 안 힘든거 아니고 고민없는거 아니잖아요. 똑같이 감정을 느끼는 사람인걸요.

그리고 글쓴이 부모 소득이 얼마인줄 알고 부모가 뭔죄냐 하는지 모르겠네요. 일종의 편견같아요. 여유가 있어서 해주는건지 아닌지는 모르는거죠.
댓글달기
9
0
팩트폭력배17.02.21 18:27
ㅂㄷ대는거 봐라 공부한다고 맘 먹고 하기로 했으면 불평찡찡대지말고 해라 ㅈㄴ 나약한 새끼들 누가 니들하라고 시켰냐?? 감성팔이 똥글 여따 싸재끼는게 탈출구로 생각한다면 ㅈㄴ맞아야한다 근데 맞을 나이가 아니니깐 맞아서 깨달을걸 못깨닫는거지 ㅈㄴ 멋없고 안쓰럽다
댓글달기
0
0
뿁뿁17.02.20 19:20
그냥 본인이 공부할만한여건되고 밥먹고살만하니까
저렇게지내는거.
댓글달기
7
4
캐철쑤17.02.20 19:46
제 말이요.
댓글달기
0
0
눈물의똥꼬쇼17.02.21 01:44
진짜 꼰대같다 ㅋㅋ
댓글달기
6
0
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2.21 11:29
틀~ 틀~ 딱! 틀틀딱!
댓글달기
0
1
메구미메가미17.02.21 17:53
틀니 얼굴옆에 들고서 딱딱딱
댓글달기
0
0
캐철쑤17.02.20 19:47
right.
댓글달기
0
0
코코팜맛나17.02.21 06:33
그런식으로 치부하지 말아요 각자 삶의 무게가 있고 힘든게 있는거죠 저 사람 상황이 어떤지도 모르고 겪어본 적도 없잖아요
스마트폰 없는 사람들이 님은 그래도 스마트폰으로 개드립하고 있으니 그들보다 낫다면서 님 고민거리 가지고 다 배부른 소리다하면 기분 좋으세요?
진짜 위에 댓글들도 그렇고 전형적인 꼰대들 같네요
댓글달기
3
0
미래의황순경으로불리겠다꼮꼭17.02.20 19:08
이제 공시생생활에 들어왔는데 무섭네요.... ㅠㅠㅠ모든 공시생 고시생 재수생분들 힘내세요!!화이링!!!!!!!
댓글달기
0
0
쏠라쏠라쏠라씨17.02.20 19:08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저 고시생이라는 것이 백수생활을 대변하듯이 지내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어떤식으로든 그 시간이 가치있길 바래요
댓글달기
2
0
개드립씨발아현미밥세끼쩝쩝17.02.20 19:09
작가혀~ 글 잘씅께
댓글달기
1
0
내가지금고삼17.02.20 19:09
슬프지만 위로할말이 생각나지않는다 미안해요
댓글달기
0
0
동네놀던형17.02.20 19:11
감성똥글 쌀씨간에 공부를 했어야...
댓글달기
2
0
헤르베르17.02.20 19:12
하.. 안타깝네요 ㅜ
댓글달기
0
0
세수하고올게여17.02.20 19:13
글을 잘쓰는데 다른 쪽으로 공부를 해바지
댓글달기
0
0
냐옹아멍멍해봐17.02.20 19:13
힘내세요..!!!
99도까지 끓여도 1도가 모자라면 물은 끓 수 없으니까요.!
댓글달기
0
0
살려는드릴계17.02.20 19:14
글을잘쓰네
댓글달기
0
0
정신병자호송차량17.02.20 19:17
저도 나이 든 경시생입니다..
포기 하고플 때 이 노래를 듣고
한번 오열하고
다시 마음을 잡고 도전합니다.
모든 공시생 경시생 자신의 꿈을 달려나가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지친하루 - 윤종신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댓글달기
17
1
간장게장17.02.20 20:57
경시가 뭔가요 경찰공무원 시험인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아무튼 그래도 부디 힘내십시오 종종 가장 마지막 열쇠가 자물쇠를 열기도 하니까요
댓글달기
2
0
기요틴에목댕강17.02.23 09:58
ㅇㅇ 경찰
댓글달기
0
0
모라해야대17.02.20 23:14
저도정말좋아하는노래에요!
정말 힘이되요
그치만 나 스스로
그냥 자위하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여튼, 정말좋은노래인건 확실해요!
댓글달기
0
0
댕댕이17.02.20 23:14
진짜 진심 잘 되길 바랄게요
진짜 진심
댓글달기
0
0
팩트폭력배17.02.20 23:18
댓글달지말고 하는거 집중하세요
여기에서 위로나 공감따위 사봤자 아무쓸모 없어요.
개드립 보는것도 하물며 방해이거늘
댓글달기
4
7
턱걸이24개17.02.21 00:15
참 나ㅋㅋㅋㅋㅋㅋ 진짜 냉정한 놈이다 넌ㅋㅋㅋ
댓글달기
0
0
코코팜맛나17.02.21 05:06
공부하다가 잠깐와서 웃기도 하고 위로나 공감받으면서 더 힘낼수도 있는거지 쓸데 없다니..
그러는 님은 학교 다닐때 쉬는시간 10분도 아까워서 영어단어 한자라도 더 보셨어요?
댓글달기
0
1
팩트폭력배17.02.21 10:06
ㅋㅋ개드리퍼 모두가 알듯 이게 잠깐이라고 표현할 넌 여유로울건 니선택인데 경시생에게 개드립의 여유란 ??? 어린티 내지마라 아가야

