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

갈색염색 귀걸이 허용???

회사네

회먹고싶네

어차피 이것저것 다 허용하는거 같은데

이참에 완전자율로 하시게~~

그나저나 화장실 리모델링이


11억??

화장실에 스파라도 설치하나보죠.

아파트 조그만 화장실 하나 리모델링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나...면적으로만 따져도 백배는 넘겠네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고 화장실이 전면 리모델링된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은 3일 “금천고 학생과 교직원 화장실 12곳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국비 5억60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8년 개교한 금천고는 지역의 교육기관으로 제 몫을 다 해왔으나 공중위생시설이 노후해 수차례 전반적인 리모델링과 정비사업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고 정 의원은 전했다. 정 의원은 교육부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당위성을 설명한 끝에 화장실 리모델링을 위한 교부세를 확보했다.

진짜 궁금해서 네이버에서 퍼왔습니다 비싸긴 비싼데 두배나 차이가 나나요?? 진심 궁금
 

이거진심 비리 ㅋㅋㅋ

화장실 갯수가 많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넘많다

니들이 잘못했네요.

11억?! 저거저거 조사 해봐야하겠는걸???

근데 집은 리모델링할때 돈 제일많이 들어가는데가 화장실 욕실이라던데

엄마가 학교 감사하는데 현광등 교체만 해도 억대에요.

ㅋㅋㅋ 우리학교다 수일고 화장실 공사해야되요 층 복도마다 잇음 한 아홉개에서 열한개 됨 너무 쓰레기라서 애들 맨날 교직원다님 나도 맨날 교직원 장실갓음 그리고 맨날 저래 올려봐야 학교 개판이라 말 안들어요 걍 형식적인거임

안타깝네요. 저것만 보면 상당히 좋아보이는데...

수세식에서 좌변기로 바꾸는게 아닐까요?
좌변기 하나당 싸도 60-70만원은 해요. 화장실 하나당 10개 변기로 바꿀테고 층마다 2개 화장실은 있을 겁니다.
전면 공사하면 세면대도 몇십만원하고 화장실 유리도 교체. 세면대 값도 꽤 나오고요. 타일도 바꾸면 엄청 싼거해도 장당 천원은 해요. 바닥타일이 더 비쌈. 손이 많이가서 인부비용도 꽤 비쌈. 벽, 바닥만 바꿔도 그 제가 생각하는 화장실 면적이면 타일값만 100만원은 잡아야 할꺼예요. 화장실 유리창틀 유리창도 바꾸고 창문, 문도 바꿀테고요. 창문은 잘 모르겠고 정말 기본 문이 3-40만원은 나갑니다. 문틀 들어내고 새로 설치하면 돈 더 나가고요.
전면 공사한다면 상하수도 배관 공사도 하면 더 나올테고요. 이거 배관이 너무 노후화 되어서 새로 교체급이면 화장실 교체비용보다 더 깨질수 있습니다.
기술자들 고용이라 인건비 부분도 무시 못합니다. 이 분들 인건비도 비싸요. 각 분야별로 따로 나가고, 심지어 부시고 해체하고 청소하는 것도 비용 들어요. 폐기물 버리는 값도 비싸고요.(전용봉투가 따로 있음)
제가 나온 고등학교 기준이면 본관 화장실 8개, 별관 8개(좀 작음) 행정실 건물 2개(아주 작음) 였으니까. 학교 내 모든 화장실 다 바꾸러면 저 정도 예산은 있어야 할꺼 같네요. 현실성 없어보이지는 않아요. 재대로 만 쓰인다면요.
원래 집 공사할때 부엌하고 화장실이 제일 비싸요. 신혼집 아파트 화장실 리모델링 하면 화장실 2개에 600~2000만원 정도 쓰더라고요. 600만원이 정말 기본 화장실 변기 2개 세면대, 샤워기 꼭지, 전등 교체시요. 타일 바꾸면 천넘게 깨지고요. 천장에 공조기인가 환풍기 그런역할하는 거였는데. 그게 교체 원가가 150만원인가 그랬던걸로 기억. 아버지 공사 따라다닐 때여서 10년 전 가격이니까 교체 원가는 가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좋은걸로 할수록 단가는 비싸집니다.
아주 어이없는 가격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그것보다 수능전부터 2월까지라는거에  깜놀..

저만큼 허용해줘도 분명 누군가는 더 튀고싶어서 안지키는 애들이 있겠지

학생들이 만들어가게 해주신다는게 참 괜찮은 교육방침인듯

파마가 제한이 없음 안되징~ㅋㅋㅋ

튀고싶은 마이콜 여럿 나오겠네

시대에 따라 변하는것도 나쁘진 않은거같네요 강제로 이것저것 못하게 하면 반발심만 늘듯...

