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무서운 사람 특징

롯데리아라이스버거2017.03.02 18:16
나네 ㅇㄱㄹㅇ임
평소에 존나 착하게 잘 대해주는데
장난이 도가 넘거나 시비를 자꾸 걸면
누구한테 따로 뒷담화 같은것도 안하고
슬슬 정리해버림 정리가 왜 쉽냐면
누구한테 잘 기대지도 않고 바라지도 않음
그래서 상처도 잘 안받고 화나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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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2017.03.02 18:17
내가 딱 저 성격이라, 읽으면서 소름돋았음
싸울때도 일방적으로 상대방 화내는걸 차분하게 듣다가, 욕이라던가 비방이 일정수준을 넘기면 그순간부터 관계 파토냄.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양보하다가
어느 선이 넘어가면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 물빠지듯이 빠져나가는 기분(?)이 듦. 그뒤로는 그상대가 사과를 하든 울며 빌든 아무 느낌이 안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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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017.03.02 18:17
나다 싶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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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는얇앩얅얅얋앩얅17.03.02 18:13
인생을 무슨 삼국지 파워업키트로 사냐 뭐 그렇게 전략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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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건설사장17.03.02 20:41
공감합니다. 인간관계 계산적인것도 일정부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잔머리는 깊은머리 한테 는 안된다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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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너구링17.03.02 18:13
사람 성격 다~다른건대 너무 일반화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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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무슨의미가있니17.03.02 18:16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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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않기로했었는데17.03.02 18:16
사람을 대할때 간보면서 대하는 인간들은
반드시 그 댓가를 참혹히 치룰것이다.

반드시 그래야한다.

암튼 그래야한다. 꼭 무조건 그래야한다...

근데..ㅜ.ㅜ... 그렇지않은게 현실이라 더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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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정하는게가장싫다17.03.02 18:16
딱 여기까지가 적정 선입니다 하는데도 막무가네로 넘어오는 유형도 무서움.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칼 들 수도 있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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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seOfU17.03.02 18:16
제 얘긴가 싶긴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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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3.02 18:16
이런 사람들에게 찍히면 답 없습니다.

친목질은 안 해도 악의 축으로 만드는거 시간 문제 입니다.

여기서도 몇 분 보이네요. 클린한 개드립을 위해 노력 좀 합시다.

자기가 알겠지 아 내가 악의 축이구나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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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o17.03.02 19:50
저는 개드립에서 본 건 아니고
진짜 사회생활 하다보면서 느낀건데 완전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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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아아아아17.03.02 18:16
가만히 있으면 무시당하고
더 지멋대로 하는게 인간관계
저기에서말하는 선이 웃긴게
기본적 예의만 계속 지켜도 저기서말하는
선은 지켜진다
무례하게 구니까 하지말라고 말하는걸
인간관계 힘든사람이라 말하다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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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2 22:02
사람끼리 지내면서 불만이 안쌓일수는 없죠?
그 불만을 어떻게 표출하냐가 중요한 건데 윗 글은 소심하게 아무말 못하다 모든걸 회피해 버리는 것 밖에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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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앞에물을끓여라17.03.02 22:12
소심해서 아무말도 안하는게 아니라 평소엔 아무렇지 않다가 적정선 넘어가면 그 순간부터 정신줄이 툭 끊어져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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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2 22:17
사람 관계에서는 모든 부분에서 완벽할순 없잖아요?
그 사람이 선 넘기 전에 간간이 감정표현을 하는 편이 좋아요 혼자 일방적으로 관계를 끊어버리는 건 매우 소심하고 이기적인 행동이에요.
그 선을 넘었을 때 그때 당시 기분이라도 표현 하고 끊어야죠.
위 성격은 본인이 소심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조금씩 바꿔가야 될 문제지 자부심을 갖거나 만족해 하면 안되요 구렁에 빠지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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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2 22:22
그리고 착한 것과 호구 같이 착한 것 구별이 되야되요 자기 감정 들어내지 못하고 꾹꾹 참아가며 지내는건 호구 같이 착한거에요.. 본인 감정은 들어내면서 쳐낼사람 쳐내고 지내야죠.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면 본인이 크게 느껴지고 만족은 들겠지만 병드는거에요.
소심한 것과 착한 것은 구별 해야되요
주변에서 인간관계 뛰어난 사람들 보면 매사에는 매우 착하지만 일정 라인 넘어 가면 감정을 잘 들어내요.
재치있게 대처할때도 있고 화를 낼때도 있어야 되는 거에요.
관계라는건 들어내지 않고서는 진전이 생길수가 없는 것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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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마요17.03.02 22:45
하 이걸 어케 설명을 해야할지;;;

본문은 소극적인 사람들을 설명한게 아니라 자기 방어적 인간관계형을 말하는것에 가깝습니다
단절을 한다고 자기 자신감을 회복한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냥 일정선 이란건 도덕관념이나 사회통념 등에 가깝습니다 감정도 일부 포함되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수용폭이 넓다고 본문에도 있지요..

당연하게 여기서 선을 넘는 부류는 욕달고 사는사람들 지나치게 참견 하는사람들 뒷담화 좋아하는 사람들 편가르는 사람들 가벼운 범법을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 정도가 주로 포함됩니다
아무나 배척하진 않아요

배척할때도 쌩까는게 아닙니다 첨본사람과 대우가 같아질 뿐이죠 미워하거나 배척하거나 험담하거나 해꼬지 하거나 그런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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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쩌라고17.03.02 23:35
이분설명이딱이네 딱 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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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2:16
처음본 사람 처럼 대하는 것 자체가 배척하는거죠.

그리고 방어적 인간관계형이라고 하셨는데..
그런 분류 대부분이 상처 받기 무서워 하고 싸우는거 싫어하며 맘이 여리잖아요.

자기 방어 기제로 쥐도 새도 모르게 본인에게 피해 주는 사람은 배척한다는 건데 이게 옳게 볼수는 없다는 말이에요.

누가 봐도 도를 넘는 비인간적인 사람들은 당연히 배척 해야되죠 근데 그런 인간들은 윗글에 해당 되는 분이 아니여도 대부분이 배척하는 분류구요..

본인 기준에서 너무 하다 싶으면 배척해 내는게 보통인데.. 그리 하면 할수록 문제를 회피하는 꼴 밖에 안된다는거에요.. 성장 할수가 없어요.

돌려서 말하든 어찌 말하든 간단하게 라도 눈치 줘 보고 확실하게 의견 전달이 됬다 싶은데도 못 깨닳는 사람은 무시하고 배척하는게 옳은거죠

그리고.. 보통 본인 할말 못하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정리 하는 사람을 소심하다고 하잖아요?

윗글에 해당 된다고 생각하시는 많은 분들이 본인은 소심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인간관계 좋고 재치있다고 소심하지 않은건 아니에요 별게 문제에요.

본인이 다른사람이 툭 던진말이 자기 전에 생각 난다, 남의 미운짓은 잘 안잊혀진다 하시면 소심한 거에요.

좀더 찾아보시면 많이들 해당 되실건데.
요지는

위 글에 해당되는 건 문제를 회피하는 거구요.
모든 문제는 회피하면 더욱 더 커져서 결국 돌아와요

간단하게라도 해결하는 법을 일찍이 배우고 넘어가는게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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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아밥먹자17.03.05 05:08
그런 게 아니라서 소심한 게 아니라고 하시는 거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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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2:22
나를 보며 느끼고 남을 보며 느낀 토대로 적은 것이니 시비성 글은 달지 마시구요.

