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개인 카페 문 앞에 붙은 쪽지

트루먼버뱅크2017.07.13 17:53
나쁘지 않은것 같네요
학생이 학생다운게 제일 예쁘다고 하기도 하잖아요
요새 어린학생들이 화장 진하게 한거보면 눈쌀이 찌푸려지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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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2017.07.13 17:55
자기 카페에 하는데 .... 상관없지 않으려나?
차별하는것도 아니고 무어라 할 자격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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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2017.07.13 18:03
학생일때는 어른처럼보일려고 애쓰는데

나이먹으면 어려보일려고 애씀

학생이 꾸미는건

다금바리 흑돔같은 재료로 라면 끓여먹는 꼴임

오히려 재료의 본 가치를 망침

어릴적엔 어림 그 젊음의 그가치를 잘 모름

나이먹으면 피부상하고 잔주름생기고 생얼로 다니면 못봐주니 꾸미는것임

딱 서른넘으면서 와닿는 말이

어려서 이쁘다는 말이 요즘 애들보면 확 느낌

강아지들 같은 어린동물도 보면 다 귀엽고 이쁜 그런감정들....

아~ 어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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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17.07.13 17:52
여러분..제가 첫사랑을 2년째 못잊고있어요 ㅠㅠ 그사람은 나한테 아무런 관심도뭣도 없다는걸 알고있는데도 쉽게 안잊혀져서 너무 괴롭네요 ㅜ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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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탐지견17.07.18 03:59
싫어요는 또 뭐야... 힘내세요 그분에게 말고 주변에 있는분에게 신경을 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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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g17.07.23 09:46
전 20년째 못잊고 있고 .. 지금까지도 혼자살고 있네요.. 시간이 해결해주지 못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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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부17.07.13 17:52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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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그루트17.07.14 08:50
짧게 입고 다니면 다리 이쁜 여자 좋아하는 나같은 남자 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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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노우막걸리17.07.13 17:52
이걸 좋게봐야하나 나쁘게 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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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발아현미밥세끼쩝쩝17.07.13 17:53
좋게 봐야죠 말이야 막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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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버뱅크17.07.13 17:58
막걸리는 크~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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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화이팅17.07.13 17:59
막걸리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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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17.07.13 19:52
좋은건 우리 입장에서 좋은거고요. 이건 학생들 말을 들어봐야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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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히하17.07.13 20:05
아니 화장한 여학생, 치마짧은 여학생에게 돈을 더 받겠다는것도 아니고 저기 카페방침이 저런걸 무슨 학생한테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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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17.07.13 21:29
아... 제 뜻은 그게 아닌데요. 과연 학생들의 화장이나 옷매무새나 ,이런거를 저렇게 보는 시각이 옳은것인가에 대한 가치판단적인 부분을 말한건데요. 민낯이고 화장이고하는걸 떠나, 저 문장안에 치마가 짧아지니 생각이 짧아진다느니 하는건 다소 무례한 말이라는 생각도 들어서요.

저런 말을 성인에게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요즘 어린애들은 노출도 심하고 그래서 생각이 없다느니 이러면 틀딱이라고 욕먹지 않나요. 물론 이글의 대상은 어른의 보호를 받아야하는 청소년 입니다만, 복장 규제같은건 세월이 갈수록 풀리고있고요. 이렇게 변화가 당연한 부분들을 무조건 이해하려 하지않고 우리가 살아온 시대만으로 아이들을 판단하려하는것이 옳은것인가 싶네요.

그냥 솔직히, 자기가 살아온 시각으로만 다른 세대를 끼워 맞추려고하면 그 당사자는 불편한게 당연한거잖아요. 그래서 이런의미로 학생의 말도 들어보는게 맞는거같다 생각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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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가필요해17.07.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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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댓글17.07.13 23:23
더 받는지 아닌지 어떻게 압니까

