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백수 생활 동안 느낀 점

방법이 없다2017.06.03 18:33
내가 느끼기엔 우리나라는 전국민 치킨게임 하는것 같음.... 기업이 상대기업 말라죽을때까지 적자보고 물건파는것 처럼... 필요이상으로 스펙을 쌓고 어이없는 금액에 자신을 판매함... 전국민이 그러고 있으니 뭐가 부당한지 모르고 살아감... 우선 밥은 먹고 살아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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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창의력대장2017.06.03 18:19
정력은 매일 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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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2017.06.03 18:50
청년백수말고 일다니다가 돈 어느정도 모이면 장기백수는 추천 안식년이라고 해도 좋고 솔로라고 치고 한달생활비 용돈해서 100이라고 치면 1200이면 일년쉴수 있는것임
앞만보면 길지만 뒤돌아보면 한없이 짧은게 인생임 멈춰야 보이는것들이 있고 자신의 진로를 잘생각해보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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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17.06.0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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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보라구준표17.06.03 18:27
이거 어디서 많이보던 게시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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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창의력대장17.06.03 18:19
정력은 매일 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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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6.03 18:44
젊군요...

나이먹어서 매일 쏟으면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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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아저씨17.06.03 18:51
화장지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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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족까마귀17.06.03 19:19
하루에 몇억마리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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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좀바꿔주세요치느님으로아님치맥17.06.03 20:00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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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약사에게17.07.09 14:35
그렇게 말고,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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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다욧트 20년째17.06.03 18:20
결혼, 내집마련 포기하고,
연봉에 얽매이지않고, 자기가 하고픈일 하믄서 사는사람이 넘 부러운 요즘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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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부메랑17.06.03 18:21
주변의 시선과 압박이 아닌 나의 행복을 위한 일을 찾으라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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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정하는게가장싫다17.06.03 18:21
3개월이면 휴식 기간이라고 봐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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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지아빠17.06.03 18:21
6번이 가장 고통스럽네요.
고정된 수입은 있어야하는데 최저시급+3d업종은 아재들의 소유물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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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7.06.03 18:21
정력을 쏟을 곳이 없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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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은타이밍17.06.03 18:24
옳다 옳아... 항상 내가 가지못한 길을 돌아보며 후회하는것도 내가 이뤄놓은일이 항상 맘에 차지않는것도 붙들고있는다고 내것이 아닌것도 다 아는데 아직은 나이가 나이인지라 하고싶은것도 가지고싶은것도 어느하나 포기할 수 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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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진짜쓸때없는짓이다17.06.03 18:28
빈빈쓰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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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 없다17.06.03 18:33
내가 느끼기엔 우리나라는 전국민 치킨게임 하는것 같음.... 기업이 상대기업 말라죽을때까지 적자보고 물건파는것 처럼... 필요이상으로 스펙을 쌓고 어이없는 금액에 자신을 판매함... 전국민이 그러고 있으니 뭐가 부당한지 모르고 살아감... 우선 밥은 먹고 살아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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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6.03 19:33
누가 그러더라구요

돈 벌면 행복한게 아니라
행복팔아서 돈 버는거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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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바로너와나의솔로17.06.03 18:34
이런 말이 있어요.
자유란 자유에서 억압될때 비로소 그 빛을 바란다고.

모든 것에는 희소가치가 있기 때문에, 무언가 열정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할 만한 것을 찾은 다음, 쏟아낸 에너지를 보충할 만한 것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놀고먹는 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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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나홀져핸17.06.03 18:50
바란다 ㄴㄴ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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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아17.06.03 18:40
근데 직장인들 눈에는 백수가 참 부러울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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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을불러라17.06.03 18:42
제가 그렇슴다!! 물론 알바로 5일내내 8시간 딱딱 지키며 일하고 있는데 진짜 돈 삼백 벌면서 살던 때와는 다른 만족감이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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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17.06.04 01:24
노후는요?...지금당장은 맘 편하지겠지만..
언제고 젊지만은 않으니 젊을때 벌어놔야..
직장다니며 퇴직금이라도 적립해놔야..하지않을까 하는 강박관념이 은근 있어요
전 직장관두고 개인사업자인데요 일주일이, 한달이 불안불안합니다 수입이 적은달은 스트레스가 너무극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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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용17.06.03 18:50
솔직히 결혼 포기하니 신세계더라구요..
흙수저지만 ... 노후 계획 세우니.. 그렇게 궁핍하지도 않고 어느정도 안정되는 삶을 살수 있을거 같구요..