불만 있으시면 직접 만나서 면전에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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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lzzl17.03.02 23:48
인간관계에 대해서 대게 좋은 말씀 하셨는데. 상기의 인간형에 대해서 이해는 못하시는 것 같아요. 님이 지칭하는 그저 소심한 사람과는 다른 유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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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2:21
상기 인간형들이 겉으로는 그리 안보이나 까고보면 매우 소심한 사람들이에요 본인도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구요.

저 포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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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라이스버거17.03.02 18:16
나네 ㅇㄱㄹㅇ임
평소에 존나 착하게 잘 대해주는데
장난이 도가 넘거나 시비를 자꾸 걸면
누구한테 따로 뒷담화 같은것도 안하고
슬슬 정리해버림 정리가 왜 쉽냐면
누구한테 잘 기대지도 않고 바라지도 않음
그래서 상처도 잘 안받고 화나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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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3.02 18:23
저도 약간 그런 성격인데 정리하기 전에 죽여놔요

그렇지 않으면 화가 안 풀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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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트루씨17.03.02 21:27
저도그런데
선 넘는순간
소속된 그곳에서
못있게 조져야 기분이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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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2 22:03
이거 소심한거에요 자랑 아니에요..
상대방이 선 넘으면 선 넘었다고 표현을 해야죠
여러 방식으로 표현하고 경고까지 줬는데도 계속 선을 넘으면 그때 연을 끊던 해야되는건데 소심하게 일방적으로 아무말도 안하고 끊는건 병적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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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라구17.03.03 00:21
소심한성격도 있지만요 저는 분쟁이 싫어요
제가 상처받는게 싫고 남에게 상처주는게 싫을뿐이에요
내가 듣기싫은말 남도 듣기 싫겟다 생각하는거죠
인생 소심하게 살긴하지만 나름대로의 인생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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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2:19
분쟁을 일으키라는게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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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싶다영원히17.03.03 04:36
분쟁을 안벌이고싶어도 선을지키라는 표현을 조심스럽게해도 분쟁은 쉽게날수있습니다ㅎㅎ제가아닌 상대방에의해서요, 그 가능성때문에 아예 걍 그렇게하기 싫고 귀찮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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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랾쬾긝17.03.03 02:13
소심 자빠졌네 ㅋㅋㅋ 사람마다 대응하는 방식이 다른거지 ㅋㅋ 싸이즈 보고 말 해도 못 알아들을 것 같은 애들은 그냥 차단하는게 답인 거 모름? 님 같이 사니까 허구헌 날 싸움만 하고 사는거에요. 내가 정말 아끼는 사람이라든지, 가르쳐서 알아먹을 애들한텐 말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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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2:18
말뽄새 똑바로 하시고 내가 우찌 하는지 그쪽이 우째 아시는지? 소심이란 말에 왜 울컥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전 싸우면서 안살아가요; 눈치 주면 알아먹는 사람들과 오순도순 사는거죠 아닌사람 쳐내고
뭔데 열폭해서 시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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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나의것17.03.03 13:43
일일이 댓글 다는거 보니까 소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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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15:26
댓글 쳐 읽고 시비 걸자 소심 하다고 몇번을 쳐 말하냐 좃같은 말 할거면 만나서 면전에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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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황진기17.03.03 02:49
소심한게 아니고 합리적이고 현명한거예요. 선 넘는 미숙아랑 관계 유지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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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2:54
공역적인 단호박이시네!

글을 이해 못하신거 같은데요...!

그리고 미숙아라도 미숙아가 되고 싶어서 그랬을라나요

모르고 그러는 사람도 은근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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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황진기17.03.03 02:58
글은 잘 이해했습니다. 미숙아가 그러고 싶어서 미숙아가 되었든 말든 그들로 인한 스트레스를 감내 할 이유가 없다는 거죠. 모르는 걸 고쳐 줄 이유도 없고 고쳐준다고 한들 득 될 것도 없고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게 아니라면 사회적으로 미숙한 사람들은 멀리하는게 맞구요 가까이 두거나 관계를 회복 시켜서 득이 되지는 않을 지언정 두번 다시 선을 넘지 않을 것 같다면 관계를 다시 회복 시키는게 맞겠지요. 허나, 이리도 바쁜 사회에서 그런 관계 붙잡으려 아둥바둥 할 필요가 뭐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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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17.03.03 03:11
담배꽁치님의 말은 소극적인게 잘못이다 라는 내용이 아니에요. 관계를 끊기전 그러지말라고 화라는 감정의 도구를 적절하게 사용해 본다거나 도 넘는 행동에 대해 반대의사를 비추자는거죠 그럼에도 통하지 않는다면 그때서야 그 사람만 멀리하자는거예요

특히 담배꽁치님은 글쓴분을 두둔하는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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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내말은17.03.07 09:08
기본적으로 원글 성향의 사람들은 상대에 대한 화가 난다고 보긴 힘들 거 같아요. 화나서 연 끊기 전에 한 번 엿맥인다는 분들은 글과는 좀 다른 성향 같구요.
이런 성향은 상대에 대한 화 때문에 인연을 끊는다기보다 무례함을 반복하는 사람을 보면 그냥 별 감정이 안 들게 되고 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화라기 보다는 ㅇㅇ 꼴리는대로 살아~ 라는 생각.
상대를 고쳐주고 싶은 생각은 잘 안들어요. 내재된 화가 별로 없다보니 사실 다른 사람들이 다른 방법을 제안해줘도 '굳이 왜 그래야 하지..'란 생각이 들 거예요.
저도 그런 타입인데 가끔은 내가 사이코패스 같은 건가 생각이 들 때도 있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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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싶다영원히17.03.03 04:37
오 개정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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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란없다17.03.03 09:30
전 얼마전에 16년친구 끊었어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더라구요
말해줘도 모르는 사람들은 몰라요..
그리고 대부분 이런성향의 사람들은 일일이 말하지 않아요
그것자체가 껄끄럽게 만드는 일이니까..
그리고 말하진 않아도 몇번의 용서와 이해하려고 합니다
어느순간 앞으로도 이 상황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관계라고 생각되면 짤없죠..
그래서 내가 더 지치기전에 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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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건은내가맡죠17.03.05 02:40
저도 한 일년전에 12년 친구 끊었어요.
결혼 확정되지도않은 걔 남자친구때문에요.
어느 누가봐도 그 남자가 정상적이지못함 행동을 해서
한마디 했더니 그친구는 그렇게 남자친구 감싸면서
제가 한 말은 물론, 평소 맘에안들었던거 까지 들먹이며 달려들더라구요.
그모습 보고 그냥 피곤해서 대꾸안하고 자리에서 일어난 후로
제인생에서 지웠어요.

