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남편 때문에 미치는 여인.jpg

치킨이라하오2017.07.16 09:22
어머님은 진짜 좋으신분 같은데 너무 찡하다...
며느리가 자기 아들때문에 화난거 보고 괜히 사이가 계속 나쁘면 어쩌나, 혹시라도 이혼하면 어쩌나 이런 저런 생각 다 하시면서 반찬 들고 오셨을텐데... 힘들게 키운 아들 장가보내면서 기뻐하셨을 어머님이 아들 이혼하면 또 얼마나 슬퍼하실지ㅠㅠ 글 내용 봐도 알 수 있듯이 남편은 진짜 답이 없고 아내는 거의 마음이 돌아선것 같은데 어머님이랑 아내랑 두분 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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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이다2017.07.16 09:22
저희 남편도 마트 가면 딱 필요한 것만 사라, 왜 이렇게 과소비를 하느냐 아무것도 못 사게 하면서 막상 집에서 음식 내오면 넌 도대체 할 줄 아는 게 없냐 반찬이 부실하다 요리 연구를 해봐라, 요리학원을 수강해라 하며 인터넷으로 한식자격증반 찾고 있더라고요.. 마트 갈 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없는 재료로 싼 재료로 음식하려니 그 음식이 그 음식이구요..(비엔나 소세지 하나도 못 사게 할 정도) 제가 고기를 못 먹는데 애라도 해주려고 고기 코너 가서 하나 집으면 눈이 동그래져서 안해줘도 괜찮지 않냐고 하는.. 생각보다 주변에 답답한 사람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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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척척척스스로어린이2017.07.16 09:33
힘내요
그렇게 지고 살면 안되요
돈 벌어서 내가 내돈 쓴다고 하면서 맛있는거 종종 사다가 아이랑 나눠드세요 남편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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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쓰업17.07.16 08:35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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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짱조아17.07.16 08:37
15만원으로 밥을 먹는다고? 수행이라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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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17.07.16 08:37
다먹고살자고하는짓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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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eeho17.07.16 08:39
아이고..
할말이 많은데 여백이 적어서 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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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퇴근하고잤더니월요일아침17.07.16 09:03
전 쓰기 귀찮아서 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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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7.07.16 12:06
남편이 병신인건 사실이나 아내도 인스턴트 식단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좀만 더 알아듣게 얘기해줬으면 좋았을 것을..

근데 맞벌이하면서도 저렇게 해주는 아내 있으면 참 복받은거 아닌가
미래의 내 아내가 저런 아내였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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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냨17.07.16 13:45
알앗들엇으면 인스턴트대응안햇겟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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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중개사17.07.16 08:41
요즘 가정 문제 관련된 글을 볼 때마다 정말 결혼 서약은 쉽게 하는 것이 아니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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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늦춰17.07.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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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들입얘들입17.07.16 08:43
밥만 해주는 것도 감사한 일 아니야...?
자취 6개월 차, 음식만드는 것보다 음식 치우는게 힘들다는 것을 깨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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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값잢똢랎잆17.07.16 08:43
아니 시바 지가 먹는 걸로 지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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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제가그쪽으로가겠어요17.07.16 08:47
식비 100 마넌 환영
돌싱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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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우유17.07.16 08:47
남의 얘기 안듣고 고집 센 사람들한테는 같이 똥고집 피워서 이기는 것이 답입니다. 안그럼 나만 계속 손해보고 살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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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17.07.16 08:59
가치관 교육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아낄게 따로있지, 와이프님이 해주신 음식을 가지고 뭐라하다니, 밥좀 굶어봐야 정신을 차리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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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7.16 09:00
이래도 저래도 그냥 잔소리쟁이에 궁상쟁이임!

