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일본이 패전을 한 이유는 바로 진주만 공습 당일에 있었습니다. 실제로 일본 병사들이 공습 성공으로 축배를 들 때, 수뇌부는 패전을 점쳤다죠.

생산효율 저하로 인한 보급의 문제(병사들이 사용할 무기에 수공예 벚꽃 음각을 신앙적으로 집착, 결국 무기의 보급부족으로 인한 반자이 어택 시전) , 숙련병에게 자폭을 강요하는 전술상의 문제(카미카제) 등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이는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파생적인 문제였고,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전쟁 장기화를 막지 못한 문제였습니다.

딱 두가지 이유를 들자면,

첫째. 일본은 선박을 폭격하는데 미해군 전력의 핵심인 항공모함을 단 한대도 격침하지 못했습니다.
요즘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항공모함 한대는 가히 핵무기에 비견될 만큼의 공격력을 보유하죠. 
더욱이 항공모함의 격침은 단순한 선박 한대의 문제가 아니라, 수십척의 함재기까지 함께 증발되어 적에게 제공권마저 빼앗기게 되죠.
공습당시 항공모함이 진주만에 정박중이지 않았다는 점은 미국에게는 천운과도 같았습니다. 
덕분에 공습 이후 발빠른 반격이 가능했죠.

둘째, 일본은 진주만 소재의 미해군 태평양함대 유류창고를 공습하는데 실패합니다. 
유류창고에는 태평양 전 함대가 최장 6개월가량 사용할 수 있는 막대란 양의 연료가 저장되어있었죠.
만약에 유류창고 공습에 성공했다면, 미해군은 그대로 발이 묶이고,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미국은 일본에게 북미 본토침공까지 당할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이 두가지로 이미 일제의 패전은 진주만 공습 당일에 결정되었고, 빠른 역공이 가능했던 미국에게 순삭당하였죠.

일본애들 우리나라와서 국세청 꼭 들렸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좋아한다고 하던데 우리나라가 지배당했던 역사적 건물이 그대로 있으니 그렇죠 지금은 철거후 시민공원화 한다고 하니 그 나마 다행이라는 한때 반대하는 친일적폐쓰레기들의 역사적가치라는 개소리 때문에 못없앨뻔했지만 지금은 잘해결됐죠 쪽바리들의 비웃음이 사라져서 다행임.

음 근데 저는 일제시대때 만든 건물이라도 남겨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봐요. 독일에서 유대인 수용소를 없애버리는 대신 남겨두는 것도 그렇고, 다른 나라들도 그런 건물은 꽤 많아서 서로 다른 나라가 만들고 점령했을때의 군인들의 낙서까지 남아있는 곳도 있더라구요. 사실 건물 뿐 아니라 다른 문화도 일본때문에 생겨난 것이나, 쓰이는 것이 많은데, (일례로 언어에서도 '악마'라는 단어도 일본식 번역때문에 개념입니다. 이런 단어들이 엄청 많은데 지금까지 그냥 쓰이고 있고, 우리가 그 단어를 쓴다고 일본에 종속되어있다고 느끼진 않잖아요) 건물 양식 자체로서 미술사/건축사적으로 보존가치가 있을뿐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일세력 청산은 다른 방법이 우선시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