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 직후.gif

엉덩이가가려서워서긁은걸까긁어서가려운걸2017.07.24 07:23
내부랄이나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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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2017.07.24 11:47
8년차 집사입니다
제 생각엔 인간의 필요에 의해 수술한거 맞습니다
제 고양이도 수술시키며 엄청 미안하 했지만..ㅠㅠ
간단히 입장바꿔
나보고 오래 살게 해줄께 중성화 하자고 하면 전 미친듯이 안한다 할듯합니다
괴로운 성욕 없애준다해도 미친듯이 안한다 할렵니다
평생 일안하고 편하게 집안에서 지내게 해준다해도 마찬가지구요

변명일뿐 절대 이유가 될수 없다 생각합니다
너 좋으라고 하는 거야 하며 피할 생각 없습니다

두부야 미안하고 미안해 아프지말구 평생 나랑 같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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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2017.07.24 13:03
저는 동물 안키우지만 댓글보면 자기가 안키운다고 중성화 공격하는 사람들 많네요. 사람은 제각각 생각이 다릅니다. 제발 아량을 키우세요. 담배 안핀다고 담배피는사람들 쓰레기로 만드는 사람, 자식없다고 엄마들 맘충 만드는 사람, 알바한다고 사장 쓰레기 만드는 사람, 정치적인 성향 다르다고 틀딱 만드는 사람...등등등. 인터넷엔 자기는 해당사항 없다고 너무 쉽게 말하는 사람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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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는거쉬었어요17.07.24 07:23
사랑따위 개나 줘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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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은하철도99917.07.24 07:23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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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7.07.24 09:54
냐...냥냥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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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가려서워서긁은걸까긁어서가려운걸17.07.24 07:23
내부랄이나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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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awaa17.07.24 07:24
원래 댓글에 좋아요 주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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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가려서워서긁은걸까긁어서가려운걸17.07.24 07:26
용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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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크랩17.07.24 21:16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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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17.07.24 07:24
고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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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뜯는데똥마려움의갈등17.07.24 07:26
시져(닭고기맛) 사먹자매...니도 같이 먹는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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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칩17.07.24 08:07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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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ㅅㅌ17.07.24 08:16
이분 그때 큐브퍼즐 부서져서 덜덜 떨던 손 아닌가 비슷한데 닮았어 그 손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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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탁탁17.07.24 08:18
중성화 의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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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수17.07.24 08:25
의무는 아니지만 발정때마다 교배 시켜주실거 아니면 해주는게 좋아요. 수컷은 스프레이라고 온 집안에 오줌 갈길꺼구요. 암컷은 시도때도없이 애기소리내면서 울꺼에요. 단순히 집사만 힘든게 아니고 쟤들도 힘들어해요. 억지로 참게 하는거니까요. 또 발정났을때 교배 안시키고 억지로 참게 하면 암컷 같은 경우 자궁에 물찰수도 있다고 해요. 보통 6개월 전에 중성화 하든지 한번정도 교배 하고 중성화 시켜요. 중성화 하는게 수명도 더 길어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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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7.24 09:25
참 잔인하다 새끼들 키우기 귀찮다고 교미도 못하게하고 내옆에 더 오래두자고 거세를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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끗17.07.24 10:49
저도 고양이를 두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중성화를 시켰는데 시킬때 이게 정말 올바른 일인가 하는 고민도 많이 하고 결정을 내렸어요. 제가 키우는 고양이 두마리는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데려왔는데요. 가보시면 알겠지만 안타까운 아이들이 정말 많아요. 거리에서 밥은커녕 깨끗한 물을 마실 곳도 없어서 아픈아이들이 많은데 그 아이들이 주민 신고를 받고 잡혀와 안락사를 기다리고 있는 도중 제가 데려왔어요. 고양이를 키워보시면 아시겠지만 중성화를 하지 않으면 이웃집에 가는 피해등의 이유로 같이 같이 지내기가 많이 힘들어져요. 합리화가 아니라...보호하고 지켜주고 싶은데 단독주택 같은 곳이 아니면 정말 키우가 힘들어진답니다. 단순히 중성화가 나만 편하자고 한 결정은 아니었고, 그 결정 내리기 많은 고민이 있었다는 걸 알아주셨음해서요. 모든 반려동물키우는 분들이 저와같은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중성화를 단순히 잔인하다고만 말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동물들의살 곳을 빼앗고 있는 현대문명의 이기가 잔인한것은 아닐까 하는 고민과 함께 비오는 날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아졌네요. 비가 많이 오는데 개드리퍼님들 수해피해 없으시길 바라면서 마무리할께요~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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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17.07.24 11:47
8년차 집사입니다
제 생각엔 인간의 필요에 의해 수술한거 맞습니다
제 고양이도 수술시키며 엄청 미안하 했지만..ㅠㅠ
간단히 입장바꿔
나보고 오래 살게 해줄께 중성화 하자고 하면 전 미친듯이 안한다 할듯합니다
괴로운 성욕 없애준다해도 미친듯이 안한다 할렵니다
평생 일안하고 편하게 집안에서 지내게 해준다해도 마찬가지구요

