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에게 버스기사 남자를 소개시켜주면

재밌땋2017.03.21 18:55
저도 도덕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과연 저게 나의 일이 됐을때도 다들 같은말 하실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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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2017.03.21 18:38
직업에 귀천이 없는 이유는
흔히들 말하는 공사장 인부님, 청소부가 없으면 님이 발뻗고 누워있는 집이 없을거고 거리는 온통 쓰레기가 널려서 악취와 온갖 질병에 노출될겁니다 버스기사님이 없으면 우리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이 없어 비싼 택시를 이용하게 될거고 식당 이모님이 없으면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빠르게 점심먹을 수 있는 곳이 사라질겁니다 모든 직업들이 우리 생활의 편리함과 연관 되어있어요 그들보고 천한직업이라고 말하면서 그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은 오히려 그사람들이 천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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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2017.03.21 19:02
님들 ... 저도 세무산데요. 처음 누구 소개받는다고 하면 사진하고 직업물어봐요... 님들. 가식떨지마세요... 자기가 직업별로면 직업에 귀천없다고 하고
자기가 가난하면 돈많은게 다는 아니라고 하고...

직업좋으면 좋은거고 돈많으면 좋습니다.

님들이... 저사람을 욕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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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득푸드득17.03.21 17:39
참된 스승이 될 인성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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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개념좀17.03.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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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개자식17.03.21 17:41
무슨 선생을 소개 시켜줬어!!!
이랬으면 좋겠다 버스기사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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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ㅠ17.03.22 01:17
개드립 수준 인증글이네요 맘에 안들면 정중히 거절하면 아무문제없는것을 귀천이 있다부터 시작해서 솔직해지자? 전 월 2400버는 의사지만 교사 소개팅와도 정중히 거절하고 끝내는데 주선자에게 화를 낸다는건 있을수 없는일입니다
욕먹는다는 부분은 절대 공감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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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ㅠ17.03.22 01:29
첫월급150에 10년해도 190인 교사직?차라리 이쁘고 인성완벽한 착한 마누라얻어서 일안시킬겁니다 쥐꼬리만한 월급받으면서 허세부리는게 참 보기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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잽이17.03.22 07:29
근데 10년해도 190밖에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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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오리17.03.22 10:50
교사 기본적으로 4호봉 먹고 들어가구요~ 담임수당 당직수당 특근수당 등 10년차면 3백 그냥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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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용용이17.03.22 14:15
? 교사월급에 대해서 잘아세요? 사범대 졸업하고 시험붙어 발령받은지 얼마 안된 교사인데요. 9호봉부터 시작해서 담임만 하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세후 첫월급 203만원 받았습니다. 10년차요? 담임하고 이것저것하면 10년차에 400.500은 찍을수있어요. 190같은 소리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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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밥17.04.08 01:07
저.. 발령받은지 얼마 안되셔서 잘 모르시는듯 한데요, 10년 지나도 400은 어림없어요;;; 7년차입니다만 300안넘는 달이 더 많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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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뭉게뭉괘17.03.22 01:30
전 월 2400버는 의사지만 ㅋㅋ
나는 정중히 거절한다 ㅋ 쟤는 저러는데 나는 돈 많은 의산데 안 그러기까지 한다 아구창을 씹새끼가 말 거슬리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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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ㅠ17.03.22 01:31
교사세요? 욕하는거보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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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뭉게뭉괘17.03.22 01:32
니가 허세 부리는 거 보니까 더 안타까워 ^^ 나도 교사야 쥐꼬리 월급 받는 교사들이 니한테 피해준 거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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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ㅠ17.03.22 01:34
당신에게 배우는 학생들이 안타깝다는겁니다 다른 좋은교사들 먹칠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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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뭉게뭉괘17.03.22 01:35
상업성으로 일하는 니 놈이 좋은 의사분들 욕 먹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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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뭉게뭉괘17.03.22 01:36
세무사 분처럼 솔직하게 아 그럴 수 있겠구나 공감가게 하면 누가 뭐라 그래 쥐꼬리 만큼 받고 허세 부리는 교사? 니 글 캡쳐해서 인스타에 올려볼까? 니 병원 어디냐? 나도 학교 오픈할게 누가 욕 먹나 해볼까?? 글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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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뭉게뭉괘17.03.22 01:39
건방진 새끼가 손가락 함부로 놀리고 있어 학생들이 어쩌구 운운하지마 니 나 알어? 어디서 교직에 있는 사람들 싸잡아서 기분 잡치게 쥐꼬리 만큼 벌고 허세 떠는 교사 그딴 식으로 손가락을 놀려 니보다 많이 배우고 높은 위치에 돈 많이 버는 사람이 꼴랑 그거 버는 의사 주제에 허세 떤다 하면 너 어떻게 받아드릴래 댓글이란 거 자체를 처음 써본다 싸가지 없는 놈아 니 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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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뭉게뭉괘17.03.22 01:41
개드립 수준 인증 글 이따위 싸가지 없는 말도 여기 계신분들 이거 하시는 모든 분들 니놈이 비하하는 거 아냐? 생각하고 손가락 놀려라 그런 정신상태 가지고 진짜 의사 노릇 하는 건 맞는지 의심간다 사리분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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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처음17.03.22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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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도17.03.22 05:39
자기가 먹칠하시고 다니시네 ㅋ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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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웃겨서좋아요드리고가요17.03.22 07:59
저도 솔직히 뭉게님 의견에 동조하지만 지나친 욕설은 논점을 흐려서 보기에 안좋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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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17.03.22 10:39
아몰랑씨 저는 월3000버는 사업가인데요
노점하는 남자 소개시켜주면 저렇게 말할꺼에요
월3000 벌기위해서 내 20대는 한국에서 보내질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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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19.10.22 17:10
교양있는척하는 천박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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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이호랭이노랭이무말랭이17.03.21 17:41
버스만 탔단봐라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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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도오타구만17.03.21 17:42
사자 집안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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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팡17.03.21 17:45
그럴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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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물질17.03.21 17:46
직업이 약간 좀 그래??

글쓴 인간 인성도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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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쾅피융우르르쾅17.03.21 18:18
'친구 얘기 들어보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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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린17.03.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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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처진네가슴을보니내어깨가아프다17.03.22 10:05
친구얘기 들어보면 이라도 동의하니까 저런글 올린거지 난독증은 누가 있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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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동산먹고즐거운파티17.03.21 17:46
모든 선생님들이 다 이러진 않기를 바래야죠 .. 저도 초등학교때 선생님에대한 안좋은 기억이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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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알17.03.21 17:47
그럴만도 하다고 봐요 솔직히..
내 누나가 선생님인데 버스기사를 만난다고 하면 오 괜찮네! 라고 하진않을거같아서요.
물론 버스기사지만 성실하고 사람 좋으면 좋지!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현실적으로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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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17.03.21 18:08
버스기사가 부끄러운직업입니까?
여교사랑 비교해서 꿀리는 직업이에요?
누구나 사람을 판단하는 가치 기준은 다르겠지만 직업만으로 상대를 평가하는 사람은 지인으로서 알고지내기도 부끄러울 정도네요
개인적으로 도태된 의식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되기까지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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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7.03.21 20:57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
좋은 말이고 이상적이지만
한국 사람들 특히 어른일수록
그렇게 생각 안하는 것도 현실이죠
안타깝지만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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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7.03.21 21:23
그 현실 우리가 이어갈 필요는 없죠..
그냥 이거하나 마음에 품고가면 되요
그 사람의 직업이 무엇이든 그 직업은 존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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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7.03.21 18:17
그럴만한 일이 아니죠..
저 여교사가 주선자한테 욕을했다는 사실만봐도 여교사가 직업에 등급을 나누고 버스기사라는 직업을 하찮게 봤다는 얘기잖아요..
저건 여교사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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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Y17.03.21 19:36
그쵸 그리고 맥락은 다르지만 수도권 버스 운전기사님 월급 400만원 넘는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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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에서avi17.03.22 00:11
다이렉트 친구는 아니지만 아는 친구가 버스하는데 마을버스할때는 130부터 시작했는데 시내버스로 넘어간지 3년정도 된거같은데 450넘게 받던데요? 일반직장보다 스트레스받을일도 없고 사고만 자주 안내면 짤리지도 않는다더라구요. 물론 10년차 20년차됐을땐 대기업간부보다는 못하겠지만 대기업에서 10년 20년 살아남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전 부럽던데... 그리고 지금은 들어가고싶은 사람이 줄서있어서 빽없으면 들어가지도 못한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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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소야17.03.22 13:17
싫으면 싫은거지 주선자에게 욕할일인가 싶네요. 다들 자기 가치관갖고 살아가는데 자기 가치관에 안맞는 사람이면 거절할수 있지만. 그렇다고 주선자에게 욕하는건 자기 스스로를 무시했다는 생각에서 그렇게 화내는것 같은데... 그것도 갑질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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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7.03.26 13:50
버스기사도 무사고에 경력올라가면서 시내버스몰다 광역버스몰고, 광역버스몰다가 서울부산 이렇게 지역넘나드는 장거리 기사되면 연봉 5천~8천 넘게 받으신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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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까던놈치고결혼해서잘사는거못봤다17.03.21 17:48
옛말에 스승은 그림자도 밟지말라했음 본체공략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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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3.21 17:49
연애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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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바로너와나의솔로17.03.21 17:50
아이들 : 선생님 첫사랑 얘기 해쥬세요!
쌤 : 아아.. 그게
       버스에서 그를 처음 만났지
아이들 : 우와 낭만적이다!!!
              매일 같은 버스를 타면서 만난거에요?
쌤 : 아니, 그게 소개팅에 버스를 운전해서 오더라고.
아이들 : 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
               그래서요?
쌤 : 데이트 할때도 손님 태우고 하더라고 ...
아이들 : ㅋㅋㅌㅌㅋㅋㅌㅌ틐튴ㅍㅍㅋㅋㅌ
              ㅌㅋ튜튜투ㅠㅠㅋㅋㅋㅋㅋ
쌤 : 아, 그리고 신혼지낼때도
       어두운 방에서 첫날밤을 같이 지새는데
       어디선가 익숙한 소리가 들려왔어
       <삑- 학생입니다>
아이들 : ㅋㅋㅋㅋㅋㅋㅋ톹ㅌ큨ㅍㅋㅋㅌㅌㅌㅋㅋㅌ미친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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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17.03.21 20:04
와 진짜 심각하게 노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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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릴라일락17.03.21 20:06
미안한데 윗분 말씀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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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800이목표17.03.21 17:52
교육의 수준은 교사를 못 넘는다 하던데
제자들이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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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17.03.21 17:54
제 사촌여동생도 직업이 중학교선생인데 독실한 크리스찬임 교회에서 어느 어머님이 사촌동생을 참하게 보시고 자기아들과 선한번 바지 않겠냐고 직업이 가수라고함 그때당시 복면가왕 하기전이고 연예인에 흥미없던 동생은 이름도 잘모르는 연예인이라 거절의사를 밝혔는데 알고보니 하현우였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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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마17.03.21 17:56
다 제껴두고 버스기사분들 개인시간이 별로 없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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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3.21 20:10
남자직업중에 개인시간있는 직업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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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오리17.03.21 20:26
저 공직에 있는데 6시 15분에 퇴근해서 밥먹고 씻고 엉덩이 흔들면서 개드립 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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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3.22 07:59
공직이요? 좋으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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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17.03.21 20:50
여자직업은 시간이 남아 도나요? 울컥하게하시네 애초에 남자여자 직업이 어딨으며...마누라 맞벌이해도 집안살림
다 시킬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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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떼17.03.21 23:37
그런의도로 쓴 댓글이 아닌데 피해의식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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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17.03.21 22:47
오전반 오후반으로 출근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근무시간은 8시간정도로 본인이 원해서 더일하지 않는이상 야근할 일도 없고, 반강제로 야근하시는 일반사무직 직원들보단 개인시간이 많은거같아요..(아버지께서 버스기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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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요17.03.22 04:02
버스기사에 대해 잘 모르고 그냥 보기에 별거없어 보이고 모자라 보이니까 다들 지레 짐작으로 버스기사들은 박봉에 운전만 죽어라 하느라 개인시간도 없을꺼야 라고 생각하시는데 알고보시면 딴판입니다. 색안경에서 비롯된 잘못된 판단인데 제가 보기에 직업은 저 여교사 분이 밀리는거 같네요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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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17.03.22 15:06
솔직해져요좀
당신 딸이 나중에 결혼한다고 교사데려어는게 좋겠나요? 고졸 버스기사 데려오는게 좋겠나요? 교사가 기우는 직업이란얘기 살다살다 첨듣네요
저는 교사도 아니고 버스기사도 아니지만 교사 좋은직업인거 누구나 다아는 사실아닌가요? 물론 버스기사가 나쁘다는건아니지만
교사란직업이 기운다는 말은 정신승리도 아니고 뭐하자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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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큰루니17.03.23 09:36
내 딸이 나중에 인성좋은 교사를 데리고 오면 참 좋을꺼 같긴 하네요 .. 하지만 인성 나쁘고 자뻑에 빠진 교사랑 사람 좋고 성실한 버스기사랑 둘중 하나를 고르라면 전 무조건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사람을 직업으로 판단하고 급을 정하는 그런 모습들이 보기좋지 않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겁니다.. 내딸이 직업보단 그 사람을 보고 판단하길 바라고 있답니다...
아 그리고 위엣 글 처럼 기사가 기운다 교사가 기운다 하는 의견에도 동의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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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7.03.26 13:55
왜 버스기사는 고졸이라고 깔고가시는거죠?ㅋㅋ 장거리 기사님들같은경우 4년제 대학 나오신분들 널려있고 그래서 시내버스몰다가 장거리로 올라갈때 학연이 들어간다고 거지같다고 하시던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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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하게말씀드리자면17.03.21 18:00
물론 돈에 신경쓰지않고, 남여 서로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만남부터 결혼까지 평생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수만은 없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거기에 요즘 결혼과 연애에 여자,남자쪽 부모님 혹은 당사자들이 서로의 만남의 깊이와 궁합보다는 돈과 학벌, 직업에 기준을 두는경우도 많이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아프내요. 인성과 생각에 문제가 없고, 백수가 아니다 라는 기준하에 여자든 남자든 직업과 학벌보다 자신과 잘 맞고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개인의 선택이지만, 정말 자상하고 좋은사람 돈과 직업으로 판단하고 거부하고, 서로 전혀 맞지 않는 사람을 돈과 직업보고 만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버는 금액의 차이는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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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까는아이17.03.21 18:09
잔인한 말이지만 직업에는 귀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의미있게 들리는 말이 '직업에는 귀천없다' 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남의 상황은 정의롭게 판단 하겠지만 막상 자기상황은 대다수가 그렇지 않을것 같아서 저교사의 맘이 이해가 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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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7.03.21 18:38
직업에 귀천이 없는 이유는
흔히들 말하는 공사장 인부님, 청소부가 없으면 님이 발뻗고 누워있는 집이 없을거고 거리는 온통 쓰레기가 널려서 악취와 온갖 질병에 노출될겁니다 버스기사님이 없으면 우리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이 없어 비싼 택시를 이용하게 될거고 식당 이모님이 없으면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빠르게 점심먹을 수 있는 곳이 사라질겁니다 모든 직업들이 우리 생활의 편리함과 연관 되어있어요 그들보고 천한직업이라고 말하면서 그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은 오히려 그사람들이 천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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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7.03.21 19:34
저는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궂은일 험한일이 천한게 아니고
돈을 못버는 일이 천한 일이라고 느끼게 되더군요 내가 아무리 고생해도 내 한몸 움직이기 힘든 삶을 살게하는 내 직업과 내 수입이 원망스러울때가 종종 있습니다

