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쓰신 육아일기.jpg

알게뭐람하하2017.03.29 18:43
왜 슬플까 이유를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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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분2017.03.29 18:45
글씨랑 문체가 뭔가 따뜻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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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긴싫고쓰고는싶어2017.03.29 18:44
얼마나 좋았을까 자길보며 한없이 웃는 아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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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로노아상디17.03.29 18:41
1등인데 금장구걸좀 해봐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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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3.29 18:42
그런 꼬맹이가 벌써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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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뭐람하하17.03.29 18:43
왜 슬플까 이유를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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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몽17.03.29 23:54
아이도 아니고 더 어린 아기가
집에 혼자남아있지요.
부모는 다 일하러 가고
집에 아기가 그냥 방치되어있는데
아기입장에서 처절하게 외로워서 슬픈상황이지요.

저 동요는 그닥 추천하고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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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앙규앙뀨뀨17.03.30 00:55
노래 멜로디도 엄청 슬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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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저만잘되게해주세요저만17.03.30 00:38
저도 초등학생때 아파서 조퇴하던 날 엄마가 날 데리러오는 모습이 좋아서 엄마한테 매일 아팠으면 좋겠다고 말하곤 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엄마는 참 안타까운 마음이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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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쨍쨍17.03.31 01:28
나도 저렇게 사랑받고 싶다 이런거 아닐까요? 아니면..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을텐데 하는 마음?저도 궁금하네요왜 슬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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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7.04.01 02:26
맞벌이하는 엄마들이 아이의 저런 말에 나는 나쁜 엄마인가. 하고 많이 운다고 하더군요.
자신의 성취와 아이가 엄마에게 바라는 애정때문에요. 그런데 혼자서 벌어서는 감당 안 되는 집 값과 아이를 남들 정도는 교육 시키려면 맞벌이는 필수가 되어버렸죠.
대게 육아는 남자보다 엄마에게 치우쳐있고 근무시간은 길지요. 아이는 어린이집보다 엄마랑 있고 싶어하고.
저희 막내고모가 그래서 30년도 전에 10년 넘게 다닌 직장을 그만뒀어요.
맘 까페가면 저런 고민글도 많고
고민 끝에 직장 그만두고 내가 이러려고 열심히 공부했나 허탈해 하는 글도 꽤 올라온다고.
울언니도 연년생으로 아이가 태어나면서 직장 쉬고 있는데. 매번 장난감 갖고 싶다고 해서 돈 없어. 사려면 엄마 돈 벌러 가야해. 하면 아이가 엄마 돈 벌러가. 했는데. 전 회사에 몇번 헬퍼로 들어갔더니. 아이들이 절대 회사가. 라는 말은 안 하더래요. 엄마에게 사달라는 말도 안 하고.
그리고 나에게 사달라고 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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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긴싫고쓰고는싶어17.03.29 18:44
얼마나 좋았을까 자길보며 한없이 웃는 아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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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물17.03.29 18:44
엄마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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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얌17.03.29 18:4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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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라리17.03.29 18:44
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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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분17.03.29 18:45
글씨랑 문체가 뭔가 따뜻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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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츠로도때리지말라17.03.30 17:39
글씨를 잘쓰시기도 하지만,
그안에 애정이 뭉게뭉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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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얌17.03.29 18:45
이렇게 평범한데 감정이 묻어나는 글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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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17.03.29 18:46
힘들어도 좋으니 애 두살될때까지만 육아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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쓔우우웅17.03.29 19:17
마음이 따뜻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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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가능한닉넴입니다17.03.29 19:27
글씨를 참 이쁘게 잘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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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원은세계평화17.03.29 19:57
우리 딸도 노랫가사를 이해할때쯤부터는 울면서 저 노래 못 부르게 했는데ㅎㅎ 너무 슬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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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17.03.29 22:04
제 조카도 두살인가? 저노래들으면 엉엉울더라구요
가사 뜻은 알고우는걸까 싶었는데
멜로디가 슬퍼서 울었던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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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디 도루내놔17.03.30 12:22
전 제가 불러주다 맨날 펑펑울었어요 우리엄마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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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삐약17.03.31 17:23
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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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MOON17.03.29 20:34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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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고양이새끼강아지17.03.29 20:37
엄마 다음거는 왜 없어?
니가 나이먹어봐 글쓰기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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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디오디오17.03.29 20:47
나도 어렸을때 자장가 노래 슬퍼서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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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hp201417.03.29 21:44
와우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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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바 삽댓어 잉잉17.03.30 00:17
요새는 다들 인스타에 저런걸 올리고 예쁨을 강요하죠. 자기자식이 똑똑하고 기특해보이게끔 과장도 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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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7.03.30 00:58
난왜 글씨가 이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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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노년이다17.03.30 01:23
삼촌....? 편모가정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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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에떡많이넣주세요17.03.30 10:36
저때는 오히려 대가족이함께 살던 시절이였는데 그냥 삼촌이었을수도 있는거죠 저거보고 편모가정이라 그러는건 오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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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니가니가뭔데17.03.30 07:44
검은색으로 쳐진 부분을 짱아라고 읽으니 김창완 아저씨가 소환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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늱닳17.03.30 09:09
그,그럼 아가는 누구랑 남아 있는거지...? 히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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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7.03.30 12:20
혼자있죠 뭐. 예전 과도기 시절에 아이 혼자 놔두고 일하러 많이 다녔어요. 발목 기둥에 묶어두고 밭매러 나가고, 큰애가 있으면 큰애 등에 포대기해서 업혀놓고 나가고.. 그래서 사고도 많이나고 애들 장애도 많이 생기고 죽는 애들도 많고 그랬죠. 왜 안 데리고 다녔냐 물어봤더니, 데리고 나가면 벌레가 그리 많이 꼬이고 더 위험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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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레리아17.03.30 10:20
모지 지금 흐르는 이 눈물은...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가끔은 눈물을 참을수없는 내가 별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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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7.03.30 14:07
ㅜㅜ 저 마음.직장맘인 저는 저 심정을 너무 잘 알것 같아요. 미안하고 안쓰럽고 죄스럽고 안타깝고 서글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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