변명일뿐 절대 이유가 될수 없다 생각합니다
너 좋으라고 하는 거야 하며 피할 생각 없습니다

두부야 미안하고 미안해 아프지말구 평생 나랑 같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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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17.07.24 12:48
현명하다고 봐요. 사람은 원래 이기적인 구석이 많죠. 그냥 인정하고 살면 되요. 그걸 굳이 왜곡하고 자기 편할대로 생각하는게 문제라고 봐요. 단지 자신의 이기심을 질책할때 쿨하게 인정하고 다른 방법으로 조금이라도 갚을 생각을 하는게 옳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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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항문으로만17.07.30 11:40
그래서 전라도에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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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이구역의취준생이냐17.07.24 13:17
아...악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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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요키요양원17.07.24 14:07
그 조건이면 중성화할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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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홀트위고하드17.07.24 15:28
밑에 변명하는 사람들은 이분좀 본받길 그거 인정하는게 그리 힘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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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금17.07.24 16:45
저도 님 생각과 마찬가지입니다.
중성화.. 어쩔 수 없는거 맞아요.
괴로운 것도 알겠지만
그게 나쁘단거 아니구요.
고양이 키우는 분들이
당연하다고 말하는게 좀 싫어요.

페북에서 싸우는거 보니
미안한 마음은 1도 없는 듯
뻔뻔한 태도로 지들은 키우지도 않으면서
뭣도 모르는 것들이 중성화 반대한다며..
최소한 그 중에 한사람만이라도
"고양이한텐 미안하지만
함께 살아가려다 보니
어쩔 수가 없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했지만
단 한명도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분들한테
생리통 겪는다고 부모님이 자궁 적출하고
자위한다고 거세시켜도 할말 없겠네요?
하니 딴소리만 하더군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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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17.07.24 21:35
두부 :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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끗17.07.24 23:42
질문이 잘못되셨다고 생각해요.. 당장 죽을래? 중성화할래? 라고 질문을 받으시면 죽을래라고 답하실건가요?? 전 만약 그런 상황이 오면 중성화를 선택하겠습니다. 정말 개인의 이기심때문에 중성화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요? 동물들 입장에서는 그냥 인간이 잔인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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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항문으로만17.07.30 11:39
또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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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7.24 12:46
길에서 개죽음 당하냐 아니면 자유롭게 살다가 죽느냐 어떻게 보든 그건 인간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니 중성화전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셨는지는 동물입장에선 중요하지 않을것같고요
그냥 애완동물을 위한 성욕해소 기구라도있음 좋겠네요 그럼 거세하지 않아도 등따시게 살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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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수17.07.24 21:09
새끼들 키우기 귀찮은게 아니구요. 일년에 두세번씩 대여섯 마리씩 낳는데 그게 감당 되나요? 야생에서는 일년에 두세번씩 대여섯마리 낳아도 잘해야 한두마리 살아남고 그나마 2~3년 살아요. 집냥이들 20년 넘게 살고요. 저기 밑에 발정나는걸 사람 자위, 생리로 표현하셨는데. 자위하고 생리 할때마다 애기 만드실건가요? 반려묘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으면 그에 맞는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해요. 아프지
않게 잘 케어해주고.. 전 우연히 산에서 눈도 뜨지 못하고 온몸에 구더기가 파먹기전인 아깽이 구조해서 쪽집게로 구더기 잡아주고 분유 먹여가면서 간신히 살렸는데 그냥 죽게 냅뒀어야 했나요? 물론 중성화 수술이 최선이라고는 상각하진 않아요. 하지만 어쩔수없는 선택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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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7.24 21:20
길냥이로 2~3년 자유롭게 사는거랑 거세당하고 20년 갖혀사는거랑 뭐가 더 좋은지 판단을 왜 본인이 하냐고요 그냥 본인이 외로워서 아님 귀여서 또는 불쌍해서 또 그냥 키우고 싶어서 키우는데 발정날때마다 새끼들 다낳으면 키우자니 돈, 시간, 일손이 없고 버리자니 불쌍하고 그래서 거세시키는거잖아요 그것을 왜 '반려', '가족'이라고 표현하는지.. 그냥 애완용이라고 인정을 하면 될것을 자꾸 공존을 위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 라고 하는것이 좀 가증스럽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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끗17.07.24 23:3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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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수17.07.28 15:30
님은 20년 갇혀서 사는게 괴로울거다 라고 하시는데 고양이한테 직접 물어보신건가요? 아님 본인 생각인가요? 공존을 위한 어쩔 수없다라고 하는게 가증스럽다구요? 그럼 길냥이들 잡아다가 중성화는 왜 시키는건데요? 그것도 사람이 불편하니까 그런겁니까? 그럴거면 잡아다 죽이지 뭣하러 돈들여가면서 수술시키고 회복시켜서 다시 풀어준답니까? 공존을 위해서 그런거라고 생각 안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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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치17.07.24 10:19
와 진짜 인간의 합리화란 ㄷㄷ
물건으로 생각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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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니추니추니추니17.07.24 10:44
잔인하다 반려애완동물은 인간의 필요에 의해 붙히는 형용사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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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대장17.07.24 11:05
저도 님하고 같은생각이었는데요
교배를 시켜주지못하면 동물이 힘들어하는것을 지켜보기 힘들었거든요
(저는 토끼 수컷을 키웁니다)

