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ㅜㅜ 어쩐지갑자기 문자도 안주시고 달라ㅏ졌다 했더니 이런일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늘 상품 덕분에 안전하고 감사하게 받고잇습니다. 힘내세요!! 항의글도 남기고 저도 열심히 홍보하겠습니다

힘내라기 보단 고맙습니다라는 말밖에 못하겠네요ㅠ
쿠팡 잘이용하고 있었는 데 이런면이 있는줄 몰랐네요

적자요인이 직원인건 말도 안되요 그건 회사운영진의 책임입니다.

그래서 쿠팡맨들의 처우가 좋아질때까지
정기배송물품들을 다 끊겠다고 후기를 남긴 후 다 끊어저렸습니다

아이고 어떡해요 몸고생 마음고생 ㅜㅜㅜ
저 정말 쿠팡맨때문에 쿠팡한데.. 다른데 좀 비싸더라도 쿠팡맨의 친절한 서비스가 너무 감사해서 쿠팡하거든요. 그런 처우에도 늘 성실히 배송하주서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쿠팡은 정신을못차리네요. 이건 쿠팡맨이 잘하고 잘못하고의 문제가아니니 힘내세요 라고 말도 못하겠어요...

어쩐지... 간만에 쿠팡에 시켯더니 전과 다른 짤막한 문자... ㅠㅠ 이것때문이였구낭..

현 로젠택배기사입니다
쿠팡 악행은 말할것도 없죠
쿠팡맨 이외에 한진, KG로지스 택배사에 위탁해서 배송하고 있는건 아는분들은 아실겁니다
싼값에 위탁하면서 갑질도 엄청 납니다
하루에 200개이상 배송하면서도 쿠팡 물건은 무조건 그날 배송해야 합니다
만약 안하면 패널티로 개당 3만원인가 배송기사한테 떨어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기사들은 그날 물량들 늦게까지 해서라도 다 소화하려고 애씁니다 그래야만 다음날 물량도 소화할 수 있으니까요...
자신들이 정한 규칙을 위탁업체에 강요하는게 과연 옳은 일인지가 의문입니다


현 택배기사로서 고객분들께 하고 싶은말이 있습니다
한개 배송하면 택배기사에게 떨어지는 금액이 600원~1000원 정도 밖에 안돼요
바쁘고 통화가 안돼 문앞에 두었다가 없어지면 택배기사가 변상해야 합니다
물건 파손 됐다고 해도 택배기사가 물어야 합니다
제발 전화하면 잘 좀 받아주세요.. 바쁜데 연락도 안되면 위험부담 안고 문앞에 둬야하나 고민하게 되거든요
한가지만 덧붙이면...
각자 자기 지역에 배송코스가 있습니다
전화해서 나 1시까지 꼭 받아야하니까 빨리 와라
이러지 말아주세요... 저희도 빨리 배송하고 싶지만 다른데 다 넘기고 거기 먼저 갈수가 없어요 코스 꼬이면 몇배로 시간들고 기름값에... 늦어도 이해바랍니다ㅠㅠ

혹시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 해서...택배기사의 하루는 대충 이렇습니다
저희는 오전 6시에 출근해서 물건 하차 작업해요
하차 작업이란게 10톤차에서 물건 하나하나 레일로 내리는 작업이에요
택배기사들이 레일에 개미처럼 달라붙어서 빛의 속도로 내려가는 자기 지역 물건 골라내요 
이작업이 짧게는 2시간 길게는 5시간 이상 이어집니다
그 오랜시간 서서 물건 골라내고 스캔찍고 탑차에 실어넣고 배송출발해요
저같은 경우엔 배송하다가 집하시간이 되면 집하를 합니다
업체에서 고객들께 보내는 물건 수거하러 다닌다고 보시면 돼요
집하하고 10톤 차에 하나하나 실고 끝나면 대략 오후 8시쯤 되는거 같네요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반복입니다
추석이나 설명절에는 11시 12시까지 야간배송하는게 일상이구요...;
 
결코 쉬운 직업이 아니에요..
마음에 안드는 택배기사도 있겠지만 친절한 택배기사도 많으니까 너무 욕하지는 마시구요~
벨 누르면 일찍 좀 나와주세요 시간이 정말 모자라거든요ㅎㅎ
긴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상 택배기사의 넋두리였습니다

그간 수많던 쿠팡옹호자들 어디계시죠?

