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200만원 현질한 썰.jpg

살어리살어리랏다조용히살어리랏다2017.05.27 19:23
초딩 9살때
뭣도 모르고 캐시템삼 (통신료 과금)
약 200만원 예상 (현 시세 400만원 예상)

통신비 나와서 당연 엄마에게 걸림.
해킹 당했다고 변명.
나중에 같이하던 친구가 너 계정 해킹 당한 것 봤다며 범인 이름 알려줌.
변명이 사실화 되는 것 같아서 증인친구 데리고 엄마에게 해킹당했다고 증인 데려옴.

그 집 찾아가 이야기 하니
당연 과금에 대해 이야기 나옴.

해킹했다는 친구는 그런적없다고 울음.

글쓴이가 어버버 대니 엄마가 눈치챔.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감.

글쓴이의 흑역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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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에린사람2017.05.27 19:30
※나오의 영혼석은 3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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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없는남자2017.05.28 02:43
저도 비슷한 경험이...

님들 혹시 다크세이버 라는 게임 아시는지요...

처음에는 유료였다가 엠게임에서 닥세월드로 서비스되기도 했었고... 많이들 아실 수도 있는 네오다크세이버 나오기 한참 이전에 게임입니다. 초등학생때 한참 빠졌었죠.

이 게임이 큐플레이와 같이 전화로 결제하면 300분 플레이 1000분 플레이 이런식으로 하는 정액식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문제는 결제를 해야지만 마을 밖을 벗어날 수 있어서, 항상 마을 동서남북 입구에는 정액구걸(..?)하는 거지들이 떼거지로 있었죠.

그때 저는... 근 2~3주동안 동서남북 모든 입구의 거지들에게 정액을 뿌리는 짓을 하게 됩니다. 남에게 베품이 나에게 기쁨으로 돌아오는 것을 조금 일찍 깨달은 것 같습니다. (더 어렸을때는 새뱃돈으로 10만원 받고... 물건 살때마다 거스름돈은 길가던 행인에게 뿌린 경험도; 내가 쓴건 다마고치, 미니카, 아이스크림, 쫀띠기, 쥐포 사먹는데 쓴 2만원 미만::)

결국 한달 전화비 50만원...

부모님은 노발대발... 게임사에 전화하고 난리나고... 두려움 끝에 저는 이실직고하였고, 근방의 레간자 다이캐스트 장난감 자동차가 머리에 꽂히고는... 그 이상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눈 뜨니까 아침이었어요. 굶고 쫒겨나다시피 학교갔죠.

이게 벌써 18년전 (...코쓰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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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바다17.05.27 19:13
요약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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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어리살어리랏다조용히살어리랏다17.05.27 19:23
초딩 9살때
뭣도 모르고 캐시템삼 (통신료 과금)
약 200만원 예상 (현 시세 400만원 예상)

통신비 나와서 당연 엄마에게 걸림.
해킹 당했다고 변명.
나중에 같이하던 친구가 너 계정 해킹 당한 것 봤다며 범인 이름 알려줌.
변명이 사실화 되는 것 같아서 증인친구 데리고 엄마에게 해킹당했다고 증인 데려옴.

그 집 찾아가 이야기 하니
당연 과금에 대해 이야기 나옴.

해킹했다는 친구는 그런적없다고 울음.

글쓴이가 어버버 대니 엄마가 눈치챔.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감.

글쓴이의 흑역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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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없는남자17.05.28 02:43
저도 비슷한 경험이...

님들 혹시 다크세이버 라는 게임 아시는지요...

처음에는 유료였다가 엠게임에서 닥세월드로 서비스되기도 했었고... 많이들 아실 수도 있는 네오다크세이버 나오기 한참 이전에 게임입니다. 초등학생때 한참 빠졌었죠.

이 게임이 큐플레이와 같이 전화로 결제하면 300분 플레이 1000분 플레이 이런식으로 하는 정액식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문제는 결제를 해야지만 마을 밖을 벗어날 수 있어서, 항상 마을 동서남북 입구에는 정액구걸(..?)하는 거지들이 떼거지로 있었죠.