그런데 중성화 수술을 하지않아도 해결할수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강아지 같은경우는 산책을 많이 시켜주고,
산책이 어려운 동물은 많이 많이 움직이고 스스로 놀수있게 환경을 조성해주는거예요

동물들에게 시간과 애정을 쏟지못하시는분들은
동물을 키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강아지도 한마리 키우고 있는데
하루에 산책 두세시간씩 시켜주고있어요

교배를 시켜줄수있다면 한번이라도 해주는것도 정말 좋지만, 그렇게 못한다면 환경이라도 조성해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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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니추니추니추니17.07.24 12:35
맞아요.
고양이 암수 풀어놓고 기르니 일년에 세번 새끼를 낳네요 전부 분양하고 있구요. 여건을 마련해 줄 수 없다면 안 기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여건을 마련할 수 없으니 반려란 미명하에 동물 신체에 칼을 멋대로 들이대다니..
대체 누가 중성화 해도 좋으니 같이살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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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30대17.07.24 15:44
6년차 집사에요 저분말처럼 저도 중성화를 미루다 2살때했는데 자궁에 물이차있었어요 덕분에 수술비가 80마넌나왔죠..훗...고양이중성화는 사람과 고양이 둘다를 위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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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칩17.07.24 16:40
둘다를 위한게 아니라
고양이를 집에서 키우려는 사람을 위한거죠
말은 바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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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구함17.07.27 18:30
ㅋㅋㅋㅋㅋ고양이와 인간을 위한 선택인가요?
본인을 위한 선택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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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정답이없다17.07.24 09:07
마취 풀릴때 괴로워하는거 보면 못할 짓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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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항문으로만17.07.24 08:58
아니 ㅅㅂ 도대체 왜 저딴 수술을 하는건데? 진짜 애완동물키우는사람들 사이코패스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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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디지몬17.07.24 09:00
ㅇㅇ 맞아맞아 중성화수술하면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고 저게 뭐야 ㅠ_ㅠ 쟤네도 엄연히 인간처럼 암수의 구분이 있는건데 정말 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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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칩17.07.24 09:10
결국엔 본인들 편하기 위해서죠
말로는 반려동물 위한다지만 성대제거에 중성화수술까지
그냥 키우지를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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왐마 재밌네17.07.24 12:46
근데 중성화 수술 안하면 애완동물이 엄청 스트레스받는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전문가들도 대부분 추천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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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7.24 12:59
중성화 수술을 안해서 스트레스를 받는게 아니고 원할때 교미를 못하니까 그런거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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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금17.07.24 16:48
인간으로 치면 자위한다소 거세시키고
생리통으로 고생한다고 자궁 적출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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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17.07.24 18:23
암컷같은경우 안하면 자궁축농증이올 확률이 높아사 꼭 해줘야한대여... 저희 집 멍뭉이도 저희가무지한탓에 중성화안했는데 자궁축농증와서 엄청고생했어요. 병원비는말할것도없고 수명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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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07.24 22:05
반려동물 중성화 수술은 귀찮아서 하기보다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희집도 수술 안시키고 생리피 흘리고 다니는데도 애들 불편하니까 기저귀도 안채우고 키웠는데요. 정말 순식간에 아파요. 노령견이 되면 노화로 죽는 강아지들은 찾기힘들고 중성화 수술을 안한 강아지들은 자궁 내 발병한 병으로 죽는 애들이 80퍼 이상이에요. 강아지들은 아프다 말도 못하니까 우리가 알아차릴 무렵엔 이미 늦어버리고요. 그럼 안늦게 건강검진 하지 그러냐 해도 ㅎ 건강검진 하려면 전신마취도 해야하고 비용도 삼사십 들어요. 노령견은 전신마취 하면 못깨어날 확률이 높고요.
예방할 수 있는 병을 처치를 안해서 걸린건데 견주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아파서 괴로워하는거 지켜보는 것도 고통스럽고 개의 고통은 말할것도 아니고요. 의견대로 따지자면 안락사도 "수발들기 귀찮아서 하는거니 학대다" 라고 생각하실거 같은데 그럼 아픈 강아지 지켜만 보는 것도 학대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보자면 1. 아플 강아지를 위해 미리 예방한다 와 2. 높은확률로 아프겠지만 학대일거 같아 놔두고, 아프면 그때 보자(물론 안락사는 중성화수술보다 더 큰 학대이니 당연히 안되고 또한 건강검진을 핑계로 분기마다 전신마취도 학대나 마찬가지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견주마다 다르겠지만 전 전자를 택하겠습니다.
강아지 첫째 그렇게 보내고 둘째 셋째 넷째 다 수술 시켰습니다. 편하자고 하는거 아니에요. 너 무조건 오래 살아라고 하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최대한 고통없이 행복한 시간 보내다 갔으면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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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치17.07.24 10:16
지들 생리통심하다고 강제로 자궁들어내면 이 사람이 날 사랑해서 그렇구나?! 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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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7.26 06:48
생리통보다는 자궁암 정도에 비교해야 하지 않을까요..? 고양이들은 자궁에 탈이 높은 확률로 생겨요. 하지만 문제가 생긴 뒤 하는 것과 문제가 생기기 전 하는 건 또 다른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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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7.07.24 11:06
그냥 애완동물 자체가 동물한테 좀 미안한짓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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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7.26 06:53