괜히 기분이 울적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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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떼17.03.21 23:47
맞아요 직업에는 귀천이 있습니다 다만 사람은 귀천이 없을뿐이죠ㅎ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시는분들이 있기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좀더 편하게 사는 세상이 되는지도 모릅니다~
힘들고 어려운 직업이라 해도 그 일을 하시는분들까지 천하게 여기진 않습니다 힘내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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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까는아이17.03.21 20:17
네 맞습니다 저도 말해주신거 알고 있습니다 흔히말하는 그런 혜택을 누리고 살고 항상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누가봐도 눈에 보이는 현실을 얘기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저 교사에게 차마 돌을 던질수 없기에 댓글로 교사 편을 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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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yang17.03.21 19:55
글쓴 분은 직업이 어떻게 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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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까는아이17.03.21 20:18
뭐라말해도 불만일 것 같아서 말 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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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7.03.21 18:18
급이라..

신분제도나 양반들이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계급이나 신분이 나뉜 채 살고 있는듯..

모르겠다.
급이라는것.

난 개인적으로 직업의 귀천이 아니라 결혼상대는 존경할 수 있는지, 평생 함께 할 사람인지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버스기사에게도 교사가 배울점이 있을수도 있고 존경할만한 가치가 있음 되는거 아닌가?

일단 난 저 여자교사가 좀 안타까운게 자신부터 저렇게 직업에 급을 매겨놓고서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가르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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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3.21 18:35
노처녀 제일 많은 직군이 여교사라던데~

요즘 학교에 여교사 비율이 너무 높아~

자기들끼리 서로 비교해가며 명품백 해외여행

질러대며 자랑질하지만

결국 그런 여자분들은 점점 이성관계가 멀어져

악순환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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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3.22 08:51
열폭 ㄴ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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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거야넌17.03.21 18:43
다그런건 아니지만 요즘 선생들 인성 머같습니다. 지가 뭐라도되는줄알고 방학만되면 해외다 어디다 지들끼리 자랑질하고. 진짜 우리나라 미래 걱정됨....
선생님은 제발 인성과 자질로 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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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7.03.26 14:13
선생님은 인성과 자질을 보자는말씀에 동감합니다만, 방학때 해외여행 가는것도 욕먹을 일이에요?ㅜㅜ 전 운이 좋아서 대학 졸업하고 바로 미술선생님으로 사립학교 미술선생으로 일했었는데 박봉에 정신적 피로감 이런거 다 뒤엎고도 좋은점 딱 하나가 방학이 있어서 맘껏 해외여행 갈수있는데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막 일년에 4번씩 해외여행 가고 그랬는데ㅠㅠ
재직하던동안은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했지만 하루의 대부분을 말이 안통하는 어린 학생들과 보낸다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일반 회사 디자이너로 이직했어요. 인센티브까지 포함하면 교사시절보다 돈은 더 잘벌지만 방학이 없어서 해외여행 맘편하게 못간다는게 넘 아쉬워서 댓글 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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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땋17.03.21 18:55
저도 도덕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과연 저게 나의 일이 됐을때도 다들 같은말 하실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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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옛날통닭노예17.03.21 19:14
할 말은 없네요 사실 왜이렇게 팍팍하게 살게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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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아니얘가지금뭐라는거야미쳤어정말17.03.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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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뽑았다널잡으러가17.03.21 19:25
팩트리어트미사일이네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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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있는이17.03.21 19:35
네 같은말 할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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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인17.03.21 19:44
그러니까 욕을 한게 문제죠. 거절하면 그만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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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17.03.21 21:05
저기서 욕을 했다는 의미가 문맥상 한소리 들었다(원망을 들었다)는 의미지 진짜 쌍욕했다는 의미는 아닐 듯 해요. 욕보다/욕먹다(수고하다/원망을 듣다) 의 의미로 경남권에선 자주 쓰는데 수도권에선 이런 표현이 없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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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17.03.22 08:18
쌍욕만 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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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17.03.23 23:27
욕먹었다는 말을 쌍욕으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몇분 있는 것 같아서 한 말이예요. 쌍욕만 욕이 아니라는 의미로 적은 댓글에 쌍욕만 욕이냐고 물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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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생활백서17.03.21 20:55
당신이 버스기사 입장이 될 때가 어떤지는 아예 생각을 안하시네요... 아.. 나를 주선한 사람은 욕먹어도 되지...라고 생각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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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라동17.03.22 14:48
내가 버스 기사 입장이면은 기분나쁘겠죠.

그런데 까놓고 얘기해서 사람이 자기 감정을 다른 사람 감정까지 헤아리며 생각하나요?

정말 연민이 되고 눈치 봐야 할 상황 아니라면은 개인의 감정에 충실한게 사람 아닌가요? 예수 부처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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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인데 로그인하라네17.07.28 04:42
쳐다물어 벌레야
나도 내감정 니 생각안하고 쳐주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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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퍼커17.03.21 22:48
"저 상황에 직면 하면, 님들 도 저럴거 아닌가요"라고 하시는 거라면 "아니요".
주관적 좋은 배우자를 원한다 는 부분과
직업으로 사람을 폄하 한다는 부분을 같이 포장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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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7.03.22 01:35
서울 버스기사 연봉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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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에김없네17.03.22 03:00
할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분들도 꽤나 많으실 것 같다고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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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의고구마17.03.22 04:00
충분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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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17.03.22 08:17
본인취향이아니라 거절은할수있지만 주선자욕은 안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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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소야17.03.22 13:18
네. 싫다고 정중하게 거절하지 욕하거나 화낼일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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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M17.03.26 08:25
아 다행이다
난 편견없는 사람을 만났넹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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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내말은17.04.10 20:44
나의 일이 된다면 상관없다 하겠지만..직업이나 수입을 따지는 누군가가 하소연 하더라도 "나 직업도 봐."라고 얘기해주는 정도 하라 하겠네요. 생각하는 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건데, 그거 잘못 짚은 게 욕까지 먹을 일일까요. 경박을 떠나 서로 판단 미스난 거 가지고 싸우기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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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맞고집오니비그침17.08.13 14:44
버스기사가 그렇게 천대받을 직업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버스기사 되는것도 그렇게 쉬운것도 아니구요 연봉도 꽤좋습니다. 교사랑 비교해서 그렇게 천대받고 욕먹을 직업은 아니라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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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1 18:58
님들 교사고... 버스기사 소개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남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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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생활백서17.03.21 20:54
너가 버스 기사라고 생각은 안해보나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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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1 23:58
님 저도 솔직히 버스기사라고 하면 교사 소개받는다면 엄청 좋아할거같아요. 그리고 제자신이 나가기 민망할거같아요. 욕해도 좋습니다. 그게 제 진심입니다. 그래서 전 제 자신에게 떳떳하려고 공부 무진장 열심히했습니다. 소위 밀하는 화이트 칼러층에서 일하려구요...
지금도 야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 이달에만 3천벌었습니다.