그때 저는... 근 2~3주동안 동서남북 모든 입구의 거지들에게 정액을 뿌리는 짓을 하게 됩니다. 남에게 베품이 나에게 기쁨으로 돌아오는 것을 조금 일찍 깨달은 것 같습니다. (더 어렸을때는 새뱃돈으로 10만원 받고... 물건 살때마다 거스름돈은 길가던 행인에게 뿌린 경험도; 내가 쓴건 다마고치, 미니카, 아이스크림, 쫀띠기, 쥐포 사먹는데 쓴 2만원 미만::)

결국 한달 전화비 50만원...

부모님은 노발대발... 게임사에 전화하고 난리나고... 두려움 끝에 저는 이실직고하였고, 근방의 레간자 다이캐스트 장난감 자동차가 머리에 꽂히고는... 그 이상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눈 뜨니까 아침이었어요. 굶고 쫒겨나다시피 학교갔죠.

이게 벌써 18년전 (...코쓰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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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를입력해주세요17.05.30 01:15
닥세 어느써법니까아아아아!!ㅋㅋㅋ전 케페우스였죠

같이하던 친구가 엄청해줬다가
다음달에 그침구어머니께 갘이불려가서 엄청혼났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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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바로너와나의솔로17.05.30 19:38
정액구걸....?!!

착한생각착한생각착한생각착한섹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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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발전을위하여17.05.27 19:14
ㅋㅋㅋ현질은 해도후회 안해도 후회 ㅠㅠㅜㅠ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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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게귀요미17.05.27 19:14
그냥 200을 큐플레이에 헌질하고.
들켜서 해킹당한척 다른친구에게 떠넘김.
그 친구에게 미안해서 절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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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입니다17.05.27 19:15
응? 어릴때 묘하게 귀엽게 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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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ian17.05.27 19:16
저 한창 애낳고 집에서 심심하던 시절 밤에 잠도 안오고 모두의 마블을 시작했는데 맨날 친한 친구한테 들어오라고 성화를 해가며 게임에 중독이 되더니 나중에는 현질하는 사람들과의 갭차이를 느끼고 점점 빡이 쳐서 1만원 2만원 현질을 했는데 10만원까지 도달하면 그만두겠다고 마음먹어놓고선 어느새 15만원을 현질을 했더라구요 근데 그리 돈을 써놓고도 S카드에서 크롱이인가 하여튼 구린것만 나와서 친구에게 크롱이에 대한 욕을 어마어마하게 하고 모두의 마블을 지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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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빛내는별처럼너에게다가가뿅17.05.27 19:16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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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거긴안돼17.05.27 19:16
저는 캐시충전하는 순간 게임이 재미 없어져버려서... 뭔가 치트키 쓴 느낌이라 충전을 안 하게 돼요. 월급은 그래도 평균 보단 좀 더 받는데 ㅠㅠ 그런 데 못 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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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어리살어리랏다조용히살어리랏다17.05.27 19:18
읽은 내가 다 아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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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킨17.05.27 19:20
글쓴이가 어려서 뭘 몰랐나본데 스케일이 좀 크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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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개리17.05.27 19:21
긴 글 잘 안보는데 다봤어요 ㅋㅋ 잼있게 잘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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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시인17.05.27 19:22
캐쉬 200만원 -(교환)> 겜돈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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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에린사람17.05.27 19:30
※나오의 영혼석은 3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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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시네여존나진지잡수셨어요17.05.27 20:38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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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리꺼졍17.05.28 13:24
밀레시안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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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비젼백점멸17.05.28 14:53
마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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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 slllll17.05.27 19:31
저도 초딩때 겟x프드라는 게임에 몇십만원 질러본듯 ㅋㅋ 계정도 제 계정이 아니라 부모님 명의라 환불도 못한다더라고요 (미성년자 결제시에만 환불이 가능한데 계정이 부모님거라 증거가 없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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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리신음파쏨17.05.28 06:14
겟앰프드ㅋㅋ 현질안하면 하기 힘든 게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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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탈레누17.05.27 19:33
저도 초딩 때 캐시 질렀었는데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초2인가 초3때 노바1492에다가 질렀었음
그 때 엄마가 새마을금고 통장 만들어줘서 그 통장에 들어있던 3만원인가 질렀는데
나중에 그 통장에 돈 넣으려고 은행 갔는데 캐시 지른 내역이 통장에 찍혀버린거임
그래서 그거 못 보게 한답시고 왠지는 모르겠지만 통장을 냉동실에 숨겨놨었는데
엄마가 나중에 찾아내서
일주일에 천원씩 받던 용돈 받을 때마다 꼬박꼬박 통장에 채워 넣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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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땐간장에밥17.05.27 19:34
9살이면 돈에대해 알 나이 아닌가...? 전 9살때 삼촌한테 받은 1만원으로 애들한테 떡볶이 쐈는데 애들이 우아 우아~~그랬는데... 200만원이면....저랑 나이도 비슷한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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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긴싫고쓰고는싶어17.05.27 19:46
오셀로에서 참교육 당하고 접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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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누님17.05.27 19:46
철창품구산정