미안한 일이긴 하지만, 저는 이것도 인간의 편견이라고 봐요. 동물원의 사자가 야생의 사자보다 불행하겠느냐라는 말이 있죠. (물론 동물원 환경이 좋다는 가정하겠지만욬ㅋ) 어떤 생물이든 사실 가장 기본은 생존이니까요. 인간이 '자유'같은 개념을 얘기할 수 있는 것과는 다른 상황이라 봅니다. 지금 실질적으로 동물들이 도시에서 인간과 같이 살수 있는 방법 중엔 반려동물이 최선인 것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도시가 해체돼야 공존이 가능한 일일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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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30대17.07.24 15:47
모르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중성화는 사람과 동물 들 다를위해 꼭필요한겁니다.특히나 고양이는 중성화를안하면 스트레스와 병으로 수명이줄어요.사랑으로 키우는사람들이 무조건 자기편하자고 하는게아니에요.다필요하니까하는거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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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시티17.07.24 16:06
말같지도 않은 소리
애초에 사람들이 키우지 않으면 알아서 잘 살 것을
사람들이 키우니까 스트레스 받고 병걸리는 거에요
사람들도 키우기 위해 중성화를 하는거지 무슨 서로를 위해 필요하다는 말같지 않은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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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7.26 06:55
인간을 위한 일이라는 점은 공감합니다. 그러나 키우지 않으면 잘 살 거라는 부분이 좀 잘 못된 것 같습니다.. 이미 인간이 인간 입맛에 맞게 바꿔 놓은 사회아닌가요...? 현대 사회에서 길고양이는 사람으로 치면 노숙자입니다.. 어떻게든 그 사회에서 살아남아야 하는데 능력과 여건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죠. 그 삶이 자유로우니까 더 나아! 라는 것은 인간의 입장에서나 가능한 일이죠..(그리고 사실 실제 노숙자 중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매우 소수입니다..) 게다가 개와 고양이의 경우 이미 인간과 함께 살면서 진화해온 종이고요. 종으로써는 가축들과 함께 인간 발전의 최대수혜자 입니다. 해당 동물들의 경우 이제 더이상 '자연스러운'이 야생을 뜻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도시에서는 야생이 야생이 아니기도 하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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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kkw017.07.24 17:16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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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두마리나17.07.24 22:53
@@:사랑하니까 패는겁니다 왜 신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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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항문으로만17.07.30 11:38
ㅋㅋ그러니까 동물이 스트레스 받는 이유가 너희때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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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우쁘17.07.24 19:2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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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식초17.07.24 19:48
생리통이 엄청 심하다고 사람 자궁을 떼내지는 않죠.. 물론, 당연히 중성화 당하는 동물들이 불쌍하고 안타깝습니다만, 사람과 공존하기위함입니다.. 고양이들 번식력은 매우 좋고, 그대로 방지하면 쓰레기봉투 훼손, 배설물 등등으로, 로드킬이나 잔인하게 살해당할 아이들도 많아지는거에요..애초에 자연에서 살아야할 동물들 터전을 뺏은건 사람들이잖아요. 사는 집 동물들에게 돌려주고 난 산에서 움막짓고 살아야겠다..그러실수 없다면 공존을위한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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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창문을그럿캐황현희17.07.25 04:01
인간과 같은 선에서 보면 안됩니다. 고양이의 발정은 무척이나 괴로운거예요. 고통입니다. 특히 암컷은 더요. 발정났을 때 우는 거 못봤죠? 애가 기운이 쭉 빠져서는 그래도 고통스럽다고 애옹거립니다. 성 생활을 즐기는 동물은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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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항문으로만17.07.30 11:37
ㅋㅋ우와 여기 반대 박은 사이코들봐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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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닉넴수준봐라ㅉㅉ17.07.24 09:32
손 아파하는거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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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야여기야17.07.24 11:36
저도 참 못할짓이라 생각하고 중성화를 시켰습니다 발정오니까 고양이가 너무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밤새도록 괴로워하면서 우는데.. 저도 울면서 중성화시켰습니다 분기별로 발정이오는데 10년간을 저리 내버려 둘수도없고..그렇다고 길냥이로 키우기엔 길냥이들 생존율이 너무 낮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금방 죽어요 학대도 많이당하구요 사람이랑 살려먼 어쩔수없이 해야합니다... 차라리 동물에 관대한 외국이었으면 산책도 시키고 교미도시키고 애기고양이랑 안으로 밖으로 드나드는 삶을 살수도 있겠지만 아파트 위주인 대한민국... 동물학대 처벌 수위가 낮은 대한민국에서 고양이가 살려면 오로지 집안에서 키워야하고 그럴려면 중성화는 필수인것같습니다..새끼낳으면 다같이 키우면 되지라고 쉽게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한마리를 15년간 키우는것도 힘들어서 다들 유기시키는데 애기고양이 10마리 20마리 점점 불어나는걸 어떻게 키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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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부심17.07.24 12:01
본인이 안키우면 되는데... 그쵸?
고양이가 사람과 함께 살아야 하는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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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칩17.07.24 12:44
키우라고 강요하는 사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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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7.24 12:51
아파트에서 사는 당신한테 키우라고 강요한 사람이 있나요 아니면 키워달라고 애원한 동물이 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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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7.26 07:06
글쓴 분이 어떠신진 모르겠지만 유기묘들 지금 안 데려가면 내일 죽는 경우도 많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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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시티17.07.24 13:29
이미 동물들 집안에 가두고 키우는 거 자체가 동물들에겐 힘든거임 ㅉㅉㅉ
아무리 포장해봤자 그냥 님이 편하려고 하는거에요
키우고는 싶고 내가 힘들기는 싫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동물들한테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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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공부는힘들어17.07.24 12:46