원래 정가가 할인가이고 추가로 더 받아낼수도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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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게뭐요17.07.1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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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17.07.13 21:38
강제하는거면 나쁜거고 선택할 수 있는거면 나쁜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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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버뱅크17.07.13 17:53
나쁘지 않은것 같네요
학생이 학생다운게 제일 예쁘다고 하기도 하잖아요
요새 어린학생들이 화장 진하게 한거보면 눈쌀이 찌푸려지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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섥괆몷뉢17.07.13 19:23
난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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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17.07.13 19:26
하는건 좋은데 적당히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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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것17.07.13 19:28
싫어요 학생들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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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불러쪙17.07.13 20:17
뭐랄까.. 학생은 학생답게라는것 보다야.. 너무 진하잖니 니네들... 얼굴이랑 손이랑 목이랑 색이 3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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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곰17.07.14 00:23
그 학생들도 처음 화장해보는걸텐데 어떻게 처음부터 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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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7.07.15 09:41
잘하고 못하고가 문제가 아님 학생일때는 모르겠지만 진짜 크고 나서 보면 어린학생들이 화장진하게 하는거 보고있으면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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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독해17.07.13 23:05
솔직히 지금 학생들도 맨날 학생답기만 하면 지루하고 재미없을텐데 계속 학생다운게 최고다 하는건 우리들 입장이죠.. 동의는 하는데 화장이든 옷이든 너무 과하지 말고 눈살 찌푸려지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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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입니당17.07.14 02:10
몸을 들어내면 몸을 탐하는자가 꼬인다는 말이 좋지가 않네요
뭔가 성추행이나 성폭행 피해자들을
상처받게 만드는 말이지 않을까싶어요 _(:з」∠)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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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7.14 02:27
뭐야 이건 갑자기 몸을 누가 드러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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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싱17.07.14 11:06
저기 써있네요. '몸매를 드러내면 몸을 탐하는 자들이 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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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바꿀수있는건가요17.07.14 20:11
다른 부분은 차치하고 말씀하신 부분만 보자면...물론 그렇게 해석될수 있겠지만 달리보면 접근성의 문제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겠죠.
실제로 성범죄를 저지른 이들은 노출도가 높은 옷을 입었거나, 성적으로 개방된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들을 많이 노렸었고, 그 이유도 별다른 반항이 없을 것 같아서 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렇게 입고 그런 분위기를 풍긴다고 해서 성범죄의 대상으로 삼아도 되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말도 안되는 논리의 비약, 아니 논리조차 못되는 개소리죠. 복장을 문제삼는 것은 피해자를 두번 상처주는 잔인한 말입니다.
그런데 잘못이 온전히 범죄자에게 있다는 인정을 받으면 이미 피해자가 된 사람의 상처가 없던게 되나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일이 애초에 벌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알고 계시지 않나요?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아직 성범죄로부터 선량한 이들을 완벽하게 지켜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양들을 잡아가는 늑대를 직접 잡지 못하는 상황일 때 그저 이게 다 늑대 탓이라고 소리만 지르고 있으면 괜찮아집니까?
물론 늑대를 잡아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지금 당장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면, 늑대를 잡기 위해 애쓰는 한 편으로 적어도 당장은 울타리를 치고 직접 뜬눈으로 경계하며 양들을 지키기라도 해야죠.
이러한 맥락에서 저는 위의 카페주인이 했던 말이 학생, 즉 미성년들에 대해 보호자인 어른의 입장에서 이러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담아 표현하는 "스스로 조금씩 조심하자"는 말인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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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입니당[수정] 05-21 17:10 20.05.20 21:37
성적으로 개방된 것 같은 여자들을 노렸다니요.. 늦었지만 대댓글 보고 이해가 안가서 답글 남깁니다
희대의 살인마로 불렸던 영화 살인의 추억 속 살인마 이춘재의 피해자(성폭행살해)만해도 71세, 69세, 54세, 29, 21, 18, 14,세 13세의 연약한 여성들 이었습니다
성폭력 연세가 지긋한 연약한 어르신이, 그리고 여리디 여린 미성년자 피해가 가장 많아요
님의 댓글은 피해자로 하여금 2차적 피해를 입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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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7.07.14 04:39
의도는 알겠으나 치마 짧아지고 바지 짧아지고 생각이 짧아진다니;; 딱봐도 어그로. 짧은 옷 입었다고 사람이 멍청이 되는 것도 아닌데 짧은 옷 = 머리 빈 놈년 해놓은게 개념있어 보이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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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물질17.07.14 10:16
학생다운거? 그게 뭔지 궁금하네

설마 외관꾸미면 공부안한다는 20세기적 마인드로 말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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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ㅠㅠ17.07.14 11:58
아이들도 꾸미고 싶은건 당연한 권리 라고 생각합니다
저 학생일때 무스바르고 젤 바르고 했던것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제발 어른들이 만든 틀에 아이들을 가두지 맙시다

