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영아시절 입양이 되어 이제22살이 되었어요

 Apple2017.05.12 17:57
어머님이 너무 좋으신분이다...
그나저나 농담으로라도 저런 말 하는 사람이 정말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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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놈팡이2017.05.12 18:16
한국에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많다고 느낀게, 지난번 치매이야기하는 장모도 그렇고.. 입양된 애보고 다시 버려질 거라고 얘기하는 것도 그렇고.. 지능이 부족하면 양심도 없어지고 개념도 없어지나봅니다. 그래도 저분은 정말 좋은 부모님을 만나 행복한 인생을 살아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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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해해해2017.05.12 18:19
학교에서 입양아라고 친구들이 놀리자
" 내 부모님은 날 정말 원해서 선택하신거지만, 너네 부모님은 어쩔 수 없이 널 키우는거잖아??"
라고 일침날렸다는 이야기 생각남 ㅋㅋ
글쓴이 부모님도 가족들도 글쓴이도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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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극혐17.05.12 17:49
1등 금장좀하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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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극혐17.05.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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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극혐17.05.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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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농17.05.12 17:50
여자친구만 있으면 되겠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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퐝문질환17.05.12 17:54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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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17.05.12 17:57
어머님이 너무 좋으신분이다...
그나저나 농담으로라도 저런 말 하는 사람이 정말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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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17.05.12 18:16
그러게 말이에요. 진짜 못배워 처먹고 무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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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애쪄영17.05.12 19:49
어후... 오지랖에 배려없는 (전 사실 이걸 생각이 없다고 생각하지만ㅋ) 사람들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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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고기불배기17.05.13 08:24
살다보니 느끼는 거지만 정말 상식없는 또라이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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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그녜17.05.12 17:58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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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였던가17.05.12 17:59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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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간다고전해라17.05.12 17:59
아ㅜㅜ을컥한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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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7.05.12 18:08
정말 많이 힘든일이고 절대 쉽지 않은데 해내셨네 심성도 바르게 자란거같고 ㅎㅎ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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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Y17.05.12 18:13
아 퇴근길에 뭉클하네
집안 내력인가봐요
누나분도 사랑으로 한 아이를 또 품으려 한다니
본받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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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놈팡이17.05.12 18:16
한국에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많다고 느낀게, 지난번 치매이야기하는 장모도 그렇고.. 입양된 애보고 다시 버려질 거라고 얘기하는 것도 그렇고.. 지능이 부족하면 양심도 없어지고 개념도 없어지나봅니다. 그래도 저분은 정말 좋은 부모님을 만나 행복한 인생을 살아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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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해해해17.05.12 18:19
학교에서 입양아라고 친구들이 놀리자
" 내 부모님은 날 정말 원해서 선택하신거지만, 너네 부모님은 어쩔 수 없이 널 키우는거잖아??"
라고 일침날렸다는 이야기 생각남 ㅋㅋ
글쓴이 부모님도 가족들도 글쓴이도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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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대생17.05.13 03:43
이건 또 뭔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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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머리앤17.05.13 09:58
와 이거 너무 쎈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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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17.05.12 18:40
눈물날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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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아17.05.12 19:36
진짜 부모님이 좋으신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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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객17.05.12 19:48
자꾸 주위에서 입양입양하는 사람들!!
나이는 성인이지만 정신이 어른이 되지 못한 나이만 먹은 사람들이 있지요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훌륭히 자랐네요 부모님도 뿌듯해하실듯~
부디 다치지말구 건강히 군대 잘 다녀오시길
그게 효도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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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17.05.12 19:50
중간중간에 썅년들이 있네요 에라이 호로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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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5.12 20:15
학 한마리가 닭 사이에 있으면

닭들이 학을 괴롭혀 견뎌내질 못합니다~

그릇이 큰사람이 좀생이 곁에 있으면

좀생이들에 시달려 제 뜻을 펴지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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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llim17.05.12 20:20
근데 스압이 무슨뜻인가요? 무슨 약자이죠?
스크레스 압력인가요?(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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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5.12 20:36
스크롤 압박이여~

옛날에 인터넷이나 vha 느리던 시절에

이미지 줄줄이 넣으면

마우스 스크롤을 내리는것보다 이미지 뜨는 속도가

느려져서 짜증이 밀려오는데 스크롤 올려서 뒤로가기도

끝으로 가서 넘기지도 못하는 상황까지 연출되는

말그대로 압박이 연출되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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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파피17.05.12 20:56
저도 한때 세째 입양을 고민했었고, 관련 봉사활동도 가고 그랬었는데요
실제로 행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존경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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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밥사줘17.05.12 22:34
이런 따뜻한글 보는 맛에 개드립을 끊지 못해요 ㅎㅎ
제 ㄸ..ㅇ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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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17.05.12 23:01
글은 정말 감동적인데 , 중간에 친구엄마 "다시 버려진다"니 .. 진심 미친년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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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자시가안녕17.05.13 00:20
좋은 사람을 보며 자라면 좋은 사람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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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머리앤17.05.13 09:57
너무 좋은 부모님시네요.

그에 반해 친구엄마,엄마친구..

너무 무식하네요!!

아이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준지 알기나 할까요?

하긴.. 무식해서 그런건 모르겠죠 ㅠㅠ

22년 부모님께 받은 사랑.. 그 사랑에 님의 사랑까지 더해서

부모님의 효자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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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잠깐만17.05.13 13:15
중간에 나오는 친구엄마, 엄마친구 밑에서 자랄 자식새끼들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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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시17.05.13 14:38
글을 보면 그사람의 인성이 느껴지죠. 정말 잘컸네요. 키워준 부모님께서 뿌듯해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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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17.05.14 09:28
'안그러면 다시 버려진다' 부타 확실히 자작인걸 눈치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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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c17.09.05 13:59
북마크 정주행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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