법인결산기간이기때문이죠.
님들... 직업에 귀천은 없다라고 하죠.

근데 전 일반적으로 좋다라는 직업가진 여성 혹은 예쁘고 착한 여성 만나길 원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누구나가 그렇지 않다라면 할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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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17.03.22 08:22
개개인의 이상형은 존중합니다만 주선자에게 뭐라할것까지있나요? 정중히 거절하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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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행1호선17.03.22 09:07
그게 님 가치관이라는것에 태클걸 마음은 없지만 그게 진리인양 설파하지마세요. 계급화, 외모지상주의, 물질만능주의 사람들이 지양해야 한다고 하는것들이 전부 그런 마인드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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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3.22 08:53
버스기사면 부담스럽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리 뻔뻔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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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따마드레17.03.22 00:05
아니 무슨 소개받으면 무조건 결혼해야되나? 그냥 소개 받고 하루 종일도 아니고 몇시간 밥 이나 차마시고 오는건데 뭐가 그리 꼬여있나. 내가 교사인데 버스기사 소개받으면 어떻겠냐고?? 그냥 저분은 직업이 버스기사 시구나 하겠지. 그리고 성격 이든 외모든 경제력 이든 뭔가 맘에 안들면 더 안만나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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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라동17.03.22 14:50
눈치가 없나..? 딱 봐도 결혼을 전제로 하는 소개팅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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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1 19:02
님들 ... 저도 세무산데요. 처음 누구 소개받는다고 하면 사진하고 직업물어봐요... 님들. 가식떨지마세요... 자기가 직업별로면 직업에 귀천없다고 하고
자기가 가난하면 돈많은게 다는 아니라고 하고...

직업좋으면 좋은거고 돈많으면 좋습니다.

님들이... 저사람을 욕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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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남자17.03.21 19:2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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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1 19:34
저기서 끝낸게 최고로 매너 좋은거고 그이상 간게 잘못됐죠.
그렇다고해서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애초부터 알던사이가 아닌이상 특별한 인연이 있거나 바스기사분이 무언가 더 있지않는이상 그 소개팅은 제가 교사라면 안나갑니다.

밑에 댓글단 사람들은 안나간다고해서
악플다는거... 그런거에 좀 흥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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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7.03.21 21:18
저기서 문제가 되는건 욕입니다
그냥 정중하게 거절하면 될 일이였어요
직업-돈 보는거 이해해요 살기빡빡한 세상에 물질적 풍요만큼 중요한건 없으니까요
근데 저 여교사가 주선자를 욕하는 행위는 버스기사따위나 소개해주냐는 의미가 들어간거잖아요 그 직업을 비하하는 소린데 이부분 욕할만 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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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7.03.21 22:41
여교사가 욕했다는건 글쓴이의 의도가 들어간거지
진짜 뭐라고 했는지는 아무런 증거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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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17.03.22 08:30
그런식이면 여교사와 버스기사 소개팅도 주작일수 있겠네요 아무런증거가 없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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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쇼행쇼17.03.22 10:40
이건 좀 억지네, 사실에 사족이 붙을 때 과장할 수 있다는 뜻을 왜 거기까지 거짓말이라고 하세요.. 그럼 더더욱 여자는 욕먹을 일이 없는거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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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17.03.31 14:51
아 생각이 짧았네요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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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7.03.21 22:40
이게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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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향해쏜다17.03.22 00:54
저도 이말 동감..

자기일이면 말바뀔사람이 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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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17.03.22 08:2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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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7.03.22 01:04
세무사님 글에 상당부분은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조건에 맞는 외모와 능력이 첫 순위로 궁금한건 아닙니다.
저도 나름 번다면 버는 사람이고 저의 수입은 부모님도 제대로 모르실 정도로 주변에 알리지 않습니다. 저는 사람을 소개받으면 외모 나이 학벌 이런건 물어바지 않습니다. 주선자에게 물어보는게 성격이 어떠냐 취미생활은 하냐 직장은 있느냐 이런겁니다.
상대를 만났을때 실망했던 때는 상대의 외모때문이 아니라 상대가 저의 생각이나 평소 생활보다 저의 직업이나 수입을 더 궁금해 할 때였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먹어갈수록 사람들이 배경을 먼저 보는건 저도 인정하고 이해는 하지만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외모는 돈으로 바꿀수 있지만 성품은 돈으로도 못바꾼다 생각합니다. 따라서 인성이 최우선으로 중요하죠.

한참 바쁘실텐데 건강챙겨가며 하세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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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큰루니17.03.22 02:48
꼴랑 세무사 주제에 사짜라고 가오잡네..ㅋㅋ

니가 변호사야 판사야 그쯤되고 얘길해~~~

위엣 글 보니 기분이 어떠셨나요??
세무사 자격증을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셨겠죠?? 포기 하고 싶을때도 있으셨죠?? 그때도 세무사가 되면 돈 많이 벌어 , 내 급에 맞게 , 좋은 직장 좋은 조건의 여자 만나서 사는게 가장 행복한 인생이야라고 하루하루 다짐하며 사셨나요?? 주위에 님이 바라는 그런 사람만으로 가득차 있었나요??

인생에 있어 무엇이 중요한지 좌표설정을 다시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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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2 02:5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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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님. 딱 그정도에서 사시면 됩니다. <br /> 그냥 딱 님 생각하시는대로요~ 지금 중요한건 죄표설정이 아니라 저기자신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님이 버스기사였고 자신감이 있으면 대수롭지않게 넘기면 그뿐이에요. 하지만 그러지 않으셨죠? ㅎㅎㅎ 첫문단에 흥분한 모습은 님의 자화상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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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큰루니17.03.22 03:15
ㅎㅎ 흥분해서 글쓴게 아닌데 오해하셨네요... 상대방이 자신을 직업만으로 낮춰보면 어떤 기분인지 느껴보시라고 쓴겁니다.. 딱 그수준으로 살아라... 배우신분이 말씀이 저렴하시네요.. 님 처럼 많은 돈 못벌면 실패한 인생사는것 같아요?? 그런 가치관은 어디서 어떻게 형성되신건가요??
돈 중요하죠.. 저도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어요.. 하지만 그 많고 적음으로 사람의 가치를 매기진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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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2 09:43
흥분해놓고 아니라고 하니 어린티를 내시는군요~

언제봤다고 반말합니까?
그정도도 이해못할만큼 흥분을 하셨다는 반증이지요~

과잉금지의 원친 아시나요?
님은 남이 님 손가락 다치게하면
상대방 팔도 부러뜨려놓고 자신이 잘못한건 생각도 않고 자신 손가락에 맺혀있는 피한방울만을 볼 사람이라는거... 님의 필력이 그렇네요.

님이 쓰는 글 꼬락서니가 상대방 비하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인정합니다. 어느정도.

님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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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큰루니17.03.22 10:53
뭔말이 하고싶은건가 ?? 두번 읽어도 몰겠네... ㅎㅎ
흥분해서 쓴게 아니라서 그렇다고 얘기한건데 어린티가 난다는 얘기는왜 하실까?? ㅋㅋ 님이 흥분하셨어요?? 대뜸 싸구려 필력으로 반말 해서 화나셨어요?? 미안하네요 그건... 입장바꿔 누군가가 당신 직업을 상대적 잣대를 가지고 저렇게 비꼬면 기분이 어떠신가 느껴보라고.. 그런식으로 쓴건데.. 별 효과는 없었나봐요... 그리고
대단하신 세무사 양반 어려운말로 남가르칠려고 하지말고 찬찬히 생각해봐요 누군가를 만남에 있어 조건을 따진다는 당신의 의견을 이해는 해요.. 그럴수 있죠.. 하지만 그 직업이 당신이 생각하는 좋은 직업이 아니라고해서 그 사람마저 가치없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는거잖아요?? 그런 세태가 개탄스러워 끄적여 본거에요~~그리고 나이는 40대랍니다~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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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큰루니17.03.22 11:09
아 그리고 제 글 꼬락서니에 대해선 사과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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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yang17.03.22 11:49
우와 과잉금지의 원칙이라니 ㅎㅎ.. 법이란게 참 좋죠? 자기 필요한 것만 이렇게 갖다 쓸 수 있으니까요. 법을 그렇게 좋아하시는 분이 대한민국 헌법 제11 조 1항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 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는 모르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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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길걸으면서도개드립봄봄봄봄봄이왔는17.03.22 12:29
조지큰루니님이 쓰신게 님 해석처럼 보이지는 않는데 타겟이시니 뭐 싫을만은 하네요. 근데 많이 공부했다는 분 치고 대응하는 자세가 유치하고 저렴하신것도 사실이네요. 공치사하는 사람들이 다 딱 님정도긴 해요.. 내 노력 몰라주면 발끈하고 ㅎㅎㅎ 님에겐 돈많이 버는것보다 삶과 인생을 배우는게 더 중요할것같은데.. 이것도 잘 이해못하실것 같기는 한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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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르라주작17.03.26 14:05
진짜 세무사인지도 의문이지만 글쓰는 꼬락서니가 본인 말대로 평생 돈냄새 뒷꽁무니나 쫓아다니시면 되겠네요 가식덩어리는 세무사님 본인 이야기인 것 같은데 이런 인성인지 주변사람들은 모를거 아니에요ㅋㅋㅋㅋ
흥분한게 아니라 무시당했을 때의 기분을 공감하자고 남긴글에 딱 그 수준으로 살라고 하지 않나 별 되도않는 과잉금지 드립에 헛소리만 늘어놓으셨네요ㅋㅋ 공부 열심히 하시느라 인성 키울 시간은 없으셨나봐요...
ㅂㄷㅂㄷ하는게 티나는데 거 배우신만큼 고급지게 말 좀 해보셔요
ㅂㄷㅂㄷ그만하시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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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7.03.22 02:48
이해가 안되네요 ... 소개받은 사람이 나보다 못나면 그걸가지고 욕을 하나요?? 직업에 귀천은 모르겠지만 사람간에 최소한 예의라는게 있는건데 정말 사람들 참 못되처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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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17.03.23 13:46
진짜 못되처먹음;; 직업은 둘째치고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다고 같은 사람끼리 어쩜 그럴수가 있을까요 댓글들이 가관이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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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놈은날아다니는놈이다17.03.22 03:19
혹시 파주에 사시는 park???
맞나요? 여자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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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캡틴17.03.22 03:55
솔직히 다필요없고, 여자면 얼굴이 김태희라면 다 용서되잖아... 직업이고 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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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의고구마17.03.22 03:57
개인 사업가고 순수익 월 1천이상 찍습니다.