어른들이 임의로만든 틀을 기준으로 학생다움의 기준을 삼는건 어리석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학생다움의 기준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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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트름어느것먼저17.07.13 17:54
카페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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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C17.07.13 17:54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이벤트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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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주술사17.07.13 17:54
이 게시물은 "그렇다면 학생 답다는게 뭔가"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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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7.07.13 18:17
전에도 그런적 있었죠
교무실 들어갈때 화장 지우라던 학교게시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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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나는B컵띠17.07.14 01:52
하고 안하고 본인들 마음이지만 그말은 해주고 싶네요~
너희들은 그렇게 꾸미지 않아도 충분히 예쁘고 눈부시다는거!! 가장 눈부신 시간들일거야! 즐기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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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7.13 17:55
자기 카페에 하는데 .... 상관없지 않으려나?
차별하는것도 아니고 무어라 할 자격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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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움직이면싼다17.07.13 17:55
여중고생들이 긴치마를 가방에 하나씩 넣어다니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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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가려서워서긁은걸까긁어서가려운걸17.07.13 17:57
짧게입은 쯔위가 가면 공짜로 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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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서탈모로의가사제대하는꿈17.07.13 18:20
카페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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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7.13 21:43
노예계약서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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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7.13 18:03
학생일때는 어른처럼보일려고 애쓰는데

나이먹으면 어려보일려고 애씀

학생이 꾸미는건

다금바리 흑돔같은 재료로 라면 끓여먹는 꼴임

오히려 재료의 본 가치를 망침

어릴적엔 어림 그 젊음의 그가치를 잘 모름

나이먹으면 피부상하고 잔주름생기고 생얼로 다니면 못봐주니 꾸미는것임

딱 서른넘으면서 와닿는 말이

어려서 이쁘다는 말이 요즘 애들보면 확 느낌

강아지들 같은 어린동물도 보면 다 귀엽고 이쁜 그런감정들....

아~ 어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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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에서avi17.07.13 18:11
저도 딱 10년만 젊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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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대장17.07.13 23:52
맞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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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17.07.14 01:00
맞아요 학생들보면 꾸미지않아도 너무 이쁜데.
그나이땐 그거 잘 모르더라구요 저도그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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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7.07.14 01:07
전 학생때도 피부 안좋았어서 그닥.. ㅜ 그래도 그땐 학생이니까 그런 피부였음에도 화장 안하고 편했는데 성인된 지금은 화장 안하면 성의가없네 뭐네 해서 귀찮게 하고다니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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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7.07.14 04:42
이런식으로 차분하고 예쁜 표현많은데 카페에서 옷 짧게 입으면 생각 짧다고 한 건 정말 아닌듯... 기본바탕은 같은 의견인데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저 종이 직접적으로 아이들이보면 무시받는다는 기분이 들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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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7.07.14 06:07
그러게여...
진짜 말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데
30대인 제가봐도 꼰대처럼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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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녀17.07.14 11:12
비교하는 표현이 너무 정확하고 너무나 공감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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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아침117.07.15 02:24
맞아욬ㅋ

그 나이땐 그러고
이 나이땐 이러는 게
그게 인간이니까 그런거잖아요 ㅋ
(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학생다움, 어른스러움 뭐 이런거 이전에
그게 지극히 '인간다운' 거니까..

때문에 자연스러운거다..
뭐.. 그렇게 생각해요 전 ㅋ
(혹시나 해서.. 종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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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한통에 만원 두통엔 게보린17.07.15 09:01
그럼 30대 40대가 어려보이게 화장하는건 능성어를 다금바리처럼 속여서 판매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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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먹고왔습니다행님17.07.13 18:11
아닌데요 학생도 화장한 게 이쁘던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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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어크로우17.07.13 18:18
남자는?
대머리 50%할인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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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서탈모로의가사제대하는꿈17.07.13 18:21
할인 안받아도 되니까......(울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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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17.07.13 18:19
1. 누구든지 원하면 화장 할 수도 있다고 봄

2. 화장이는 옷이든 이쁜걸 추켜세우고 칭송하는 것은 모두가 만들어낸 문화 아니던가!!

3. 그러니 학생들도 이뻐지고 싶고 이뻐보이기 위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봄

4. 카페 주인은 화장이나 옷 매무새가 아닌 푸른 시절의 참 아름다움을 말해주고 싶은 듯

5. 그의 아름다움의 기준을 말할 권리도 있음. 꾸밈 학생들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도 아님. 본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아는 학생들을 위한 특혜라고 본다.

