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1등~~~오예~~

자기방어를 위해 진화 한다는게 슬프다
인간이 제일 나뻐

ㄱ

모태솔로 유전자 목록 :

살아남기 위해서가 아닌 인간과 멀어지기 위한 진화를 하게 만들다니...인간이라 미안해

그게 살아남기 위함이죠..

간혹 자연 파괴를, 성경구절을 근거로 모든걸 지배하라고 했다고 주장하며 파괴를 정당화 하는 신자들이 있는데, 모든 창조물의 소유는 신의 것으로 인간은 청지기로서 보호하고 관리하여 생존에 필요한 적정선에서만 이용할 권리가 있음을 뜻합니다.

먼지 티끌 낙엽 한 조각도 사람이 창조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를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댓글이네요.

창1:27~28 이야기인데, 지배하고 다스리라고 한 것이지 학대하고 멸종시키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지배하고 다스리라는 뜻에는 그 동식물 생물들에게 있어서의 최소한의 존엄과 존중을 가지고 함께 최대한 공생하라는 의미를 함께 갖고 있는 것이죠.

불편한 팩트를 말씀드리자면...
  인간은 신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기독교적 사고관이 서구 문명의 핵심입니다. 학문적으로 말하자면, 기독교는 인간중심적 세계관의 시작입니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서양인들과 닮지 않은 모든 생명체는, 신을 닮지 않았기에 모두 열등하다는 관점이 근 1000년 가까이 유럽사회를 지배했습니다.
  기독교 교리가 극에 치닫는 중세유럽 이후로는, 오직 인간(서양인)이 만물의 영장이고, 자연 및 이외 인종은 신(본인들의 모습)과 닮지 않았기에 열등하고, 정복해도 무방한 대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기독교의 본래 의도가 아니었을지라도요.
  이로써 인류는 대륙과 심해를 개척하고, 고지와 산맥을 넘어 우주로 나아가는 진보를 이룩했지만, 한편으로는 종교전쟁, 제국주의, 우생학, 인종차별, 생명경시, 환경오염, 배금주의 등의 꼬리에 꼬리를 이은 퇴보도 있었습니다. '나비효과' 라고도 하죠?
  물론 이게 다 기독교 때문이다! 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적어도 서구문명이 팽창하면서 저지른 과오들이 교리에 의해 정당화 되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한 예로, 혹시 미 서부 개척시대 배경의 영화 레버넌트를 보셨다면, 주인공은 원주민들을 도륙하면서도 신에게 기도하는 이중적인 아이러니함을 보입니다. 
  그 저의에는 모두 '(서양)인간중심적 세계관'의 배타성이 있었습니다. 평화와 공생, 존엄과 존중의 메시지를 전도하는 기독교 역사는, 사실 그리 오래되지 않습니다. 어쩌면 지금도 여전히 배타적일 수도 있구요.

기독교의 인간중심적 세계관, 즉 인본주의의 사전적 의미는, 세상의 중심은 인간이며, 세상은 인간에 복종한다는 개념이 짙습니다. 천동설, 창초설 등이 이에 포함되죠. 
   우리 나라에서는 인본주의라고 하면 도덕체로서 인간을 뜻하는 humanism과, 인간이 세상의 중심임을 말하는 anthropocentrism 두가지 의미를 혼용하지만, 이 둘은 전혀 다른 개념으로, 번역을 하다보니 생긴 동명이의어입니다. 이 둘을 외국에서는 같게 바지 않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기독교가 인본주의적이다 라고 라면, 대개 어감상 윤리적으로 바라보고 곡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등학생 가르친 적 있는데 10중 10은 잘못 알더군요) 
   기독교 인본주의를 철학적으로 접근할 때, 이는 anthropocentrism이지 humanism은 아닙니다.
  기독교 인간중심적 세계관을 humanism으로 곡해하시는 것 같아서... 끄적여봅니다.

네 휴머니즘 기준으로 생각한 게 맞습니다. 다만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게  언급하신대로

1.통상의 보통평범한 한국인이 인본주의를 인간중심주의가 아닌 휴머니즘적인 부분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점

2.최초작성 시 철학적 관점이라는 부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언급하였다손 치더라도 명백히 통상 한국인의 정서 상 인본주의를 휴머니즘의 측면에서만 본다는 사실을 작성인께서 인지 하시고도 구태여 구분하고 있지 않으신 점.

