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끼리 나라

배고파밥줘요2017.04.18 17:59
낫은 왜 두고 대기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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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거운유자차2017.04.18 18:01
기역자를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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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뽤로미2017.04.18 19:09
잠시후 병장에게 필요하니까요 다 디졌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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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17.04.18 17:57
ㅋㅋㅋㅋ 그 다음이야기가 더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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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란없다17.04.18 17:59
뒷 이야기가 있을리가...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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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토마토디럭스세트주세요17.04.18 17:57
지가 뭐라고 아랫사람 부리듯이 끼리놓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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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아프다17.04.18 17:59
갓 병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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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4.18 18:00
병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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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17.04.18 18:03
이게 참 문제임
권력이 되면 그렇게 해도 되는줄 알고
그걸 너무도 당연히 납득함
"군대니까" "병장이니까"
이게 사회로도 연결되고
사회에서 여기로도 연결되고

국방비가 세계 탑10안에 드는데도 윗대가리 국방비리는 엄청나고 각종 사고에 성추행, 폭력에.. 다 월급 10~20만원 받아가면서 거의 봉사하다시피 하는데 거기에 길들여지게끔함

윗물부터 아랫물까지 썩어빠진 집단.

물론 군대는 있어야 함. 하지만 이렇게 썩어가는것도 참 마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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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4.18 21:02
워~워~

병장이 라면하나 끓이라는게

그렇게 까지 비하할 일은 아닌듯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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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17.04.19 14:59
조금 더 눈을 뜨면 병장이 이등병한테 라면 끓이라는게 권리로 생각 안해도 군대 강해질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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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여자친구17.04.18 22:47
병장 라면 하나 끓여주는게 뭐 그렇게 썩어빠진거랑 연결 된다고 ... ㅋㅋㅋㅋ
솔직히 요즘 군기강 너무 해이해져서 문제인듯 ..
전우애는 있을라나.. 애국심은 있으려나.. 군인으로써 책임감은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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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17.04.19 15:00
그건 구시대적인 발상입니다
그거 아세요? ㅋㅋ 저~기 종로가서 박사모들이 님이랑 똑같은 얘기 하고 있는거 ㅋㅋㅋㅋ
요즘애들 고생은 해봤나~ 애국심은 있나~
저도 군대다녀왔고 상병장때 그런말 했었는데 전역하고 부끄럽게 생각하고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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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제조기17.04.20 01:12
라면 끓여준다고 전우애 생기고 기강 잡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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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17.04.19 01:01
고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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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둥굴게17.04.19 01:19
깨끗한 나라 찾아 봐라!
인간세상 사바세상 어디가나
거기서 거기지..
자신이 사는 나라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나라임!
한번이라도 자랑스럽게 생각해본적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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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17.04.19 01:32
네 많아요 독립운동가 후손입니다
그럼 깨끗한 나라없다고 깨끗해지 바라는것도 죄인가요?
그런 마인드면 절대 세상 좋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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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여자친구17.04.18 22:50
ㅋㅋㅋ 아랫사람 맞아요 군대는 엄격한 계급 사회 입니다만 .. 본인 군복무 시절 후임 뭐 시킨적 없다면 할말없고..
군대 안가셨어도 할말 없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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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04.19 01:34
이론상으론 하사관 밑에 병끼리는 명령할 권리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 이론이 "있으나 마나"한 거 정도는 알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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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시르17.04.19 10:10
병사간에 명령을 할수 없는게 원칙은 맞지만 예외는 있지요 분대장이 그렇죠. 그치만 라면 끓이라는거 정도를 명령이라고 하지는 않지요 ㅋ 그냥 시키는거지 라면 안 끓였다고 명령불복종으로 징계 못 주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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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17.04.19 14:58
한국은 아직도 멀었나 싶습니다
10년전만해도 스타벅스가면 된장이였구
여자가 운전하면 욕먹던 나라였습니다
지금 당연하다 생각하던것들이 잘못된거인줄 모르는게 꼰대이자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지 못하는겁니다~
저 군대갔다왔어요 포상도 8개받았구 매달 나갈정도로 군생활 잘했습니다
솔직히 간부의 입장에서 군생활 잘한다?
밑에 잘 갈군다입니다~