6. 화장을 한 학생은 아름답다. 안한 학생은 아름답다. 옷을 줄인 학생들은 이쁘다. 긴 치마의 학생들은 이쁘다.

7. 결론. 너흰 다 이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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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틀러17.07.13 18:19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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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동스핑스터17.07.13 18:20
ㅜ막을 이유가 없는데.. 대체 왜 화장을 못하게 막는거지? 피부가 안좋아진다느니 학생답지 못한다느니 다 그냥 근거없는 꼰대소리 같은데.. 화장하고 염색하는게 뭐 대단한 탈선인것처럼 말하는것부터가 내가 학교 다닐적에 꼰대들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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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7.13 18:33
걔만 하면 상관없는데 다른 아이들이 영향을 받음

그나이때 아이들은 외부에 작은 자극에도 예민함

대표적인 예로 등꼴브레이커 점퍼들

한두명이 입으니 전체가 입게 되고 입지못하는 아이들은 무리에서 배척당하는 기분을 갖게 됨

화장도 교복도 통제를 안하면

한두명이 하기시작하고 그걸 따라하는 아이들이 생겨나게됨 나중에는 안하는 아이들이 무리에서 배척당하고 하는게 당연시 되게됨

하지면 교칙으로 정해놓으면 하지말아야 하는 명분이라도 생김

그렇게 화장하고 싶고 교칙무시하고 싶으면 학교그만두고 집에서 하면 되는것임

몇몇 양아치같은 애들 기호나 스타일존중해주자고 선량한 다수가 피해를 보는건 옳지못함

꼰대소리는 똥인지 된장이지 찍어먹어봐도 모르는 무뇌충들이 잘 지껄임

그냥 왜 하지말라는지 1도 이해하려들지 않고 하고싶은거 못하게 하면 꼰대인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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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는냐옹냐옹꿩은꿩꿩키위는키위키위하17.07.13 18:53
배척 안당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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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7.13 18:55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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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17.07.13 19:28
지금까지 학교생활 하면서 "느이 집엔 이런거 없지?" 하고 배척하는건 본적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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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7.13 21:43
님이 눈치가 없는것임

휴먼거지새끼야 하면서 대놓고 말해야 따당하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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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17.07.13 23:53
뭘 해도 아이들만의 문화는 전재합니다. 화장이든 교복길이든 노스페이스든

화장은 우리의 외모지상주의
짧은 옷은 섹슈얼리즘
노스페이스는 물질주의(딱 맞는 것들은 아니지만) 의 영향 아닌가요? 아이들의 원하는 것을 할 권리를 차단 하는 것으로 보호하려 하기 보다 사회적인 정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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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17.07.14 01:02
근거없는거 아닌데.어릴때부터 화장하면 피부 당연안좋죠
그게 다 화학재료고 오가닉이라해도 합성제품인데요
모공도 막히고 늘어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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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해도안생겨요17.07.14 01:17
ㅡㅡ 에휴 진짜 답답하다 화장품 니돈으로 살 수 있는 능력이 될때 떠들어라 아!! 뭐 알바해서 사는데란 개소리할까봐 한마디 더 붙이자면 니가 한달 먹는 밥값 자는 집값 쓰는 물세 전기세 핸드폰비 교통비 등등 다 니 알바비로 충당하고 화장품사라 학교가야되서 시간없다는 소리 할까봐 한마디 더적자면 자퇴하고 일시작해라 20년후에 니 미래가 너한테 싸대귀때릴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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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17.07.14 03:26
왜이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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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7.14 02:34
화장하고 염색하는게 대단한 탈선인듯 대하는건 꼰대가 맞지만 화장하는게 피부에 좋을리 없고 학생답지 않은것도 사실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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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17.07.14 03:27
학생답다라는 기준이 화장을 하고 안하고에 있지 않습니다! 저도 안하면 좋다고 생각하는 측 이지만 그 이유를 학생다움으로 찾아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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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호로록17.07.13 18:25
인간의 가장 전성기는 18~25세 인거 같아요
어린 애들은 25세를 보고 따라하려 들고
딱 저 나이때는 좋은 줄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고
더 나이들면 저 나이대처럼 보이려고 애쓰죠
항상 전성기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똑같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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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호로록17.07.13 18:26
만나이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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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털17.07.13 18:26
첫짤 개빻은 글 마지막글은 더 어이가 없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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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성냥17.07.13 21:36
그러게요 빻은 글인줄 모르는 사람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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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공갈업자17.07.13 18:39
산다음 화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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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개17.07.13 18:39
카페주인의 생각과 의도는 알겠으나
쪽지내용에서 좀 문제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옷이 짧아지면서 생각도 짧아지고
말도 짧아진다? 이런 말은 조금 아닌 것 같아요

학생들을 저렇게 만드는건
외모지상주의 문화아닙니까 예능방송에선
외모비하하면서 무시하고 웃고...

