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제가 먹는 걸 아까워합니다

꿀뚜기2017.04.20 18:13
연애때는 식탐이 없었고 현재는 화장품도 사주고 봄옷도 사주는데 남편입장에서 쓴글도 읽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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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림아2017.04.20 18:10
정말 정떨어지면 밥먹는게 꼴보기 싫다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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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똥꼬쇼2017.04.21 02:30
제 뇌피셜로 봣을때 저건 금전적인 문제가아니라

남편이 아내분의 외적인 모습이 불만이

아닌가 싶음

옷이나 화장품을 골라준다는건 자기가

아내를 볼때 더 이쁜모습이엇으면 하는 바램.

즉 먹는걸 아까워하는게아니라

살찌는게 싫어서 관리하길 바라는듯..

흠 근데 아이러니한게 대화로 풀어나가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랫는데....흠? 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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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토마토디럭스세트주세요17.04.20 18:09
이런거 보면 결혼에 대한 환상 다 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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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뭐먹으까17.04.20 18:09
어휴 저런 사람도 결혼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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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림아17.04.20 18:10
정말 정떨어지면 밥먹는게 꼴보기 싫다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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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17.04.21 01:54
맞아요.
무의식적으로 내가번돈 부인이 무전취식하는 느낌인걸까.. 그러면서 측은지심 미안한 감정에 옷사입어라 하는건가싶네요.
저라도 남편이 먹는걸로 저러면. 자존감도 낮아지고 부인말데로 돈벌기시작후 다시 돌아온다면 관계회복되기어려울꺼같아요
저부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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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는뇽뇽이꺼17.04.20 18:10
어휴...저런 사람은 본인이 직접 당해봐야 알아요.
그전엔 주변에서 뭐라하든 신경도 안쓰고 이해하기는커녕 오직 지 주둥이만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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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훈련때지하철가야되나요17.04.20 18:11
와.. 어떻게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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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멍미17.04.20 18:12
옷이나 화장품은 사주는데 먹는 건 싫어한다?
와이프가 살이 찐게 아닐까..
그래도 쓰레기긴 하지만
돈때문이 아닌 것 같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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킼커17.04.20 18:13
먹을걸로 지랄하는개 제일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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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뚜기17.04.20 18:13
연애때는 식탐이 없었고 현재는 화장품도 사주고 봄옷도 사주는데 남편입장에서 쓴글도 읽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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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해늘새로워잘생긴게최고야17.04.20 18:43
인정 뭐든 양자의 말을 들어봐야함
사람간 갈등에서 웬만하면 일방과실은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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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똥꼬쇼17.04.21 02:30
제 뇌피셜로 봣을때 저건 금전적인 문제가아니라

남편이 아내분의 외적인 모습이 불만이

아닌가 싶음

옷이나 화장품을 골라준다는건 자기가

아내를 볼때 더 이쁜모습이엇으면 하는 바램.

즉 먹는걸 아까워하는게아니라

살찌는게 싫어서 관리하길 바라는듯..