중성화가 나쁘다, 이기적이다 그러는데 다들 한번은 키워보시고 그런소리를 하는건지;; 우리집 고양이도 유기묘였는데 유기견이나 유기묘들이 밖에서 밥,물도 제대로 먹지못하고 제 수명을 살지못해 죽는거와 새끼고양이들은 겨울에 몇개월 체 버티지 못하고 죽는경우도 많은데 그렇게 살다 죽는것보다는 훨씬 좋다고 생각하고 아무래도 우리집 고양이는 유기되어서 그런지 밖에나가는것도 정말 싫어하고 쪼끔한 소리가 들려도 경계를하고 집에 가족외 다른사람이 들어오면 숨고 피하고 안아달라고하고 그러는데 정말로 중성화를 하지않고 밖에서 사는게 좋다고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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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7.24 12:55
중성화시켜서라도 옆에 끼고 사는게 좋다고 생각한건 동물도 아니고 당신이에요 좋다 나쁘다 판단을 왜 우리 인간이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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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7.26 07:11
이건 동물에겐 당연히 나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니까 인간으로 대입해서 생각해보고 선택권이 없으니 불쌍하다, 하는거지, 당장사람도 아무것도 없이 거리에서 며칠 나뒹굴면 밥 한끼에 영혼이라도 팔고싶어질겁니다; 부자유하게 사는 것 보다 자유롭게 죽는 게 낫다는 인식은 아주 고등한 지능을 가진 동물들에게서, 아주 혹독한 상황에서만 (또는 그렇게 인지할 경우) 가능합니다. 개나 고양이에겐 존엄하게 죽는것 보다 중성화하고 안락하게 사는게 훨씬 낫습니다; 이건 그냥 생존이 생물의 기본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지금 동물들은 이미 인간이 만든 틀 속에 살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개나 고양이가 떠돌며 사는 게 자연스러운 일인가요? 이 상황에서 공존할 거라면 고통의 최대치를 줄이는 것이 생명윤리 측면에서는 맞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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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7.07.24 12:53
음.. 정관수술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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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7.24 12:56
그니까요 정관수술 시키면 좋을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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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17.07.24 13:03
저는 동물 안키우지만 댓글보면 자기가 안키운다고 중성화 공격하는 사람들 많네요. 사람은 제각각 생각이 다릅니다. 제발 아량을 키우세요. 담배 안핀다고 담배피는사람들 쓰레기로 만드는 사람, 자식없다고 엄마들 맘충 만드는 사람, 알바한다고 사장 쓰레기 만드는 사람, 정치적인 성향 다르다고 틀딱 만드는 사람...등등등. 인터넷엔 자기는 해당사항 없다고 너무 쉽게 말하는 사람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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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시티17.07.24 13:32
중성화가 동물을 위해서 한다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니까 공격을 하는 거에요. 마치 개빠들이 개는 우리의 친구 또는 가족이니까 개고기는 절대 먹으면 안된다고 개논리를 펼치는 것과 같은 맥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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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17.07.24 13:39
그건 저도 공감해요. 개를 위해서라고 변명하는건 보기 안 좋죠. 그치만 여기서 중성화에 반대하고 욕하는 사람들이 과연 그만큼 동물들을 사랑하기 때문일까요? 전 아니라고 봐요. 단지 자신이 책임에서 벗어 났기 때문에 욕하는거라고 보거든요. 그게 좀 치사하다고 생각해서 글을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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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셰이크17.07.24 16:28
치사하고 머 그런게 아니라. 그냥 내가 편하자고 중성화 시킨거맞다. 하고 인정하면 되는 일. 그걸 안하니사람들이 가식 떤다고 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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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타기17.07.24 13:44
예시를 똑바로 하셔야죠. 담배를 피워서가 아니라 피우면서 안피는사람이 담배냄새 참기 힘들까봐 코를 없애주고, 맘충들 지들 자식 소란 피우는거 딴사람이 보기 힘들까봐 눈을 파버려 주고, 요새 실수로 애 낳으면 살기 힘드니까 억지로 정관수술 시켜버리고, 정치적 성향이 달라 의견충돌 있을까봐 세뇌시켜버리는 거랑 똑같은 짓입니다. 고양이 키우는 사람 자기가 키우고 싶어서 키우고, 결국 자기 자식이라고 부르는 고양이 성욕해결해주기 싫고 새끼 생기면 감당하기 힘들고 소리 지르니까 그런거 안느끼고 감당하기 싫어서 잘라버린다는거 아닙니까? 누굴 위한 편의입니까?
저도 동물 안키웁니다. 키울때 중성화 수술 하는거? 크게 반대하지고 않습니다.
다만, 키우는 사람들이 동물의 권리 주장하면서 중성화 시킬때 이런저런 변명하지 말라는 겁니다. 확실하게 인간의 편의대로 동물의 본성을 억압하고 제거했으면 이는 오로지 내가 고양이를 집안에서 편히 키우기 위한 선택이라 인정하고 많이 미안해 하라는 겁니다. 되도 않는 합리화 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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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17.07.24 13:59
맞습니다. 이건 이론적으로나 이성적으론 반박할 수 없어요. 근데 애기키우는 사람은 보통 애들이 떠들어도 잘 참는 편이고 나이드신분들은 전 정부 편드는데 관대한 편이죠. 사장들은 알바생 최저임금 주는것도 아까워한다는 말에 일정 부분 수긍도 하구요. 이런걸 얘기하는거에요. 당연히 저도 뻔뻔하게 자기방어만 하는 사람 싫어요. 근데 그런 사람도 얘기해보면 이해할 수 있는 지점도 있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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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hiusproz2g20.06.05 23:20
떼지님 아이 낳으면 자녀분 오래살기 위해서 중성화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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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당하는양학선17.07.24 13:36
저는 고양이 3마리에 강아지 3마리 키우는데
고양이는 찬성 개는 반대 입니다.
고양이는 한번 발정 올때마다 극심한 스트레스가 오고 수명 단축 된다는 설이 있어서요 . 거기다 아무래도 아파트는 고양이 발정 소리가 울려 퍼지니까..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고민고민 하다가 선택 했습니다.
물론 개도 생리혈 이리저리 다 묻고 (심지어대형견) 가구 아무데나 영역 표시 하지만 저만 바쁘게 움직이면 되는 일이라 개는 되도록 반대의 입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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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당하는양학선17.07.24 13:54
여기 댓글들 반응이 좀 아이러니 하네요..
저는 저만의 기준을 가지고 동물들과 살아간지 햇수로 7년찬데요 . 저는 그 누구에게도 키워라. 키우지마라 중성화해라 하지마라 강요 한적 없어요 . 심지어 개고기를 먹지마라 강요 또는 권유 조차도 해본적 없이 그저 우리애들만 애지중지 키우고 있습니다. 동물을 키우는것 조차 반대 하는 사람이 있는것도 이해는 합니다.
가둬 놓은것도 맞고 사람기준에 맞춘것도 맞는걸요 . 그치만 키우는 사람을 욕하고 키우지 마라고 할 권리는 없는것 같아요 . 제가 아는,느끼은 선에서는 (개들과 자라서 그런지 ) 고양이들도 애교 많고 머리 기대도 안아주고 . 또 개들도 아시다싶이 저를 너무 사랑해주고 하는게 보여요 . 제가 준것 보다 더한 사랑 받는게 느껴져요 . 가둬놔서 애들이 불쌍하다 애들이 싫어할꺼다 라고 속단 해주시지 않으면 좋겠어요 . 그냥 이런 사람도 있지 저런사람도 있지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