근데 지금껏 잘 사귀고있는거 보면 끼리끼리 만나나봐요.
저도 한때 그친구랑 '끼리' 였으니
지금이라도 남남인게 다행이지 싶기도해요.
끊은뒤로 서로 단한번도 찾지않는데...
한편으론 12년간 친구라는 고리로 함께 웃으면서 지냇던 시간이
진짜 허무하더라구요. 이유가 어쨋든 쳐낼 사람은 뒤늦게라도 쳐내는게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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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란없다17.03.07 15:28
맞아요..저도 그런 경우도 있었는데 걘 그 남자랑 헤어졌어요 그래서 나중에 생각했죠 진짜 잘끊었단 생각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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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내말은17.03.07 08:59
자랑은 아니지만
소심한 것도 아니고
병적인 것도 아닙니다.
존중하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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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향해쏜다17.03.02 19:00
죄송한데 ㅇㄱㄹㅇ이 모예요..?ㅠㅠ 91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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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7.03.02 19:07
이거레알 아닐까요?(79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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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고민해17.03.02 20:36
아그래요? (94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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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중2학년6반15번정재순17.03.02 22:02
맞습니다(02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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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흔한진지돌이17.03.02 19:04
근데 한번은 선을 넘은것 같다고 주의를 줬으면 좋겠음. 아니면 애초부터 이런 건 좀 아닌거같다고 얘기를 해주던지 그런 사람 만나면 이사람은 어느선까지인지 헷갈려 아예 선을 팍팍하게 잡고 그냥 별말 안하고 친해지지도 않게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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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17.03.02 20:32
저도 딱 저런 성격이고 독한 말을 잘 못해요. 제가 생각하기에 심하다 싶으면 안그랬음 좋겠다라고 딱 세번 얘기해요. 그 이상은 안듣고 안보는게 속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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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2 22:06
소심한 분들이 보통 선 넘었다고 이야기 할때 의미 전달을 똑바로 못시키는 것일 수도 있어요
화 낼 순간에는 화도 내면서 '이정도 넘어가면 내가 화가 나니 알아서 페이스 조절 해라' 라는 걸 각인 시켜 줘야 되는데 그걸 못하니까 다 회피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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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댓글17.03.03 02:21
저렇게 참는사람들은 보통 끓는점 자체가 되게 높습니다

그 사람이 갑자기 돌변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이 했던 행동을 본인이 받았어도 괜찮았을지 천천히 객관적으로 생각해주세요

저 사람보고 소심하다 왜 티를 안내주냐고하는거는
친한사람이라 어느정도까진 참아주고싶은 그 마음까지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결국 당신이 바란건 적절한 선에서 놀리고 괴롭힐수있는 샌드백이 필요했던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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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2:25
제가 윗 글 같은 성격이고요

윗글에 해당되는 주변인 많이 봐왔습니다

그분들 상담해보고 알아가며 제 자신도 조금씩 변화 시키며 느끼고 배운 점 토대로 적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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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2:28
사람들 끓는 점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어떻게 식히고 어떻게 처리하는지 아느냐 모르느냐 차이죠.

적절한 대응법만 알아도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라면 선은 지킵니다 떨어져 나갈사람은 알아서 떨어져 나가구요.

싸우라는게 아니잖아요?

본인 만의 대응법을 알자는 거죠 본인이 소심할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 하고 받아드리고

아 내가 지금 기분이 나쁘구나 라고 생각이 들때는 그것에 맞춰 적절하게 대응할줄 알아야되는겁니다

뭣하러 일일이 피하고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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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2:28
그리고 샌드백을 바랬다니.. 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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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17.03.03 02:42
담배꽁초님의 글중 많은 부분에서 공감합니다. 성숙한 인관관계를 유지한다는게 참 어려운 이유가 별별사람들이 다 어울어져 살아가야한다는 거겠죠. 그렇기에 관계를 쉽게 끊기보다는 조율도하고 화를내기도하고 이야기로 풀어나가기도 하고 그러면서 서로 알아가고 이해하고 맞춰나가는게 맞는거라 생각합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전 본문 내용의 글은 보면서 글쓴분이 너무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란 생각이들었어요 글의 전체적인 표현에서도 그렇지만 특히 "소극적인(?) 사람이 생각하는 선은 일반적인 사람과 다르다"라는 표현은 나는 맞고 그들은 틀렸다라는 전제를 깔고 있는거라 본인부터 색안경을 벗고 소통하는법을 배웠으면하는 생각이들어요

제 주위에도 넘지말아야할 선을 너무 쉽게 넘는 분이있어 나중에 그이유를 물었더니 표현이 서툰사람은 언제나 자기주장에 무조건 동의해야한다는 사고가 짙게 깔려있더군요. 그들이 화를내거나 반대의사를내면 자신을 무시하는거라 참을수없다는데 전 조심스럽게 글쓴분이 그런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것같아 전 개인적으로 소름 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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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2:52
옳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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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트루씨17.03.02 21:29
보통사람들은 괜찮지만
선넘는 사람들보면 거의
모든사람들이 싫어할법한?
뒷담화에 이간질에
일안하고 일한척하고 또라이같은
사람들이 선을 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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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지가징가징가야지가지가징가야17.03.02 22:03
저도 저런 성격인데..사람이 말한다고 해서 바뀌나요 그리고 싫은소리하면 싫은소리한다고 관계 더 틀어지는 경우가 다반사..그 사람을 인정하되 제게 용납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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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다시마17.03.02 19:06
저도 정리해버리는 성격...
오히려 안부딪히고 그냥 내가 화를 안내도되고 편함..
나중에 보면 아쉬워서 걔네가 붙잡을려고해도 대부분 그냥 다시친해지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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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령70키로17.03.02 19:22
묻어갑니다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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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약사에게17.03.02 19:25
저기.. 제가 롯데리아 몇 번 욕하고 그랬는데 이미 선을 넘었나요..? 라이스버거에 대해서는 불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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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건은내가맡죠17.03.05 02:46
댓글 쭈욱 읽고있는데 갑자기 햄버거 얘기하셔서 무슨말이지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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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7.03.02 19:59
나도 이게 좋다 생각함
선 없이 이래저래 흔들리면서 스트레스 받으면 내 생산성만 떨어짐
그딴 관계를 유지하는데 소중한 시간을 쓸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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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아이17.03.03 00:50
저두 ㅋㅋㅋ
비슷한사람들이 많아서 인가?
개드립유저들 은근 비슷했던게
요런성향때문인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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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갓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ㅎㅎ17.03.03 01:10
이런 유형의 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저도 선 넘으면 그거 맞추려고 애쓰는 것 보다는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저 윗글처럼 제 경우는 애초에 선이 뒤에 있기도 하고, 근데 이런 유형이 소심하다는게 오히려 이해가 안되네. 주변이 그런 유형이 있어서 그런진 모르지만 여러 경험을 통해서 이런 방법이 제일 스스로 한테 좋다고 체득한 경우도 있어요 괜히 씨름하다가 기운 낭비하기 싫음. 왜 굳이 안 맞는 사람한테 신경쓰느라 스트레스 받아야 하지?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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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짬뻥17.03.03 01:27
맞아요!
저도 내인생 내가 사는거고 인생 한번사는데
나랑 안맞는사람한테 내 주관, 주의점 일일히 설명해가며
굳이 인간관계를 이어가야하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정 선이 물론 뒤에 있는데다가
그걸 넘어가면 나랑 안맞는 애네 하고
그냥 깊은 친구로 안지내다 멀어지는거같아요.
댓글에 자꾸 누가 소심한거라고 하는데 전 대담하고 외향적인 성격임.
친하게 지낼려고했는데 알고보니 패드립치는 친구랑 더 이상 가까이 지내지 않는거랑 비슷한거죠~~
굳이 애써가며 안맞는 사람이랑 지내는거 행복하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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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2:43
저도 제가 대담하고 외향적이며 쿨하고 빠꾸 없는줄 알았는데 심리교육 받으면서 소심한 것 깨닳았는데요....... 본인이 본인 소심한거 모르는 분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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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17.03.03 02:51
소심한건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니에요. 숨길필요도 없을 뿐더러 자랑거리도 아니죠. 외향적 내향적 성격도 마찮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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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2:56
옳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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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갓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ㅎㅎ17.03.03 09:40
소심의 기준을 전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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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짬뻥17.05.06 19:45
엥... 전 대화도 주도적이고 행동도 실행파에 일단 하고보자는 무대포성격이라 소심이랑은 거리가 먼것같네요. 처음부터 선넘는 행동을 하면 그자리에서 대놓고 말하는타입이고...
슬금슬금 조금씩 선 넘었다 들어왔다하는 사람은 어느선 지나면 끊는성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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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황진기17.03.03 02:48
저도 딱 이런 성격인데 대부분의 성숙한 사회인들은 다 그런 것 같아요. 아직 철없거나 이기적이거나 계산적인, 즉 아직 사회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이나 선을 넘고 넘고 나서도 본인 잘못도 모르고 관계 끊은 사람들 뒷담화를 일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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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노우갱남스타일17.03.03 07:37
존나 착하게 잘대해준다는 말 자체가 그닥 착해보이지는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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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17.03.02 18:17
내가 딱 저 성격이라, 읽으면서 소름돋았음
싸울때도 일방적으로 상대방 화내는걸 차분하게 듣다가, 욕이라던가 비방이 일정수준을 넘기면 그순간부터 관계 파토냄.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양보하다가
어느 선이 넘어가면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 물빠지듯이 빠져나가는 기분(?)이 듦. 그뒤로는 그상대가 사과를 하든 울며 빌든 아무 느낌이 안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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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ecki17.03.02 20:33
제가 유별난게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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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2 22:10
현 게시글 같은 글 자주 보이는데.. 저런 글에 포함 된다고 생각 하시는 분 만나보면 안그런듯 하지만 굉장히 소심하더라구요 선을 넘었다는 것을 인식 시켜주면 되는 건데 그걸 못해서 그냥 혼자 정리하고 회피하던데요.

