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각잡은 해병대 아져씨들도 멋졌는데

지금은 개병대

비트주세요.

헐 저 시절도 차가 많앗나?

해병대나 가보고 개병대 개병대 해라 
뭐때문에 해병대를 개병대 개병대 하는거냐 도대체?? 
본인은 해병 81mm  박격포 나왔다. 진짜로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추억이다.

먼저 말하고 싶은건 육군 공군 따질것없이 어떤곳이든 해병 못지않게 부조리나 구타 많은데 주변에서 줘들은걸로 해병 까내리지 말자는 거다. 솔직히 해병대 부조리, 악습인계 있다 구타도 있다. 근데 그거 모든곳에 어디든 다 있는거 아니냐? 육군 제대한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별 다른것도 없음. 침대에 누울 수 있는 계급부터 시답잖은 것까지 비슷비슷 함. 그리고 진짜로 덜떨어지고 시킨거 계속 실수하고 까먹지 않는 이상 맞고 욕먹는일 없다. 본인이 잘하려고 노력만하면 맞기는커녕 선임한테 기합소리들으면서 이쁨받는다. 어딜가나 똑같은 거잖아?  잘하면 이쁨받고 못하면 욕먹고  근데 왜 굳이 해병대 얘기만 나오면 입에 게거품물고 개병개병 거리는거냐?  해병대 전역한 사람이 그렇게 얘기하는거면 어쩔 수 없지만 경험 해바지도 못하고 까내리니까
짜증이 다 나서 얘기 꺼내본다.
군대에서 맞는거? 당연히 잘못이지 구타 및 욕설로 군기강 잡는거?  그것도 잘못이지. 근데 좋은말로 몇번씩 알려주고 해도 안되면?  될때까지 좋은말로 ? 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똑같은걸로 실수하는게 얼마나 짜증나는지 알텐데. 군대 다녀온 사람이라면 말도 안되는 소리란걸 알텐데? 말로해서 안되면 구타밖에 방법이 없다. 물론 잘못된 방법이지만 제일 확실하고 효과좋은 방법이니까. 군대는 애초에 폭력단체임.
상하 계급이 존재하고 유일하게 폭력이 허락된 단체라고. 그런곳에서 마냥 헤이하게 편하게 긴장감 없이 지낸다는건 군대자체를 우습게 보는거다. 우리나라는 휴전국가임.
언제 전쟁나도 모르는 그런나라임. 군대 빡세게 다녀온 사람들은 
이런걸로 문제 삼지도 않는다. 맞을만 해서 맞은거고 욕먹을만 해서 욕먹은거임. 물론 진짜 별것도 아닌데 욕하고 구타하는건 잘못됬지만. 

쓰다보니 빡쳐서 이도저도 아닌 글이 되었는데 해병대만 구타 및 부조리 악습인계가 있는게 아니라는걸 얘기하고싶었음. 어딜가나 구타는 존재하고 악습인계는 존재함. 특출나게 해병이 심하다는게 아니라는거. 그리고 해병대는 지원제라 본인도 어느정도 각오를 하고 들어가잖냐? 본인도 맞고 욕먹을 각오 하고 들어갔음. 그니까 최소한 해병을 겪어본사람만 해병 까자.  인터넷보고 와 개병대 이러지말고.

나도 조금 이해안되긴 했어요. 엄연히 전시국가인데 개병대 개병대 거리면서 최소한의 집단에 대한 애정마저 개털로 만들어버리는게...
다들 왜그러는 걸까요? 왜케 쉽게들 욕하는건지

군 밖에서 ㅈㄹ하며 기수 따지는건 개병대뿐

그 지랄이 대체 무슨지랄을 말하는거임? 만약 기수를 물어보는걸 말하는 거라면 해병을 안나와서 기수의 중요성을 몰라서 하는말임. 육군은 같은 중대라도 소대가 다르면 아저씨라고 부르는 걸로 알고있음. 해병은 같은 대대, 중대를 떠나서 모든 해병이 선임이고 후임임을 강조함. 그 위아래를 기수로 정함. 병들 끼리 정한것도 아니고 애초에 해병이 그러함. 그게 나쁜거임? 난 오히려 좋다고 보는데? 위아래가 확실해지고 알기쉽고.  물론 전역하고 나쁜 의도로 기수 따져가며 위아래 정하는건 잘못된거고 멍청한거지. 근데 좋은 의도로 기수 얘기하며 복무 시절때 얘기도 하고 형동생 또는 친구사이가 더 돈독해지는 경우가 더 많음. 기수를 물어보고 답하는건 해병들에게 당연하고 인사와 같은거임. 뭘 따지려고 물어보는게 아니라는 말임.  물론 개중에는 후배잡을라고 물어보는 놈들이 있는것같은데 그런놈들은 같은 해병들도 싫어함. 걔들보고 짬통이라 부름.