개드립님이 좋은 게시물 올려 주셨는데 이러한걸로 다들 싸우고 그러는건 보기 좀 그렇지 않을까싶어요.. 제가 두서 없이 생각나는데로 적어서 원하는 바가 잘 전달 됐나 싶네요. ㅠㅠ 책좀 읽어둘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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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17.07.24 14:03
이런 일로 상처 받지 마세요. 의견이 달라 서로 역하는 사람 많아요. 개고기 먹는다고 야만인 소릴 들어도 불법 아닌이상 먹는거죠. 자신이 욕하지 않았다고 욕을 하지 말아 달라는건 안통하는거 같아요. 좀 더 단단해 지시고 스스로 떳떳하면 문제될거 없다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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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30대17.07.24 15:51
그러게요 알지도 못하면서 너도그럼 생리통땜에 자궁뗄꺼냐 이딴소리나 하는사람들이 있다는게 덩말 충격적이네요 사랑으로키우는 가족이라고생각하지만 동물을 의인화하면서 극단적인비난을 하는사람들 정말 이해가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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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니추니추니추니17.07.24 16:32
어폐가 있으신게 의인화는 그대들이 먼저 하지않나요? 사람 마냥 애지중지 기르고 가족이라 부르면서 사람에 빗대는 건 아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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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7.26 07:24
오해하시는 것이 있으시네요. 해당 '의인화'는 다른 경우입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이라 부르는 것은 윤리의식을 동물에게까지 확대하는 개념입니다. 그러나 후자의 의인화는 사람의 마음과 상황을 그대로 동물에게 적용하는거죠. 쉽게 설명 드리면, 전자는 '동물도 때리면 아프니 학대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것이 해당하고, 후자는 반려동물에게 '예쁜 옷'을 입히면서 '예쁜 옷 입으니 좋지?'라고 생각하는 것이 해당하는 겁니다. 전자는 사실 본질적으로는 인간의 생존을 위한 겁니다. 윤리적용대상이 인간에서 동물로, 동물에서 식물로 넓어질수록 인간 스스로의 생존확률도 높아지거든요. 그러나 후자는 그냥 인간에 기초한 생각과 공감능력, 동물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인한 오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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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냐옹19.03.27 22:58
정주행 중인데 이분 참 말씀 잘하시네용, 예시도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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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7.26 07:16
저도 여기 공감.. 고양이는 찬성 (특히 암컷) 개는 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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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동슬리퍼17.07.24 14:04
10bull R 것
저것도 내시를 만들어 버려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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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오늘도수고했어17.07.24 15:3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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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kkw017.07.24 17:15
자기입맛대로 키우려고 수술시키다 죽는 경우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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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파비17.07.24 17:52
중성화수술이 예민한 부분이긴
하지만 중성화 수술을 한다고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키우면 되는거 아닌가요 라는 답변들은 어처구니가 없네요. 집고양이 개등 동물들은 이미 가축화와 순치가 완료된 동물입니다. 일반 자연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기가 어려운 동물이에요 물론 한국 고양이 진돗개처럼 야생성이 남아있는 동물도 있지만 대부분의 견종표준에 등록된 견 고양이들은 야생성이 떨어져 자연에서 살아가기 힘듭니다.
이미 그렇게 순치되고 가축화된 동물을 "넌 자유롭게 살아야해!"라고 자연에 풀어주라는 소린가요?
야생동물도 사람손에 일년만 보호받아도 자연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데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말씀하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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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홀트위고하드17.07.25 01:12
이 댓이 더 어처구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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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탈탈털리네17.07.24 19:00
중성화는 당연히 해야지.
계속 야옹거리고 소변을 아무곳에나 막 누는데
무조건 해야되는 필수아닌가.
안하고 아파트에서 어떻게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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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홀트위고하드17.07.25 01:14
그런 중성화수술을 동물을 위해 한단 개소리로 커버치니까 욕먹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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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통장을스칠뿐17.07.24 19:14
고양이가 교배를 하게 되면 1번만 하는게 아니고 최대 20번까지해요 그래서 임신확률이 거의 100 이에요 그렇다 보니 임신하게도면 보통 4마리 이상 낳게 됩니다. 8개월에 한번씩 교배한다고 했을때 3년이면 2마리가 자칫 잘못하면 20마리 30마리가 될 수 있어요. 일단 개체수 조절을 위해 하고 그리고 제가 수컷 2마리만 키워봤는데 한번은 안시켰고 한번은 중성화를 했어요, 안한 고양이는 발정기가 올때마다 새벽에 엄청난 목청으로 울어댑니다 주택이 아니닌이상 옆집에 엄청난 피해가 가요. 중성화 해준 녀석은 발정기가 안온건지 잘 모르겠지만 3년동안 그렇게 운적이 한번이 없어요. 그리고 중성화 했다고 교배불가가 아니라고 합니다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소량 나와서 교배 할수 있는 암컷만 있다면 교배 가능하대요. (이건 모레 암컷을 분양 받으니 직접 확인해봐야겠지만) 집사 입장에서 중성화가 나쁘다고 보긴 힘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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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부심17.07.24 21:03
이 게시물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그리고 이기적인것을 무척이나 당연시 여긴다는걸
알수있었음
그리고 자기는 이기적이지 않고 나쁜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동물을 위한다는 말로 포장하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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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17.07.24 23:38
뭐 모르고 극단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듯....
물론 안키우면 되죠. 그럼 됩니다.
하지만 키우는 한은, 고양이의 경우에는 거의 필수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브리딩을 하겠다고 생각하지 않는한, 중성화 안한 고양이를 키우는 건 키우는 입장에서 어려울 뿐만 아니라, 동물 입장에서도 각종 질병이며...출산을 하는 경우에는 또 그동안 몸 상하는거며....
아이를 배든, 배지 않든 몸이 상할 수 밖에 없어요.....

