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안녕하세요라는 프로그램에서 자연적색 여학생 사연이 생각나네요

언제까지 애들 스타일 가지고 지랄할런지 ㅋㅋ 꼰대 교장교감학주들

지랄들 한다....어디 쌍팔년도 교칙을....

세상은 하루하루 따라가기도 벅찰 정도로 엄청나게 변해가는데 도대체 몇몇 뒤쳐지는 사람들, 흔히 말하는 속된말로 꼰대들은 어쩜저리 안변할까... 왜 학생들 못잡아먹어서 안달일까? 21세기 첨단 과학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에 학생들의 용모와 학업성취도가 어떠한 관계가 있다고 학생들 두발 지적하고 복장 지적하고.... 답답하다 못해 한심하다.... 진짜 과학적인 근거로 학생들 용모와 학업성취도가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 말은 안함. 막말로 학생들 머리 짧고 교복 커스텀안해서 공부를 잘한다면 우리나라는 노벨상 많이 빋아야 하지 않나?? 노벨 평화상 빼면 과학 수학 화학 경제 분야에서 노미네이트 조차 못되는 나라인데 왜 저리 구시대적 일제 잔재와 쌍팔년도 군대문화에 집착할까... 개탄스럽다... 증말....

두발 규제 일제강점기 잔재다 두발응 도데체 왜 단속하는지??

하하하하하하~~~
고3 마지막 학기 겨울방학 1주일전에
두발검사한 학주개객기 ㅋㅋㅋㅋㅋㅋ
머리긴애들 잡아다가 일부분 잡아서
가위로 자르던거 아직도 기억남...
졸업하는 애들 두발검사하곸ㅋㅋㅋㅋㅋ
졸업식날 염색하거나 파마해서
졸업식장 입장 안시킨 쓸애기 학교
내가 졸업하고 1년뒤 두발자유....

그리고 우리언니는 다른학교였는데
언니 머리가 원래 밝은자연갈색이였는데
염색하라고 ㅈㄹ...... 
지들이 돈 줄것도 아니면서 
머리잘라라 염색해라 난리난리....

왜 신고 안했어요? 경찰은 법대로 할텐데

요즘도 이런 학교가 있군요. 
제가 근무하는 곳은 두발자유화입니다ㅋ  총천연색이예요~ 연한 에쉬그레이에 연두색으로 부분염색 들어간 녀석도 있음ㅋ 어떤 샘두 별말 안하심ㅋ

안녕하세요 작년 소위 말하는 학주였습니다.. 요즘 학주선생님들 마인드 굉장히 많이 열렸습니다~~ 염색이나 화장가지고 아이들 지나치게 다그치지도 않구요 다만 생각보다 한 학교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굉장히 많습니다... 작년에 6키로가 쭉쭉빠지더군요 ㅜ 학생들 인격을 짓밟는 교사는 물론 자격이 없지만, 고생하시는 전국 학생부장 선생님들 화이팅입니다!!

제 기억속 선생들은. 개새끼들 인간도 아닌 개새끼들로 기억해요 .. 진심 개새끼들

초중고 12년동안 개같지 않은 선생을 한 명도 못 만났다는 건 니 학교 생활도 개같지 않았나 반성해보는 건 어떨까

숫기없고 공부도평범 외모도평범 문제되는짓도 한번도한적없네요.......  몇살인지는 모르겠는데 말하는게 엄청난 꼰대 스타일이네요..  뭐도모르면서 말하는인간들 당신같이 알려고ㅎ·지도않고 그냥 막말싸지르는 선생들만 만났네요 지네들이 백퍼잘못알고 때리고 막말해도 나중에 미안한기색조차없고 당신처럼 잘하지그랬냐 라고 말하는 선생개새끼들만 만났었네요

나도 두발규제학교에서 졸업했는데
중학교는 두발자유
고등학교는 염색 파마 안됨이었음.
난 자유보단 제재가 낫다고 생각함.
애들이 수능끝나고 다 머리 꼬고 알록달록 염색하니까 정말 적응도 안되고 학생 같지도 않아 보였음.. 몇년만 꾹 참고 수능 끝나고 머리 건드리는 게 나은듯..

공감합니다. 적당한 규제는 필요한것같아요.

넘 튀는 무지개색 염색만 아니라면..
헤어스탈이나. 기장은 안건드렸음 좋겠어요.

자유롭고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자연갈색이라고 말하는애랑 쌩얼이라고 말하는 내 친구들은 다 거짓말이였다...

십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고등학교2학년때 담임한테 봉사활동 확인하러갔는데 너무 많아서 외우질 못하겠더라.
그래서 담임한테 정말 정중하게 펜좀 빌려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너같은 애는 이런거 확인시켜줄 필요가 없어. 교무실에 니볼일 보러오면서 펜도 안챙겨오니? 준비가 안되어있네. 못보여줘.당장 나가!!!"

자질.마음가짐.까지 운운하면서 미친듯이 승질내던...

경북 구미시 현일고등학교 
노처녀 독어담당 박모선생.

옆자리에 내가 많이 좋아하던 김선생님도 계셨고.
당신 갑자기 승질 버럭 내는 모습에 억울한 생각도 들고. 얼굴 싯뻘개져서 교실로 돌아왔는데.
눈물이 멈추질않더라.
종례하러 들어와선 애들 다보는데서 한소리 더했지
"뭘잘했다고울어? 안그쳐? 저게? 나가!!!!!!"

난 내가 뭘 잘못한건지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다.
선생님 정말 죄송한데요. 펜좀 빌려주시면 안될까요.
봉사활동 건수가 생각보다 많아서. 
나도 당황했다. 많은줄 알앗으면 필통에 넘쳐흐르는 펜들중에 하나 챙겨갔겠지.

내가 학생으로써 메모준비를 해서 찾아뵈지 못한게 그렇게 빼애애액할만큼 잘못을 한거야?
울엄마가 학기초에 학부모상담이라는 명목으로 당신이 불럿는데도 돈다발들고 못찾아뵈서 그런건 아니고.?

한참 세월이 지나서 당신 나이 언저리에 살아보니 당신이야말로 선생자질이 없었던것같다.
돈챙겨다주고 화장품챙겨다주고 당신 사는곳까지 출퇴근시켜주던 엄마님들의 학생들은 아직도 그렇게 티내면서 차별하고 사시는지.

내가 살면서 이렇게까지 잊혀지지않는거 보면,
나름 상처가 컷었나보다.

후에 졸업하던 날, 내가 좋아했었던 그 선생님하고 이야길 잠깐 했었는데그날 일 기억하시더라.
당신 왜그랬나 모르겠다시며. 심했다고.
나보고 그러게 왜그렇게 밑보였냐며 웃으시던 모습에ㅡ
닭똥같은 눈물이 흐르더라.

아오 그성격에 시집은 갔을랑가 모르겠네.
시어머니한테 당신이 했던 행동 고대로 되받음서 살길바래여.
당신이 내 담임이라서 아주 좆같았어.

볼펜으로 눈깔을 찔러 버렸어야 했어요 

진짜 이런 일 있을때마다 총살을 생활화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