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이은결이 고아로 살수밖에 없었던 이유 .jpg

라니아케아2017.03.16 08:07
고아인 아이들은 평생 자격지심을 안고 살아갑니다.

제 아무리잘나서 많은걸 채우고 살아도 부모의 공백은 채울수 없어요

고아였던 친구가 하반신이 마비되서 항상 부모가 차로 데려다준 친구를 정말 진심으로 부러워하던게 생각나네요

나이를 먹고 그친구는 어느정도 사회에서 성공을 했는데도 그친구가 하는말이

아내는 결혼을 하면 되고 자식은 불임이라도 입양을 할수 있는데 부모는 그렇치 못하는거라고

자기는 영원히 경험해바지 못할 사랑이라고

그친구앞에선 부모님에 대한 고민을 일절하지 못했죠 부모님과 다투는것마져도 부러워하는 친구였으니

이은결도 아마 그런마음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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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N2017.03.16 07:48
찡하다...어린나이에 생각이 참 깊었구나..
저분은 어린 나이에도 저렇게 다 컸는데
왜 난 아직도 어린애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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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까던놈치고결혼해서잘사는거못봤다2017.03.16 07:47
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르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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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가없다17.03.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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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똥꼬를찾아서17.03.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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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까던놈치고결혼해서잘사는거못봤다17.03.16 07:47
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르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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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릴17.03.16 11:18
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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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아요17.03.16 07:48
이은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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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N17.03.16 07:48
찡하다...어린나이에 생각이 참 깊었구나..
저분은 어린 나이에도 저렇게 다 컸는데
왜 난 아직도 어린애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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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매맛있다17.03.16 13:22
고민하고 있으니 이제 어른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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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비17.03.16 07:48
현대판 홍길동일세 ... 그래서 주술을 부리시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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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pyLee17.03.16 07:49
호모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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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시대의끝이도래했다17.03.16 07:50
한줄요약 엄마부심 부리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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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3.16 08:07
고아인 아이들은 평생 자격지심을 안고 살아갑니다.

제 아무리잘나서 많은걸 채우고 살아도 부모의 공백은 채울수 없어요

고아였던 친구가 하반신이 마비되서 항상 부모가 차로 데려다준 친구를 정말 진심으로 부러워하던게 생각나네요

나이를 먹고 그친구는 어느정도 사회에서 성공을 했는데도 그친구가 하는말이

아내는 결혼을 하면 되고 자식은 불임이라도 입양을 할수 있는데 부모는 그렇치 못하는거라고

자기는 영원히 경험해바지 못할 사랑이라고

그친구앞에선 부모님에 대한 고민을 일절하지 못했죠 부모님과 다투는것마져도 부러워하는 친구였으니

이은결도 아마 그런마음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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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개시키17.03.16 08:52
"천혜보육원" 같네요.
학교 다닐때 동창들 중에 보육원 친구들이 있었어요. 가끔 소식듣는데 거의 자리 잘 잡고 사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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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가삐약삐약17.03.16 09:35
어린 나이에 서운했을법도 한데ㅠㅠ 생각이 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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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7.03.16 11:59
크게 되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니까..
저 어린 나이에 배려심이 있었네.
물론 그 어머니를 보고 배운것이고.
좋은 어머니 밑에 좋은 자식이 나오는듯.

나도 자식이 있지만 내 자식이 얼마나 예쁘고 귀여운지 늘 껴안고싶고 엉덩이 두드리고 싶고 뽀뽀해주고 싶고 그런데 그 모든것을 다른 아이들을 생각해서 참으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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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3.16 12:20
흙퍼먹고 죽는다는건 다들 한번씩 해보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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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브갑17.03.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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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17.03.17 07:34
태극기 할배들 중에는 실제로 공산당이 본인을 고아로 만들어준 사람들이 많음 그것도 자식이 지켜보는데 총살임

무조건 욕할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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