현 게시글에 나오는 성격 절대 좋은 성격 아닙니다..
그냥 굉장히 소심하고 선 긋는데 문제 많은 분들이에요.. 사람끼리 지내다 보면 안 부닥칠수가 없는건데 그럴 때 마다 회피할순 없는 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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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17.03.02 23:45
공감합니다. 저도 더 어릴때는 말을 잘 못하는 소심한 성격에서 시작했어요ㅎ 근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간관계에서 오는 피로도가 쌓이고, 점차 나만의 가치관이 굳어지면서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수 있게 되더라구요. 직설화법은 아니고,(맞는말이라도 싫은소리하기싫어해서) 적당히 돌려말합니다. 문제는 이 완곡표현을 알아듣지못하는 타입과 알아들어도 느물느물 넘어가는 타입입니다.

사회생활 하다보니 별의별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들이 있더라구요. 처음 겪었을때는 진짜 하나의 새로운 세상을 본듯이 충격적이었어요. 너무 놀라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조심히 피해서 지내라'는 차분한 반응을 보고, 진정한 의미의 유년기를 졸업(?)한 기분이었어요. 서글프고...복잡한 감정이었죠.

그래서 전 일종의 방어기제로 저걸 씁니다.
누가봐도 유책사유가 상대에게 있도록 하는거죠.

저 방식이 소극적임을 잘 알고있지만 성격상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지고, 사회에서 만나는 돌+I들에게서 데미지를 최소화하기위해 어쩔수없이 쓰고있습니다ㅜ
말이 통하는 타입에겐 안씁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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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1:58
그렇죠 이렇게 사용 하시는 분들은 하나에 방어기제로 잘 사용한다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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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갓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ㅎㅎ17.03.03 01:13
하도 겪어서 진절머리 나는 경우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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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댓글17.03.03 02:30
저게 통용되는 사람은 보통 선을 긋기 전에
여러 장벽으로 사람을 나누는편이에요

이 장벽 안 사람한텐 이정도까지
넌 저기 밖이니까 이정도까지만 이런식으로
사회생활하면서 사람 많이 만나죠
근데, 그 사람들과 모두 친할이윤없죠
나쁘지않은관계를 가지면되는거지

그리고 보통 이런사람들은 감정의 끓는점이 높아서 감정적스트레스를 오히려 마주본사람한테 잘 안 드러내는데
오히려 이건 싫다 어쩌다 하는건 사회생활에 있어서 타인에게 감정을 드러내기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해주세요
누가그러죠 허락받지않은채 용서를 강요하는 사과는 폭력이라고
이미 마음속에서 용서할 마음이 사라졌는데
왜 용서해야되죠??
그 용서 한 후의 관계가 과연 예전과 같을까요?

행동 하기전에 나라면 이 행동을 받았을때 기분이 나쁠까 아닐까 생각합시다
모르겠으면 물어봅시다 혹시 이러는거 싫냐고
그 사람이 당신과 인연을 쌓을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솔직하게 말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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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2:39
내가 저 성격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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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3.03 15:32
저는 그래도 제 의견을 피력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안 될때 죽여놓지

소심하다 어쩌다 너무 일반화 시켜서 리플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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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토리17.03.04 10:51
쭉다 읽어봤는데..
어떤 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는
알거같아요.
뭐 틀린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몇가지..

소심하다. 병적이다.
내가 본사람은 굉장히 소심하다

이런 단어들은 조금
불편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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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두둠칫쳇17.03.02 22:34
맞음...진짜길가다봤는데쿠당넘어져도그냥바람한점분것같은느낌도안남...그냥공기같아짐그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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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해결사17.03.02 18:17
다시 읽어봤지만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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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17.03.02 18:17
나다 싶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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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약퇴사17.03.02 18:18
저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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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3.02 18:19
100프로는 아니지만 약간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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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7.03.02 19:44
나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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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등록17.03.02 21:56
자진납세하게되네요 저 성격때문에 전여친하고 깨짐
너무 성급했던거 아닐까라고 생각도 해봤지만 다시 그날이 와도 똑같이 행동했을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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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시작은개드립으로17.03.03 00:23
저도 그런데...
처음이자 마지막인 여자친구를 그렇게 헤어졌네요.

경고같은걸 잘 안주는 성격인데, 이성교제는 첨이라 간접적으로 표현을 해도 뭐 달라지는 건 없더라구요

내가 그 사람 성격바꿀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고 더군다나 그렇게 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그냥 깔끔하게 정리를 했죠.

결말이 제가 대인관계를 칼같이 하는 스타일이라 당시 언어표현을 좀 과격하게 해서 상대방 기분을 안좋게 했다는게 죄송하지만..

아 왜 눈물이 나지... 그때부터인가 '연애'에 상당히 부정적으로 바뀌었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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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루도17.03.03 10:39
저요
선을 넘은사람은 또 그럴수있기때문에
인연을 끓는게 나아요 그게이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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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란닉쓰느놈나와17.03.02 18:17
뭔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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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인17.03.02 18:21
제가 솔직히 이 글의 대상에 가까운 편인데, 진짜 서로 친구고 소중하게 또는 서로 존중하는 관계라면 절대 선 넘을 생각 하지도 않아요.