동물을 키운다고 그 동물에게 자기의 삶을 헌신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최소한.... 알아바지도 않고 어줍잖게 하는 배려보다는, 제대로 알아보는게 좋다고 생각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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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아이스아메리카노샷추가해서연하게17.07.25 01:37
반려동물이란말보단 차라리 예전처럼 다시 애완동물이라고 하는게 좋을듯.
인간이 자기들 좋으려고 중성화 수술까지 시키는 마당에 반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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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창문을그럿캐황현희17.07.25 04:06
하여튼 키우지도 않는 분들이 꼭 더 난리지요. 부처님 납시셨습니다. 인간의 잣대로 판단하고 자기 거세하는 거랑 동일시 하고 그러는데, 네들이 이 땅에 태어나서 살아가는 것 부터가 이미 다른 동물들에게 피해예요.
강아지와 고양이는 생존을 위해 오랜 시절부터 인간들과 공생 관계를 만들었고, 덕분에 다른 동물들 처럼 쫓겨나지 않고 인간들과 같이 생활하게 됐지요. 우리 인간들은 피라미드 최상층에 위치한 고지능 동물로서 생태계 유지에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멋대로 수를 줄이거나 늘릴 수가 있다고요. 특권이죠. 분별없는 교배로 고양이와 강아지의 유기묘, 견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피해보는건 네들이라고요. 멍청아. 중성화가 잔인하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보통은 동물 안키우더라고요. 주둥이만 놀린다 이거지.
다시 말하지만 인간의 잣대로 생각하지 마세요. 성생활 즐기는 동물들은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 하여간 다들 입은 부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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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나는닉네임이없다17.07.25 06:32
중성화가 공존을 위한거라고 하는게 가식이다?
중성화를 하지 않으면 공존할수가 없다
그럼 안키우면 되지 않냐?
안키우면 결국 길거리행, 길거리에서 피해가 반드시 일어난다 근데 공존을 차단한 전제가 되면 그 동물들을 내쫓거나 모조리 잡아 죽여야 한다 또는 한곳에 모조리 가둬놓거나
근데 내쫓는다고 나갈까? 이렇게 먹이가 풍부하고 은신처가 많고 천적이 적은 천국같은곳을? 숨어들겠지 그러다 잡히면 결국 죽는거고