개드립 은근 사회부적응자나 하지 말아야할 사람들 개많아
댓글달기
0
1
Uploader17.02.21 19:40
아무리 그렇다곤 해도 너의 단어선택은 잘못됐단다 아가야.
댓글달기
0
0
팩트폭력배17.02.22 07:12
꼴값쳐떨지마라
댓글달기
0
0
Uploader17.03.10 23:57
누가 꼴깝떠는지도 모르는새끼. ㅉ 꼴사납다.
댓글달기
0
0
내드립17.02.21 03:07
윤종신 가사 거기 다 적고 할 시간에 공부 한 글자라도 더 하는게 나을 듯함

뭔가 이상한데 혹시 미스틱기획사 직원이세요? 아니면 종신이 형?? 종신차렷!
댓글달기
0
2
팩트폭력배17.02.21 10:06
?????욕하고 싶다
댓글달기
0
0
츄피츄피츄파팝17.02.21 11:45
말을 해도 .. ㅉㅉ
댓글달기
0
0
Uploader17.02.21 19:39
덕분에 진짜.. 진짜 좋은노래 알고가요.. 하루에 너덧번씩 듣고있어요.. 감사합니다.
댓글달기
0
0
잉여로운잉여17.02.23 07:42
저도 덕분에 좋은 노래 알게 되었네요ㅎㅎ!! 저도 경시생이에요! 꼭 붙어요 우리!!
댓글달기
0
0
후회하지않기로했었는데17.02.20 19:26
4년이면..
이제 이십대후반? 삼십대초반?
급할거 뭐있어?
빠르게 잘가면 좋지.
근데. 이제보니까
남들이야 뭐 얼마나 잘나던간에
느려도 제대로 가면 더 좋은거였어.

천천히해. 지금 눈치보는건 당연하고..루져같은기분도 이해하는데..
평생밥벌이 하려고 준비하는거잖아.

초반에 바짝벌다가
덜컥 머리만 커져서
빚더미에 올라앉는 사람이 어마무지 많다는거..

그들보다 지금의 당신이 아직까지는 더 다행인거야. 고시생님아.
댓글달기
11
0
턱걸이24개17.02.21 00:42
이건 진짜 ㄹㅇ이네
댓글달기
0
0
만질수가없어도돼17.02.20 19:30
이때 매점 아주머니 아들의 현재 나이를 구하시오.
댓글달기
3
0
가라가라도스17.02.20 19:38
17살
댓글달기
2
0
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02.20 19:38
71668 공무원 시험 선배가 말하는 진심어린 충고
댓글달기
0
0
제목을이기겠다17.02.20 19:42
차라리 등단을 해라
댓글달기
0
0
뿌꾸용17.02.20 19:55
이승철에 아마추어 듣지 마세요....