밀당? 그딴게 어디있음 그냥 무개념인거지.
자기입장만 중요하고 상대방 입장은 전혀 눈꼽만큼도 배려하질 않음.

실제로 말도없이 약속 전날 1번, 당일날 4번 파토낸 애랑 관계끊음. 그마저도 당일날 되서도 연락도 없었음.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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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갓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ㅎㅎ17.03.03 01:14
진짜 서로 생각하면 알아서 선을 지켜야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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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니17.03.02 18:22
ㄹㅇ 자기가 이런 성격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줜나 많음 근데 별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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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이길까내팔이길까17.03.02 18:29
티가 안나서 그래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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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17.03.02 18:37
그친구 주변에 선을 넘는 친구가 없는가보네요. 좋은 친구들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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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2 22:1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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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소심해서 티를 못내요 제일 큰 문제가 저게 멋지고 좋은 줄 알아요 구멍속으로 빠져드는 건 생각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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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17.03.03 00:29
계속 이댓글 저댓글에 소심하다 소심하다 하시는데 본문엔 소심이란 말은 언급자체가 되어있지 않고

'선'에 근접해 갈 때 나는 그런 거 싫다라며 얼굴을 마주보고 경고를 하고 말고는 그 사람 나름의 성격이고요(이게 님이 계속 말하시는 소심이란 개념일수 있죠),

그 '선'을 넘었을때 화를 내며 화나게 한 사람과 비비려 드는 것이 아닌, 아예 관계를 끊어 버려서 정신적 에너지 소모를 줄이려 하는 타입의 사람을 말하는 거에요 (이게 글에서 말하는 타입의 사람이 행하는 방식입니다!! 상대방이 선에 근접해 오는 데도 아무말도 못하다 결국 혼자 떠나버리는 그런 게 아니라요!)

만약 그 선에 근접하는 정도가 아니라, '보통 사람들보다 뒤에 있는' 선을 아예 한번에 넘어 버리게 되면,
본문에 나오는 사람들은 상대방을 '걸러버릴 사람'으로 인식하는거죠. 더이상 내 인생에 하등 도움 안될 사람.
물론 꽁치님은 이런 아예 선을 넘어버리는 사람조차도 서로서로 불만을 얘기하고 맞춰가는 게 좋다는 시각을 가지셨다면, 거기서부턴 진짜 인간관계를 바라보는 방식의 차이죠, 뭐가 좋고나쁘다가 아니구요.
정리하자면 본문에 제시된 성격은,
나하고 잘 안 맞는 사람이더라도 같이 으쌰으쌰 살아보자(X)
나하고 맘 맞는 사람이랑만 지낼거야(O)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꽁치님이랑 저랑 인간관계를 바라보는 방식은 분명 서로 다를 것이며 뭐가 정답이라 할 순 없지만.
전 단지 본문내용의 성격을 꽁치님이 잘못 이해하신 것 같아 소심이란 단어랑은 별개라는 걸 말하고 싶네요
아 글 너무 길어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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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2:03
음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어요

보닌이 저런 성격이여서 잘 알기에 말 올린거구요

비례해서 화내고 뭣하는게 아닌 상황에 맞춰 감정을 잘 들어낼줄 알아야 된다는거에요 그게 오히려 정신적인 피로도가 들하거든요.

회피하려고 들면 결국 다시 격어야 될일 이니까요

저 성격에서 성장하면 어느정도 눈치 좀 주다가 상식이 안통하는 사람이다 싶으면 알아서 정리 하는 거라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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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게모이17.03.03 01:49
무슨 댓글마다 소심하다 좋은성격 아니다 반발하고 있는데 저런 타입한테 크게 데인적 있으심? ㅋㅋ 전혀 소심함을 유추할 수가 없는 내용인데 ㅋㅋㅋ 저런 사람 주변에 있어서 아는데 소심 여부랑은 관계없어요. 그 친구 보면 할말 잘하고 솔직하고 리더십도 좋은데, 지내다가 노답이다 싶은 인간 있으면 관계 조율할 노력조차 아까워서 놔버리는거죠. 물론 저런 타입이라해도 구체적인 성격이나 성향, 가치관 등등은 천차만별이니 일반화 시킬순 없죠. 하지만 만약 님이 그렇게 정리된 경험이 있으면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가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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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1:59
제가 저런 성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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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2:30
제 말은 윗 글에 해당 되는 분 대부분이 겉으로는 티가 안나지만 상담 해보고 알아가면 매우 소심한 분들이였고 저 포함해서.

회피하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 듯 해서 말 올린겁니다 보고 배운 토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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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7.03.03 14:40
담배님 댓글다 봤는데. 너무 본인기준의 일로 일반화하시내요.
소심한게 안좋은건가요? 그럼 반대로 대범하면 좋은건가요? 그 기준이 무엇입니까?
각자 본인의 기준이 있는거겠죠? 근데 그걸 안좋다고 계속 표현하시는건 나의 기준을 남에게 강요하시는거라보여집니다. 선을 넘어버린사람에게 굳이 더이상의 대화자체도 하기싫은건데. 소심한것보다 귀찮다에 더 가깝다고 볼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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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8 14:56
귀찮다는게 회피하는거죠 그리고 소심한게 안좋다는 말 안했는데요 인간들 지들이 읽고 싶은 것만 골라 읽나 그냥 니들 좆대로 살고 내가 남긴글에 불만 있으면 만나서 이야기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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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7.03.15 17:29
.본인글에 소심한사람은 상대가 도를 넘으면  표현을   제대로 못한다고하고 읽은 그대로 말한건데.  본인은 싸움을 안하신다고하고선
좆대로? 말하는거보니 소심한게 아니라 입이랑 사상이 걸레시군요.
본인의 의견에 반하는뜻을 말했기로소니 만나서 말하자? 만나야만 해결되요? 말로는 못하시나봐요?
적은걸보니 나뿐만 아니라 몇명한테도 만나서   똑같이 말해봐라 이런식이내요.
본인이 달아논댓글을 쭉 보세요.
어느 누가읽어도 소심한게 좋은게 아니다 이렇게 납득하니까요.
저만 그런게아닙니다.  본인이 쓰신의도와 다르게 다른사람들이 여럿느낀거라면  전달하고자 하는 표현능력이 떨어지는것이고  전달하고자하는뜻이 글과 같다면  제가 댓글단것처럼 다른의견을 가진사람도 많다는것입니다. 본인이 겪어봐서 내가 다 안다. 이런 일반화로 의견을 피력하시는게 일반화오류라고말하는데.
논리가 없으면  가만히라도 계시지요?
그리고 서로알지도못하면서  욕지꺼리며 반말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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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2:31
개장수도 무는 개새끼 부터 안건듭니다

얌전한놈 부터 건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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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3 02:33
ㅠㅠ 이건 말이 좀 격했는데 멋있게 생각한다는게

회피가 좋은 방법으로 생각한다는 걸 표현하려고 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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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건은내가맡죠17.03.05 02:55
댓글 다신거 쭈욱 읽어봤는데
댓글 10개중 7개가 '소심' 이라는 단어가 포함돼있으시네요.
음.. 그냥 사람마다 다 성격이 다르고
소심하거나 대범한, 각기 다른사람들끼리 어우러져 살아가는건데
'소심'한 부류를 자꾸 언급하시며 말씀하시는게....음..
읽기기 불편했어요. 소심한게 나쁜것은 아니잖아요?