쿠팡 예전부터 방만경영 희혹이 지속적으로 제시되고 있었는데요.
쿠팡은 소프트뱅크의 출자금을 가지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위메프와 티몬 같은 경쟁자들을 압살하여 시장을 먼저 먹고 그 후에 내실화 하겟다는 계획으로 쿠팡맨 서비스를 운영한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당시에 택배기사에 4년제 대학졸업자 채용 파격적인 임금, 정규직 전환계약 등 이슈를 뿌릴만힌 채용조건을 제시하고 나섰었죠.쿠팡맨 서비스가 이슈화 된건 그보다는 약간 뒤엿습니다. 
그러나 위메프나 티몬은 이미 사업 다각화를 통해 쿠팡이 아무리 거액의 투자를 한 들 쿠팡에 먹힐 정도의 회사는 아니었죠.
이 때문에 대량의 영업적자가 발생했고 이 금액이 소프트뱅크 출자액을 뛰어넘은 시점은 이미 작년 중후반쯤입니다.
영업적자 추이만 보고 있더라도 쿠팡의 전략은 자금회수 시기가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이익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했죠. 
말 그대로 쿠팡은 잘못된 계획으로 쿠팡맨을 운영했고 그 결과 실패한거죠.
남은건 사업 축소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혹시 그동안 쌓은 이미지와 인프라를 가지고 무언가 할수 있지 않을까 일말의 기대를 가져봤지만 물류센터 축소 기사가 3월즈음 났던거같아요. 쿠팡측에서는 그냥 효율 개선이라고 말했지만 저는 이미 쿠팡 내부에서는 사업의 축소를 결정한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리고 구인시장에 쿠팡출신 프로그래머들이 나오기 시작하는것도 우연히 확인했고... 쿠팡의 사업축소는 전면적이다 라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말을 좀 두서없이 쓴거같은데
혹시라도 현직 쿠팡 직원이시면 정직원이라고 남일이다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누적된 쿠팡의 적자는 엄청나고, 그런 적자 속에서 회사를 살릴려면 정직원도 칼을 댈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둘때 그만두시더라도 저렇게 상도덕도 없이 계약직 잘려나가는거 구경만 하고 계시면 다 잘려나간 후에 똑같이 정직원 손대도 기댈데가 없습니다. 노조 없으면 저런 상황에선 계약직이나 정규직이나 똑같아요. 서로 남이라고 생각할 때 약자축인 계약직 쳐내고 나중에 노조 만들 힘이 모자랄 때 정규직도 손대는 시간상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쿠팡만의 문제가 아니지 .. 대한민국의 문제지

크팡맨때문에 위메프에사 쿠팡 갈아탔능데...
다시 위메프 가야겠네...

자꾸 기업들이 평가제를 악용하네요 ;;;
원래 평가제는 기본급 + 잘한 직원 인센티브 인데
하위권 직원 월급을 빼서 위로 올림;

평가제는 직원 동기부여를 위한거지 직원을 차별하는데이 중점을 두는게 아님

뭐든 한국에만 들어오면 헬조선화

쿠팡뿐이아니라 우리나라대기업,공기업도 계약직은 벌래수준입니다. 대신 정직원은 빠방하죠

루팡이네

비정한 사람들가트니....

나도쿠팡맨 때문에 쓰는데

내가 이리될줄알고 작년 3월에 때려쳤지

와 한 기업에 대한 신뢰와 애틋함이 한 순간에 휘발되는군요..

TQ택배네~ 출동 김과장~

이런건 노조 만들어서 파업해야하는건데..

쿠팡 대표 캐쓰레기임
마케팅으로 정직원 뽑니 복지 어쩌니 했지
정직원 되는 것도 아니고 정직원 심사 받으려면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함. 한마디로 열정페이 + 낚시질

문씨가 11개월 단위로 계약 맺어서 퇴직금 안주는 방법을 썼는데 똑같네

쿠팡에 거의 모든 딜(지역,배송,로켓)을 판매하는 판매업체인데요..쿠팡은 어찌보면 판매자들의 판매 수수료에 이익이 창출 여타 오픈마켓과 비슷한 격인데, 점차 유명해지고 너도나도 들어가려고 하는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판매자에게 갑질에 반품 환불기준은 철저히 고객맞춤인데 코스트코를 따라하려는것 같네요. 근데 그런기준이면 쿠팡에서도 어느정도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 있어야되는데 오로지 판매자쪽에만 책임전가가 되요. 어떻게보면 판매자들도 쿠팡의 구매고객인데;;
그냥 기업들 횡포를 보면서 느끼는건 "어차피 너아니어도 할사람 많아;" 이게 어디든 보이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티어가 났으니 내가 해야지! 하며 너도나도 달려드니 더더욱 고치지 못하는 고질병 같네요.

갓 쌍둥이아빠가된 육아 초보입니다 최근 늘 쿠팡맨님들의 로켓배송 덕분에 급한상황을 일요일에도 잘 넘기고있습니다

좋은 업무환경으로 개선되길 꼭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티몬, 쿠팡, 위메프 다 이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드라마 김과장이 떠오르니네...

그 자리에 있으니깐 그렇게 일한거였지 교육도 받고 하니... 쿠팡이 특히 뭐 인격적으로 뛰어난 사람들을 추려서 뽑은 것도 아니고... 부적격자만 아니면 뽑은건데.... 

그리고 쿠팡 위메프 서로 출혈경쟁해가면서 해오던 회산대.... 뭔가 그런 양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게 맞아. 수요가 있기때문에 공급이있고 그 수요가 결국 누군가에게 비합리적인 악영향을 끼지기 때문에. 

이런 쿠팡맨들의 피해는 쿠팡 회사 임직원들이 아닌 소비자들이 많든 거임 결국은 제 값 안드니깐 이용한거면서 그래서 규모가 커진거고

헐 진짜 쿠팡맨때문에 쿠팡쓰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