그런상황에서 예뻐지고 싶어서 화장을
배우는 학생들이 나오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춘기 학생들이 저렇게 영향을 받는건
사회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외모,차,집,옷 같은걸로 사람을
평가하는걸 많이보니까 화장하려고 하고
비싼 옷 입으려고 하는게 아닐까요?

무작정 그건 학생이니까 어울리지 않아라고
하지말고 전반적인 우리문화에 대해서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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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괴짜17.07.13 20:03
대중문화 지적이 우선되어야할 문제 맞습니다.
그런데 그걸 따라하지 말라고 자발적인 유도를 하는게 잘못됐다는 말은 좀 난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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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뚯배기17.07.13 19:34
예전에는 머리 길고 손톱긴것 까지 다 학생 답지 않던거였는데 원래 점점 자유는 커지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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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파타카차자아17.07.13 20:02
치마가 짧아지고 바지가 짧아지면 생각이 짧아진다는 건 무슨 논리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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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듀만듀17.07.13 20:08
의도는 좋죠 아주좋죠
그렇지만 멘트가..
적절치 못한 멘트들이라서 별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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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릴라일락17.07.13 20:27
요즘엔 또 반바지랑 핫팬츠랑 구별해서 부르지도 않더군요.
내 팬티랑 비슷한 기장인데 반바지라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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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뭐뭐뭐17.07.13 20:39
학생들도 예쁜애들은 화장잘 안하더라...

좀 별로다 싶으니까 하지..

냅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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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흐17.07.1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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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놀러와17.07.13 20:58
지가 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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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7.07.13 21:12
왜 여학생한테만.. 복장 지적질이지.. 걍 남녀 학생 모두 했으면 그렇게 나쁘게 안보였을텐데.. 굳이 여학생만 짧게 입는거가 어쩌구 화장이 어쩌구..