'소심한 사람' 중에는 상대방과의 관계마다 대하는게 달라서 누구에겐 소심하고(낯선사람), 누구에겐(친한사람) 당차고 할말은 곧게 할수도있는 사람도 있고
또 '소심한 사람'들 중에서는 정말 소극적이여서 절친한 지인에게도 속내를 숨기는 사람도 있고,
그중엔 속상한 부분도 말안하고 담고, 담으며 본인의 의사표현도 제대로 못하는 답답한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또 '소심한 사람'들 중에선 평소엔 소극적이다가, 필요할때 조용하게 조곤조곤 펙트만 찝어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꺼에여.

타인에게 소심하다고 불리는 사람들도 이렇게 부류가 많은데
당신도 그렇다고 하신, '심리'라는 단어와 함께 잦게 언급하시는 '소심'이라는게, '소심한 사람'이 정확히 어떤것인가요?

아 그리고 주욱 쓰고보니 좀 공격적인거같아서요. 그런의도는 없습니다.

친한 사람에겐
활발하다. 할말은 잘 한다. 당차다
낯선 사람에겐
소심하다. 소극적이다. 낯가린다. 담아둔다.
라는 말을 듣는데 그냥 선을 넘으면 '경고 두번' 후 세번째에 끊어요. 설명해주기 귀찮고 평소 모습에 성격이 비춰졌을텐데말이죠.
반면 친한사람에겐 고민상담도 해주고
억울하거나 속상한일있을때 대신 나서서 해결해주고 그러거든요.

담배님 댓글 포함해서 쭈욱 읽다보니 제가 소심한건지, 사람을 가리는건지, 적극적이고 당찬 사람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사람을 가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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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세요17.03.02 18:22
이게 동성 친구도 그렇지만
이성과의 연애를 할 때 더 무서움
가끔은 연애세포가 없나 하는 생각도 듦...
한 순간 애정이 싹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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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동구리17.03.02 18:32
내 전남친이 ㅈㅓ랬던것같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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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대군17.03.02 18:33
전부 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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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장토리님17.03.02 22: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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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3.02 18:34
정리하든 말든 뭔상관임 어차피 안맞으면 안만나는거지

인간관계에서 쿨하면 존멋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음

나이먹음 어릴적보다 상처덜받음 인간관계가 더 넓어지기때문임이고 더 많은 사람을 상대해고 더 많은 경험이 생기기때문

본문 나온사람도 그냥 쿨해도 되는 사람에게 쿨할뿐임

아쉬운 사람이나 소중한 사람은 도를 넘어도 봐줌 어쩌면 그 도의 역치가 높은걸수도

인간관계란게 객관적인 선이 정해져있지 않은데 뭔 객관적으로 봤을때임?

예의가 없어도 관계 끊고 싶지 않으면 봐주는거고 예의가 있어도 별로다인사람은 안만나는거지

나한테 누군가가 쿨하다면 그 사람에게 난 그냥 쿨해도 되는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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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7.03.02 18:35
뭘.. 적당히 갖고 놀아;; 글 쓴 애도 생각이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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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익은닉네임17.03.02 18:51
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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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쿠고래고래17.03.02 18:52
미투. 더럽게 정치질하거나 꼼수부리는애들.. 주변 사람들 한 명도 안빼고 다 까는 사람들하고 관계를 일부러 멀리함. 어차피 그런 사람들은 가까이 두면 피해 보게되기 때문임. 그리고 그들의 그런 행동이 나한테 부정적으로 다가왔을때 냉혈인 되버림. 인간미 1도 없음. 그런애들 왠만함 상종도 안하게 되는데. 심하면 같은 동료라해도 인사도 안함. 가끔 업무적인 관계로 섞여 있을 때는 비지니스적인 것들만 피드백받고 개인적인 공감대 같은건 취임새로 적당히 받고 잊어버림.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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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핫17.03.02 18:55
인간관계를 굳이 이렇게까지 계산적으로 생각하면서 내가 이득을보니 안보니 따져야한다는거부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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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17.03.02 19:15
나도 그런데
그래서 내가 친구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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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그렇지몰라서물어보는건죄야17.03.02 19:31
딱 내이야긴데
그걸로 난 이혼했다네
그리곤 개드립 보는중
나만 위험한놈이 아니라는점
아주조아 개드리퍼들 참조하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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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17.03.02 19:33
나도 그러는데
세상이 바뀌듯
요즘 시대상이 반영되는것도 있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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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코17.03.02 19:44
진짜나네ㅋㅋ 하면서 봤는데 비슷한분들 많군여. 몇년 친구인지 안중요하고 그냥 한번만 선 넘으면 바로 차단하고 그뒤로 절대 안봐요. 저 스스로도 극단적이라 생각되지만 인간관계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 다른 친구들을 보면 나처럼 살면 편할텐데..싶네여. 다들 자기나름대로 살아가는거니 강요할 생각은 없지만 혹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다면 다 끊는게 오히려 더 좋을지도 모른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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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17.03.02 20:04
완전 내 얘기다. 깜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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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린17.03.02 20:18
내 얘기인줄... 적당히 내가 손해보는 관계면 그냥 좋게 지내는데 일정수준을 넘어가려고 하면 그냥 차단 일절 연락 안함 어쩔수 없이 봐야하는 관계도 그냥 투명인간 취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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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칩17.03.02 20:31
우와 이거 진짜에요. 저같은 경우는 제 마음속으로만 3-5번정도 기회를 주는데 그거 지나면 그냥 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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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7.03.02 21:07
저도 이런데.
평소 귀찮아서 맞춰주니까. 계속 생때 부리다가 아웃되는 님들 있음. 먼저 기선 제압 하는게 아닌, 저 사람이 나에게 어떻게 하는가 보고 간 봄. 나에게 잘해주면 퍼주고, 아니면 버려버림. 길게 볼 사람 아니구나 하고.

이런 성격이 짧은 시간 안에 쓰레기의 밑바닥을 많이 봄. 무슨 고해성사 하듯이 비밀도 많이 듣기도 하고.
그래서 사람 좀 무섭기도 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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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가능한닉넴입니다17.03.02 21:11
저도 비슷한데 누군가 하고 싸워본건 초등학교때가 마지막인데, 아니다싶은 상대는 아예 사람으로 취급 안해요. 겉으론 문제생기지 않을 최소한의 대응만 해주고 심적으론 내안에서 이미 없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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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소시민9817.03.02 21:27
그런데 결국 적극 나서서 상황을 해결하려고 하는 거보단 회피적인 면이 더 강함. 물론 관계란 건 나만의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어렵고 그래서 그냥 포기하는 거.