식당에 달밥 끊어놓고 먹어도 60만원 더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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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7.16 09:1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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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맞벌이면 아침 점심 회사식당이고 저녁만 먹거나 혹은 주말만 먹을텐데 60이 나오나...? 무조건 아끼자고 징징대는 남편도 찌질하긴 하지만, 자기 남편을 병신이라는 부인도 정상은 아닌데? 남편이 부인욕 하고다니면 기분 퍽이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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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척척척스스로어린이17.07.16 09:32
글을 좀 읽으십쇼
두끼 먹는다고 하잖아아요
주말은 삼시세끼 다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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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발아현미밥세끼쩝쩝17.07.16 09:36
댓글 달려면 적어도 글은 제대로 읽고 달아야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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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쭈남편777717.07.16 09:54
남편이 나타나시건가? ㅎ 혼자 살때야 라면만 먹고 살던 지할바이지만 사랑한다고 같이살자고 하고선 남들보다 잘해 주지못하고 못한다고 타박하면 같이 살수가 없죠 같이 사는게 지옥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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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17.07.16 10:19
당신의 멍청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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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총각17.07.16 10:53
너 저 글속 주인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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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요??17.07.16 11:54
뭐 이런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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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뿌잉데헷17.07.16 12:10
뎃글달기전에 본문정독이나 좀하고 내이야기다 싶으면 입닫고 반성을해야지...이해도 못하면서 글쓰면 싫어요만 디립따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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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야여기야17.07.16 13:27
로긴하게 만드네요 결혼안해보셨죠?? 인스탄트로 대충먹으면 60이 많아보이지만 결혼하면 건강도 챙겨야되고 제대로 먹기때문에 60이면 진짜 알뜰하게 잘쓰는거에요 한달동안 장보고 30일간 요리해서 먹어보세요 오죽하면 와이프가 저런글을 썼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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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17.07.18 00:08
이놈 이거 언젠가는 싫어요 폭탄 먹을 줄 알았다 맨날 일침댓글놀이하면서 부정적인 댓글만 처 달아대더니ㅋㅋ
글에 결혼 안해본티 팍팍나네 아마 평생 하지도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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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라하오17.07.16 09:22
어머님은 진짜 좋으신분 같은데 너무 찡하다...
며느리가 자기 아들때문에 화난거 보고 괜히 사이가 계속 나쁘면 어쩌나, 혹시라도 이혼하면 어쩌나 이런 저런 생각 다 하시면서 반찬 들고 오셨을텐데... 힘들게 키운 아들 장가보내면서 기뻐하셨을 어머님이 아들 이혼하면 또 얼마나 슬퍼하실지ㅠㅠ 글 내용 봐도 알 수 있듯이 남편은 진짜 답이 없고 아내는 거의 마음이 돌아선것 같은데 어머님이랑 아내랑 두분 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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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17.07.17 12:11
그렇다고 시엄마 한테 가서 반품하고 싶다고 말하는건 참 싸가지가 없네.. 반품이 뭐여.. 그냥 남편하고 이런일때문에 힘들다고 말하면 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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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7.07.17 23:25
반품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싸가지 없이 보이진 않는데요...사람마다 정해진 선?이 다른가보네여..