그리고 본인이 죽을래 거세할래라는 뇌팔아먹은 예시를 드는데 그렇게 의사소통이 되는 관계라면 애초에 서로 협의점을 찾겠지 중성화라는 일방적인 공존방법을 택하겠나

이건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동물의 종 유지를 위한 최상위 포식자인 인간이 선택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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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7.07.25 07:22
ㅋㅋㅋㅋㅋㅋㅋ

중성화를 하던 안하던 본인들 마음이니 오지랖들 좀 그만 떨어요
참 한국인 아니랄까봐 남에 일에 어지간히 휸계질 좋아해.

해더 안해도 다 장단점 있는 문제는 그냥 본인의사대로 히게 두눈 겁니다.

생식기관련 질병생각하면 해주는게 맞고,
평생을 대대손손 자식을 낳아 이어갈 예정이면 안시키는게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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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17.07.25 09:33
중성화 수술 얘기만 나오면
전적으로 인간 니들위해서 하는건데 왜 인정을 안하냐는둥, 중성화수술해서 키우면 그게 진짜 동물을 사랑하는거냐, 니네 이기심아니냐 그냥 키우지 않으면 되지
라는 논리로 중성화해서 애완동물 키우는 사람들을
마치 자기만 위해서 동물을 키우지만 겉으론 아닌척하는
가식적인 쓰레기로 모는 댓글이 대부분인데요

중성화수술이 인간을 위한 부분이 큰건 사실이지만
반려동물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것도 아니에요
계속 예시로 드는것들
발정기가 오면서 인간이면 피임이라도 하면 돼는데
동물에게 피임이 되나요?; 일년에 낳을 새끼가 10마리도 넘는데 그 새끼들은 어떻게하나요? 분양시키나요?
분양처가 안나오면요? 그리고 배아파 낳은 새끼들
계속 뺏어다 분양하는게 강아지 공장이랑 뭐가 다르죠?
현실적으로 한 가정에서 줄줄이 그 새끼들까지 보살피는건
거의 불가능인건 말 안해도 되겟구뇨
그럼 여기서 꼭 그러시죠
"안키우면 됩니다"
말 참 쉽내요 애완동물이란것 자체를 그냥 없애야겠다 그죠? 모두가 안키우고 다 야생개체로 만들어서
그들만의 생태계를 꾸리고 인간에게 피해주면
다 잡아다가 죽이고 그쵸?
우리가 그들의 행복을 맘대로 결정할 수 없는 일이죠
맞아요
야생에서 3-4년 살다 죽는거랑
비록 중성화 수술 했지만 인간과 15~20년 살아가는것
뭐가 행복해할지 몰라요
우리가 다 다른 선택을 하듯이 동물도 직접 물어보면
다 동물마다 다른 선택을 할지도 모르구요
결국 중성화 안하고 야생에서 사는게 좋아!!!! 라는
관점도 인간이 미뤄 짐작한 추측 아닌가요?

진짜 답은 그들밖에 몰라요
그래서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은 그들의 삶이 최대한
행복하도록 노력해요
부족한것이 없기를, 나와 살며 행복하기를
먹이도 장난감도 간식도 산책도 챙기구요

중성화 수술을 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해야할 말은 책임없이 무턱대고 하는
비난이나 욕이 아니고
동물들이 행복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해달라는 말 아닐까요?

댓글만 보면 동물실험하는 제품은 전부 거부하시는줄 알겠네요; 그것도 전적으로 인간 편의로 하는건데 그쵸?
얼마나 비인도적인데 그런제품은 다 조사해서 피하시겠네요

중성화 수술에만 죽자고 달려들어서 앞뒤없이 비난하기 바쁘고 이유를 설명하면 변명이다, 안키우면 된다는 드립들,
결국 인간 너네를 위해서 하는건데 변명하지마라; 하면서 욕바가지 씌우는 분들, 그냥 깔수 있는거 찾았고
자기만의 정의만 옳고 너흰 다 나빠!! 라고 소리치는거라다를바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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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ix17.07.25 14:16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여깄네요
사람이 동물과 대화가 가능한날이 오기전까지는 인간은 말못하는 동물을 배려하며 공존 하는수 밖에 없죠 물론 그 근본은 인간의 욕심에서 겠죠 그렇기 때문에 동물들에게 고마워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보살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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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폭격기18.08.30 21:03
뭔 개소리야;, 그냥 인간의 이기심때문에 하는게 맞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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