나도 그런 성격으로, 그룹 내에서 개그캐인데 편하고 오래 되다보니 선을 넘더라고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녀석들이라 더 서운한데 문제화시키면 역시 넌 쿨하지못하구나 여전히 에이형이야! 이렇게 되는 거.
직업 때문에 바쁘기도 하고 결국 관계를 버렸다 지금은 직장사람들이랑 원만하게 지내지만 깊은 관계는 없고 내향적이다 보니 사적인 친구가 없음 전혀 없음
다시 연락할 맘은 없지만 내가 노력 자체를 포기했다는 생각은 계속 든다 적적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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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XD17.03.02 21:31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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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거기완전개념17.03.02 21:56
나도 저런 성격이지만 한 가지 오해를 짚고 넘어가자면
쉽게말해 작성자는 '걸러도 되는 부류'로 나눠짐
진짜 친구라면 적정 선따위 그런거 없지만 저렇게 적정선을 논하는 사람이 평소에도 항상 선을 넘어버리는걸 인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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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17.03.0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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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도기17.03.02 22:34
댓글 보니까 이런사람이 절반 이상인데? 대부분다 저런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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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인생19.11.15 16:22
이게 답인 듯ㅎㅎ 밀당하는 사람들도 속으로는 어느정도 선을 두고 있을 거에요. 그리고 어떤 주제냐에 따라 사람이 약해지는 주제가 있지요. 그걸 건드리는 사람일수록 선이 앞당겨진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인간은 스트레스 받고 방어기제 있어요. 아무리 사교적이고 관계에 적극적인 사람도 자기가 약한 부분에 대해 공격 받으면 관계에 소극적으로 변하지요.

모두가 그런 것 같은데, 의미 없는 싸움이 댓글창에 보이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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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안해요17.03.02 23:16
내가 선을 넘은거였구나.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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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3.02 23:38
근데 그 선이란게 아주 보편적인것 아닌가? 이건 해도 되지만 저건 안되겠다 그냥 단순히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될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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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가 나설 차례인가17.03.03 00:00
저도 공감합니다. 제가 저런거때문에 인간관계를 좀 많이 잘랐어요. 본문에서 말하는 선이 조금 민감한 축에 들었죠. 어떤 사람이 그 선을 넘는 순간 그사람과는 남보다 낯선 사람이 된다고 할까요...
나중에 검사해보니 정상은 아닌걸로 나오더군요. 상담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비용도 엄청나고 쉬운과정은 아닌거같습니다.

혹시 해당 안되시는 분들께 말씀 드려요. 뭔가 건들면 반응이 있는게 정상입니다. 반응이 없거나 약한 사람은 그만큼 깨지기 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배려해주세요. 사람마다 형태는 다르지만 전조가 없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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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가 나설 차례인가17.03.03 00:02
윗 댓글에서 보면 제가 보기엔 그런 타입 아니신데 나도 그렇다 하시는 분도 좀 있는거같아요. 직접 만나봐야 아는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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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아시간됬다울어라17.03.03 00:16
ㅇㄱㄹㅇ 딱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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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ho17.03.03 00:23
완전 나야...소름...
인간은 어차피 혼자고 말해도 고쳐지지 않음
뭐하러 감정낭비하나...?
20년 지기 친구도 보험 팔라고 하고 지 필요할 때만(축의금,돌잔치 돈 필요할 때)계산적으로 불러내고 같이 뭐 먹을때도 무조건 지가 먹고 싶은 메뉴로 내 카드도 빌려줘음...처음 만난 중학교 때는 외동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오래된 친구니까 맞춰주고 이해해 줬지만 아니건 아닌거임
경고도 하고 거리도 두고 생각해보면 노력한 시간이 아까워 죽겠음.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글쓴이가 말한 사람처럼 되는 것 같음 사회에서 만나는 친구는 이해관계니까 쌩까진 않아도 적정한 거리를 두고 조직을 나오면서 영원히 삭제 되는 것....이건 이기적인게 아닌것 같음 처음에 배려하다 나중에 상대가 무례하게 구니까 맘을 접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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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7.03.03 00:28
아니 이거 딱 날 대하던 전남친새끼네. 진짜 도저히 못견디겠다싶을만큼 인간성 바닥 쓰레기같은 모습을 보이고나서야 끊을 수 있었음. 지는 그렇게 기분나빠했는지 몰랐다는게 눈치없는게 자랑이다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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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자파공화국19.02.15 21:03
토닥토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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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를보면우는냥17.03.03 01:1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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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샤 17.03.03 01:20
나다...이건 아니다 싶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조용히 정리하고 한 번 정리하면 그대로 끝임. 이건 남친한테도 똑같았음. 인간관계를 정리한다는게 그 사람을 무시하고 지나간다는 뜻은 아님. 웃으면서 인사하지만 상종하지 않을뿐... 원래 사람을 잘 믿고 좋아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뭔가를 바라지 않는 성격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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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field17.03.03 01:45
이거 나다 ㅋㅋㅋ 처음으도 댓글다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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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감히17.03.03 01:51
난 이런 성격의 익스크림 케이스.
절대 화안냄.
정말 화날때 하는 소리가 "이제부터 나한테 말걸지마"
이게 그렇게 흔한 성격인줄은.... 몰랐네
암튼 나같은 부류의 사람도 잘못이 있음.
싫으면 싫다고 표현해야 상대방이 아는데 나도 그게 잘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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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리스17.03.03 02:36
저도 약간 이런 성격이에요. 주변에서 자꾸 선을 넘으려는 친구가 있으면 화가 나고 답답하고 그래서 뭔가 짜증도 나고 하는데 선을 넘는 순간 '아..얘는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뭔가 몸에 열이 가라 앉는 느낌? 이 들면서 위에서 말한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 다음에는 무슨 말을 해도 그래그래 하면서 그냥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대신 그 다음 만남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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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옹17.03.03 02:54
지 성격을 남 얘기하듯 쓰는거 왤케 오그리토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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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7.03.03 03:40
제가 좀 저런성격인가해요. 그래서 친구가 몇 없어요. 한마디말 한가지 행동이 제기분 상하게 건드리면 그냥 지워버려요. 다신연락안하죠. 그냥 그사람이 완전!싫어져요갑자기. 근데 엄청친한친구는 아무리 못되게 행동해도 다 허용되요. 십, 이십년 친구도 많이 버렷는데 아쉬운게 없음.그냥 속편함. 꼴보기 싫은 인간은 나한테 스트레스밖에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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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게모이17.03.03 03:53
근데 살아오면서 저런 사람 거의 못만나봤는데 여긴 왜 이리 많죠 ㅎㅎㅎ 죄다 자기래.. 이 어플의 게시글 스타일이 저런 타입과 맞는건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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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17.03.03 04:27
저도 이렇습니다. 싫으면 다투고 뭐라고 하기보다 안보는게 편해요. 다만 신중히 고민해서 판단을 하지만요. 반복되지않는 한번의 문제같은건 잠깐 기분나쁘고 끝나지만 반복되면 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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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싶다영원히17.03.03 04:45
살다보니 좋은까진아니더라도 평범하고 말통하는 보통사람정돈 널렸는데 정말이지 참고참아줘도 병신또라이짓 계속하는애를 내가 왜 굳이 피곤하게 가르쳐줘가면서 옆에둬야함ㅋㅋ? 글에도 나와있듯 관계를 끊을정도로 선넘는애들은 정말 엔간히도 무개념 애들임.. 그런애들은 걍 끊는게 현명한 처사 아님? 그러니까 자기성격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임ㅋ저건 걍 당연한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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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에린사람17.03.03 07:01
그렇게 6년정도 알고 산사람을 짤라냈습니다
이사람은 제 가족들도 건들지 않는시간을 건드렸습니다
이사람은 평소에도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타입이며 늘 본인 싫은얘기만 하며 맨날 남이 다해주길 바라고 자기가 안되는건 다 남탓하고 저를 매일같이 깍아내렸습니다
뭐 그럴수 있다곤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분명히 그날도 나 공부하러 갈꺼니까 찾지마라 분명히 말했습니다
제가 원체 예민해서 가족들도 건들지 않습니다
밥먹으라고 부르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이사람 전화했습니다
내용 뭐 특별한거도 아니고
뭐하냐고 자기 심심하다고 지네 누나가 자기 헤코지했다고
전 정말 화가났고 끊었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오히려 편안하네요
여러분들도 주변에 친구하나가 뭔가를 할땐 방해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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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17.03.03 08:15
기싸움하는 인간관계가 일반적 인간관계인가 ㅋㅋ 일반화 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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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17.03.03 11:01
글쓴사람이 그런 사람인건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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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거 욕심이야17.03.03 11:14
개드리퍼분들이 다 저런성격을 갖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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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바로가입17.03.03 11:17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결국 그 상황을 온전히 겪은 본인의 판단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은 겪어바지 않으면 모르니까요.
그러니,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다른 이에게 쓴소리 할 필요도, 자격도 없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조언을 원하지 않는 이상.