전 결혼생활해보니 고부간이라도 솔직하게 다 얘기하는편이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줄인다고 생각들어서 잘 얘기한것 같아보이네요..ㅎ
물론 시간낭비가 적은게 꼭 좋은결과를 보장하는건 아니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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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이다17.07.16 09:22
저희 남편도 마트 가면 딱 필요한 것만 사라, 왜 이렇게 과소비를 하느냐 아무것도 못 사게 하면서 막상 집에서 음식 내오면 넌 도대체 할 줄 아는 게 없냐 반찬이 부실하다 요리 연구를 해봐라, 요리학원을 수강해라 하며 인터넷으로 한식자격증반 찾고 있더라고요.. 마트 갈 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없는 재료로 싼 재료로 음식하려니 그 음식이 그 음식이구요..(비엔나 소세지 하나도 못 사게 할 정도) 제가 고기를 못 먹는데 애라도 해주려고 고기 코너 가서 하나 집으면 눈이 동그래져서 안해줘도 괜찮지 않냐고 하는.. 생각보다 주변에 답답한 사람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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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척척척스스로어린이17.07.16 09:33
힘내요
그렇게 지고 살면 안되요
돈 벌어서 내가 내돈 쓴다고 하면서 맛있는거 종종 사다가 아이랑 나눠드세요 남편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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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과 방귀와 트름을 한꺼번에 하자17.07.16 22:09
벌어오는 사람 돈 아닌가.... 뭐 맞벌이라면 할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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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듀만듀17.07.17 17:57
그럼 집안일은 누가 돈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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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17.07.18 14:09
진짜 모지린가 집안 가사일 임금챙겨 줘 그럼 어휴 답없다 욕 한바가지 할 말도 안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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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조아17.07.16 22:59
대화로 풀라고 해야지 남편이 적입니까~ 초딩 여자애들이 할만한 말을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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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7.07.17 23:27
말해도 안통하는 사람한텐 이것저것 다해보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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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17.07.18 14:17
얼마나 대화가 안통하면 저 생각까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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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끈불끈불끄고싶다여친과함께17.07.16 16:28
여기서 네 헤어지세요. 다음분??
이런 드립안치니 역시 개드리퍼님들 착하시네요.
결혼은 신중히 하신거고
결혼생활이란 존중 배려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존중해주며 배려만 한다면 마찰이 없겠지만 그게 참 어려운 부분같습니다.
전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결혼을 생각하는 여자친구에게 존중 배려 사랑을 하고있어요,
하지만 혼자서만 하다보니 지쳐가기도 하는거같고..
요새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자꾸 한숨만 나오는거같고 마음이 공허하네요..
가끔은 울고싶네요^^
그래도 진심이 통하면 여자친구도 존중배려사랑을 해주겠지요..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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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7.07.16 17:30
에그ㅜㅜ 맞아요 저희 이모부도 딱 그래요. 한달 생활비 꼴랑 60만원주고 (그나마도 자기이름으로 된 체크카드라 긁을때마다 문자 날아감) 뭐만 사면 이런건 왜샀냐 장을 왜이리 많이봤냐 뭐라뭐라함. 둘이 사는것도 아니고 이제 열살된 애도 있는데두요. 이모가 노는것도 아님. 둘이서 편의점 두개 운영하느라 둘다 일함. 애가있으니 이모는 8시간정도 하고, 이모부는 12시간정도 함.
근데 아이가 한창 클나이기도 하고 여자앤데도 먹성이 엄청좋아요. 근데 고기한번 안멕이고 치킨한번 안시켜줌. 어느날 애가 고기가 너무 먹고싶다고 계속 조르니 그제서야 갈비탕집감ㅋㅋㅋ 그리곤 두그릇시키고 애는 자기들꺼 덜어주자함ㅋㅋ
근데 이모네가 놀러왔을때 봐서 아는데 열살도 안된애가 혼자 고기 2인분먹어요ㅋㅋㅋ 그렇게 주면 양이 찰리가ㅋㅋ
가난한집도 아님. 총각때 아껴서 덕분에 아파트도 빚하나없이 산 자가고 편의점도 두개다 빚없이 운영중임ㅋ

