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안갈리는 아침 풍경

킨카지쿠2017.04.25 18:24
어우...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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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RO2017.04.25 18:24
씨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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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GH2017.04.25 19:00
그렇죠! 하지만 신품은 각 부대에서 창고에 고히 보관 중이랍니다! 아무래도 매번 훈련에 나갈 때마다 새걸 쓰다보면 쉽게 낡고 정작 정말로 북한군이 쳐들어왔을 때 쓸게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낡은걸 재활용하는 쪽이 좋답니다!
모든 부대가 다 신품을 보관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제가 있던 군수지원 부대에서는 그렇게 운영했답니다. 전시운용물자라고 해서 창고에 있고 훈련 때 꺼내는 훈련만 하고 옆 창고에서 낡은거 끄내서 쓰는 거죠.
군인이 불쌍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불쌍보다는 대견함, 자랑스럽게 봐주시고 저런 텐트의 모습은 유사시를 위한 대비, 절약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대 1년 차 부사관이었습니다.
ps. 솔직히 빛나는 별모양 계급 다신 분들이 빼돌려 먹는 돈만 챙겨도 매번 신품 써도 될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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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만큼은흑형17.04.25 18:22
추워 난 철원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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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잉끼잉뀨우17.04.25 18:22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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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져17.04.25 18:23
저거 내가 아는 그거 맞지?? ㅇㅅㅂ ㄲㅉ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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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월드17.04.25 18:23
24인이 같은 생각을 하며 일어나는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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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깡패17.04.25 18:24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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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카지쿠17.04.25 18:24
어우...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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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7.04.25 18:25
딱 이말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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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가능한닉넴입니다17.04.25 18:48
씨발...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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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를위하여17.04.25 18:58
하...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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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17.04.25 19:33
군복무 시절
혹한기 2일차에 생일이어서
a형텐트에 맞후임과 누워서 수지 겨울에 태어나를 불렀다는...하핳핳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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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씨의오이농장17.04.25 22:59
이야 텐트가 저래 컸어? 난 3인테트 발 삐져 나오는데서 혹한기 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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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오늘도수고했어17.04.27 00:22
이거보고 바로 아씨발.. 거렸는데 금장이 똑같은거라 현웃터졌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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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론삶17.04.25 18:24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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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RO17.04.25 18:24
씨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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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의브이17.04.25 18: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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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7.04.25 19:17
참신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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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어크로우17.04.25 18:24
A형에서밖에 안자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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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의시작17.04.25 18:25
T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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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사랑해17.04.25 18:27
ㅋㅋㅋ 동원가서 막사못들어가면 진짜 욕이절로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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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파파17.04.25 18:27
전역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저 막사안에 특유 냄새는 잊혀지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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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홀트위고하드17.04.25 19:06
텐트를 막사로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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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입니다17.04.25 18:28
한참을 봤다.
찢어진 우산인가?
했는데 군인들이 자는 텐트인가 보다.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군인들 너무 불쌍하다
도대체 국방비는 누가 다 쳐먹는거냐
갑자기 무척 화가 나고 속상하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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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모함17.04.25 18:30
저거 찢어진거 아니고 통풍하는 구멍입니다ㅋㅋ 일반 텐트에도 다 있는 거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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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입니다17.04.25 18:42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낡았어요ㅠㅠㅠㅠㅠㅠ
여전히 불쌍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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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GH17.04.25 19:00
그렇죠! 하지만 신품은 각 부대에서 창고에 고히 보관 중이랍니다! 아무래도 매번 훈련에 나갈 때마다 새걸 쓰다보면 쉽게 낡고 정작 정말로 북한군이 쳐들어왔을 때 쓸게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낡은걸 재활용하는 쪽이 좋답니다!
모든 부대가 다 신품을 보관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제가 있던 군수지원 부대에서는 그렇게 운영했답니다. 전시운용물자라고 해서 창고에 있고 훈련 때 꺼내는 훈련만 하고 옆 창고에서 낡은거 끄내서 쓰는 거죠.
군인이 불쌍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불쌍보다는 대견함, 자랑스럽게 봐주시고 저런 텐트의 모습은 유사시를 위한 대비, 절약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대 1년 차 부사관이었습니다.
ps. 솔직히 빛나는 별모양 계급 다신 분들이 빼돌려 먹는 돈만 챙겨도 매번 신품 써도 될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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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입니다17.04.25 20:39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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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민민17.04.25 23:27
군수지원대대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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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17.04.26 11:37
군수지원이면 체감 못하실거에요
군수부대 특성상 물자가 많이 들어오고 재분배 돼는 곳이니까 그만큼 재고관리도 철저하겟지만
하급 부대로 올수록 물품들이 짬돼고 짬돼고 짬돼고 해서 병사손에 들어오질 않아요
템트나 군장 피복 생필품 등등 1인당 1년치 보급량이 적해져 있는데
그중 10%도 병사들한테 안옴니다
말년에 대대장이 군수에 있던 사람으로 바꼈는데 물품들이 왜이렇게 다 쓰레기냐고. 보급나온거 다 어쨋냐고. 이전 대대장과 중대장들이 다 짬시키고 팔아먹고....결국 신임 대대장이 군수쪽 빽 동원해사 치약부터 빤스 군장 수통 침낭 매트리스 등등 부대내 모~든 물품의 80%를 쌔걸로 바꿨습니다
이런것도 보급품이야? 하는거까지 다있더군요. 배게속의 빨대까지 ㅋㅋㅋ 암튼 군대는 ㅆㄹㄱ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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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콘다17.04.26 16:19
신중사 여기서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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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나이25살이다니빌어먹을17.04.30 21:53
부산 제2보급단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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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춤뻡도움이17.04.25 18:32
동상동몽, 그리고 레알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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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삐17.04.25 18:32
이게왜ㅠ안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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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붜린17.04.25 18:35
유격 때 자는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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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랑17.04.25 18:45
저거 호지 호
나는 이미 끝났으니까 호임 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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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7.04.26 08:11
인성 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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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즈베이베17.04.25 20:12
텐트를 반으로 접는다.
대들보에 양측기둥의 고정대를 통과시킨다.
대들보 뒤로 삐져나온 고정대를 텐트의 위쪽 구멍에 통과시킨다.
짬찌 두명씩 기둥 잡으라고 시킨다.
짬찌와 기둥을 텐트로 덮는다.
하나둘셋을 외치면 아침에 솟는 바지처럼 짬찌들이 힘차게 텐트를 발기한다.
균형 좀 맞춰주고 짬찌들이 죽기전에 재빠르게 옆의 기둥을 세우고 핀박고 끈으로 고정하고 땡기면.. 가서 해봐 그냥.. 안간 사람있으면..
물론 텐트에 덮히는건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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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17.04.25 20:16
24인용 개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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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빤스꿍디17.04.25 21:14
와마 용마루가 쒸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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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ㅠㅠ17.04.25 21:26
상동이란 단어가 떠오름.... 젠장 24인용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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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ecki17.04.25 21:28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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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이런젠장17.04.25 21:34
ㅋㅋㅋㅋㅋ 이게 나올줄은 몰랐네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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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17.04.25 22:32
어이쿠. 건강한.사내로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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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7.04.25 23:46
갑자기 벌래 레벌7인가? 생각나네요..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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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래빨기17.04.26 08:26
ㅈㄱㄷ 가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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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시인17.04.26 15:48
어휴...끔찍한 기억이...
용마루 상동 하동 지주대 지주핀...꽁꽁언땅...
간이 지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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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루도17.04.27 12:37
아 ㅅ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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