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에서만 남은 술문화.jpg

호도2017.03.24 08:56
여러분.. 전주막걸리집은 인터넷에 올라오는 양만 많고 질안좋은곳 가는것이 아니라 전주 사람들이 가는곳을 가세요.. 예를 들면 전주 사람들 한옥마을 잘 안가요.. 초코파이도 안먹어본사람 많구요.. 한옥마을 가게된 이유는 다른 지역사람이 같이 가보자고 해서 가보게 된게 처음이였습니다.

전주 음식 뭐가 인터넷에 떠서 간다 (X)
전주에 사는 사람이 자주 간다 (O)

이렇게 생각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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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시쩌쩌2017.03.24 07:28
실제로 가봤는데 음식 질도 낮고, 서비스도 별로더라구요
방송타면서 막걸리골목에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지
손님을 별로 신경안쓰는 분위기
그리고 가격도 절대 싸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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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잉2017.03.24 10:26
흐규ㅠㅠ 오히려 전주사람들은 관광객들이 많이가는 유명한곳 안가요 진짜 별로 별로 전주사람한테 물어보세요 진짜 짱짱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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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커17.03.24 07:28
전주네요 생각보단 그저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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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토실토실17.03.24 07:58
좋은 맛집 술집은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거에 비해 절대 또 가고싶지 않습니다.

그저 단적인 예로 손님을 모시고 간다쳐도 절대갈수 없는 곳...
저라면 차라리 동네 치킨집을 가겠습니다.
역시 치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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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고추17.03.24 08:13
맛도 없습니다. 거품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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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시쩌쩌17.03.24 07:28
실제로 가봤는데 음식 질도 낮고, 서비스도 별로더라구요
방송타면서 막걸리골목에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지
손님을 별로 신경안쓰는 분위기
그리고 가격도 절대 싸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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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7.03.24 07:46
10년전에 간거랑 5년전에 간거랑 천지차이.
또가고 싶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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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17.03.24 09:01
공감이요 정말 가성비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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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잉17.03.24 10:26
흐규ㅠㅠ 오히려 전주사람들은 관광객들이 많이가는 유명한곳 안가요 진짜 별로 별로 전주사람한테 물어보세요 진짜 짱짱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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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39살아찌17.03.24 07:28
버리는게 넘 많아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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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17.03.24 07:29
전주 가맥집 말하시나 보군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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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유발자17.03.24 07:29
다찌(실비)집이라고 하던데 통영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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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맛우유17.03.24 07:36
통영다찌 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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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에 소주먹을때 행복해17.03.24 07:33
오.. 일단 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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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배고파보이는얼굴이다17.03.24 07:38
실비가 이동네에만 있는거라고?? 다른동네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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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ell17.03.24 07:39
술마시러 전주로 가야 하는 건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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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쓸닉네임도없다17.03.24 07:43
저 대전에서 대학생활할때 은행동에 줄라이라는 술집이있었죠 기본안주만 3번세팅나와서 언제나 인기있던곳인데 지금도 있을라나~??09년도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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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탁탁17.03.24 08:15
중고딩들 와서 몰래 술쳐먹다 걸려서 망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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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만1년17.03.24 07:51
대구사는데 전주가니까 저렇게 팔더라구요..... 그런데......안주가 많을 뿐이지 뭐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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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웃겨서좋아요드리고가요17.03.24 07:54
실비집이라고 부르며 대구에도 여러곳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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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뎃저고리17.03.24 08:33
전주 사는 사람인데요 예전에는 싸고 배부르게 여러 안주를 먹을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요즘은 전주 사람들은 잘 안가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어차피 타지 사람 한번오고 말거라는 생각인지 가격도 많이 오르고 차라리 그돈이면 술따로 안주 따로 먹는게 더 저렴하다고 느껴지고 그래요 예전에는 인심도 좋고 저렴하게 배불리 먹어 좋았는데 많이 아쉽네요 요즘은 외지에서 손님와서 가고싶다고 하면 그냥 안데리고가요 대부분 실망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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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3.24 08:36
실비집!- 실비집은 전국어디에나 있었지만 전라도 쪽에

남아있죠! 실비집이란 원래 안주는 본인이 요리가 안된

상태로 들고와서 조리를 해주면 양념값이랑 술값만 내는

형태에서 시작된겁니다 그래서 실(제)비(용)만 내는

실비집! 주로 막잡은 육류나 어패류를 들고오면 요리를

해주는데 양이 많으면 다른테이블도 돌리고 누군가가

안주 거리를 들고오지 않으면 남은 안주나 김치정도

내어주던 그런 스타일 입니다. 술값이 주 매상

가맥집!- 가맥집은 술집이 아니라 수퍼입니다.

수퍼앞에서 수퍼가격으로 술을 사서 수퍼내 안주로

해결하는 문화죠. 가(게)맥(주)집-

마른안주나 과자 라면이 안주가 되죠

술값이 싼대신 안주가 부실하고 비싸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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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17.03.24 08:56
여러분.. 전주막걸리집은 인터넷에 올라오는 양만 많고 질안좋은곳 가는것이 아니라 전주 사람들이 가는곳을 가세요.. 예를 들면 전주 사람들 한옥마을 잘 안가요.. 초코파이도 안먹어본사람 많구요.. 한옥마을 가게된 이유는 다른 지역사람이 같이 가보자고 해서 가보게 된게 처음이였습니다.

