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에게 알약을 먹이는 방법

Cynix2017.06.24 08:35
약을 먹일때 팁은 검지에 침묻혀서 손끝에 약을 살짝 붙힌다음 냥이 입을 벌리고 목구멍까지 삼킬수있게 밀어넣어주는겁니다
먹고나선 밥과 물을 많이 마시게 해주는게 좋고 이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되니 보상개념으로 절대로 맛있을수 밖에없는 1년에 한번 맛볼까말까한 간식을 주면 됩니다 이런 간식은 개냥차가 있기때문에 여러가지를 소량구매후 기호성테스트를 해보는것도 좋지요 이런 함부로 주지않는 절대간식을 숨겨놓으면 목욕직후나 약을먹을때나 이사를 했을경우등 스트레스 받는일이 생길때마다 꺼내주면 좋습니다 저희집 냥이들은 토끼고기나 사슴고기 캔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몸보신도 시키고 집사 등골도 뽑고 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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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요겨드랑이냄새난다요2017.06.24 08:47
인터넷이나 동물병원에 가면
실리콘으로 된 주사기 잇어요

안에다가 물 넣고
끝에 알약을 꼿을수잇는데 입벌리고 바로 주사기 쏴버리면 꾹꺽!!

엄청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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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수2017.06.24 08:47
가루약먹이기는 헬임.. 얘네 쓴거 먹으면 게거품 물어요. 진짜 거품 나옴.. 병원가서 가루약말고 꼭 알약으로 달라고 하시고 먹일때는 뒷덜미를 잡아서 얌전하게 만든뒤 목구멍 최대한 깊숙히 넣어서 먹이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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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1등만하고갈게요17.06.24 08:05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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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색17.06.24 08:05
새벽잠 없으니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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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r17.06.24 08:08
개가 순해서 더 죻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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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17.06.24 08:14
목구멍까지 밀어넣어주면 그냥 잘 삼키던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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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Vi17.06.24 08:19
집사야 북마크만 하지말고 자세히 읽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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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어리살어리랏다조용히살어리랏다17.06.24 08:20
우리 강아지는 우물우물 퉷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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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17.06.24 08:33
않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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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ix17.06.24 08:35
약을 먹일때 팁은 검지에 침묻혀서 손끝에 약을 살짝 붙힌다음 냥이 입을 벌리고 목구멍까지 삼킬수있게 밀어넣어주는겁니다
먹고나선 밥과 물을 많이 마시게 해주는게 좋고 이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되니 보상개념으로 절대로 맛있을수 밖에없는 1년에 한번 맛볼까말까한 간식을 주면 됩니다 이런 간식은 개냥차가 있기때문에 여러가지를 소량구매후 기호성테스트를 해보는것도 좋지요 이런 함부로 주지않는 절대간식을 숨겨놓으면 목욕직후나 약을먹을때나 이사를 했을경우등 스트레스 받는일이 생길때마다 꺼내주면 좋습니다 저희집 냥이들은 토끼고기나 사슴고기 캔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몸보신도 시키고 집사 등골도 뽑고 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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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자신17.06.24 09:54
전.. 알약빻아서 간식에 섞어서 줫는데..

너무 노가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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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난닫랄맘밥삿17.06.24 10:11
한국인은 대부분 헬리코박터균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인간의 침을 고양이에게 먹이는건 좋지 않아보입니다. 다른분들은 이 방법을 따라하지 마세요ㅠ 약 먹이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 손끝을 덜 닦으면 될 것 같네요.
저는 츄르를 물에 개어놨다가 약 먹고 안은채 먹여요. 신장이 약간 안좋아서 약 거의 매일 먹이거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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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6.24 10:47
요즘 건강검진에 내시경및 헬리균 테스트있어요

위내시경후 50:50정도로 양성진단 나오고

약간의 처방약으로 없어진데요~

헬리균이 엄청 무서운 균인것처럼 하는건 요쿠르트

업계의 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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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난닫랄맘밥삿17.06.24 21:56
제 몸에 있는건 걱정 안하는데 냥이한테 없던 헬리코박터균을 굳이 생기게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고양이 잦은 구토중 헬리코박터도 의심되는데 그렇다고 냥이 마취하고 내시경 하는것도 좀 그렇잖아요??

전 마른손으로 먹이지만, 위에 쓰여진 방법대로라면 물로 손쉽게 대체할 수 있는건데 침 바른 손가락으로 굳이 먹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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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준17.06.24 16:27
알약먹이는 팁 중 하나로 입에 알약 던져넣고 손으로 입을 위아래로 닫은다음 코에 바람 훅 하고 불어주면 깜짝놀라면서 꿀꺽 삼킵니다. 알약을 목구멍 끝까지 쑤셔넣을 필요 없고 혀 중간 뒤쯤에만 던져놓으면 돼요. 하지만 어쩔수없이 삐져서 이틀정도 저를 쌩까기 때문에 간식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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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17.06.24 22:16
절대 간식을 아느냐
그것은 존재한다~~~!!!
저 서랍깊숙히 내가 숨겨놓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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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17.06.25 21:26
이건 제가 쓰는 팁인데
고양이를 수건으로 싼다는게 어려워요
집에서 입는 후드티같은 걸루(좀 천이 두꺼운거)
팔쪽부분에 고양이를 넣구 머리만 나오게 하면
고양이 손발에서 쉽게 해방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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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기17.06.24 08:36
초보집사 꿀팁