나라에는 미안하지만 ... 혼자살 결심하니 불안감도 훨씬 덜어지고 더 많이 웃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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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6.03 18:50
청년백수말고 일다니다가 돈 어느정도 모이면 장기백수는 추천 안식년이라고 해도 좋고 솔로라고 치고 한달생활비 용돈해서 100이라고 치면 1200이면 일년쉴수 있는것임
앞만보면 길지만 뒤돌아보면 한없이 짧은게 인생임 멈춰야 보이는것들이 있고 자신의 진로를 잘생각해보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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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쏠라쏠라씨17.06.03 19:12
출산휴직계 내고 이제 일주일인데 백화점이나 쇼핑센터의 평일이 생각보다 활기차네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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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민두17.06.03 19:29
같은 처지에 백수 생활 2개월째 인데 글쓴이와 다른점은 와이프와 아이둘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하던일 프리렌서로 일하고 있는데 직장생활보다 페이도 넉넉치 않고 고정수익이 없다보니 스트레스가 더 쌓이 더라구요
물론 이건 부양 가족이 있어서 겠죠.. 지금의 프리 수익으로도 혼자생활은 가능하지만 부양가족이 있는 시점에선 부족합니다.
그래서 고정적인 수입이 없다는게 가장 큰 스트레스더라구요.
전 반대로 이젠 다시 그냥 마음편하게 직장생활하는게 맞는건가 고민 중 입니다.
그동안 쉬면서 프리로 일하다보니 직장생활 하던 스트레스는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가정과 정신건강을 위해선 그냥 직장생활로 안정적인 고정수입이 더편하다는걸 느꼈습니다...
근데 막상 다시 하려하니 마음속 깊은 곳에선 직장생활은 아니라고 하네요.. 3개월 전까진 어떻게든 자리를 잡거나 결정을 해야 하는데.. 요즘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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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17.06.03 19:45
3개월 정도면 대학 방학기간 정돈데 백수라고 하기 보단 그냥 휴식기간을 가졌다고 보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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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됐어요17.06.03 20:03
남편이 회사를 그만둔지 한달. 10년간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했으니 조금 쉬라고 했어요. 저도 원래하던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차근차근 준비하는중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제 사장님 됐습니다. 잘 할수있겠죠? 잘되겠죠?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잘되야하는데.. 아닌척 하고있지만 조금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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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17.06.03 20:16
이 사람 철학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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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제가될놈17.06.04 01:21
세상은 멀고도 험한데.... 이 낙이 얼마나 갈까? 제일 쉬운일이 직장 생활이오.... 월급 받는 일이라
...... 돈 없으면 만사 평화롭던 일들도... 다 부질 없는것... 아무도 찾아주지도... 아무도 알아주지도... 안할 것이오... 나만 초라해질 뿐이오.... 어떤 일이든... 태어난 사람은 생산적으로 살아야 하고.... 그를 위해선 노력이 필요로 하오... 그 노력이 빛을 발할 땐... 그 댓가는 바로 남들이 부러워 하는 시선이 될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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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서나17.06.04 09:57
돈이 없으면 부질없다는건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다 생각드네요.
모든 가치의 척도가 돈은 아니니까요.

생산적으로 살아야하고 노력해야한다는 말은 공감이 가지만 고작 남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으려 지금 당장 행복하지 않은 일을 해야한다는건 좀 가혹하다 느껴지는데..

지금 당장 행복하지않은데 나중엔 행복해진다는 보장있나요?

남의 시선보다 중요한건 나의 행복아닐까요
내 인생은 남의 것이 아닌 내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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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선상의아리랑17.06.0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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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맙소사17.06.04 08:16
내가 그래서 로또되면 백수가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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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맞을라고확17.06.04 08:35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받은 퇴직금으로 한달간 국내 여행 해본적 있어요. 목적지 없이 차에 지도 하나 달랑 넣고 마음 내키는데로 운전하고 가다가 피곤 하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
지금 생각해보면 내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한달이었던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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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반장도유분수17.06.04 18:40
이런게 진정한 욜로가 아니가 싶어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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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06.04 13:48
방어기제가 보이네요 어쩔수 없지만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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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17.06.06 02:57
ㅂㅅ 자기소개서 같음.. 그래서 어쩌란건지 ㅎㅎ 돈 없으면 죽는수밖에 더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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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벌레17.06.08 08:34
ㅎㅎ 응 공감능력 부진아 짜지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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