3.철학적 인본주의 구분은 전공자나 유관관계자 내지 관심자가 아닌 이상 인본주의가 서양에서 두 가지 관념으로 구분할 것이라고 다수의 한국인이 예측하기 어려운 점.

4.서양에서 기독교사상이 인본주의화 되었다는데 일조한 것이 인간중심주의란 뜻이지만, 큰 논란이 될까 염려되어 지운 글에는 신이 인간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나 일정한 인내 이후에도 죄악을 돌이키지 않으면 죽음을 면치 못하며, 신의 은사나 능력을 받은 신벌에서 온전키 어려운 점.

상기 4 점을 고려해주시면 어느정도 납득은 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5.인류가 글을 쓰는 역사시대에서 과연 인간중심주의적인 사고방식을, 일말의 여지도 남지 않은 글을 쓸 수 있을지 생각한다면, 또한 인간이 인간중심주의적인 글(사실 이 부분도 분절화하면 인간이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글이냐, 아니면 신의 위엄을 드러내는 글이되 인간이 주도적으로[천주교는 회복가능한 수준의 죄악을 범했다 하여 인간주도의 구원이 어느정도는 허용되어 신과 인간이 함께 원죄회복을 한다고 보되, 개신교는 회복불가의 죄악을 범하여 인간주도의 원죄구원이 아닌 오로지 신의 은혜로만 원죄구원이 된다는 차이점이 있음. 이를 주도성 유무로 나눈다면 천주교는 다소 주도적인 해석이 가능하고 개신교는 주도적인 중심주의로 해석할 수 없음]함께 하였다, 또는 신의 은혜로 된 것이다.로 나뉘게 될 것입니다.)의 기준이 무엇으로 구분해야 되냐는 철학의 학계 논란이 있는지 아니면 학계에서 이미 한 가지 논리로 통일되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기독교의 사고체계가 기독교에서 통용되듯, 철학적 사고는 철학적 해석에서만 통용된다고 봅니다.

6.인본주의란 말을 서구에서 두가지 의미(휴머니즘, 인간중심주의)가 있는지는 귀하와의 대화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흥미로운 정보였네요. 다만 서구의 해석도 고대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통해 자신들만의 체계로 번역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성경만 인본주의(인간중심주의)를 띄고 있는 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7.개인적으로는 영어보다는 도리어 한국어가 히브리어, 헬라어의 감성을 다른 외국어로 전달하는데에는 복원력이 낫다고 봅니다. 풍부한 감성표현과 높임법이 잘 발달되어 있고, 같은 말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끝으로 대화를 하며 시각의 폭을 넓힌 것 같아 매우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 인간들이 있어요?

미국 원주민들이 그랬고 백인들의 자본이 들어가기 전 아프리카도 그랬겠죠.

앞으로 상아는 코끼리앞에서
마취없이 
본인 치아 전부 뜯어낸거 보여준다음 뽑든지 하는걸로

미국에서 그 백인섹히 생각나네...지 강아지 발로 차고 짜증난다고 누워있는애 배 밟길래 소리지르면서 신고한다고 너 지옥갈거다 했더니...인간이 최고라고 하나님이 그래서 자기는 동물 수십마리를 아무리 잔인하게 죽여도 지옥 안간다고..저보고 성경이나 더읽고 오라던데...그리고 자기집에 전통깊은 기독교 집안이고 아빠가 목사라서 아무도 못건드린다고 겁나 거들먹 거리던 섹히...나중에 지 아빠 여고생신도 강간으로 법정갔을 때 감옥가기를 엄청 바랬는데...어찌 됬는지 모르겠움. 감옥갔기를

인간이 쓴 소설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하는건

자신이 정말 나약하다는걸 보여주것일뿐 인 것 같다

참 이런거보면 목축같은거야 인간이 지배하는 공간에서 이뤄진거라 괜찮지만 자연을 파괴하고 좋다고 웃는놈들은 한심해보인다

짜증난다 진짜... 그냥 이글을 읽은 내내 화가나고 짜증이난다.. 도울수없어서..

염병헐..

이런거 너무 슬프다 동물들 슬프다

인간도 인간에 의해 선택받는 세상인데말못하고 저항못하는 짐승들과 자연은
어쩌겠어요

다윈의 자연선택설에서 말하는 자연의 개념에는 모든 환경 즉 인간도 들어가는 건데 ㅋㅋ

상아로 불상을 만들고 앉아있네 
부처님이 퍽이나 좋아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