원채 집안이 없게 자라 이것저건 다해보고 자라서 그런지
백수부터 경리, 공무원 세무사 등 다양하게 만납니다

지금은 솔로지만 제기준은 절대 직업이 아니였네요

예쁘고 성격 잘맞으면 누구든 환영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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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먹던걸로17.03.22 07:19
직업이 별로면 직업에 귀천이 없다하고
가난하면 돈이 다가 아니라고 하는문장에서
아 이사람은 자기직업에 자부심을 넘어서 조선시대 양반신분쯤 되는줄 알고 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남들을 일반화 하기전에 자기 자신부터 다스렸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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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2 09:44
아 ㅋㅋㅋ 죄송해요. 제가 좀 너무 나아가 흥분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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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츄17.03.22 07:29
가식은 무슨
저기에 공감하는게 이상한거지;;
느낌이 성폭행범이 니들도 이러고 싶자나? 하는말에 뭔 미친소리냐 했더니 가식이라는 말 들은것같네 ㅡㅡ;;
경제적 능력차이??
나에게 직업이 별로인 여자를 소개해줬다고
욕을 할꺼면 같은 직업 같은 직위가 아닌이상
둘중하나가 소개자에게 욕하는게 당연하다는 뜻이지 무슨 ㅡㅡ
누군가는 경제성을보고 누구는 인성을보고 누구는 외모를보고 다 그럴수 있는거지 근데 지기준에 지가 불만이면 불만인거지 주선자에게 욕할건 뭐람?;;
그게 이해가가면 그게 정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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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긔야어강됴리아으다롱디리17.03.22 12:20
성폭행범은 너무 갔는데요;;;
그건 살인과 맞먹는 범죄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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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17.03.22 08:28
누가 취향가지고 뭐라하나요.. 좋게 거절할방법이 얼마나 많은데 안좋은말까지 해가며 남에게 상처줄필요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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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징역1년한달연봉3억17.03.22 08:58
헬조선 클라스 어디가겠냐.. 생각하는 수준하고는.. 인식자체가 글러먹었네ㅋㅋ 결국 돈 문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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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1 19:02
하여간 까기바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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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17.03.23 13:48
세무사park님도 말씀하시는걸로 보면 말씀하신 '까기바쁜사람들'과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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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1 19:03
재밋땋님이 솔직한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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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03.21 19:03
욕먹죠ㅋㅋㅋㅋ
남자가 대기업 과장인데 어디 중소기업 경리나 간호조무사 (예를 든겁니다) 랑 소개팅하라고 하면 싫어할거잖아요?
누나나 여동생이 임용고시 힘들게 패스해서 직장잡았는데 고졸 버스기사 남편감 데려오면 환영한다며 등 두들겨줄건지??
진짜 진지하게 여쭤보는 겁니다.

다 남일에는 객관적이고, 투명하고, 고결하게 굴지만 내일에는 막상 그렇게 되기 쉽지 않은게 사람입니다ㅋㅋㅋ

저거 원래 댓글도 딸려있는건데 개드립님이 원글만 따오신거같은데 여기도 똑같네요.
양심적인 남성분들이 "솔직히 나같아도 좀" 이라 하면 몰려들어 비추와 직업귀천을 따지는 못난 사람으로 몰고가던데 좀 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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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17.03.21 20:32
님 글읽고 다시 생각해봤는데요 그래도 전 직업에 대한 가치가 높지않아 아무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님 말씀대로 추하게 댓글적은 건 잘못한 일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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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17.03.21 20:53
동감이네요. 공사장에서 일 있을 때만 일하는 사람이어도, 나이 서른중반에 편돌이여도 저는 지금 제 남편이면 상관없거든요. 현실적이 어쩌네 하는 다른 많은 분들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없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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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쇼행쇼17.03.22 13:40
사랑도 물론 중요하죠. 중요한데 저 글에서는 사랑해서 만난 사람이 아닌, 모르는 사람을 소개받는 입장이여서 같지 않은거예요.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의 직업, 외모, 뭐가 중요하나요. 내가 좋은데. 다만 모르는 사람을 결혼을 전제로 소개받는 상황이니 이것저것 따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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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17.03.22 19:02
따져서 싫다 느끼는 것과 나에게 그딴 직업을 소개시켜주냐는 듯이 소개자에게 어필하는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 그런 인성으로 어떻게 교사를 하는지가 궁금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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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쇼행쇼17.03.23 13:51
저는 저 글에 대해 얘기한 게 아니라 그냥 사랑하면 가능하다, 라는 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건데 오해가 있으셨나봐요.
정중하게 거절하면 될 일을 부심부리면서 난리치는 여성분에 대해선 당연히 좋은 말 안나오죠..
다만 사랑을 전제로 한 만남이 아니니 소개를 주선할 땐 어느정도 원하는 기준이 있을 것이다, 하는 말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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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걸뭐라고해야대지17.03.22 01:30
솔직히 말할게요...저 회계법인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변사람들 보면 버스기사도 노조가 잘 되어있고 자녀 학자금이며 2일에 하루 쉬시는분들도 있고 복지도 좋은곳에서 일하시는 분들 많습니다.(택시도 요즘은 복지 잘 되어있는 곳 많더라고요)
선생보다도 같이 시작했으면 월급 아마 평균적으로 더 많을거에요. 이전시대의 직업에 대한 편견때문에 버스기사 우습게 보시는것 같은데 선생도 돈만 본다면 볼 거 없는 직업입니다.
어느 편에 서고싶진 않지만 비슷비슷한 직업가지고 어느것이 우월하다는 식으로 얘기하니까 같잖다는 생각도 들어서 한 번 끄적거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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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큰루니17.03.22 11:14
회계법인 운영하니 다른 직업들은 같잖게 보이시나 보내요.. 그 마인드가 저 여교사와 같은 마인드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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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밥은언제줘17.03.22 14:00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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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17.03.22 15:14
님 열등감있어요? 마흔넘어서 직옵좋으신분들한테 열등감 표출하고 다니시는거 보기안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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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큰루니17.03.22 19:33
열등감 처럼 보였어요?? 세무사 회계법인이 저보다 나은 직업.. 이라는 전제를 까시고 말씀 하시네요... 물론 저분들 공부 열심히 하셔서 좋은 일 하시는건 알겠는데... 말 끝에 고만고만한 직업들끼리 왈가왈부하는게 같잖아서 글 끄적여본다는 말이 제가 댓글달게 된 이유랍니다.. 저는 제 일에 만족해요.. 저분들보다 수입은 적을지 몰라도 제가 공장운영하고 제가 가게 운영하니 스트레스도 적고 시간도 널널하고 그렇네요.. 글을 잘 읽어보고 말씀하세요.. 저분들 직업에 대한 제 열등감의 표출이 아니랍니다.. ㅎㅎ 자기 잣대로 남을 함부로 평가 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바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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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17.03.22 19:04
ㅋㅋㅋ 난독이신가. 회계법인 운영한다-가 아니라 그래서 관리하는 회사들이 있다보니 급여 수준 복지 수준등에 대해 안다고 쓴거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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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큰루니17.03.22 19:35
마지막에 같잖아서 글 적어본다 라는 말이 없었다면 저도 그렇게 생각했겠죠..
저 난독인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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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17.03.21 20:37
아.. 전 디자인과이고 여자친구는 간호학과인데 이말 들으니 제가좀 못나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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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생활백서17.03.21 20:50
전혀요ㅋㅋㅋ 제가 대기업 다녀도 여자가 버스기사면 어때요. 우리아이 잘키울 수 있고 우리 부모한테 잘 하는 건강한 여자면 아무 상관 없는데요?ㅋㅋㅋㅋ 나랑 안맞으면 거절하면되지 주선자 욕할 필요가 있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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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7.03.21 21:40
조건 보는거 이해해요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면 사는게 편하니까요 저도 봅니다
다만 정중하게 거절하면 자신이 원하는 조건이 아니라서 거절은 하지만 그 사람의 직업자체를 욕하거나 비하하는 의미는 안들어가죠
그런데 엄청 욕먹었다는 저 부분을 보면 여교사는 주선자에게 버스기사나 소개시켜주냐고 욕을 했다는 소리고 그건 그 사람의 직업을 비하했다는건데 욕 할만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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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3.21 22:44
비유 잘못됨

글쓴이가 여자분이실 확률 높음

남자는 대기업 과장이라도 간호조무사 만나용~

외모랑 나이만 어리면 백수라도 거의 상관없는 능력남들 태반임

하지만 여자는 그런사람 아직 한명도 못봄

남자의 직업과 능력은 여자의 나이와 외모임

절대질서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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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7.03.22 01:37
그런 능력남은 결혼용 연애용 여자가 별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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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졔17.03.24 21:17
간호조무사는 진짜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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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둘집사17.03.22 07:13
제가 간호조무사주제에 대기업과장과 결혼한 사람입니다만 잘만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 나 백수인데 남편이 엄청 잘해주고 사랑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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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라동17.03.22 14:54
님 남편 만날 때 결혼을 전제로 할 나이에 소개를 받고 결혼을 했나요?

까놓고 얘기해서 결혼을 생각하는 나이에 간호조무사를 소개해준다하면은 님 남편이 소개받았을까요?

연애를 거친 결혼은 인성을 바지만은 솔직히 저런 소개에서 만나는 경우는 이성의 능력이나 외모를 볼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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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nus17.03.22 22:17
진짜 못되게 말하시네;;; 이미결혼한사람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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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7.03.25 20:23
정말 너무 하시네요
일단 결혼한 분이시고 잘살고 계시다는데
까놓고 얘기란 이유로 굉장히 무례한 말씀을 하고 계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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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르라주작17.03.26 14:09
아리님같은 인성이면 어디 대기업 부장해도 돈보고 결혼하지 않는 이상 당신을 데려갈 사람은 없겠네요ㅋㅋㅋ 대기업 과장급이면 일단 본인이 능력되니 결혼할 수 있는건데 돈만보고 결혼할거면 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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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츄17.03.22 07:15
미국에서 박사과정 중인데
뭐 학생 나부랭이라면 틀린말은 아니지만
내가 나중에 교수가 되든 어느회사에 가든
저딴 마인드 안먹을거 같고
저런 마인드 가진 여자 만날까 무섭다

없이 자라고 무식한거 티내는 행위이기에
풍족하게 자랐거나
무식하지 않았다면
보이지않는 생각이다

장담하는데 저건 무식하게 없이자란애가 티내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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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7.03.22 09:40
음.. 저글 어디에도 고졸이란 말은 없네요.
솔직히 버스기사라는 직업만 가지고 판단할게 못되는게 명문대 나와서 사정상 버스를 몰수도 있는거니까요.

만일을 가정해서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는데 개인사정상 버스기사를 하고있다면 어떨까요?
그래도 급이 안 맞는다고 할까요?

물론 저 글에 남자분이 명문대 나왔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지만 사람의 '급'을 나누는 기준이 궁금하네요.

어디서든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급을 나눠서 격을 따지는게 너무 가혹합니다.

지금은 어느자리에 있더라도 성실하게만 산다면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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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국가17.03.23 13:34
이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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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1 19:04
님들. 여교사 성격이든 결혼이든까려거든
버스기사분들도 생각해보세요. 친절하신분들도 많지만 다 그렇나요???