결혼전엔 알뜰하고 검소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 애 먹을것도 아까워하는거보고 진짜 이모 및 외가식구들 다 이모부한테 정떨어짐...

(아빠는 밖에서 아끼는게 다 내식구들 잘먹고 잘살게 해줄라고 아끼는건데 이모부는 내식구 먹을꺼 아껴서 뭐하려는지 모르겠다고 이해 못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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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아17.07.16 22:54
저같은 경우는 바꿔서 해보니까 서로 많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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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전문가17.07.17 01:21
아니 ㅅㅂ 저런 사람도 결혼을 하는데 나는누가 안데려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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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삼세끼똥만먹는다17.07.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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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연강아지17.07.17 01:45
저희남편얘기같네요. 남편은 항상 좋은과일 여름엔 최고비싼수박 겨울엔 귤이나 딸기없으면 안돼고.. 반찬 바로한거나 생선이나 고기 없으면 안먹는데.. 15개월 4살 아들둘에 4식구인데 식비, 기저귀, 세제, 옷, 교통비, 등등 휴대폰비(남편이 억지로 아는집에서 하래서 약정걸려 한달 7만원) 다해서 70쓰라고 합니다. 그리곤 엄청많이쓴다고 욕하고.. 어머님이 생선, 야채 가끔 보내주시고 쌀 한포대씩 안보내주셨으면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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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7.07.17 23:35
힘내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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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7.26 10:11
100은 나올거 같은데...남편 덜덜덜이다..가계부를 보여주면 안되나요? 고정 생필품비 + 고정 식비 + 고정 공과금 = 합 보여주면 최소생활비 뙁 나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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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게굴어서죄송합니다만17.07.16 09:22
결혼하기 전에 결혼한 사람들이 하는 거 다 해보면서 왜 저런 건 눈치도 못 채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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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척척척스스로어린이17.07.16 09:36
심해진겁니다.
이게 정답입니다.
결혼전에 (조금 이상하긴 한데 괜찮아~^^) 라고 생각한 부분이(ㅆㅂ. 병신이잖아!! 왜이러지?) 로 업그레이드 되는거에요. 비슷한데 심해지는 거에요. 연애 귀신들 아니면 잘 몰라요. 그러니 다들 한결같이 몰랐다고 말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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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MB의4대0사업17.07.16 09:25
그런데 저런 놈도 결혼이라는 것을 하는구나
어떻게 선택받는 거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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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7.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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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망각17.07.16 10:10
자기가 만난남자들을 자기마음대로 판단한 결과지요 봐요 돈적게 쓰니까 검소할줄 알았는데 성격파탄자!
자기멋대로 좋은남자 나쁜남자 구별한 것부터 나쁜거임
이런게 그냥 자기 업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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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아아아앙17.07.16 11:36
??? 윗 댓글 두사람.. 조신하다고 좋다고 만났는데 결혼해보니 꽃뱀인 여자 만나서 된통 당했음 좋겠네요^^ 그런 여자들 만나도 내 선택이 잘못된거다 제대로 못본 내 문제다 말 할 수 있는지 보고 싶군요. 공감능력결여 같은데 사회생활하면서 엄한 사람들 고생시키지 마시고 정신과 치료한번 받아보셔요.. 이건 안타까워 하는 말임.. 당신 말고 당신 주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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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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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7.16 10:28
한달 둘이서 60이면 진짜 아껴 먹은건데...남편이 혼자 살던 버릇을 못고치는거 같네요. 혼자 살아도 최소 15-30나오는데..15도 거의 인스턴트에다가 시장에서 반찬사다놓고 며칠을 똑같이 먹어서였음 한끼는 무조건 계란밥 혹은 라면 먹어야 유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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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7.16 10:3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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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나는 남편이 불쌍한데... 아내는 남편을 또라이나 병신으로 보는구나.... 저거 없이 살아서 그럼 없이 산게 습관이 되면 가장 식비나 생필품처럼 아끼지말아야할것까지 아끼게 됨 나중에 돈을 벌어도 식비나 생필품에도 아끼는 습관이 남아있어 인색하게됨 어머니는 그걸 알고 미안해하는거 같구요 아직 5개월이면 서로 싸우면서 맞춰가야 할거 같은데 "이걸 아껴? 이 궁상~! 이거 또라이 아님?ㅋㅋ 60이 많음???" '난 무조건 정상이고 넌 병신임~!!!" 이러면 대화가 안됨 남편이 살던 세상에선 그게 정상이었음 근데 와이프는 성격이 있어서 이해하고 긍휼이 여기는게 아니라 '그래? 어디 한번 엿먹어봐라~! 이러면서 자존심 건들이니 ' 싸움이 크게 만드는 타입임 내가 보기엔 둘다 잘한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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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칙움칙치키치키뭄뭄17.07.16 10:56
남편이 살던 세상에서는 그게 정상? 이봐요 님 잘못된게 있으면 고칠 줄 알아야지 원래 저리 살았으니 불쌍하게 여기고 같이 맞춰주라? 뭔 부처 성인도 아니고 이상한 놈이 고쳐야지 남편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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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7.16 11:10
글뜻을 이해못하네요

제 남편이 잘했다고 썼나요?

궁상 습관을 자존심만 건드리는 여자의 행동도 잘못됐다는거지

내가 저 남편이면 님은 아내세요?