.. 민낯은 남학생도 포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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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7.14 02:37
그야 당연히 여학생이 짧게 입고 여학생이 화장하니까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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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패17.07.13 21:30
치마가 짧다고 바지가 짧다고 생각도 짧단건... 이해할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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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릴라일락17.07.14 10:09
짧으니까 주변애들 주변사람 생각안하고 지 맘대로 하는것
어디부터 어디가 잘못된지도 모르니까 생각이 짧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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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융윰융윰17.07.13 21:37
내가 볼땐 전형적인 꼰대 마인드 사장의 글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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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엉다당17.07.13 22:45
원래 꼰대들은 지들이 꼰댄줄 모름 ㅋㅋ 이 글
리플에도 엄청 많네요. 남이사 뭘 어떻게
하고 다니던 도대체 뭔 오지랍들인지? 왜 지들 기준에 남들을 맞추려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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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하지하지하지마17.07.14 08:55
남이사 뭘로 할인해주든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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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도모른채영문학과에왔다17.07.13 23:18
전 학생인데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어울이지 않는 진한 화장, 성인들도 입고다니기힘든 적나라한 옷) 딱히 터치할 필요는 없는것같아요ㅎㅎ 자기 만족인데 남이 굳이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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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17.07.13 23:21
자기를 꾸밀 줄 아는 것도 자기를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한창 예쁠 나이에 좀 꾸며서 더 예뻐지면 좋은 거죠
자존감도 올라가고
괜히 어른들 눈치보고 다른 사람 눈치보고 아무것도 못해 본 사람들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다른 학생들에게도 못하게 꼰대질을 하는 겁니다.
물론 적당히 꾸민다는 전제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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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17.07.13 23:55
왜 여학생만 대상인지도 모르겠고
몸매를 드러내면 몸을 탐하는 자들이 모인다니;; 짧은 치마 입으면 성범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말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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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17.07.14 00:09
이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니가 옷을 헤프게 입고 다녀서 당한거야 라는 논리의 전형이네요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게 원인을 찾는거죠 다른 말도 별로지만 저 말이야말로 최악이고 저 사람의 사고방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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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반장도유분수17.07.14 01:19
저도 그 말보고 이런걸 이벤트라 내놓은 사장이 제정신인가 했는데 개드립 하시는분들은 남자분들이 많으신건지, 반응은 긍정적이어서 놀라고 있습니다;;; 지금 교복치마 짧게 입었다고 성추행을 유발한다는 말에, 그래~그게 학생다워~가 나올 수 있는 반응인가요;;;;뭔가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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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7.14 02:45
맞는말을 왜 그렇게 곡해하는지 모르겠네요 몸매가 매력인 여자한텐 당연히 몸매를 탐하는 남자가 꼬이고 정신이 매력인 여자한텐 그 정신을 탐하는 남자가 꼬이는것이 당연한건데.. 왜 그말을 성범죄 원인제공은 여자가 한다라는 개소리로 확대해석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말은 그냥 개소리에요 여기에 대입할 가치가 없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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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17.07.14 08:32
그런 논리면 남자가 꼬이는 것 자체가 왜 문제가 있는건가요? 그럼 정신이 매력적인 것도 매력적이지 않게 노력하면 음료수 할인해줘야겠네요 남자가 꼬이니까요. 이 글의 문제는 '몸매를 보고 남자가 꼬이는 현상'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몸매를 드러내지 않는 노력에 음료수를 할인해주겠다는 겁니다 애초에 몸매를 드러내는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거죠 왜 부정적이냐, 몸매를 보고 꼬이는 남자들이 어떤 '좋지 않은 행위'를 할 걸 알기 때문이죠 근데 그 좋지 않은 행동의 원인을 여학생이 선택한 옷차림으로 정의하고 있는 겁니다 이게 왜 성폭력을 옷을 그렇게 입은 여성의 원인으로 돌리는거랑 다르죠? 저 말 자체가 안에 내포하고 있는 내용은 명백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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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7.14 10:44
아니 그럼 예쁜 몸매를 탐하는 남자가 좋으세요? 예쁜 정신을 탐하는 남자가 좋으세요? 남자들 어렸을땐 무조건 가슴!! 다리!! 엉덩이!! 이지만 점점 연애도해보고 철들고 결혼할때 되서는 진짜 본인의 평생 짝을 찾기위해 외모보단 본인과 마음이 잘맞고 정신이 건강한 사람을 찾잖아요 그런의미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라는 말이지 무슨 성폭행을 피하라는 말입니까 .. 예쁜 몸매를 탐하는 남자는 성폭행을 할거라는건가요? 이 전제가 완전 개소리라고요 그럼 젊은 남성들은 성폭행을 할거란 얘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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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17.07.14 13:44
지금 말씀하시는 것 자체가 몸매를 보고 좋아하는 남자는 별로라는 전제가 있으신거죠? 왜 별로인가요? 성적으로만 탐닉하는 것 자체가 부정적이라고 보시는거죠?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걸 중요시하는 남자는 그냥 안만나면 됩니다 그런 현상이나 가치가 문제고 그걸 비판하거나 예방하고 싶다면 '그냥 그런 남자는 별로니 만나지 않은 것이 좋겠다' 또는 그 남자에게 '그런 것을 중요시 하지 말라' 정도가 맞습니다 근데 왜 노출을 모든 여자가 피해야하나요? 그런 남자를 꼬시려고 모든 여자가 짧은 옷을 입나요? 그런 사람이 꼬이는게 '그런 옷을 입은 여자'가 의도했기 때문인가요? 애초에 그 부정적인 결과의 원인을 여자에게서 찾고 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랑 같다고 말하는 겁니다 다른 말들도 어이없지만 저 생각의 근본적인 개념 자체가 잘못된 사회의 통념의 시발점이라고 말씀드리는 거에요 여자가 짧은 옷을 입는건 남자 꼬시려고 입는게 아닙니다 여자가 짧은 옷을 입는 것은 좋지 않다(별로다) = 대체로 안좋은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 그런 원인 제공은 짧은 옷이다 -> 여기서 원인 제공이 갈리는 겁니다 1. 짧은 옷을 입은 여자를 성적으로 탐닉하고 가볍게 생각하는 남자(모두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그렇다고 전제하는건 애초에 저 사장이나 글쓰신 분이나 같습니다) 2. 남자를 꼬시려고 짧은 옷을 입는 여자(의도한 여자도 있겠죠) 지금 이 글에서는 2.를 들어서 모든 여자의 의도를 일반화하고 그 원인을 그 계기를 제공한 당사자로 규정하는 겁니다 1.의 남자가 성폭력까지는 아니더라도 '비난 받을 일'을 했다고 칩시다 그런 비난 받을 일을 한 남자가 원인이지 그런 남자를 만난 여자에게도 원인이 있다고 하실건가요? '의도해서 짧은 옷을 입고 꼬셨기' 때문에? 애초에 저걸 일반화한 것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그 '별로인 행위'라고 생각되어지는 행동을 하는 남자가 아닌 피해자인 여성에게 찾는 것부터가 말이 안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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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7.07.14 18:37
몸매가 드러나도 몸을 탐하면 안 되죠;;; 애초에 학생들인데 애들이 몸을 드러냈다고 몸을 탐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소름돋네요