교사도 좋고 훌륭하고 인상좋으신분들 많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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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7.03.21 19:48
선생이라고 전부 친절하고 착한가요? 아닌분도있습니다.
버스기사도 마찬가지로 버스기사라는 이유만으로 까여야만 하는 이유도없구요
그걸 만나서 대화도 안해보고 무슨 확신이 있어서 판단을 내리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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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1 19:57
이해가 안가시면 님은 소개팅이 들어오면 왠만하면 다 만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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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맛우유17.03.21 20:30
현실적으로 얘기하시는건 좋은데 좀 재수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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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2 00:00
미안해요... 근데 저 직접보면 이렇진 않아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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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7.03.22 01:56
댓글보이시죠? 현실적인건 좋은데 재주가없다. 그럼 저는  이런 편견을 가질수있겠내요.
세무사들은 현실적이지만 재수없다. 물론 안그런사람도있다.
본인도 댓글다셨내요 원래  실제로는 안그렇다고.
마찬가지입장에서  평가받으신거에요.
사진을보던 직업만 가지고 평가당한것과  댓글만 읽은 사람의 평가.
여기서는 댓글로 아니라고 의사표현이라도 하시죠.
소개받은 사람은 버스기사라는 이유만으로 욕먹는현실이  맞다고 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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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2 03:01
일반하시키지 마시고 본질만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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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르라주작17.03.26 14:14
케바케는 먼저 말해놓고 팩폭당하니 무슨 일반화 하지 마라 그러시고 이건 뭐 세무사 준비학생 아니에요?ㅋㅋㅋ댓글은 많이 남기시는데 도저히 본인 논리도 횡설수설에 이해하라고 논리적으로 개드리퍼들이 댓글남기면 틀린거라고 이해자체를 안하시네ㅋㅋㅋ 아니다 '못' 하시네
배우신분 이해력은 이정도가 한계인 겁니까?
본인은 그래도 직업을 보고 거절을 한다는 내용과 현재 다른분들이 댓글다는 내용은 다른데 말이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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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2 03:02
욕한건 잘한거없지만
거절에대한 결과는 변함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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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츄17.03.22 07:18
ㅋㅋ 무슨말이셈
님인생과 사상이 익명성을 통해 보이는것이라
초면에는 안보일지 몰라도
당신과 함께 시간을 보낸
직장동료 및 주변사람들은 다 알고있는 당신의 인성이 이곳에서 표현된것인데 ㅋ
현실에선 다르다고 착 각 하시는거지
절대 당신 인생을 천천히 살펴보면
당신이 다는 댓글들의 경향과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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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맛우유17.03.22 08:01
허허 웃자고 한얘기입니다
혹시나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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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길걸으면서도개드립봄봄봄봄봄이왔는17.03.22 12:41
님이 이런 생각하는 사람인지 모르고 실제로 만나서 사귀었다한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인걸 깨닫는 순간 정떨어지고 싫어질꺼같아여.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는거 처음 한동안은 잘 숨길 수 있겠지만 아마 지내면서 말속에 행동속에 배어나오겠죠.
인성이 정말 우웩이십니다.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남자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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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17.03.23 13:54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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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1 19:06
둘이 사랑을 했을때엔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소개팅에는 어느정도 상대봐가면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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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1 19:06
둘이 사랑을 했을때엔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소개팅에는 어느정도 상대봐가면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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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17.03.21 22:40
그러게요 소개팅,선 다 스팩 미리 확인하고 비슷한 조건의 사람끼리 만나는거잖아요
암튼 소개팅주선은 해주는게 아니라더라구요
이래저래욕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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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는드릴계17.03.21 19:16
좀 현실파악쥼 햇음싶은데 학교 선생테 버스기사라니 ㅋㅋㅋ 그걸 또 빨아쥬규잇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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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짱조아17.03.21 19:22
근데 도데체 버스기사의 어디가 안좋은점이 있다는걸까요. 저랑 비슷한 나이대의 버스기사분이 운전하는것도 마냥 멋있게 보이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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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7.03.21 19:45
위에 댓글보니 좀 어의없는 글들이 있내요.
솔직해 지라구요?
사진보고 직업 본다구요?
물론보겠죠. 하지만 직업과 사진으로 그사람을 만나지도 않고 판단하진않아요.
최소한 만나서 몇시간 대화라도 해보고 에프터를 할지말지를 정하죠.
직업이 돈많이 벌고 남들이 봐도 부러워 할만한 직업을 가진사람은 다 착하고 깨끗한가요? 아닌사람도 있죠? 버스기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걸 만나바지도않고 직업만,사진만보고 판단하는것은 옳은행동이라할수없죠.
돈이 많으면 행복한가요? 결혼을 돈때문에 하나요? 그건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서 본인을 돈에 파는거라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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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1 19:54
소개팅이 한번두번 있는 일이라면 님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저마다 행복하고 싶고 좋은 가정을 꾸리려고 각자위치에서 노력을 한다고 봅니다.

그러려고 본인에 적성에도 맞지않는 직장을 택하는 경우도 있고
소위말하는 연봉높고 복지좋은 화이트칼라직군을 가려고 노력하죠.

저도 교사분의 행동이 잘했다고만은 바지 않아요~

하지만 거절에 대해서만큼은 들어오는 소개팅은 무조건 받아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만나기전에는 상대방 외모와 직업 사는곳 나이
묻는게 당연한거고 자신의 기준치에 안맞으면 가잘할수도 있어요.

그랬더니 교사엄청 까는 말들 보고 ....

어느정도 직업 연봉 부모유무 사는지역 외모
이런것들 맞출수 있다면 그렇게 해놓은 상황에서 성격을 보는것과

그냥 무조건 오케이 하며 나가는것과는
어느게 좋은 방안인지는 님께서 판단하세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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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큰루니17.03.22 03:05
말씀대로라면 전자를 택하셔야죠..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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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츄17.03.22 07:33
말대로라면^^
하지만 사람들이 욕하는건
조건보는게 아니라
그걸로 주최자에게 욕한다는게 웃긴거죠
거기에 가식이네 뭐내 헛소리하니
욕을 먹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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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몰랐지17.03.21 20:31
직업을 보는건 그 직업 자체를 보는거일수도 있지만, 제 경우에는 직업으로 그 사람에 대해 그 직업을 갖기까지 노력한 과정을 생각하게 하기도 하지않나요? 뭐든 자세한건 오래 가까이 만나봐야 아는거지만..저건 면접이 아니라 소개잖아요ㅋㅋㅋㅋㅋ자기맘대로 거절도 못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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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7.03.22 10:21
거절은 얼마든지 할수있죠.
근데 저글이 올라온건 욕을 먹었다는것에 글쓴이가 열받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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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7.03.21 22:44
원래 사랑하는 사람이었는데
한사람은 교사 한사람은 기사가 됐으면 몰라
나이 먹고 한 소개팅에 무조건 받아줬어야 했나
어차피 소개팅은 직업을 떠나서
지가 맘에 안들면 끝이야
뭘 플라톤 꿈꾸는 소리하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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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7.03.22 05:35
도덕적으로는 옳지 않은 행동이나 현실이 저런듯.. 물론 옳지 않은 행동은 바뀌어야 하고 저 여자분이 잘했다는건 절대 아님. 님말대로 선보는데 조건을 따지는 건 당연한거고 (연예결혼이 아닐바에야..) 거절할거면 빨리 거절하는게 낫다 생각함. (근데 저 욕했다는게 비난했다는 뜻인지 진짜 쌍욕했다는 의미인지 애매모호) 걍 자기가 생각하는 그 '급'이 맞는 사람 만나고 싶으면 애초에 주선자한테 미리 언질은 해야했어야함. 아무나 좋다고 일단 소개시켜 달라고 말했다면 굉장히 무책임한거고. 자기가 욕할게 아니라 처음부터 확실히 말했으면 됐을걸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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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라동17.03.22 14:57
돈많으면 행복하냐구요? 적어도 돈없어서 불행해 질 일은 없겠죠.

결혼을 돈보고 하냐구요? 메이플 스토리에서 결혼 하는 것도 아니고 그 나이 먹고 부모님한테 용돈받으며 결혼 생활 할 것 아니라면 돈이 있어야죠.

서로 아무리 좋다한들 돈없어서 허덕이면 그래도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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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17.03.23 13:58
그건 결혼한 당사자들이 해결할 문제죠.
일어나지도 않거나 겪어바지 않은 일에대해서
지레짐작하고 말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정말 사랑이 충분한 가족이여서 부유하게 평범하게 살수없고 조금 모자라게 입고 먹더라도 서로가있어서 행복하고 가정을 지켜나갈수 있으면 좋은 가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부정적인 시선이 많으신거같아서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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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게 흘리지말고 다 핥다먹어 줘17.03.21 19:54
요즘시대에는 확실히 욕먹을 짓이네요
아니 분명히...!

여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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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B컵남자 뭐17.03.21 20:02
소개받았다고 다 사귀고 결혼하는것도 아닌데 교사가 뭐라도되는거마냥..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직원뽑는데 지방대라고 서류부터 일단 불합격시키는거랑 뭐가다름..
일은 시켜봐야아는거고 사람이 나랑 맞는지 만나봐야아는건데 어떤사람인지 알지도못하면서 까는거 상대방 진짜 무시하는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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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구루17.03.21 20:03
흠... 사실...... 사람 됨됨이가 중요한게 맞지만 아직 그사람에 대해 알기전 조건보는거 생각하면 여자 반응이 현실적인거 아닌가요? 우리나라에서 결혼할때 여자 최고로 치는 직업이 공무원. 교사잖아요.(급여보다는 복지나 환경.안정성 면에서 여자한테는 최고니까요) 반면 버스기사는 물론 일도 고되고 굉장히 열심히 사시는거 알지만 별다른 자격이나 노력없이 얻을수 있는 직업 아닌가요.. 뭐 서울대다니는 애한테 지방2년제 다니는사람 연애를 전제로 소개팅 시켜줄때의 반응도 저렇지싶은데요. 여자가 뒷말하고 다닌건 인성이 안된거지만 사실 직업적으로 굳이 따지자면 현실적으로 여자쪽 입장이 월등한건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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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오리17.03.21 20:08
가식적인 사람들 참 많네... 예전에 김혜수가 유해진이랑 연애한다했을때 인간승리다 뭐다 하면서 떠들던 인간들 참 많았는데요. 그 사건이 방증하건데, 대부분 외모에 귀천을 참 많이 두는 시대 아닙니까. 님들 솔직히 대부분 그때 한번쯤은 헉 진짜? 라고 놀라지 않았어요? 외모에도 귀천을 나누는 세상인데 직업으로 귀천을 왜 못나누나요? 그렇게 생각하면 나쁜거고 못된거에요? 그냥 생각이 다른거지. 저 선생이 욕한건 물론 잘못한거에요 그냥 정중히 거절하면 끝날 문제였으니. 근데 솔직히 님들이 의사나 판검사인데 고졸이나 공장에 다니는 이성 소개시켜준다그러면 한번 만나보고 평가해야지 하고 연락처 받으시겠어요? 거 뻔뻔하게 침바르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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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17.03.23 14:04
너무 비교를 극과극으로 하시네요
교사가 거절하는건 본인 마음이라 어떻게 받든말든
신경쓸 문제가 아니지만 직업자체를
'교사'와 '버스기사' 를
'판검사'와 '공장직원'으로 둔갑시키는건
일단 두 직업자체가 같이 상종할수없는 레벨이라고
생각하고 말씀 하시는거같네요.
저 여자분의 태도가 좀 도를 넘어서서 문제인거지
지금 님이 말씀하시는거처럼 사람의 직업이
논쟁의 대상은 아닌걸로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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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몰랐지17.03.21 20:12
근데 소개는 보통 주선자가 서로 조건이 비슷하게 맞춰지게 해주는거 아닌가요...? 단순 연애 목적이라면 몰라도 현직 교사면 슬슬 결혼을 고려할 나이대일텐데.....? 버스기사라는 직업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가 저 여성분이였어도 소개에 버스기사 직업을 가진분은 저랑 안맞는다 생각했을거같아요. 교사는 근무시간도 평일 정시출퇴근인데 버스 기사는 휴일도 주말상관없이 돌지않나요? 설령 여자쪽에서 직업만 듣고 퇴짜를 놓은거였다고 해도 연애가 봉사도 아닌데 본인의 가치관 기준으로 연애상대를 고르는게 잘못된건가요??