학생의 외적 제한요소를 완하해주며 배려해주는 긍정적 취지이지만 몇몇 늦은 중2병자들이 설쳐 다시 규제를 하게될 것 같음..

앞서가는 듯하네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서로 의견을 나눠서 종합한 내용이며, 서로를 존중한 결과라 봅니다.

그래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좋은 회의인 듯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갈길이 머네요...ㅎㅎ

이 본문 내용은 내용 하나하나가 옳다 그르다로 판단할 게 아니라 학생과 선생과 학부모의 소통을 통하여 위와 같은 규정을 도출을 했다는 게 의의가 있는거 같네요
30대 후반이고 90년대 중고등학교를 나온 저로서는 
전혀 경험도 못한 일입니다
지금은 모든 고등학교가 저런 지 모르겠지만 분명 이 고등학교는 아주 민주주의라고 볼 수 있네요

그나저나 예전엔 상상도 할수 없었던것들이 허용되는구나 피어싱,염색,파마??????????저러고 다니고 싶다고 꿈꿨었지ㅋㅋㅋㅋㅋ근데 하라그러면 또 안한다고 반삭하고 다니는 애들 있을듯

저 규칙들이 허용되는 과정이 대단해 보이네요. 몇년 전 (5년도 더됬구나ㅂㄷㅂㄷ) 제가 학교다닐땐 선생님들이 딱 정해준 규칙에 항의가 심한 규칙만 조금 풀어주는 정도였거든요.

학생, 선생님, 부모님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절차를 거치고 풀어줄건 풀어주고, 제한할건 제한하는 분위기 긍정적으로 봅니다 저는!

마자..하지말래도 어차피 할애들음 다할텐데 이런게 참된 교육현장 같네요ㅋㅋㅋ

괜찮네요~

제가 나온 고등학교네요. 반갑네 수일고 ㅎ

저는 귀밑 3센치로 시작하여 귀밑 7센치로 졸업하였습니다. 저희때도 학생회가 두발을 비롯하여 다양한 부분에서 학생 인권을 되찾겠다고 노력 많이 했었죠 ㅎㅎ 물론 그땐 인권이라는 거창한 신념 보다는 그냥 머리 길고 싶어서.. 좀더 자유롭고 싶어서.. 라는 단순한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잘했네 아주 잘했어 ㅎㅎ 화장실이 좀 비싼데 그래도 뭐

후리하네

와...학생 입장에서는 꿀직장이네

동네 학교네요. 학생인권이다 뭐다 다 좋은데
얘들아 제발 횡단보도 신호 좀 잘 지키렴~
인근 대각선 횡단보도 등하교 시간대에 보면
신호가 끊기든 말든 인해전술로 우르르~~
차들이 빵빵대도 뛰지도 않아요.
등교시간 그래 교문 닫히기 전 부지런히 가야지.
그리고 그게 전부 너희 학교 학생들은 아닐거야.
조원고 조원중 학생들과 섞여있겠지만,
군중심리에 휘말려 다같이 그런 행동은 하지마.
혼자 있을 때 너희들 신호 끊기면 다음 신호
예쁘게 잘 기다리잖아. 무리만 이루면 왜 그래ㅠㅜ
아줌마 바깥양반이 몇 번 참다참다 그 날은 우리도
바쁠 때라 창문 열고 "야 이 베이비들아!" 딱 한 번
소리지른거 내가 대신 미안해.
학교 안에서 너희들의 권리도 중요하지만
더 큰 사회의 규칙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잖아.
아줌만 이 동네가 참 좋아서 이 곳에 뼈를 묻을
생각인데, 앞으로 학교 밖에서도 자유롭되 반듯한
학생의 모습을 갖춘 너희를 보고싶구나^^

순천 모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학생회장이 대의원회를 열더니 핸드폰반입금지를 지들끼리 통과시켜버림. 알고보니 학교측 사주를 받은 학생회장이 핸드폰 반입금지를 모양좋게 통과시키려고 형식상 절차를 밟은것이었음. 학생 대다수는 이 사실도 모르다가 아침조회에서 느닷없이 발표, 학교에서는 지역신문에 보도자료까지 뿌려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반입금지를 결정했다고 기사 냄. 그리고 다음날부터 핸드폰 반입시 무기한 압수하고 처벌함. 학생들 반발에 학교측은 니들이 결정한것이다라는 말만 반복.

어쨌든 학생은 학생다운게 가장 보기좋음 괜히 학생이
어른흉내내면 그것만큼 꼴사나운게 없어

ㅋㅋ 학생다운게 뭔데요? 본인기준에서만 생각하지 마시고~ 치마짧고 머리 염색하면 학생답지 못한거? 그건 누가정한거지? 아~ 과거부터 존재해온 두발규제가 만들어낸 학생다운 모습이 그런거구나~ 만들어낸 이미지로 강요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