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화이팅!!.jpg

취업할꺼야2012.10.16 09:53
베플되는놈 삼수해라 시팔

추천하지마 시팔
내 나이가 몇인데 삼수하라고!
요다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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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맨이당2012.10.16 09:51
수능??? 난 그말이 제일 따뜻했다.
추운겨울날 어머니께서 어서와 많이 고생했어라고 하는 순간.

ㅋㅋㅋㅋ중간고사끝나구 봤는데 베댓 되었네요;;;;
근데 난 그말 두번 들은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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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재밋음ㅋㅋㅋㅋ2012.10.16 09:48
수능잘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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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재밋음ㅋㅋㅋㅋ12.10.16 09:48
수능잘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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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고12.10.16 09:57
이승철 : 어서와
유승우 : 난 천천히갈거다 명령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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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남자12.10.16 09:49
설마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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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밤바12.10.16 09:49
대학 어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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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12.10.16 09:49
다가온다 슈퍼수능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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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롤312.10.16 09:49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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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mm박격포12.10.16 09:50
고퀄이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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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더맥스12.10.16 09:50
수업시간에 흠칫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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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ing Dead Seanson312.10.16 09:50
그림체 돋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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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욧12.10.16 09:50
잘그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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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12.10.16 09:50
제 점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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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왜쫌ㅡㅡ12.10.16 09:56
음....다음 재수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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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렇게...도대체 무엇이 이토록 널12.10.16 09:50
베플 그런거 받아서 뭐하려고 난 관심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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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큐12.10.16 09:51
나도관심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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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이마이트12.10.16 09:51
희한하게 고사장에서 수능땐 담배 펴도 별말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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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맨이당12.10.16 09:51
수능??? 난 그말이 제일 따뜻했다.
추운겨울날 어머니께서 어서와 많이 고생했어라고 하는 순간.

ㅋㅋㅋㅋ중간고사끝나구 봤는데 베댓 되었네요;;;;
근데 난 그말 두번 들은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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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드립12.10.16 09:52
그래 시험은 잘봣니?

이 말이 제일 두려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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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내가쿠킹호일로만들어졋다고존나무시하냐12.10.16 09:53
엄마도 울고 나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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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이러는걸까요?12.10.16 09:53
일단 끈나야 따뜻해지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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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맨이당12.10.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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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모지...12.10.16 09:51
수능: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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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 발바닥보여주세요♥,♥12.10.16 09:56
난 재수생이라 다행이다ㅎㅎ

잠만 눈물 좀 닦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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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에속아소중함을잃지말것12.10.16 09:51
우리 94년개띠!!
수능 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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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이러는걸까요?12.10.16 09:51
머라고 해야대지?

수능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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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메리카노12.10.16 09:52
네번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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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내가쿠킹호일로만들어졋다고존나무시하냐12.10.16 09:52
유승우 처럼 합격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삼님들~~

재수 없다 한번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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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할꺼야12.10.16 09:53
베플되는놈 삼수해라 시팔

추천하지마 시팔
내 나이가 몇인데 삼수하라고!
요다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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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ㅇ벗어12.10.16 14:06
삼수하기싫으면 글을 내리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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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은무슨세균이야12.10.16 14:35
자 좋아요 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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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딸12.10.16 14:37
두번쳐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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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러간12.10.16 19:46
요다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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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잇나우12.10.16 09:54
내년에 다시 도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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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써야될지모르겠닷12.10.16 09:56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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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뚱고뚱고뚱이12.10.16 09:56
처음 아닌데요
그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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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눈물 좀 닦고12.10.16 10:07
시험장에 들어가도..
맘대로 못 나갈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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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구12.10.16 10:08
이번주 수시보러가는데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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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촉맛있는데너무비싸12.10.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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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이12.10.16 11:21
이승철 왜 저런표정으로 말해가지고는 ㅎㅎㅎ 근데 저 사진으로 보자면 고3아이들이 슈스캐를 시청하고 있단거네 수능이 가까운데..... 개드립 보고있는나도 그렇지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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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을깨자12.10.16 13:15
수능 대박나세요 !!
찍어도 다맞추는
사람들의 숫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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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리조나12.10.16 13:47
이 게시물은 댓글이 적다!! 나의 경쟁자도 얼마 없군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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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댓글남12.10.16 13:53
고등학생들 공부해야하는데
공부는 하기 싫고 해서 이거
보고있지??
대학생들도 똑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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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댓글남12.10.16 13:54
대학교 총장: 어서와
고로 다들 원하는 대학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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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12.10.16 14:54
형은
너가 떨어져도 공부 계속했으면 좋겟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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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학생12.10.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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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큐머겅12.10.16 21:58
뒤에 베개는 왜 그려놓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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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가도 결국은 모르는게 인생사12.10.16 22:04
고자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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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두산위브 더 ZENITH12.10.16 23:38
어느새 내가 고3이 된것인가
나 한국교육 정말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데
그래도 그런 교육을 받으며 학교에 있는 모든시간동안 정말 열심히 했구나 싶다
평소에는 몰랐지 대학을 바라보며
“아 더 열심히 해야되는데”하고 자책한게
총합400일 정도 되는가 싶다.
그런데 고3 되고 뒤를 바라보니
부끄럽지가 않다
내신도3정도로 잘 나오지도 않았고
모의고사도 몇번 들썩들썩하고 큰 변화를 보여주진 못했지만 후회되지 않는다
멋있게 잘 살아온 것 같다
리더가 되어보기도 하고 처음으로 여자한테 고백도 해보고 처음으로 여자얘들 대하는게 편해지기도 하고 하루종일 공부만 해보기도 하고 친구들한테 웃음도 많이주고 많은 활동에 참여도 해 보고 ...........아 그리고 처음으로 근육운동을 시작해서 근육량을 두배 가까이 늘리고 잘하고 싶던 축구도 재미있게 즐기며 하게됬고 드리블 조차 못했던 농구도 어쨌거나 할 수 있게되고 샘의 불의에 맞서싸워 보기도 하고
내가 정말 원하는 삶도 알았고
컴 게임도 끊고
정말 지금에서야 뒤를 돌아보게 되는건지........그런데...진짜 감사하다 세상한테 감사하다
뒤를 돌아봤는데 부끄럽지 않다
열심히 살았어. 그래서 난 지금 수시도 내볼 수 있고 내 몸에 자신도 있고....물론 키는 아니야 70이 안되거든 근데 괜찮아
고등학교 생활에 나처럼 만족 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진짜 오늘처럼 내 자신이 자랑스러운건 처음이다. 3년간 개근하면서 내가 원하던 바를 많이 이룬 것 같아
그런데 딱 한 가지가 부족한 듯 하다..............여친.........있긴 했지만 그건 솔직히 사귄것도 아니다.
식빵!!!여친이 없어!!
그래도 그래도내가 자랑스럽다
잘해왔고 앞으로 꿈을 이루자
잘했어 ㅅㅇ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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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j10092012.10.16 23:50
근데 나같은놈이 대학가면 공부한애들 화나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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