만약에 소개랑 무관한 맥락으로 저 여성분이 남성분을 직업적 이유만으로 무시하고 하대했다면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만....이 경우에는 이렇게까지 저 교사를 욕하는게 공감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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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생활백서17.03.21 20:52
ㅋㅋ 당신 소개팅 상대로 치과의사가 나왔어요ㅋㅋ 근데 그날 저녁에 주선해준 친구가 욕먹었다고 전화오면 그때도 똑 같이 생각 할 건가요?ㅋㅋ 진짜 한국에 왜 여혐이 있는지 이해가되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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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몰랐지17.03.21 21:04
저는 이게 여혐이랑 무슨상관인지 이해가 안가는데요....;
님 댓글엔 제가 여자라는것, 그리고 제가 치과의사보다 훨씬 낮은연봉, 되기 쉬운 직업을 가졌다는 전제가 있나본데요ㅋㅋㅋㅋㅋㅋ네 뭐 그렇다치고 봅시다
저같으면 소개를 받을꺼라면 저랑 비슷한 수준의 직업군을 희망할꺼구요. 더 높은 수준이라면 땡큐죠.ㅋㅋㅋ근데 님 말대로 제가 까일 확률이 높으니 주선자쪽에 상대측도 내 직업을 아느냐, 소개받을 의사가 있느냐 묻겠습니다.
그래서 그쪽도 오케이를 했다 하면 저에게는 잘 된 일이지요ㅋㅋㅋ물론 지속적인 만남은 그 후 개인적인 성향이나 가치관을 나눠본 후 서로 동의를 하느냐 마느냐 결정할 문제구요.

무슨 소개가 피구공 던지는거 받고 피하고 하는것도 아닌데 직업같은 기본 신상정보도 전달 안하고 동의고 안구하고 하나요? 그렇게 조심성없이 소개해주면주선자가 욕먹을일 맞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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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17.03.21 21:15
여혐이 왜나오지;; 남녀가 바뀌더라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인 것 같은데요? 아님 직업이 아닌 외모로 대치하면 납득하시려나. 그리고 서로가 바라는 이성관에 대해 알아바지도 않고 무턱대고 만남 주선시켜주고는 상대의 불평까지 친절히 전해주는 주선자면 연 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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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7.03.21 22:45
너정도면 프로다
어떻게 이걸 여혐이랑 연결시키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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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일군대가는놈17.03.22 01:31
신기방기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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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에만리플씀17.03.21 20:21
욕먹을짓은 아니지 왜 욕을하고 지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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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칙움칙치키치키뭄뭄17.03.21 20:28
님들 솔직히 우연히 만나서 친해지다가 사귄 케이스도 아니고 남남이 소개받아서 만나는거면 보통 다 끼리끼리 소개시켜주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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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생활백서17.03.21 20:47
와 금은장 댓글이 진짜 가관이네요ㅋㅋㅋㅋ 한국에 왜 여혐이 있는지 이해가 되네요. 아무리 소개 받은 사람이 버스기사라도 욕할건 아니다라는게 정상적인 사고 아닌가요?ㅋㅋㅋ 솔직히 직업 보면서 가식 떨지 말라고요?ㅋㅋㅋㅋ 남교사가 여자버스기사 소개 받았다고 주선자한테 욕했어도 똑 같이 생각 하실 건가요? 진짜 요즘 애들이 왜 이렇게 물질 만능이고 겉모습만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답이 나오네요. 된장녀 김치녀라고 불리던 세대의 여자들이 걔네들 엄마라서 그랬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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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03.21 20:56
남교사 여자버스기사 소개받았어도 똑같이 생각하죠, 남자 여자 직업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남자직업이 낫더라도 똑같다고 써있잖아요. 그리고 왜 금은동 댓글이 여혐을 불러일으키는지?? 여자 입장을 두둔하니까 여혐인가요? 남자가 여자 직업보는 상황이라도 그럴만하다 라고 생각하는데 그럼 그건 남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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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몰랐지17.03.21 21:09
네~~~여자 남자 바뀐 상황이여도 똑같이 했을꺼구욬ㅋㅋㅋㅋㅋ직업으로 사람을 깎아내린거랑 연애상대를 고르는 개인 기준이 있는거랑 구분을 못하시는것 같은데.....그렇게 따지면 마음속에 본인만의 이상형이 있는건 무조건적인 외모지상주의인건가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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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해해해17.03.21 22:21
여혐ㅇㅣ 왜나와요. 금장에 남자도 있는데. 팍팍하고 살기 힘들어진 현실을 혐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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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안타까운일이17.03.21 23:20
아 실수로 좋아요 드렸네요...
자신이 부족해서 특정 그룹을 혐오하는 걸 남탓 하지 맙시다. 지금 님이 하는 건 특정 인종에 대한 안 좋은 글을 보고 헐ㅋㅋ인종차별이 왜 있는지 알 것 같네요.라고 하는거랑 똑같아요.

제발...이상한 논리로 자기 합리화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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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17.03.21 21:03
원래 소개팅은 외모와 직업 따지고 하지 않나요? 다른 인연으로 자연스레 만나면 몰라도 소개팅은 조건 따지잖아요. 보통은 소개팅 전에 무슨일 하는지 묻고 하는데..만약 소개팅 받은 분이 직업을 물었는데 소개한 분이 그냥 만나보라고 떠민거면 한소리 들을만도 하겠네요. 물론 직업이 다라는건 아니예요. 제 남자친구도 고졸에 일용직해요. 하지만 정말 착하고 재밌고 좋은 사람이라는걸 알기에 만나게 된거지 누가 소개팅으로 만나보라한거면 만나기 전에 거절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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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둥글다17.03.21 21:30
다 됬고. 내가 금은동 배댓으로 다시 한번 깨우친 현실하나 가르쳐줌. 여자 직업이 좋으면 저런 반응이고 남자 직업이 좋으면 당연하거나 그럴수 있지가 우리나라 여성들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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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17.03.21 22:49
님 말대로 굳이 나누자면
남자들은 여자이쁜지부터 더 따지지않나요?
여자만 속물인듯 한쪽으로 몰고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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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동쏘팔메토17.03.21 21:44
직업좋다고 허세들떠는거보면 웃깁니다
명예가 밥먹여줍니까
다 무시하고 돈마니벌면 장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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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2 00:05
직업 좋으면 보통 돈 많이 법니다.
아니면 안정적이거나...
뭔가 좋으니까 직업좋다고 한 겁니다.
님은 죽을위험에 있는 고액연봉자가 장땡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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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캡틴17.03.22 04:00
님, 남자에여? 여자에여?
남자면 직업이 아니고 돈이면 되고
여자면 직업이고 뭐고 이쁘면 되는데?!
님이 남자라면 돈 개많거나 여자라면 개이쁘면 남들이 인정하겠지
님보다 직업 별로라도 돈많으면
혹은
님보다 직업 별로라도 예쁘면
님도 후순위인데....
고졸이어도 님보다 돈많거나 예쁘면 밀린다 이겁니다.
꼭 직업이 다가 아니에요.
돈이나 외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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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천국17.03.21 21:49
와 개드리퍼 유저들 솔직히 실망했다. 무슨 소개좀 해줫다고 욕을 먹나. 저러면 소개팅할때 사짜들어가거나 대기업애들 소개시켜달라고 말을 하던가. 자신의 이상형이런것 정도는 알려줘야지. 소개시켜준사람은 먼죄임. 자신의 지인중 괜찬은 사람 소개시켜준건데. 일단 연애 결혼관은 그건 사람마다 달라사 상관안하겟습니다만 교사는 버스기사 무시하면은 결국 소개시켜준사람또한 같이무시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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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2 03:07
소개해줬다고 욕을 먹었다는거는 핀잔정도이지
대역죄인다루듯이 했겠나요??
그냥 ㄱㅣ분나쁜거를 욕을 했다라는 거였고

대게는 비슷한 사람들 만납니다.

버스기사를 무시한거보다는 그사람을 소개시ㅋㅕ준 그 친구가... 말을 어떻게 했냐에도 궁금하긴하네요...
실망이라구요??
ㅋㅋㅋㅋ실망이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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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17.03.22 14:44
위에 본문에는 엄청 욕먹었다고 되어있는데
어딜 봐서 핀잔정도라고 확신을 하시는지...
정확하지 않은걸로 확정짓고 한쪽만 옹호 하시는 것도 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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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르라주작17.03.26 14:22
뇌피셜 다루지 말고 본문 그대로만 추리합시다 세무사양반
난독증있나 그걸 이럴거라고 가정하면 되려 반대로 쌍욕도 못들을 쌍욕까지 들었다고 가정하는거랑 뭐가 다르겠습니까
양쪽 이야기를 듣는게 좋지만 지금은 게시글만 보고 판단하는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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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천국17.03.21 21:57
개드리퍼 여러분이랑은 많이 다른 결혼관 연애관을 가지고 있어서 글 하나 더 적습니다. 직업가지고 제 연애 상대를 고르는 것은 동의할 수가 없어서 적습니다. 제가 교사고 상대방이 택시기사든 버스기사든 상관 안합니다. 만나서 저랑 같이 잘 맞고 잘 살아갈 수잇나 갈등이 잇을 때 잘풀어갈 수잇나 등 이런 느낌을 자주 봅니다.직업 좋으면 좋죠. 이러한 생각은 부정하진 않지만 여기 여론이 이러한 제 생각들이 허구적이고 말 도안된다고 생각하시분이 많은신것 같아서요. 이런 가치관도 있고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분도 많으실거라 생각이들어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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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개리17.03.21 22:08
적힌 얘기가 사실이라면 마인드 좋네요. 근데 하나 궁금한데 나이대가 대략 어떻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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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7.03.22 02:06
와이파이님 글에 적극 공감합니다.
직업좋고 돈많은게 장땡이다. 이거랑 결혼이나 소개랑 연관짓기좋아하는건 한국이 최고일듯 합니다.
저런 이론이라면 돈많은 사람들은 자살도 적고 이혼도 적고해야하지만 현실은 아닌데.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돈과 직업이 결혼의 주요목적에 들어가면 안되는건데.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했거늘..