싸움은 과실이 큰쪽이 있을뿐 항상 둘다 잘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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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17.07.16 15:59
그럼 어떻게하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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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ㅇvㅇ17.07.16 19:10
그런 습관이 남아있어서 그런거면 십오만원으로 인스턴트 줄때 아 잘 아끼고 있구나 하며 불만없이 먹어야 그나마 아 심하게 아끼던 습관이 남아있구나 이해해보려 노력하던지 각자 돈 다르게 내고 와이프는 맛있는거 먹던지 하지ㅡㅡ 돈은 아끼길 바라면서 밥은 맛있는거 먹고싶고 뭔 와이프가 요술방망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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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7.16 21:10
이건 궁상습관뿐만아니라 주관이 없잖아요 그때그때 말바꾸는 완전체. 지가 돈많이 나온데서 그에 맞게 해줬더니 밥 부실하다고 ㅈㄹ이니.. 도대체 어쩌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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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17.07.17 04:09
사람들 화나게 만들지말고 제발 좀 꺼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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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17.07.18 00:29
이 새끼 또 여기서 지랄이네ㅋㅋ
얘 분탕질 관심종잔데 왜 먹이주나요 나름 네임든데
본인은 전혀 모를테지만...아는척은 쩌는데 이해력딸리고 내로남불에 본인논리에 본인이 빠지는 스타일ㅋㅋ
저 새끼가 쓰는 음슴체 진짜 토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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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난다17.07.16 11:16
저건 아끼는게 아니고 못쓰는거죠 아끼려면 저렴한 식자재사서 맛있는 요리하는걸 배워서 먹어야지 인스턴트 음식이나 먹으면서 아내한테 꼬장부리는건 찌질한게 맞는듯 아끼려면 본인이 더 부지런떨고 정보 알아보고 해야지 저사람은 궁색한데다 게으르고 독선적인 찌질이로밖엔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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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까스꾸끼쓰17.07.16 12:30
남편세상이 정상일거 같으면 결혼을 하지말라해요. 당신논리대로면 아내도 본인세상이 정상인데 왜 병신같은 남편새끼는 지말만 하고있어 둘이 맞춰가는거 아님? 딱보니 남편부류 같은데, 어휘쓰는거나 말투나 보니까 씹꼰대구만. 저거 다른이유아니고 결혼생활할때 지 마누라 잡고들어갈려는 생각 그 이하 이상도 아님. 결혼 전에는 자기 자존감 찾을 곳이 없었으니까. 당신도 마찬가지 부류같음. 뭔놈의 긍휼이야. 내가 말도 안돼는 행동해도 날 따라주고 존중해주는걸 바라는거지. 군대에서 선임이 '이등병이 폼클렌징을 써?' 라고 하면서 내아래 니 위 시전하면 님은 그게 이해가 돼냐? '아 무슨 이유가 있겠네, 내가 이해하고 존중해줘야지' 이러냐? 뭔 개소리를 하고있어. 저 남편 그냥 평생 좆같이 살다가 이제 좀 군림해보겠다 이거지. 저런사람 남한테 찍소리도못함. 집에서는 왕이고. 음식은 시작일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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뭬요17.07.16 12:59
여기 병슨들 밖에 없슴 님이 이해 하세요 흑백논리와 자기방어 밖에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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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야여기야17.07.16 13:30
궁상습관을 외이프가 자존심을 건드리는게 아니라 그냥 말이 안통하네요 궁상습관을 가진 정상적인남자라면 어머니가 반찬 바리바리 싸들고왔을때 잘못을깨달았을건데 이건 와이프탓만하고 앉아있으니 와이프도 어이없고 말안통하고 답답하니 저글을 썼겠죠...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긴하지만... 남편이 하나도 불쌍하지않아요 궁상습관과 남을 배려하는건 별개입니다 남편은 전혀 남을 배려하지않아요 그래서 하나도 안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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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07.16 16:33
어옫 이딴 개소리에 실수로 좋아요 눌럿네 개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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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 홀릭17.07.16 17:10
결혼을안해보셨나본데 과연 설득하고 하는 과정이없었을까요? 얘기를해도 돈돈돈거리니까 짜증나는거죠 오죽했음 니꺼니가 차려먹어라 상황까지 갔겠어요
맏벌이에 밥까지차려주는마누라 매끼 감사히먹을생각은안하고 얼마냐만생각하니 어이가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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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삼세끼똥만먹는다17.07.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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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17.07.1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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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뀨잉17.07.16 11:11
결혼 5년차 애둘부부인데 주변 애들 엄마 많으니 보고 느낀것 적자면 . 먹는걸로 아까워 하는 부류들 있는데 99.9%는 애 먹일것도 아끼라 합니다~ 아닐거 같죠? 저정도는 미친놈이지만 은근히 주변에 많습니다~~ 아끼는것과 궁상은 완전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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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요17.07.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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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밀키스17.07.16 12:04
저거 남편 후기도 있던 거 같던데, 중요한 건 한 사람 얘기만 들어서는 안됨...남자말만 들으면 또 여자도 도라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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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루뚜뚜뚜17.07.16 12:42
남편후기어디서봐용? 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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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야여기야17.07.16 13:38
아뮤리찾아봐도 없던데요 링크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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뭬요17.07.16 13:00
링크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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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17.07.16 13:01
근데 내가 밥 해먹어봐서 아는데... 한달에 식재만 60이면 많이 나오는거 맞는 것 같은데.... 나도 남편과인가?..