1. 입 양쪽을 손가락으로 눌러 벌린다음에 알약을 최대한 안쪽에 넣고 목울대를 쓰다듬어준다

2. 알약끼워서 먹일수있는 간식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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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바17.06.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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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수17.06.24 08:47
가루약먹이기는 헬임.. 얘네 쓴거 먹으면 게거품 물어요. 진짜 거품 나옴.. 병원가서 가루약말고 꼭 알약으로 달라고 하시고 먹일때는 뒷덜미를 잡아서 얌전하게 만든뒤 목구멍 최대한 깊숙히 넣어서 먹이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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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7.06.24 10:56
병원에서 고양이한테 가루약 주는곳은 다시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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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빈 술탄 알17.06.24 13:36
가루약 이틀먹였더니 집사를 멀리하면서 하악질도 하더라구요ㅠㅜ
난 약을 먹이기위에 한쪽팔을 포기했는데ㅜ
제가 샹크스도 아니고ㅋㅋ
-3년차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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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칙움칙치키치키뭄뭄17.06.24 20:37
가루약... 저희는 챠오츄르나 냄새 강한 참치캔에 비벼서 줬는데 처음 몇번은 먹더니 어느순간부터 경계를 하더라구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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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요겨드랑이냄새난다요17.06.24 08:47
인터넷이나 동물병원에 가면
실리콘으로 된 주사기 잇어요

안에다가 물 넣고
끝에 알약을 꼿을수잇는데 입벌리고 바로 주사기 쏴버리면 꾹꺽!!

엄청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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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7.06.24 12:28
그걸 왜 이제 알려주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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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7.06.24 17:59
이것도 지랄맞은 냥이한테는 소용없어요ㅠㅜ 다 먹이고ㅇ삼켜놓고도 헛구역질하다가 다 토해놓음...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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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요겨드랑이냄새난다요17.06.25 14:56
목구멍 뒷속 깊이 넣어야 효과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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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필터링17.06.24 08:54
결국 못먹인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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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기쉬웠어요17.06.24 08:59
멍뭉이는 사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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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탁탁17.06.24 09:05
참 지랄맞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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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게 변했어17.06.24 09:24
해석가능하신분?

아 다시보니 번역되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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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중복말복 중 중복이라니17.06.24 09:26
준비물(난이도 ★) : 알약(★), 고양이(★★), 정원과 차고가 딸린 단독주택(★★★★★),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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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7.06.24 09:41
ㅋㅋㅋ 그리고 더럽게 예민해서 어디 섞어줘도 귀신같이 알아냄. 목구멍 뒤쪽에 확 넣고 입 닫고 기다리는게 그나마 나은데,이놈이 먹긴 먹었는데, 한참뒤에 토해내기도 한다는게 함정..

그때 익힌 스킬을 우리집 둘째 약 먹일때 쓰고 있음. 가끔 토해내는것 까지 똑같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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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7.06.24 18:00
맞아요ㅋㅋㅋ 기껏 먹여놔도 토함ㅋㅋ 간식에 섞어줬더니 그뒤뢰 간식도 밥도 안먹어서 병원가서 링겔맞음.... 도랏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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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17.06.24 10:27
알약에서 가루만 아이스크림 숟가락ㅡ베스킨용ㅡ
에 소량의 물에 살살 녹인다음 살짝 안아서 휙하고 먹임 잘먹던데...안먹으려고 고개를 휙휘하면 주사기로 먹이고..
일년가까이 약먹고있는 쥔님이라.. 포기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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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우17.06.24 10:40
고양이는 맛없거나 한번 의심한거 저얼대 안먹어요
저거 알약 입에 넣다가 그 알약 깨물어 내용물이 입안에 터지는 순간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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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7.06.24 11:10
제가 쓰는 방법입니다 일단 알약을 손에 쥡니다 그럼 고양이가 일단 의심에 눈으로 처다봅니다 이때 고양이 눈을 절대 처다바지말고 잠시 하던일을 계속합니다 그럼 고양이가 손에 들고있는거 뭐냐고 계속 의심합니다 하지만 잠시후 귀찮다는듯이 돌아섭니다 그때 자연스럽게 다다가서 머리를 스다듬고 (이때 입으로는 알수없는 소리를 내어서 고양이의 신경을 분산시킵니다) 그리고 입을 하늘로 벌리고 단숨에 알약을 목구멍 깊숙히 던집니다(제구력에 자신이 없는분들은 이 과정을 인형이나 컵으로 연습하세요) 그리고 마음속으로 계속 나는 약을 먹일생각이 전혀 없다 이렇게 계속 주문을 외워줘야됩니다 알약이 목구멍 속으로 들어간후 바로 주딩이릉 손으로 잡고 턱부터 목을 애정을 담아서 사정없이 훑어줍니다 그리고 콧구멍에 입으로 훅 하고 바람을 불어주고 다시한번 알수없는 소리를 막 해줍니다(소리는 고음일수록 효과적임) 그럼 고양이가 눈을 똥그랗게뜨고 별 미친놈 다보겠다는듯이 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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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ell17.06.24 11:33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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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미217.06.24 13:53
약도 맛있는 맛 나게 만들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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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당하는양학선17.06.24 15:26
울집은 그냥 알약 부셔서 가루로 만들어서 츄르랑 비벼드리는데.. 다드시고 더달라고 때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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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텀 터거17.06.24 20:25
저는 입 끝까지 최대한 약을 밀어넣고 냥이입을 닫은채로 코에 후 불어줍니다 그러고는 아무일 없던척 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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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뭐니난뭐야17.06.24 23:02
글만읽어도 무섭다 그냥 계속 개들만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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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가최씨였다니17.06.25 08:38
내용은 모르겠고.. 역시 덕중에 덕은 양덕이라더니. 퀄리티가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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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담17.06.26 15:24
가루약이면 물에 개서

고양이 몸에 바르면(?)

알아서 먹어요. 먹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름.

(10년차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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