전주 음식 뭐가 인터넷에 떠서 간다 (X)
전주에 사는 사람이 자주 간다 (O)

이렇게 생각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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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3.24 09:04
관광지는 다 마찬가지죠~

제주도에는 관광객이 가는곳과 현지인이 가는곳이

아예 분리되어 버립니다~

현지인들은 가성비 떨어지면 발길 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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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게굴어서죄송합니다만17.03.24 09:49
부산도 누가 어디 가야하냐고 물어보면 블로그에 나온데는 일단 가지 말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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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소시지케챱볶음17.03.24 10:51
맞아 이게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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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구루17.03.24 11:23
그걸 누가 모릅니까... 근데 관광하러 온사람들이 현지사람들이 많이 가는데를 어떻게 알아요;; 그걸 모르니까 티비나 인터넷에 나오는데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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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라는똥은안나오고17.03.24 13:20
ㅋㅋ 세상 편하게 살려고만 하지 말고 조금만 수고해서 길가다가 혹은 시장이나 슈퍼같은데서 뭐 맛있는데 있냐고 몇번 물어보면 한두군데는 맛집 나옵니다ㅋ
아니면 특별해 보이진 않는데 주위에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다ㅋ 그럼 확률 높음(확률은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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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아이17.03.24 12:09
근데 저도 서울살때 집근처만다니지.. 명동, 압구정, 가로수길, 남산, 이태원 등등. 안다녔거든요
근데 멀리서 오는 분들은 저런곳을 많이가죠.
관광지니까요~! 정보의 홍수속에서 내가 사는곳 맛집을 알리도없고, ㅜ
가로수길 파스타 인당 15000원짜리보다 저는 집 근처 순대국 맛집 7000원짜리가 좋은데, 멀리서 오신분들은 가로수길 파스타집을 더 선호하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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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17.03.24 12:32
그래서 님이 가는곳이 오딘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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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키쿄쿄쿄17.03.24 15:10
맞아요ㅠㅠ
그러니까 광주에서도 상추튀김좀 찾지마여ㅋ
광주사람들은 상추튀김이 광주 명물인지도 모른다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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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doGuard17.03.24 15:43
이분말이 그닥 틀린게아닌데 댓글들 심보 뒤틀려서 댓글에까지.나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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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유격대17.03.25 16:03
조세호 : 모르는 데 어떻게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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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네엉니17.03.24 09:12
전주막걸리골목 유명하대서 블로그 보고 갔는데...
차갑게 식은.. 반찬들과 (해산물은 비린내 났음)
재탕한듯한 느낌이ㅠㅠ...
게다가 계속되는 술권유..술시키라고ㅠㅠ..
저: 죄송하지만 서울에서 온거라..차타고 올라가야해요..
라고 거절한뒤 음료수시킴...(죄송한?!마음으로..)
근데 음료가져다 주시면서 또 술권유;;;
아줌마:에이 언니는 먹어도 되겟네 오빠가 운전하고..
저: ㅎㅎ그래도 혼자운전하게 내비두면안되져~^^*
하고 웃으며넘김.. -(메뉴판에 여기는 주점이니 술필수로
시켜야한다 이런것도 안적혀있었고 블로그에도 그런말이 없었음;; 그런 주점같은 경우는 안마시더라도 맥주정도는 시키는 예의?!기본 에티켓있는 사람임..)
서로 맛없는(다식어빠진)음식과
매상올리기 시도에 짜증났지만 조용히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는데... 남친이 10만원짜리 수표를냄
(가격이 1.2만원은 아녓고 3.4만원이상이엿던걸로기억)
근데 갑자기 아앙~~오빠야 여기5만원짜리 있네
5만원짜리 주랑~(40대식당아주머니;;) 이러시는거...
남친 열이확받아서 얼굴이 빨개져서 5만원짜리 주고
거스름돈 받아옴.. 두xx 이가게 때문에
먹방찍으러 잔뜩기대하고간 전주여행을 망침..
어찌 손님 지갑을 보고..참...하는 행동이 너무 저렴..
음식도 저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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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항문으로만17.03.24 10:38
전주?ㅋㅋㅋㅋㅋ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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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한심아17.03.24 12:2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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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17.03.24 11:05
저 전주 이씨인데 15%디씨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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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호17.03.24 11:32
경남 진주 살고 어릴적부터 실비(다찌)문화에 익숙하네요. 동네마다 한두군데씩은 있고 규모가 으리으리한곳은 없고 보통 주방 한분에 이모두분정도가 혼술하시는 분 말동무해드려서 동네 작은 규모에는 일용직 아저씨들이 많죠. 메뉴는 예를 들어 맥주 3병에 25,000원(한 10년전?)에 한상(해산물 종류별로 전류 생선구이 육류와 국한가지) 이 나오고 술추가시 5,000원에 메인급 안주가 하나 더 나옵니다. 20년전 로바다야끼가 유행할때도 실비에 익숙하던터라 놀랍지도 않았고 지금도 가끔 친구들과 공복 술자리때 이용합니다. 요즘엔 약간 퇴색되어 테이블당이나 인당으로 계산하는곳도 많더군요. 참고로 술을적게 마시고 안주를 많이 먹을 수록 이득입니다. 음식이 늘 남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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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a999917.03.24 16:24
인천사람이 차이나타운 안가는거랑 같은 맥락이군요 우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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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0ㅋ17.03.27 00:07
그런건 지역마다 다 똑같음 제주도도 관광객가는곳 현지사람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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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상자17.04.27 12:28
전통주를 먹고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 유명하다는 막걸리집 완전 물탄막걸리맛나던데ㅜㅜ
그 이후로는 막골리얘기만나와도 시무룩ㅠㅠ 미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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