한사람에 한끼에 오천원 해야 두사람이 만원 하루에 두끼니까 이만원 삼십일이니까 육십만원 나오는데 어떻게 밥을 차리면 한끼에 그렇게 많이 나오지? 이해가 안됨

아마 밖에서 사먹은 것 까지 더한건가?? 그럼 너무 적은데

아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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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17.07.16 13:11
?? 한끼 오천원이 많이 나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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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17.07.16 13:15
밥 해먹으면 한끼 오천원 안나오더라고요
항상 고기반찬 있지 않고서야 간단한 밑반찬에 국찌게 정도인데
제육을 한다 해도 채소 양념 해서 이만원어치면 며칠을 먹을 수 있거든요

국 찌게는 더 안들고요

그랴도 남편이 좀 유난떨기는 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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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7.16 14:01
살림 초기에는 단순히 야채 반찬만드는데 그 야채값만 드는게 아닌거 같아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많이나와봐야 얼마나 나오겠어 생각했는데 고춧가루, 소금, 참기름, 간장, 맛간장, 물엿, 설탕, 식초, 멸치액젖, 국물 내릴때 멸치, 다시마 마른 새우, 새우젓, 고추장, 된장, 마늘 생강 사서 다지기 등등 기본적으로 국하나, 반찬 하나 내놓을때 초반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떨어지면 또 사야하고요..혼자 살땐 국물 그냥 멸치로만 우려냈었지만 남편이 국물제대로 낸거냐..소리하면 다 갖춰서 해줘야 제맛이 나고 저도 그렇게 해주고 싶고요. 또 둘이 살면 매번 내놓는 반찬만 안먹게 돼요...나야 돈 아낄마음이면 참고 먹자가 되지만 남편이 이건 좀 짜네 밍밍하네 난 이 반찬 안좋아하는데 하면 그 다음 끼니에 새로 하나 더 만들게 되고, 삼시세끼 같은 반찬 맥이면 왠지 미안하고 저도 솔직히 좀 지겹구요. 어쩔땐 매번 먹는 반찬만 내놓으면 메인 메뉴 없다고 먹을게 없네..합니다 -_-; 그 외 취향별 간식 계절과일 우유 등등 비용도 듦..기본적으로 혼자사는것과 누구랑 같이 살며 살림하는건 차이가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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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17.07.16 14:11
그럴 것 같다는 생각 했어요 더 맛있는거 해주고픈 맘이었을텐데 그럴 땐 맛있게만 먹어주면 그만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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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7.16 14:30
네 삼시 세끼용 소고기 무국하나 만드는데도 집에 아무것도 없으면 마른멸치 한봉지 다시마 한봉지 국간장 소고기 조금 콩나물 등 이렇게만 사도 한 2만원넘게 나옵니다. 물론 소고기 빼고는 후에 계속 쓰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소고기 국하나 끓이는데 소고기랑 콩나물 대파만 사면 되니까 1만원도 안드는거죠...그럼 님 말씀처럼 하루 식사 비용이 초반보단 조금씩 줄어드는거고요. 영수증 보면 내가 하루먹을 반찬사는데 돈이 이만큼이나 들었나 싶다니까요;; 내가 배부른 만큼의 양과 상대방이 똑같을리 없기 때문에 나 혼자 살때의 두배 만큼의 식비가 들겠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돼요. 여러가지 이유로 식비는 둘이 살면 더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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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롱게롱17.07.16 13:14