난 전역하고 같은 해병대 만나면 좋고 기쁨. 해병대 나오고 맘에 드는 점이 바로 이거임. 해병은 해병끼리의 유대감이 있음. 해병을 떠나서 육군도 같은 부대출신이면 내 후배다 하면서 챙기는거랑 똑같은거. 해병은 더 심할뿐. 정신못차린 뜨내기들이 기수빨로 후배 휘어잡는경우는 정말 드뭄. 없다는 건 아님.

그리고 각 대학교에 있는 청룡회는 예외로 두겠음. 본인은 청룡회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라 어떤 방식으로 흘러가는지 알지못함. 

쨋든 해병대는 해병대끼리 친해질수밖에 없음. 어디서 근무했던 모두가 선임이고 모두가 후임이라서. 그렇게 복무시절 배웠기 때문에 다른 부대 해병이라도 남이 아님.요즘도 길가다 휴가 나온 해병대 만나면 괜히 반갑고 용돈 쥐어줌. 육군은 이런거 없잖음? 휴가 나왔을때 해병대 어르신들이 해병이냐고 수고한다고 술값 계산까지 해주셨음. 길가던 해병 어르신들이 용돈도 많이 주심. 난 차라리 이런 유대감으로 형성된 해병이 타군보다 낫다고 봄. 육군이 같은 중대 아니면 아저씨라고 부르는거 웃김. 타 군을 욕하는건 아님. 

결론은 간혹 후배 휘어잡을라고 또는 동생 휘어잡을라고 기수따져가며 위아래 선 긋는 미친놈들 때문에 나머지 해병들까지 싸그리 욕하는 그런 멍청한 짓거리들은 안했으면 좋겠음. 대단한 일반화의 오류임
해병은 기수가 아주 중요함. 기수가 있는 공군 해군들은 이해할거임. 기수 자체가 나쁜건 아님. 그걸 들먹여서 미친짓 하는 그 미친놈들이 잘못인거지. 해병을 욕하지 말고 그사람을 욕하라 이 말임. 바바리맨이 나쁘다고 바바리를 못입게 하는게 아니라 바바리맨을 잡으라는 고 성재기님의 말씀과 같이 해병대를 똥칠하는 그 사람을 욕해야지 해병대  자체를 욕하지 않았으면 함.

글쓰다보니 감정이입되서 해병 빠는글이 되어버린것같아 아쉬움
하지만 틀린말은 하나없으니 자꾸 개병개병 하지 말아줬으면 함.
다 힘들고 다 열심히 군생활 한거아님?  근데 무시당하면 기분나쁘고 화남.

나이많은 사람에게 함부러 대하지 않듯 
기수높은 선임에게 예우를 갖추는건 특유의 문화란다.. 
나이가 많아도 어린사람에 대한 존중이 없으면 존경받지 못하듯 
해병대도 기수가 높아도 아랫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없는 선임들은 존경받지 못하게 마련이다.
구타와 부조리는 비판할지언정 해병대 자체를 욕하진 말기를.

스웩~ 


인가

나 저거 지하주차장에서 봤어!

후 그놈의 일등

오늘밤 주인공은 나.여.나. !

스웩~~~

경찰 맞으시죠...??

무단횡단 걸려서 벌받고 있답니다 글 내려주세요

카. 리. 쑤. 뫄. 뽝!

으어 슈발 벌이다 벌 ㅠ

어기 거기 오라이~

청담동 호루라기 아실려나?

전쟁 안났었더라면 지금까지도 저걸
볼 수 있었을지도...

머리 속에 복고댄스 브금이 울려퍼진다

코난

교련복입고 T자 도로에서 흥겹게 수신호 보내고 했었는데..

잌크에크잌크엨크

중2때부터봐온 개드립 벌써 군대를 갈 나이가 되었네여 잘 다녀오겠습니다!

저기가 청담동인가?

춤           춤
신           왕

차는 없는거 같은데
댄스 신고식 인가요???

싸이 춤 소화하실듯 ㅋㅋㅋㅋㅋ

게티이미지 맘대로 쓰면 안대요!!

빌리진 (아) 낫마 러바 (뿌와) 쉬 졋터걸~ 클램뎃 아엠더원 (아) 쉬잊 낫말럽~

근데 차가 없어 왜

마지막은 존나좋군?

저럴 정도로 차가 많아보이진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