와이파이님은 저랑 완전 생각이 비슷하시내요.
함께살면서 나랑 잘맞을지 또 서로 양보하고 맞춰나갈수있는지. 이런게 가장 중요한데.저런건 절대 돈이나 직업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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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개리17.03.21 22:06
주선자가 이상하네. 나이 먹을만큼 먹었으면 알텐데.. 소개팅도 급에 맞게 들어가요. 20대 초중반까지면 몰라.. 둘이 눈맞아서 사랑하면몰라 주선해서 만날때는 어느정도 선을 맞춰야할거아녀. 직업에 귀천이 어딨나욧! 하면서 발끈하는 사람들은 본인 일이라도 저럴지 진짜 궁금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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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다섯마리키우던총각17.03.21 22:07
버스 회사를 가지고 있다면 이야기가 다를껀데...;;

어딜...학교 선생을 소개시켜..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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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우ㅡㄷ퓨17.03.21 22:07
결국 자기가 잘되어야 잘사는 이세상에
자기보다 못한사람이면 기피하는게 당연한 세상이죠
대통령이 어쩌고 친일파가 저쩌고 하는것보다
국가유공자 자식이 돈없으면 안되고 친일파 자식이 부자면 되는게 사실이죠
친일파관련글의 댓글들과 이런글의 댓글을 보면 가식과 현실의 차이가 극명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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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칩17.03.21 22:09
원래 알던 사이에서 이사람 괜찮다 싶어서 직업막론하고 교제하게 되는것과 처음부터 남녀사이를 염두에두고 만나게 되는 소개는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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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끝판대장17.03.21 22:12
나름 이름 말하면 사람들 아는 기업에서 일하지만, 그닥 대단한거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만나는 사람도 알바를 하던, 아직 꿈을 위해 공부중이든, 도덕적으로 문제 없고, 상대방만 괜찮다면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데요. 음..직업은 그냥 사회에서 생활하기 위한 포장일뿐..저의 모습도 아니고..뭐..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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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냐옹17.03.21 22:20
혹시 다들 어리신가?^^;; 결혼 적령기를 맞이하지 않으신 분들이라 잘 모르시는건가요.

1. 소개팅 주선하려고 할때 보통 첫 마디가 "뭐하는 사람이야?"입니다. 직업을 모르고 나가는 것 자체가 가능할지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2. 결혼 적령기면 비슷한 직업군을 연결시켜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부모님이 좋아할 배우자'가 결혼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서는 아닐까 짐작해봅니다.(부모님이 반대하시면 대책이 없지요) 진짜 애교 많고 예쁜 여자후배가 있어서 아는 변호사 소개시켜주려했는데 오히려 여자쪽에서 "부담스럽다"고 거절했습니다. "남자랑 잘된다 해도 그 집에서 반대할 것"이라더군요.

3. 소개는 잘해야 본전인 듯 합니다. 내 기준으로 정말 괜찮은 사람 소개해줬는데 상대가 영 실망한 표정을 보고 함부로 하면 안되겠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상대의 사진은 물론(카톡 프사같은 것들) 직업이나 집안 종교 취미 등 최대한 디테일하개 얘기해줍니다. 그 후에 만나보겠다하면 연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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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개리17.03.21 22:53
공감이요. 서울대 나온 여자한테 전문대 나온 남자 주선 시키는거봤나요. 학벌도 따지는 마당에 직업 안볼까; 댓글보니까 진짜 세상물정모르는 순진한 분들많네요. 가식이거나뭐..
급 맞추는게 주선자가 제일 먼저 생각 할 부분이라 보는데 저건 주선자가 원망들어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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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큰루니17.03.22 02:29
그 급 맞추기란 말이 아무렇지도 않게 입 밖으로 나와도 당연한듯 받아들여지는게 지금의 대한민국이죠.. 슬프네요..
직업엔 귀천이 없어요.. 어떤 하찮은 일이라 할지라도 이사회를 구성하는 중요한 일부분임엔 틀림이 없죠..
저 여교사를 욕하는 분들은 단지 직업 만으로 사람의 급을 나눠 판단하는 교사답지않은 그 오만함에 분노한게 아닌가 싶네요..
상대의 조건 볼수도 있죠.. 이해해요.. 비슷한 가정환경과 교육수준.. 등등 따져보는게 좀더 자기와 가치관이 매치 될수있는 확률이 높을수도 있으니깐요..
하지만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존재 가치가 매겨져서는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적절하게 거절했으면 좋았을텐데 주위에 그런식으로 말을 하고 다닌게 자기 얼굴에 침 뱉은 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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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i217.03.2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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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i217.03.2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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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Gone17.03.21 22:30
보통 상대 직업을 따져본다는건 본인의 직업이 잘났다라고 생각하는 기준 아닌가요? 잘난 직업이다라고 생각하지않고 모든 직업을 평등하게 본다면 아무리 현실적이어도 직업을 따지지 않을것 같아요. 물론 벌어들이는 수입은 계산하겠지만. 결국 타인을 직업으로 판단한다는건 나 잘난놈이다 라고 홍보하는 모습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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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몰랐지17.03.21 22:31
진짜 답답하다...
직업은 처음보는 그 사람의 살아온 인생을 대변해주는 하나의 정보잖아요. 그 직업을 가지려고 어떤 삶을 살았겠구나. 저사람은 어떤 환경에서 생활하는구나. 하고 추측해볼수 있는거잖아요. 물론 교사중에서도 일부 인성 막돼먹은 사람도 있고 운전기사중에서도 참된 인성 가진 사람 있겠죠. 가까이 지내면 사람은 닮아요. 그래서 다들 주변에 좋은 사람이 있으면 하는거잖아요. 가까워지기 전에는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그 사람에 대해서 판단할 시간을 갖고 그 다음 다가가려고 하지 않나요? 그런거에 비해 소개는 단시간에 빠르게 누군가와 만남을 가지게 되는상황인데 당연히 조심스럽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데 조금의 경계도 없이 무턱대고 만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냥 사회적 만남도 아니고 나의 많은 부분을 공유할 연애상대라면 더더욱?

그리고 저는 읽으면서 저 여성분이 버스기사를 직업적으로 모욕하고, 무시해서 주선자를 욕했다기보다 주선자가 욕먹었다는게 저런 상대방 인적사항도 전달 안하고 조심성 없이 대충 소개해줬다는점에서 욕을 했다 이렇게 이해했는데...저것만 봐서는 내막은 모르겠네요....ㅎ

아 그리고 직업을 존중하는거랑 동정하는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거절당했다고 무조건 편들어주는건 동정 아닐까요? 직업에 귀천이 없음은 그 직업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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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땐거울을보세요17.03.2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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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yang17.03.21 22:41
다들 비정상을 이 사회 아래에서 결혼 적령기에 이렇게 된다하고 정상화하려고들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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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개리17.03.21 22:55
뭐가 정상이고 또 비상정이란건지 ㅋㅋ 너무 가시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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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yang17.03.21 22:57
어디가 너무 간건지 설명좀 해주실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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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안타까운일이17.03.21 23:30
직업 따지는 걸 비정상으로 보는거요. 그건 사람마다 다른 가치관에서 나오는 선택이고 님이 비정상/정상이라 왈가부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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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7.03.22 05:44
결혼에 아무 관심도 없지만
얼굴 못났다고 까이는거랑 직업 별로 라고 까이는거랑 동일선상이라 생각함
물론 도덕적으로 둘다X
현실에서는 비일비재..ㅠ
물론 사람이 차근차근 지내보고 알아가는 거지만
결혼전제 소개팅에서 1년정도 알아보고 아니다해서 차도 괜찮은건가요? (제가 결혼전제 소개팅을 잘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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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상후퇴17.03.21 22:47
본문 읽어보니 딱봐도 욕먹었다는게 쌍욕한건 아니고 그냥 불평정도 한듯한데 그리고 결혼할 나이쯤되면 상대 직업보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다 인성 바닥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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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달리17.03.21 22:49
음... 버스기사의 인식이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뒷이야기야 그럴수있다고 해도 욕먹을정도라니...
급여차이라면 버스기사도 어디서 근무하느냐에 따라 4~5천 받는분들도 계시구요.
근무시간이라면 본인가게하시는 사장님 소개시켜드려도 욕먹는건가요?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생각하고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버스기사로 직종을 변경했는데 아직 인식은 그렇지 않은것 같아 씁쓸하네요.
20대 후반까지 대기업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름들으면 알만한 중견기업 사무직으로 일하다가 사무실에서 일하는게 너무 답답해서 그만두고 하고싶은일을 하자 해서 운전직 하고 싶어 마을버스부터 차근차근 시작했구요.
결혼초기라 그만두기까지 와이프랑 정말 많이 고민하고 의논했을때도 운전직이 위험하고 처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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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7.03.22 02:21
힘내세요.
다그런건 아닙니다.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안타까울따름입니다.
인생을 살때 상대평가하는 사람은 욕심이 절대평가하는사람보다 엄청나게 많다고합니다.
그만큼 남과 비교하고살아야하니까요.
그런사람은 다른사람들과 비교당하기싫어하기에.
더 큰욕심을 갖게되고 그게 끝이없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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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달리17.03.21 22:54
힘들꺼라 이야기를 많이 했지 직업인식에 대해서는 요즘 인식이 점점 좋아져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네요.
뭔가 씁쓸해서 주절주절했네요.
댓글에 글자제한있는것도 첨 알았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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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en17.03.21 22:58
저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마다 만남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있잖아요.
욕하는 사람들은 직업을 중요하다 생각하는거죠.
아닌 사람들은 다른걸 더 중요하게보구요. 욕먹을만한 상황 그런 문제가아니고 직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맞지않는 주선을 한거예요. 나쁘고 자시고를 떠나는 문제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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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야17.03.21 23:01
아니면 아닌거지 욕 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너무 팍팍한 거 같아서 서글프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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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어리살어리랏다조용히살어리랏다17.03.21 23:25
예~!

외모지상주의니 이야기 하는 분들은
전부 못생긴 분들이 사회에 불만을 포효하시는 것이죠~!!

잘생긴 분들은 그런거 표출 안함.

(ㅈㄴ 못생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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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어른이되어버린17.03.21 23:29
어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데 무슨 조건이 그리도 필요한지..
그저 사람됨됨이만 좋으면 괜찮은 것을..에고..
조건만 맞춰 결혼 해대니 그리 이혼이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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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추17.03.21 23:31
전 어떤가치가 더 우선시 되는게 맞다 아니다 보다는 개인적으로 어떤 조건을 더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소개팅하는 사람이 직업을 따지는지, 다른가치를 우선시하는지에 맞춰서
주선자가 행동했어야 한다고 봐요.
쉽게 얘기해서 개취를 존중해야 하는거죠.
물론 각자의 가치관에 따른 결과는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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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요정도와줘요17.03.21 23:35
둘이 만나는거야 전혀 이상한일은 아닌데
소개해주는 상황은 그래도 좀 다를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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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17.03.2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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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염차17.03.22 00:18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른 법인데 왜 다들 싸우세요ㅠ..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다는 다름을 인정해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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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작성도귀찮다17.03.22 00:29
여러분들이 오해하는게 있는데
저기서 문제는 거절이 아닙니다.
직업이나 외모는 서로 원하는게 있으니 그건 뭐라할것 없지요

하지만 문제는 주선자가 친구에게 엄청 욕먹었다는 문장입니다.