흠 근데 아이러니한게 대화로 풀어나가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랫는데....흠? 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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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를보면은신17.04.21 05:12
그거라도 사주는 이유는 자기가(남편) 안사주면 맘대로 딴거 비싼거라던지 살까봐
란생각이 들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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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국가17.04.21 07:08
상품권도 준다하니 그건좀 아닌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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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할수있다능17.04.20 18:13
살..많이 찌신건가 결혼안해봐서 남편행동 왜 그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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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생각해보자17.04.20 18:13
진짜 왜그러는거지?
바람피나? 와이프가 살이쪘나?
혼자 돈버는데 지돈으로 먹으니까 짜증났나.
머지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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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긴로긴17.04.20 18:14
네 언니 근데 몇키로 나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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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17.04.20 19:36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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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새발17.04.20 18:14
남편이 정신과 가서 상담한번 받아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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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지렁ㅇㅣ17.04.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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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4.20 18:18
와 세상에서 치사한게 먹는걸로 그러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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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으으응가17.04.20 18:21
으 밥먹을때 저러는거 완전 서럽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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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17.04.20 18:21
남편입장에서도 들어봐야할거같아요. 분명히 뭔가 이유가 있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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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웃고살겠네17.04.21 07:40
맞아요... 무언가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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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뭐뭐뭐17.04.20 18:23
이 문제는 저 여성분이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남자가 이상한거일수도있고 아닐수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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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손뽕17.04.20 18:28
일을 그만둔것 또는 아이가 생기지 않아 인공수정을 선택한것 중에 남편의 삔또가 나간 것이 아닐까
삔또가 나가도 저러면 안되는건데 진짜 존나 서러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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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채선을다햇어17.04.20 18:29
쓴이는 제가 일을 그만두면서 남편이 변했습니다
라고 해 놓고 엉뚱한데서 원인을 찾는듯..
살아보니. 분명 원인은 있는데 가볍게 넘어가니까
괜찮아 지겟지 뭐.. 하다가 미루고 미루다
엉뚱한 개선안만 내 놓고선 왜 잘 안되지 라고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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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을무엇으로할지고민만두시간17.04.20 18:37
아이가 생기지 않는 문제로 심리적 스트레스가 정신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두분 모두 정신과 치료을 권해드립니다. 남편분이 완강히 거부한다면 아내분 먼저 가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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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런한다17.04.20 18:50
몸매관리 안해서 ? 살찔까봐?? 옷이나 화장품은 꾸미고다니라고 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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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내가나설차롄가17.04.21 06:08
왠지 이게 맞는거 같네요 다른건 다해주는데 딱 먹는것 만 그러는게 남편이 식탐이 있는것도 아닌데
아무래도 회사생활하면 꾸미고 하는데 아무래도 집에만 있으면 그것도 줄을테고 어쨌든 남편은 부인의 외형을 되게 맘에들어하는데 그게 변하는게 싫은데 말로 표현은 못하겠고 간접적으로 계속 들어나는게 저런거 아닐까요? 옷이랑 화장품도 다 사주는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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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런한다17.04.23 11:28
저도그런생각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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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서햄볶아줘17.04.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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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17.04.20 19:06
애기가 없음으로 애기도 못낳고 내 옆에 있으려면 이쁘고 날씬하기라도 해야지.....생각 박힌건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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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7.04.20 19:09
그렇지 그렇지 잘하고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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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요정17.04.21 09:15
?뭘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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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아어으17.04.20 19:51
요새 판춘문예 많이 퍼오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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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만수르17.04.20 19:54