조심해서 나쁠거 없다지만 애초에 애들이 몸매를 드러냈다고 탐하는 새끼는 쓰레기인지 뭔지;; 그정도 정신머리면 그냥 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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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바꿀수있는건가요17.07.14 20:33
다른 부분은 차치하고 말씀하신 부분만 보자면...물론 그렇게 해석될수 있겠지만 달리보면 접근성의 문제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겠죠.
실제로 성범죄를 저지른 이들은 노출도가 높은 옷을 입었거나, 성적으로 개방된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들을 많이 노렸었고, 그 이유도 별다른 반항이 없을 것 같아서 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렇게 입고 그런 분위기를 풍긴다고 해서 성범죄의 대상으로 삼아도 되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말도 안되는 논리의 비약, 아니 논리조차 못되는 개소리죠. 복장을 문제삼는 것은 피해자를 두번 상처주는 잔인한 말입니다.
그런데 잘못이 온전히 범죄자에게 있다는 인정을 받으면 이미 피해자가 된 사람의 상처가 없던게 되나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일이 애초에 벌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알고 계시지 않나요?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아직 성범죄로부터 선량한 이들을 완벽하게 지켜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양들을 잡아가는 늑대를 직접 잡지 못하는 상황일 때 그저 이게 다 늑대 탓이라고 소리만 지르고 있으면 괜찮아집니까?
물론 늑대를 잡아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지금 당장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면, 늑대를 잡기 위해 애쓰는 한 편으로 적어도 당장은 울타리를 치고 직접 뜬눈으로 경계하며 양들을 지키기라도 해야죠.
이러한 맥락에서 저는 위의 카페주인이 했던 말이 학생, 즉 미성년들에 대해 보호자인 어른의 입장에서 이러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담아 표현하는 "스스로 조금씩 조심하자"는 말인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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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반장도유분수17.07.14 23:30
실제 피해자들을 보면 노출도와 별로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강간범들 상대로 조사했을때도 야학게 입은 여자보다 그냥 힘없이 걷거나 이어폰을 꽂거나 손에 뭘 들고있어서 저항하기 힘든 상대를 고른다고 합니다.여자가 야하게 입는게 성폭행을 유발한다면 남자 성폭행이 성립될수가 없어요. 남자든 여자든 피해자를 가해자에게 ㅁ뭔가 동기를 준것처럼 여겨지는 것부터가 잘못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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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해질테야17.07.13 23:59
좀 신경 끄길 바래~ 몇백원 깎아주고 잔소리는 아주 오지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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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니찌와아지메마싯떼17.07.14 00:47
어른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학생이 누군지 아시나요?
예의바르고 겸손한 학생을 제일 어려워합니다
나이먹을수록 눈치만 빨라진 어른은 확실히 어떤 싹이 잘클지는 알아봅니다^^
그리고 반대로 어리석어도 어른의 태도에 따라 어린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면 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하죠
그런데 결국 어떤 환경에서 자리든 본인 생각 나름입니다
비행과 방황에 상처가 난무해도 상처에 씨앗을 심어 나무가 자라게 할지 자꾸 뜯어내 덧나게 할지는 본인 마인드 컨트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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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해도안생겨요17.07.1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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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해도안생겨요17.07.14 01:27
여기에 개성이다 뭐다 글쓴이들 생각좀해라 제발 못하게 한다고 꼰대라고만 하지말고 난 왜 교복을 교복답게 학생이 학생답게 란말에 동의하는지 적는거다
니들은 아직 수입이란게 없다. 지출이란것도 없고 그말은 곧 부모님한테서 나온다는거다 돈이라는게 근데 중요한건 모든 부모님들이 자식이 원하는 만큼에 돈이 없다. 해주고싶어도 못해주는 부모 마음좀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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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dkdclsrn17.07.14 16:55
요즘 학생들 아르바이트 많이하는데.. 남의 가정 되게 신경 쓰시네.. 걍 자기 딸 교육 알아서 잘 시키면되지 남의 딸들을 뭘 그리 맘에 안들어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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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게뭐요17.07.14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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횬나게배고파17.07.14 03:24
나대고있네 니 몸뚱아리나 신경써 ㅋㅋㅋㅋ
남의집 딸내미들이 뭘하고다니든 니가 왜신경써 ㅠㅠ
개오지랍 진짜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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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반메홈17.07.14 08:41
니네가 화장하면 내가 부끄럽더라 어색하고 모찌떡인줄 화장하면 이쁜줄아는가본데 전혀야 어른되고 뜯어고치고 화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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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ㅠㅠ17.07.14 12:00
나이 많은 분들이 화장 찐하게 하는게 더 주책으로 보입니다
아이들한테 학생다움을 강요하기전에