애시당초 억지로 소개받는입장이 아니고서야 주선자에게 단지 직업안맞다고 엄청 뭐라하다니요?! 그럴꺼면 애시당초 소개전에 원하는 스펙을 요구하던가 해야지요. 이건 누가봐도 조금 심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저만그런가요?!

확실히 가르치는 교사로서의 인격도 문제있다고 저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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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오늘도수고했어17.03.22 00:30
직업 귀천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과 권력으로 신분이 나뉩니다. 당연히 돈 많이벌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은 그 비슷한 직업끼리 만나야 되는거구요. 현실입니다. 가식 떨지말고 솔직해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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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17.03.22 00:52
직업모르고 만나지는 않았을거고 말만 나온 상황인것 같은데 여자가 욕을 엄청 했다는게 포인트아닌가요 ㅎㅎ 싫으면 정중히 거절해도 될걸 꼭 그렇게 지체높은(?) 티를 내야 되냐, 이건 인성 문제 맞는것 같은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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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n17.03.22 00:55
우와 진흙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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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ㅠ17.03.2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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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균17.03.22 01:17
직업에 귀천이 어디있습니까
귀하고 천한것은 누가 나눴는지 참..
사람들이 애쓰고 힘들게 일 한 것은 다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천한것은 충분히 노력하지 않고 비겁한 방법으로 사리사욕을 챙긴다면 천하다 할 수 있겠지요
사람들이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도
비겁한 방법으로 사리사욕만 채운다면
그기 천한 것이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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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멜17.03.2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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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라이차차차17.03.22 02:09
연봉따져보면 버스기사가 더 잘 벌지 않나요?
그냥 객관적으로 직업으로만 봤을때 비슷한 수준이라 생각되는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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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EndingSolo17.03.22 02:18
위에 몇분들이 현실적으로 보라고 하시는데요

현실적으로 보든 멀하든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틀린건 틀린겁니다

다들 기초교육과정에서 배웠잖아요 직업차별하는것은 잘못된행동이라고

위에서는 직업차별을 했네요 잘못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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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7.03.22 02:33
내용:버스기사인데 인물떨어지지않고 성격괜찮아서 소개해줬는데. 버스기사라는 직업때문에 욕먹음

결론: 그냥 거절했으면 끝날일인데.
만나바지도않고 직업만 가지고 소개한사람을 욕한건 그 선생의 인성수준을 보여주는것임.
그래서 그게 잘못된거라 말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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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2 03:10
욕먹었다는 건 다시봐여 할 문제임 욕을 먹은건지 핀잔을 들은건지...

결론의 두번째줄부터 세번째줄은 상대방(교사) 말도 안들어본 성급한 일반화의 전형적인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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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7.03.22 10:05
난독증있으세요?
어떻게  세무사가되셨을까?
위글에 소개해주고 욕을 엄청먹었다고 써있잖아요.

욕을 먹었다가 아니라 엄청 먹었다라고 강조까지 했는데.   대체 어디에서 핀잔이라는 단어나 뜻이 있나요?

직업과 외모 보는것 자신만의 기준이니까 인정할순있지만
사람바지도않고 판단하고 주선자에게 화를 냈다는것에 현재 이글의 많은 댓글들이 달리는겁니다.
그냥 여자가 정중히 거절했다면  주선자는 이런글을 올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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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노상17.03.22 02:44
기사=송중기 .김태희 이럴경우에만
교사인 남녀분들에겐
"직업엔귀천없다'
"사랑엔국경따위는없다"나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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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7.03.22 03:11
아니면 성격이 엄청날정도로 좋거나 무언가 있어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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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캡틴17.03.22 03:58
솔직히 다필요없고
남자가 돈만 많으면 여자들은 좋아하고
여자가 얼굴이 김태희면 남자들은 소개받을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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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도17.03.22 05:53
이글과 댓글을 보니 정말 와이프에게 감사하며 살아야겠네요. 인테리어 노가다꾼이였던 제게 제일 멋있다고 아프지만 않으면 된다며..물론와이프가 미국인이고 부유한집에 태어나 물정을 모를수있지만 자기수익에 반도 못버는 남편을 절대 한번 무시한적없고 시부모님 친척들 역시 단한번 눈치준적없고 돈많이 못벌어도 행복할수 있다며 격려해주던 장인.. 여기와서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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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개드립17.03.22 06:38
버스운전사 직업괜찮던데...안정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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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털18호17.03.22 07:12
맛있는 냄새가나는 불타는 미끼를 서슴없이 물어 뜯고있어!!!! 입이 불타는지도 모르고!!!!

누군가의 행동 그리고 가치관 관념에의한 선택에 분노하거나 슬퍼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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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ㅡ017.03.22 08:07
여자가 성격좋고 겁나아쁘면 백수여도만날걸요???근데남자는 오로지돈 직업 ㅋㅋ 이게 핼조선미개한조센징클라스임 ㅋㅋㅋ오죽하면 여자는얼굴이쁘면 3대고시를패스하고 태어난거라고할까요?? 저상황이 남자여자 반대였다면???남자가욕먹었을걸요??? 화물기사인데 본인차에 연봉 1억이었어봐요 ㅋㅋ그친구한테 명품백사줄여자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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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3.22 09:01
아.. 이 위선자 가식덩어리들... 딴거 다 필요없고 그냥 여교사를 내 가족에 대입시켜 생각해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선자 욕안하나 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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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징역1년한달연봉3억17.03.22 09:02
일단 만나보고 결정이나하지 얼마나 윤택한 삶을 살고싶어서 팔자 좀 펴보고싶어서 과민반응이야 ㅋㅋ 저런게 바로 김치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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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행1호선17.03.22 09:04
상대를 거절하는건 상관없는데 상대의 직업이나 외모등을 무시하는 언행은 바람직하진 않은 것 같음. 사람들이 언제부턴가 직업의 계급화를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그걸로 다른사람을 무시해도 괜찮다는 식의 인식이 그냥 당연하다 여기는듯 함. 여기 댓글들만 보아도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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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아니다17.03.22 09:58
욕먹을것까진 아니잖아요 소개해줄수도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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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처진네가슴을보니내어깨가아프다17.03.22 10:02
호감형 착하고 성격 좋고 이건 소개해준 사람 생각이고
그 여교사는 직업보고 기분 나빠한게 아닐 수도 있는데
저렇게 몰아가네.
어이없지만 대부분이 직업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 참...
사람 몰이도 소몰이만큼이나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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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마리17.03.22 10:33
댓글들 보고 조금 놀라고 있는중..
학벌,재산,직업으로 인간을 서열화 하는건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가 따로 없는듯...
사스가 헬조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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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yang17.03.22 11:36
와 아직도 싸우고있네 여기는 개드리퍼들의 현주소인지 대한민국의 현주소인지... 신분제 폐지된지가 언젠데 직업 따지는걸 옹호하는게 저렇게 많은지 모르겠네;; 논리도 하나같이 당신이라면 그럴 수 잇어요? 결혼할 나이되면 저러는게 일반적이에요 이러는데 결혼할 나이에 직업따지고 싶으면 선을 보시거나 듀오에 등록을 하세요...^^ 본인은 직업으로 사람을 가르고싶어하면서 본인 직업이 다른사람들한테 평가받는건 싫으신가...ㅎ 단순 소개팅일뿐인데 직업으로 사람을 차별한게 어떻게 옳은 일인지 모르겟네.. 아니 뭐 최소한 그러면 여자가 원하는 직업을 말을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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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시쩌쩌17.03.22 12:34
장담하는데 저글에서 남녀가 바꼇으면
한남충~~~빼애애애액 으로 도배됬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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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17.03.22 14:49
이거 유머앱 아니었나요?
서로 소모적인 감정싸움만 하고
웃으러 들어와서 기분만 상하고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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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츄어헨쓰업17.03.22 17:39
소개팅을 했는대 그 사람의 전체는 안보고 한부분만 보고 주선자 욕했다는 선생님도 이해가 안가지만 댓글은 더 이해가 안가는 댓글들이 많네요. 당신 입장이어도 꼰대처럼 안따질꺼냐, 난 월급 몇천벌어도 그런거 안따진다, 직업에 귀천까지...ㄷㄷㄷ
굶어 죽는 사람이 거의 없을만큼 많이 벌지는 못해도 제일 잘 먹고 자고 있는 세대들의 생각이 암울하네요.
직업이 무엇이든 상관이 없지 않을수 있고, 꼰대여서 수입이 나보다 많아야하네 어쩌네 할 수도 있겠지만 맹목적으로 그것만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는건 옳지않음을 아시고 장난으로 이런 댓글들을 다신걸로 이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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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조17.03.24 10:54
사람 나름이겠지만 굳이 화낼 일은 아니라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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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르17.03.24 14:53
솔직히 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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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신숲튽훈17.03.24 15:55
아니 귀천 없다고 하는 사람들~ 과연 버스 운전기사가 공부 열심히 하고 자기계발에 충실했다면 버스 운전기사를 했을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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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둥글다17.03.25 02:22
그래. 그런식으로 직업으로 귀천 따지기 시작하면 전부 내려까야겠지. 버스기사 택시기사 환경미화원 청소하시는 아줌마 막노동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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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둥글다17.03.25 02:26
아니 다른거 필요없고 여성분들아. 님들이 그렇게 직업 따지니까 님들 주제도 아시겠죠? 꼭 자기 직업급과 월급에 맞는 사람하고만 결혼하시겠죠? 돈 많고 직업 엄청 좋은 사람은 쳐다도 안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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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7.03.25 20:18
솔직히 아무 생각없이 소개시켜준이부터 뭔가 잘못됐고 아무리 터무니없대도 굳이 욕까지 하는건 내 인격으론 이해가 안됨 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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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7.03.26 13:57
직업 볼수있고 그것땜에 깔수 있는거지만, 그렇다고 그걸이유로 주선자한테 욕하는데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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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쫑알17.04.14 23:44
이런 이야기가 떠오른다 내가 들은 이야기인데
모 건축사무실 젊은 사장님 이었는데
소개팅해서 잘 만났다 근데 4번째 만나는날
(사실 소개팅녀 집이 가까워서 차를 끌고갈일이 없었다)
그날은 재부도 놀러가기로 한 날이였는데 출장가는 직원이 아침에 급하게 차가 고장나서 자기차 끌고 가라고 했다
(남자차x5m)
그리고 오후에 직원차로 부랴부랴(직원차 k3) 여자를 데리러 갔는데 어쩐지 표정이 이상
그후로 연락두절
그리고 당시 사정을 얼게된 그 여교사 여자는 가식적인 울고불고 (그사장님은 내가 아는형)
그형이 질려버려서 소주마시면서 나 진짜 맘에 들었는데 개소름이라면서 여자 편견 생김

이 이야기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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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쫑알17.04.14 23:51
솔찍히라

솔찍히 남자들도 저런여교사 시켜주면 주선자한테 쌍욕해 이해해 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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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저하17.06.02 18:43
자기 맘에 안들면 안드는거지 화내는건 좀 천박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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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레리아17.08.21 02:22
여기계신분들 다 교사고 의사고 그러시네요
개드립 대단하네요..
근데 댓글 수준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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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트18.01.29 01:09
오야 댓글이 많구나 ! 라고 보고 들어오면 다 싸우고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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