신박한 병신이네....뭐 어쩌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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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르17.07.16 13:37
아끼는거랑 궁상은 달라요. 그리고 인스턴트로 먹어봤자 아껴지지않아요. 그럴바엔 해먹는게낫죠. 저희남편도 저런스타일인데 임신중에도 먹는거 아끼라고(살찐다. 과소비다 하면서) 얼마나 잔소리했는지. 자기는 회식때 고기먹어서 괜찮다고 고기사지말라고 할 정도인데, 요즘 드는 생각이 아끼는것보다도 다른사람을 생각할줄몰라서 그런것같아요. 자기만아는거죠. 다른사람이 요리해주면 이 요리를 날위해 해줬구나 보다 입에 맞는가. 재료비가 얼마들었는가. 이런걸 따져요. 이정도면 차라리 사먹는게 낫겠다는 말도안되고 눈물쏙빠지는이야기도 자주해요. 이방법 저방법 다 써봤지만 그사람이 태도를 변화시키지않으면 소용없어요. 요즘 아이키우면서 아이가 말과행동을 따라하는거 보며 조금씩 달라지려고는하는데 큰 변화는없네요. 사람.. 잘 안변하죠.. 글쓴이 시어머니는 그래도 좋으신가본데 전 시어머니한테 말씀드렸더니 그러게 왜 맛없게했니. 넌 요리안배우고 뭐했니. 그러게 돈을 아끼지그랬니. 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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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17.07.16 14:16
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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톢217.07.16 16:39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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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 홀릭17.07.16 17:12
어떻게살아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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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독해17.07.16 14:32
저렇게 올려서 다수가 극딜해야 그제서야 지가 진짜 ㅂㅅ인걸 깨닫고 찍소리 못하겠지 저글 남편한테 보여준건 정말 잘한듯 근데 정신차릴지 그대로일지 그게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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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7.07.16 14:53
인스턴트는 돈을 아끼는게 아니고 나중에 건강 상해서 병원비가 훨씬 많이 나갈텐데... 그리고 혼자 먹을때랑 둘이 될때랑 왜인지 돈 나가는게 이무리 아껴도 단위가 달라짐.. 그 대신에 대충 넘어가고 때우는게 줄어들어서 건강과 생활면에선 나아지고.. 걍 돈 아까우면 결혼 안하고 혼자사는게 낫지. 저가 아까우면 애는 절대 못낳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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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춤뻡도움이17.07.16 14:56
자취하면서 인스턴트말고 집밥해먹으려면 식재료 값이 후덜덜해서 맨날 나물이나 무쳐서 먹는데.. 엄마가 왜 카레를 그렇게 했는지도 알게됨 ㅋㅋ