식탐은없지만 먹는데로 찌는타입이라 일그만두면서 살찐게 눈에보이고 먹을때마다 돼지같이 보여서 싫은게 아닐까요 남편성격상 아내에게 싫은소린못하는거 같은데 딱히 돈이 아까워서도 아닌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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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닉네임모르겠다17.04.20 20:04
남편이 정 떨어진것 같네요.... 마음과 표정이 따로 놀고....하아....쉽게 회복 되기 어려움 저런 사람이면...아마 아내와 같은 공간에서 숨쉬는 것도 싫어 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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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린17.04.20 20:33
살쩠는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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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밤마다뭐17.04.20 20:53
언니가 153에 90키로나가서 그럴수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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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17.04.20 22:26
인공수정 준비할땐 체중관리도 잘해야하고 먹는것도 가려야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보통 살이찌면 난임이되기도하니까요 그래서 살쪄있는 여자가 속없어보여 말은 못하고 짜증만 내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런 경우라면 저렇게 행동하지말고 솔직히 얘기하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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뇽뇽쵸비17.04.20 22:37
먹는걸로 그러면 진짜 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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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4.20 22:49
살이 찌신게 아닐까....... 돈때문에 아까워하는건 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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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7.04.20 23:05
이건 진짜 남편말 들어봐야한다 일 그만두고 자신의 생활패턴이 달라지면 피해망상으로 빠져들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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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칼17.04.21 00:21
유명한 말이 있죠
먹는게 쳐먹는걸로 보이면
결혼생활 끝난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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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드립17.04.21 00:45
읽을때는 그냥 남편이 뭔가 이상하긴 한데
돈때문은 확실히 아닌거 같은데..
아아 일은 그만둬서 돈버는건 한명인데
식탐도 없다보니 맛있는거에 대한 욕구가 없어서
돈아껴야되는 상황에 군것질찾아서 그런가?
막 이런생각하면서
이것도 긴가민가했는데....
다른분들 댓글 읽어보니
몸무게나 몸매?그런쪽에 대한게 맞는거 같네요
ㄷㄷㄷ또한번 놀라운 넓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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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aPark17.04.21 01:02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고 호르몬 문제로 인해 비만과 난임이 유발되기 쉬운 고약한 것이 있습니다. 난임이라고 하신 부분에서 그 사실을 유추해 보겠는데, 만약 그런 문제라면 적은 양을 먹어도 비교적 체중 증가가 쉽게 이루어질 겁니다. 아니 꼭 그렇지 않더라도 남편분 본인의 식탐이 강하지도 않으며 부인의 옷이나 화장품 등 꾸미는 돈은 전혀 아까워하지 않으시는 것을 보니 부인분의 식생활에 굉장히 예민한 건 체중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난임에 일까지 그만둔 부인이 겉모습마저 건강하지 못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는 것은 남편으로서는 차마 감당하기 힘든 일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머리로는 아내분의 모습과 상황이 어떻든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런 이성적인 생각과는 달리 마음이 그렇지 못해 직접적으로 말은 못하고 행동으로 그것이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도 그러한 자신의 모습에 혼란을 느끼는 것 같지만 사람 마음이라는 게 머리가 생각하는 대로만 따라주지는 않는 게 슬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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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17.04.21 02:01
그런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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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4.21 03:02
그럴가능성이 크긴한데 다낭성이면 저 여자분도 의사선생님한테 임신이 안되는 원인과 인공수정시 관리에 대한 얘기를 듣지 않았을까요? 식사를 매끼니 같이 하는것도 아니고 남편만 그 사실을 알고 와이프 관리를 해준다고 생각하니 비상식적이라고 해야하나;;저 정도는 그렇게 충격먹을만한게 아니라서 보통은 여자한테 얘기해주지 않나싶어서요. 무엇보다 스스로가 알고 관리해야 할 부분인거같음 아님 본인도 알고 있는사실인데 일을 그만두고 나서 마음 한켠에 미안함과 자격지심이 있어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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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디딥17.04.21 20:50
윗분 말대로 였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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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개똥17.04.21 07:47
일을 그만둔후부터 그랬다 하는거 보니 너가 먹고있는 반찬 밥은 내돈에서 나오는건데 뭘 그렇게 당당하게 먹고있는거야? 이런 마인드 아닐까요? 결혼전에는 더치페이나 이런식으로해서 얘가 먹고싶은건 얘돈에서 나가니까 예뻐보이는건데 지금은 순전 지돈으로 쓰는거라고만 생각해서? 진짜 쪼잔하고 말도 안되는걸로 분풀이 하는 사람들 많거든요. 근데 남편이랑 얘기좀 해봐야하지않을까요? 글올린다고 남편의 생각을 알수있는게 아닌데, 남편에게 말을해서 서로 고쳐나가는게 결혼인데 일단 말을 안하면.. 해결될 가능성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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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17.04.21 08:14
옷도 사다주고 화장품도 사다주는데 막는것만 아깝다고 생각하기엔 좀 부모님들이 해주시는 음식은 돈도 안드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남편이 식탐도 없다고 써 있구요 그러니 먹는거에만 아깝다고 생각하지도 않을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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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입니다17.04.21 11:16
뭔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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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불타는콩주먹17.04.21 15:06
너무충격적이고 화나서 기분이안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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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7.04.21 17:33
살쪄서 임심안되는거라면 이해갈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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