ㅋㅋㅋ 뻐큐모음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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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끈불끈불끄고싶다여친과함께17.05.27 19:49
여러분 현질이 이렇게 위험한겁니다.
지나가던 현질요정.
리니지8000.. 다팔땐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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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17.05.27 20:32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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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허연띠17.05.27 20:35
스압 잘 안보는데 지하철에서 알차게 읽다가 내릴곳 지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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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징역1년한달연봉3억17.05.28 16:16
컄컄컄캬겨커커커커카커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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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워시17.05.27 21:0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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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워시17.05.27 21:11
부산 사는 92년생
조경준 니 아직도 남등처먹고사는진몰겟는데
나이도 처먹을만큼 처먹엇으니 이래살지마라
느그부모님둘다 선생님이여서 학교생활하는데 개힘들었엇다 ㅎㅎ잘못은 니가 다해놓고 피해는내가보고 ㅎㅎ 생각나면 연락해라 죽여버릴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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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윈17.05.27 21:30
나도 초딩때 1만원만 지르면모르겠지 하고
뒤에 0잘못봐서 10만원지름 ㅋ
부모님께는
친구가 돈주고 좀 해달라고 했다고 뻥치고
내가 용돈 모은거 10만원 부모님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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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뭐뭐뭐17.05.27 21:53
그 오엑스에 비아그라인가

그거 200만 사이버머니인데

고거 사겠다고... 별짓을 다했는데..

결국못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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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17.05.27 22:03
안녕하세여.. 큐플레이 아이디 짱구친구입니다..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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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be17.05.27 23:25
레진코믹스에서 왭툰 연재하는 루즌아라는 작간데 저건디씨인사이드 카툰연재갤러리에 얼마전에올린만화임. 정식연재보다 저러케 발그림으로 생활툰그리는게더재밌음ㅋㅋ 다른프로들도은근히저기에만화많이올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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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간다고전해라17.05.28 02:44
중딩때 TTL이 처음 나오고 한참 핸드폰을 많이들 살때였음
멋모르고 집전화로 밤마다 꽤 자주 친구 핸드폰으로 전화걸어 수다를 떨었는데 그달 전화세가 20만원이 나왔...ㅜㅜㅋㅋ그날로 방에 전화선 뽑히고 하고싶음 공중전화로 하라며 3000원짜리 공중전화카드를 던져주심ㅜㅜ....
엄마 미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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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칼17.05.28 02:53
이거 뭐 미성년자가 부모님 동의없이 긁은거는
구제가 되는 뭐 그런거 때문에 부모님이 잘 수습하셔서
글쓴이 크게 안혼나고 넘어간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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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두마리나17.05.28 04:07
그런거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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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퐈이팅17.05.28 23:40
지금은 종료된 커맨더스랑 팡팡테리블 생각난당... 열심히 했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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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띠가시나17.05.28 23:55
후에 엄마에게 혼나지 않은 이유: 헐값에 아이템을 사간 사람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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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불타는콩주먹17.05.30 02:57
/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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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17.05.30 15:38
저도 메이플 스토리 할때
한 15~16년 전에 ㅋㅋㅋ 사촌이랑 둘이서
캐시템이 너무 좋아가지고 진짜 글쓴이처럼
전화걸어서 확인만 하면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라
그때 당시 진짜 생각없이 둘이서 200만원 질러가지고
엄마 아빠한테도 뒤지게 맞고 고모 고모부한테도
뒤지게 맞고 둘다 엄청나게 혼난 적이 있었네요
ㅋㅋㅋㅋ그때 당시에는 블링블링하고
색감이 여러가지 들어있는 옷들이 뭐 그리
이뻐보였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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