노래 4분에 콧물에 눈물 진정 시키고 닦는데만 26분...

딱 30분 날라갑니다
댓글달기
0
0
산림기사17.02.20 19:58
수필 한 단락 같다 ..
댓글달기
0
0
폭주기관총17.02.20 19:59
자랑이다
댓글달기
0
1
은아빠17.02.20 20:33
현실의 벽이란게 참.. 무섭습니다..
댓글달기
0
0
숨겨진말미잘17.02.20 22:03
재수 학원 마치고 마오는 중입니다 ㅋㅋ
이상은 넣고 수능은 잘 치고 싶은데 개강한지 일주일 밖에 안됐는데도 이렇게나 힘이 빠지고 지치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정말 힘들게,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대한민국엔 많은 것 같습니다 그저 다시한번 힘내보자 하는 말밖에 할수가 없네요...
그래도 여러분 파이팅합시다 진짜
댓글달기
1
0
낼향해쏜다17.02.20 23:18
저는 미국회계사만 2년반 준비하다가 때려치고 자소서 2개쓰고 나름 원하던 연봉주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4과목중 2개를 합격했지만 나머지2개를 내리 2번떨어지니 어느새 2년반.. 시험관련비용만 1000만원이 넘었더라구요...

때려치기까지 생각이 너무 많았습니다. 회계시장에서 회계사냐 아니냐의 차이는 정말 그어떤 스펙이나 경력으로도 메울수 없는 차이거든요..

저로서는 지금의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서 때려치게 되었습니다. 더 했다가는 저도 여자친구에게 예민해져 여러 실수를할것같고 우리의 미래를 봐서도 안좋을거라 생각했어요.

지금은 나름 만족하는데 합격해서 회계쟁이치고는 적잖은 초봉을받으며 잘 살고 있습니다.

회계사아니면 죽는게 낫다라고 20대중반을 살았는데 절대 그게아니었습니다.

아니다 싶으시면 바로 때려치십시오. 그러기엔 헬헬 거려도 우리 인생이 아직도 할수있는게 너무 많습니다. 화이팅
댓글달기
3
0
재수니17.02.21 00:36
어디서 봤더라
개드립에서 봤나?
티비에서 봤나?

한국사람은 꿈이 직업이래요
꿈은 직업이 돼면 안됀대요
꿈을 이루기 위해 한계단 한계단 밟고 올라가며
성취감과 행복을 느껴야 하는데
한국사람은 직업이 꿈이 돼버리니까
직장을 가지면 그다음부턴 재미없는 삶이 돼버린다고. 하더이다.....

괘변이죠.

위에 어떤분처럼 피아노 좋다고 평생 끌어안고 살면 누가 밥먹여주나요?

수능도 안보고 기술배워 근근히 살아가는 아재지만. 저런 공부 하는 사람들 보면 많이 안타까워요. 세상에 직업도 다양하고 살아가는 방식도 다양한데. 세상을 모르니 저기에 매달릴수 밖에 없고. 그나이에 세상을 알 방법도 없고. 다른 세상이 안정될거란 보장도 없고.

곧 첫아이 출산 예정인데
우리아이 취직할쯔음엔 이런 걱정 없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네요
댓글달기
3
0
살아있는성자17.02.21 00:50
저 마음도 이해 된다.

대학교 도서관에서 하루 종일 있다 보면 느끼는 거지만 하루 하루가 불안하다.

도서관에서의 고학번과 저학번의 차이는 어마무시하다.

개념없이 도서관 또한 데이트 장소로 생각하는 저학년 사이로 고학년이 한숨 쉬며 지나간다.

왜 그들은 먼저 깨닫지 못하는 걸까
댓글달기
0
0
심심한날친구가필요한날나는나는친구를만들17.02.21 06:43
고학번이 되는 동안 수많은 선택을 스스로 했을 겁니다.
댓글달기
0
0
야메떼구다사이요17.02.21 00:55
합격을 한다 한들
그렇게 기쁘지도 않을거같네요..