병장이 라면 끓여달라 했는데 안끓여주면 군대가 약해지나요? ㅋㅋ

저도 군대있을때는 그 분위기에 취해서 당연한줄 알았죠~ 이미 여러분은 군대는 그래야돼! 라는 규칙이 너무나 명확히 잡혀있어서 그게 문제인겁니다
군기는 확실히 잡아도 사적인 심부름 안시켜도 충분히 강해질수 있어요. 저도 상병장때 맨날 하는얘기
애들 요즘 말안들어서 전쟁나면 망한다~ 뭐 이런소리나 하고 다녔었으니깐요 ㅋㅋ

이미 한번 박혀버렸다는게 그렇게 위험한겁니다
위에 사람은 아랫사람에게 당연히 뭘 시켜도 되는거
이게 이미 박혀버린 상태에서 일을하고 뭘 하니까
거기 취해서 사고도 나고 그러는겁니다.
한국은 아직 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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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17.04.18 17:58
이건 좀 에바 꽁치지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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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1딜도1망가17.04.18 17:58
내 딸딸이 가꼬 온나
보다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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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밥줘요17.04.18 17:59
낫은 왜 두고 대기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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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거운유자차17.04.18 18:01
기역자를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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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보면미친듯이웃음17.04.18 18:35
세고 할 시간이 없어서 두고 한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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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얌17.04.18 18:47
놓아두고 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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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뽤로미17.04.18 19:09
잠시후 병장에게 필요하니까요 다 디졌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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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다람쥐17.04.1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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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할머니17.04.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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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제조기17.04.20 01:15
삼신 할머니 말씀이라 믿음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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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4.18 17:59
라면 끼리 나라 = 라면 끓여 놓아라

그 와중에 낫두고 대기는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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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미17.04.18 17:59
후임이 말을 잘 알아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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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개자식17.04.18 18:00
저 가가 꼬장대이 하나 갖고 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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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lzzl17.04.18 18:01
이건 좀... 라면 끓이는 건 엥간한 눈치로 라면만 들어도 알아먹는거지. 조작 같지만 뭐 많은 사람이 웃었다면 됐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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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털비빔밥17.04.18 18:03
이것도 있는데 경상도인가 어디출신인지 모르겠는데

병장: 야 리모컨 가 온나~
신병: 예!
병장: 아, 아이다~ 벼게(베개)부터 가 온나~
그러자 신병이 벽에 붙은채로 이동하여 리모컨을 가져옴.

컬투쇼인가 어디서 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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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e17.04.18 18:43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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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뽤로미17.04.18 19:10
푸른거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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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4.19 21:58
푸른거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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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한통에 만원 두통엔 게보린17.04.18 18:21
이래서 군에서는 사투리를 못 쓰게합니다. 후임이 특히 사투리가 심한경우엔 그걸 싫어하는 고참으로부터 갈굼을 당할 수도 있고, 지역감정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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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의천사17.04.18 18:57
심부름을 두가지 시키면 "베개부터가온나 "
벽에 붙어서 가져다 줫다던 이야기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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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다섯마리키우던총각17.04.1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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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다섯마리키우던총각17.04.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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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돌이17.04.18 23:10
라면 끓이라는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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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앙17.04.18 23:54
xxx 는 개같은 이라고 읽는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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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라카노17.04.19 01:02
주작아닌가
버너나 가스레인지가 있나 저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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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가최씨였다니17.04.19 02:55
못 알아들은 아이가 바보라 생각됩니다.한국말 배운 외국인이면 가능하겠다만은... 20년넘게 한국에서 한국어를 모국어로 쓴 놈이 저걸 못알아듣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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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ㄴ17.04.23 08:50
라면끼리 놓아라 로 알아듣고
나름 잘 전달하려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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