나 이 값 하 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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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17.07.14 12:36
교복 치마길이 무릎 위 5cm가 적당한 길이인가..?
짧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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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dkdclsrn17.07.14 16:52
학생이 짧은치마입고 화장입은건 학생들 마음 아닌가... 나도 학생때 화장했는데... 뭔가 학생다운게 좋은거라고 눈살이 찌뿌려지지 바지말던가 그럼ㅋㅋㅋㅋㅋ 뭐가그리 맘에안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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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라하오17.07.14 19:26
'치마, 바지가 짧아지면 생각도 짧아지고 말도 짧아진다' 이게 무슨 논리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거의 뭐 머리카락 짧아지면 수명도 짧아진다는거랑 다를게 없는거 아닌가요? 전혀 상관 없는것 가지고 짧은 옷 입는것을 머리 빈거랑 같은 취급 하는게 참 한심합니다.
또 '몸을 노출하면 몸을 탐하는 자가 꼬인다' 이 말은 또 뭔가요 전 이게 성추행 가해자가 '피해자가 옷을 짧게 입었으니 피해자가 잘못한거다.' 라고 진술한거랑 같은 말로 들립니다. 몸매를 드러냈을때 그 몸을 탐하는 사람들을 고쳐야지 그딴 사람들을 위해 옷입는 자유까지 포기해야 합니까?
학생다운게 뭔지도 궁금하네요
교복치마 길게입고 화장기 전혀 없는 얼굴에 머리는 뒤로 낮게 묶는게 학생다운건가요?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학생답다' 라는건 그저 단정한거지 학생다운게 아닙니다. 애초에 학생다운건 없어요. 치마가 너무 짧거나 와이셔츠가 너무 껴서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끼치는게 아니라면 학생들에게 뭐하고 할 자격 없다고 봅니다
화장에 대해선 실제 과한 화장이 학생들의 피부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화장을 하지 않는것을 추천하는 저 카페의 의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기서 딱 그쳐야 합니다. 자신들의 피부이고, 자신들의 삶입니다. 과한 화장은 좋지 않다는 조언을 듣고도 그 화장을 추구하고 후에 후회를 하게 된다면 그것 또한 학생들의 선택입니다 그렇기에 누구도 연한 화장을 강요할 순 없습니다

학생답다는건 없고, 짧은 옷을 입는것이 생각이 없다는것과 같은 취급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입고싶은 옷을 입을 자유는 존재하며, 학생들의 피부건강을 위해 연한 화장을 추천하는것이 강요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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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따위17.07.17 16:36
바래 X, 바라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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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로11117.09.01 14:37
학생들 화장 진짜 심하게 하고다니는거 몇번봤는데 어릴때 부터 그러면 피부 초토화된다
나중엔 화장안하면 못알아보는 얼굴이 된다고...
지금 안해도 이쁜데
성인들도 화장 한듯 안한듯한게 훨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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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수17.09.01 15:06
ㅋㅋㅋ 사람들 참... 별 걸 다 가지고 참견이네.. 피부 가 망가지던 말던 왜 남이 상관하는지. ㅋㅋ 화장 때문에 외모 꾸미기 때문에 공부 안한다고? 할 애들은 다 하고 안할애들은 안함 ㅋㅋ 아주 그냥 오지라퍼들 나셨어 ㅋㅋ 그냥 그런 가보다~ 하고 넘어갈 일을 학생이 어쩌고 화장이 진하고 어쩌고 ㅋㅋ 진하게 하던 말던 똥을 쳐 바르던 말던 뭔 상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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