아 진짜 저런놈도 연애하고 결혼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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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곤17.07.16 15:35
근대 한달 식비가 60만원이 적게나온건가?
나는 회사에서 거진먹어서그런지 식비로 한달에10만원도 안나온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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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7.07.16 17:17
전 옷이나 화장품 이런데서 아끼고 식비는 먹고싶은건 다먹어야지! 하고 식비줄일 생각은 하나도 안하는 혼자사는 직장인인데 저 혼자 보통 한달식비 60정도 나와요.(커피및 간식 포함) 회사가 점심 제공해주고 야근하는날은 저녁도 제공하는데두요. 전 저거보면서 둘이서 60밖에 안쓰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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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움직이면싼다17.07.16 15:35
어머님은 정말 좋으신분 같은데 아들래미는 왜 저리 밴댕이소갈딱지에 송충이같은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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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꾼17.07.16 15:37
흠... 평생을 인스턴트 전자렌지 조리식을 드셨을텐데... 환경호르몬으로 건강도 우려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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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치17.07.16 16:21
호강시켜줄 능력도 없는 놈이 왜 결혼하냐
여자가 살기는 너무 힘든나라다 정말
유리천장때문에 차별당하는데 남자가 당연히 호강시켜주는거지 멍청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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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dns77217.07.16 16:35
미친 난 혼자 사는데도 50은 나오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는 요즘 세상에서 현실적으로 쉽게 해소 할수 있는게 먹는거 밖에 더 있나 저럴꺼면 사료나 쳐먹지 인스턴트는 왜먹어 집에서 키우는 동물도 간간히 간식은 맥인다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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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7.16 21:55
사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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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춘17.07.16 19:39
세상에 다양한병S들이 많아서... 정상적인 사람만나면 전 그게 고맙더라고요... 비정상적인 생각을 하는건 괜찮아요. 그럼 그 부분에 대해선 다른사람이 하는것도 이해 해야하는데 다른사람이 똑같이 하는건 이해를 못하죠. 그럼 답답터지는데 신기하게도 아무리 이해 시키려해도 이해를 못하죠...지나친 비정상은 별로 없는데 사소한 비정상 중에 이런경우가 비일비재해서 참 안타까움. 지나친 비정상은 정신적 문제인데 이런경우는 교육의 부재나 지능수준의 문제일때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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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디지몬17.07.16 20:37
아니 도대체 어떻게 저런놈이 꼴에 결혼까지 했어 아니 미친 그럼 뭐 땅파서 밥상차리냐 정말 가관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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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조아17.07.16 22:56
여자가 말하는게 일단 당하면 몇배로 갚아준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네.. 평범한사람은 아닌듯... 평범한 사람들은 저런 상황에서도 남편보고 병신이라고 안함. 시어머니한테 반품하고싶단말 안함. 둘이 대화로 먼저 해결하려하지... 둘다 똑같구만 서로 자기가 더 나은줄 알면서 사니까 그러지... 인정할건 인정하고 받아들인것 받아들이고 대화하면 해결할수 있는 문제같구만. 결혼하면 정말 상상할수 없는 문제로 다 부딪히는데 저런태도라면 뭐가됐든 이혼하고 말았을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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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7.07.16 23:20
연애시절엔 정상이었단건데 저런거볼때마다 결혼하면 본성 나온단거니까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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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쇼17.07.17 00:09
남자보는 눈이 없었네요 시어머니는 진짜 좋은 분이신듯... 일단 대화로 풀고 이해하려 노력해도 안되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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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17.07.17 17:13
근데 아무리그래도 본인 남편을 대놓고
ㅂㅅ, 또라이 이런 언행을 일삼는
아내 인성도 좋아보이진 않는다.
한국말은 항상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한다지~
물론 그래도 답이 안나오는경우가 많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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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꿀꿀17.07.20 02:34
남편도 처음에 얘기 꺼낼때 식비를 왤케 많이쓰냐 아깝다는둥 징징대지 말고 아내분이 잘 차려줬다니까 당신 늘 이렇게 잘차려 줘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고생하지 말구 피곤한 날은 간단한 반찬만 차려서 먹자고 하거나 내가 김치볶음밥 할게 정도로 예쁘게 얘기했으면 되는데!!
남자들 말 이쁘게만 할줄 알아도 사랑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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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렴그렇지그렇고말고17.08.09 05:27
기본적으로 맞벌이 하는데 여자가 밥을 차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틀렸음. 아무리 집안일을 나눠서 한다지만 마누라가 과소비(?) 하는 것도 싫고, 그렇다고 인스턴트만 주는 것도 싫으면 인스턴트만 먹을 게 아니라 본인이 적당한 선에서 해먹었어야지. 음식을 전혀 해본 일이 없으면 배웠어야 했고.. 자기는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영양가 없는 음식 먹기도 싫어하면서 융통성 없이 남탓만 하는 사람 정말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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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우사기17.11.08 10:06
한 달 식비 15만원이면 하루에 한 끼 먹으면서 사는 건가?
60이면 한 달 식비로 모자란 금액도 아니고.
시어머니가 정말 반찬 싸들고 오셨을 정도면 바른 사람인 건 보이는데
남편이란 놈 싹쑤가 저 모양이라 아내분만 힘들 듯. 진짜 폐차 같은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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