인터넷이라는게 이렇게 익명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곳이기에, 아주 살짝 엿본, 그 일부분만으로
타인을 판단하고 규정짓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음 진지한 이야기 해서 미안해요! 횡설수설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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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역시17.03.03 11:38
그러거나말거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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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7.03.03 14:34
내가 그러는데..
나의 친절이 당연시되고 나의 배려가 막대함으로 돌아올때 몇번 말해서 안되면 조용히 끊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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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혼밥러17.03.03 14:42
얼마전 헤어진 여친이 본문에 나오는 성격이었죠. 저는 반대로 조금씩이라도 표현을 하는 성격이구요. 소중한 사람에게는 더더욱 자주 표현하려고 했었구요.

8년쯤 만나고 결국 헤어졌습니다.
문자로 이별통보를 받았는데 헤어짐의 이유조차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동안 말하지 않고 참아왔던 것들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물론 헤어지기 전에 조금이라도 눈치를 줬으면 좋았겠지만 그러기엔 서로 다른 사랑을 한 것 같기도 하구요.

암튼 옳은 것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그렇게들 살아가는 것 같아요.
다만 내가 본문의 성격이라면 적어도 소중한 사람에게는 조금 더 표현하려는 배려가 있으면 좋을 것 같구요. 반대 성격이라면 상대의 성격을 이해하고 다그치지 말고 편하게 표현할수 있게해주고 공감해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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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너가금장이다17.03.03 16:54
이거 나 관찰한건가 싸우지도않고 그사람한테 해를 주지도 않고 그냥 모르는사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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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쮸17.03.03 17:44
나라고 쓰러 왔는데 많으시네요 ㅋㅋㅋㅋ 저도 뭐 친한 친구면 밥도 사주고 간도 주고 쓸개도 꺼내줍니다. 물론 친구가 고마워하고 당연해하지 않으면요. 다 떠나서 저는 한 사람한테 정떨어지는 과정이 어라? 얘 뭐지?, 어라? 이건 아닌데.. 이렇게 조금씩 쌓이다가 이건 아니다 싶으면 그냥 이미 마음에서 그 사람을 혐오?한다 해야하나.. 그냥 지워버려요. 하고 싶은게 아니라 저절로 정리가 되더라구요. 개개인 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이글은 거의 뭐 95% 정확한것 같아요 ㅋㅋㅋ 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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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람쥐17.03.03 19:30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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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마마17.03.03 21:42
제 얘기네요,
그래서 끊어버린사람 있긴해요.
그런사람은 상종못할 사람만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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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상황에말이나와17.03.04 09:17
이 글 특징 : 다 자기인줄 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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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닦아줘17.03.04 10:42
왜 이 타입의 사람이 무서운거고 정상이라는 것 같은 댓글이 많지? 저런타입 존나 지밖에 모르는 진지충에 융통성 제로들인데.. 자기만의 선이라능게 본인 트라우마나 성격에 따른 지위주의 선이고 주변사람들 배려라곤 1도 안함. 멀찍이 서서 분위기 보고 낄끼빠빠 중요한 결정은 지가 안하고 남한테 미루고 나만 나쁜애 만드는 야비함도 갖추고 있는데. 왜 저걸 맞춰줘야해? 관계가 끊어지면 정말 주변사람들은 이유조차 모름. 개속터짐. 관계 아쉬운줄 모르는 사람, 인간관계 쉽게 보는사람 나중에 외로워지면 다 후회한다. 회사서 만난 친한 언니가 저런 타입이었는데 본인이 나이먹고 보니 어릴때 저렇게 아쉬울거없이 행동해서 친구들하고 단체절교한게 아직도 후회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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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누나랑결혼하자핱17.03.05 13:32
?왜 일반화 하심? 왜 저런 성격의 모든 사람들이 다 융통성 제로에 진지충이라는건지? 솔직히 저기서 언급한 '선'이라는게 꼭 자기만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생각에서 나타난 '선'이란게 아니라 솔직히 대부분 꽤 보편적인 것일 거임. 나 같은 경우는 예전 친구가 약속 시간을 한시간 이상 늦고, 또 다른 날에는 당일치기 여행 가기로 했는데 당일날 약속 장소에 나타나기는 커녕 전화하니까 자고 있었고 제대로 사과도 안하던 친구랑 인연 끊음. 솔직히 서로서로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면 웬만하면 인연 끊길 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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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노숙자17.03.05 00:29
저 글 진짜 공감 되네요.. 진짜 최대한 많이 참아주니까 최대한 많이 넘어오려 하고 침범하려 하더라구요. 그게 싫어서 정확하게 싫다고 표현하고, 진지하게 이야기도 해보는데 평소에 많이 참아주어서 그런지 잘 듣지를 않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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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귀여워17.04.21 21:19
저는 선을 넘으면 관계를 끊는다기보다 멀리 해요. 다시 만나면 반갑고 좋은 마음 들더라구요. 근데 멀리 하는 방법이 일주일 넘게 카톡을 안보거나 몇달~몇년 안 만나는 식이라서 웬만한 사람들은 자연스레 멀어지네요ㅡㅋㅋ 어릴 때는 화내구 조율도 했는데 나이 먹으니 그게 피곤하고 귀찮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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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컸으면좋겠다17.04.27 11:15
싸울생각도없고 싸우기도무서워서 그냥 인간관계끝내는건데 ㅜ.ㅠ 저는겁쟁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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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a999917.06.27 17:55
안그런 성격이었는데 살다보니 저렇게 변함
인간관계에 대한 열정이 사라짐
굳이 싸워가면서까지 관계를 유지해야하나 싶음
어짜피 다 성인이고 조율해서 안될 사람인게 보이면
그냥 빠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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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소다21.08.29 04:53
자기 얘기라는 사람들 많은데 무서운 것도 능력이 있거나 용기가 있어야 가능하지 글에 적힌것처럼 관계를 바로 끝내는 정도로 누가 무서운 사람이라 생각해주나ㅋㅋ
지혼자 속으로 나 무서운 사람이야 건들지마 하면서 실제로 한다는게 그냥 말 안하는거 인사 안하는거 연락 안하는거 그게 전부임
이게 무슨 분류할만한 특별한 일인가? 그냥 아무 것도 안하는거나 다름 없는데
더 적극적으로 모른척하나? 그게 무서운건가? 착각하는 사람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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