이미 지칠대로 지쳐서
열정도 패기도 의욕도 사라진 숨만 쉬는 시체수준일텐데

설령 공무원이 된다한들 선생님이 된다 한들
뭐가 된다 한들

안타깝네요.

저는 사업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의류유통사업이요.
저는 어릴때부터 정해진 봉급 받으며 살기가 싫었어요

그냥 아버지가 월급쟁이인게 안타깝게 느껴졌어요
지금이야 연차도 되시고 보너스에 성과금 이런거 따지면
많이 버시는편이죠.

어머니도 잘버시고.

저는 두려워요 제가 한살 두살 더 먹어서 20대 중반 후반이 되어서 까지 내가 죽어라 일해도 엄마아빠보다 돈을
더 못벌까봐..서른넘어서 이젠 부모님이 쉬셔야되실때가 되어서도 부모님 보다 못벌까봐..너무나 두렵습니다.
의류유통 사업은 제 꿈입니다. 다만 이게 점점 더 큰돈을
만지기 위해..좋은 차 좋은 집 사기 위해 이 사업에 뛰어들려는거 같아서 제 자신이 무섭습니다. 야망이 아닌 욕망이 되어가는거같아서..아직은 많이 어리고 사회생활도 전무한데 두려워요 다가올 미래가
댓글달기
0
0
심심한날친구가필요한날나는나는친구를만들17.02.21 06:46
좋은 차 좋은 집이 따라오는게 되시길
댓글달기
0
0
야메떼구다사이요17.02.21 00:57
아직은 부모님한테 용돈받아 쓰는게
당연한 나인데도 제 자신이 초라해요

왜 이럴까요 집이 못살지도 않아요
나름 부유한편인데

이상하게 부모님한테 용돈받아서 쓰는 제 자신이
이상하게 40넘어서도 부모님 집에 눌러앉아서 돈만 축내고 있는 사람같이 느껴져요 제 자신이..

그래서 큰돈 벌고 싶어요 일반인이 못버는 돈
만질 수 없는 돈. 벌고싶어요
요즘들어서 제가 무서워요 너무 돈에 대한 욕망이
커요 막연하지만
댓글달기
0
0
심심한날친구가필요한날나는나는친구를만들17.02.21 06:50
독립하게 집한채만 달라 해보시길
댓글달기
0
0
삭제된댓글입니다17.02.21 01:45
힘내세요..
언젠가는 노력이라는 밑거름으로
무럭자라난 성공이란 열매를 따먹을수 있을거여요.
-가게망한 40대남-
댓글달기
0
0
소귀에경읽기17.02.21 05:08
2년하고 안 되면 접지....ㅉㅉㅉ공부할 성향이 아닌거...
댓글달기
0
0
엽차기하고있네17.02.21 08:2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배고파밥줘요17.02.21 09:38
돈을 벌어야 직업이지....
댓글달기
0
0
난다고래와17.02.21 09:40
힘내라, 할 수 있다. 주늑들지 말자 한마디 응원이 더 좋을려나
현실적으로 다른일을 알아봐야댄다. 더 독하게 마음먹고 그만두라고 말해야 좋을려나 모르겠지만
나라탓을 안할 수가 없지. 기업위주인 계약과 업무환경 꼰대들횡포에 그렇게 회사원들의 행복이나 생명 앗아가고 그렇다고 자영업해야대냐 자영업자들도 대기업에 죽어가서 장사안되가지고 알바 최저시급도 못준다는데? 뭐 어떻게 살아가라는거지 이나라는
? 솔찍히 나도 회사원이지만 월급 개작아서 월세내고 교통비에 몇십만원 저금하면 남는것도 없다 옷도 사입기 힘들어 연애하는것도 부담된다. 내집 갖는게 불가능할 것 같다. 내 젊음은 이렇게 흘러간다. 돈이 모여야 미래에 대한 희망이있을텐데 하루벌어 하루사는 하루살이 느낌인데 회사원인 나도 미래를 생각하면 암울하다.
댓글달기
0
0

댓글 불러오기 (5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