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역대급 스크린 독과점.jpg

부영점프2017.07.27 20:20
저도 어제 군함도를 보고왔습니다.

무한도전에서 군함도에 대해 알게되었고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제가 부끄러워서

다시한번 영화로 보고싶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사의 진실과는 거리가 먼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피죽도 제대로 못먹고 물이찬 방에서 여러명이

제대로 눕지도 못한채 새우잠을 잔걸로 아는데

술담배는 기본이고 억지 감동요소를 너무

끼워 넣었더군요.

총싸움 장면도 좀 그랬습니다.

위안부를 다룬 영화처럼 흥행여부와는 관련없이

있는 그대로의 역사적인 배경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로 영화를 만들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되더군요.

결론을 말하자면 국민들의 애국심을 이용해서

흥행요소를 만들기위해 군함도라는 역사적인

시대적 배경만 넣었을뿐 그때 그 분들의 아픔과

절망과 고국에대한 그리움 등은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돈내고 본 영화중에 후회되는 탑3에 드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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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2017.07.27 19:09
애국심으로 장사질 하는것 같아서 안본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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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찾아가는시기2017.07.27 19:08
안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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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717.07.27 19:05
영화 뭐 바지???

영화관: (삐빅)선택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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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가슴을포기못한골반순정남17.07.27 19:06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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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통다리17.07.27 19:06
역대급으로 투자 받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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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싫어요가안되서다시만든아이디17.07.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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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커17.07.27 19:07
류승완 영화 재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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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거야미칭노마17.07.27 19:17
재미없는 베테랑 역대한국영화 흥행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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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17.07.27 19:07
스크린쿼터로 시위하시더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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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신17.07.27 19:08
스크린:군함으로..정복당해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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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찾아가는시기17.07.27 19:08
안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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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찾아가는시기17.07.27 19:11
미니언즈 봐야해 찡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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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겜유저17.07.28 15:05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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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17.07.27 20:53
플릿?인가 그거 갑자기 사라짐
덩케르크? 그것도 갑자기 확 없어짐
군함도 롯시 어플로 봤을때 상영시간이 한 화면을 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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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Spiderman17.07.27 21:16
내가 스크린 독점 땜에 진짜 ㅆ..

명량을 아직도 안봤음

명량한테 불만 많음

그때 개봉한 영화가 가오갤이랑 드래곤 길들이기2였는데

상영시간 맞는게 없었다

뭣같은 놈들

명량 끝까지 안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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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오늘도수고했어17.07.27 22:10
저도 꼭 볼랬는데 안보려구요. 무슨 공산당도 아니고 저딴 미친짓하는데도 관람객수 폭발하면 계속 저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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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아니라고했자나17.07.27 19:08
시바 저거때문에 슈퍼배드 보고싶은데 가까운데서 시간대 맞는게 없어서 멀리감
얼마전에 저거 보조출연으로 했던분이 쓴 댓글이 진짠지 가짠지는 모르나 그런 루머를 만드는것부터 맘에 안들음
스크린독과점도 맘에 안들어서 안봄 흥칫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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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머리앤17.07.27 19:12
그 댓글 사실 무근이라고 기사도 나고 그러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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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싫어요가안되서다시만든아이디17.07.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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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구17.07.27 20:00
진짜.. 군함도 상영 때문에 다른영화 시간 맞는게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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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17.07.27 19:09
애국심으로 장사질 하는것 같아서 안본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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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말고천천히얘기해봐17.07.27 23:46
오늘보고 왔는데 딱 이 느낌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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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7.28 06:02
소시오패스가 다른게 소시오패스가 아님 저런게 소시오패스들지

돈벌려고 양심따위는 안드로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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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생물이라고불러줘17.07.27 19:14
영화보는 것도 선택권이 없어!! 덩케르트 볼려고 여기저기 뒤져봐도 이상하게 시간대가 맞는데가 없어!!!!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화 내서 죄송해요..날도 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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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자신을 섹시하다고 생각한다17.07.27 19:16
영화 '군함도' 제가 본대로 평가를 하자면 영화 중반까지는 볼만합니다. 하지만 후반부에서부터는 여러가지 이유로 지루해지고 재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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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17.07.27 19:26
독점 때문에 테러당하는건가요?
아니면 진짜 재미가 없는 건가요?

1점 테러 장난아니라고 그러던데..;

역사 관련이라 보고 싶었는데..
영화를 보고 평점을 남긴거겠죠?..

리얼처럼 기대한것만큼 너무 재미없었나....;;

괜히 또 휩쓸린 마녀사냥이 아니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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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17.07.27 19:29
액션블록버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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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싫어요가안되서다시만든아이디17.07.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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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17.07.28 03:01
궁금해서 물어보는겁니다.
기대도 관심도 있는 영화였느니까요.

남들이 뭐라 한다고 그냥 같이 돌던지는 사람이 있을것 같아서요.
평점를 보면 너무 얼토당토 안한 것도 있기에 궁금했던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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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17.07.28 03:02
리얼 후기보면 저런 평점은 아니였으니까요. 우스갯소리로 라도 지루함을 표했는데 평점 내용 자체가.. 너무 제각각이라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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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17.07.28 08:11
이런 글 쓰실 시간에 그냥 보세요... 시간별 지역별로 원하는 때 언제든 보실 수 있을거 같은데 본문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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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17.07.27 19:28
영화가 어느정도 사실이냐는 일본기자의 질문에 100% 사실이라는 투로 답했기에 내용에 기대를 한것은 사실이나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군함도는 한국인용 액션 블록버스터에 불과했다.
스크린 독과점으로 컨텐츠를 강제흥행시키는 자본에 절은 예술의 폐단을 끊기 위해서라도 군함도는 불매되어야 한다. 타 영화의 스크린 확보가 헐리웃 영화와 경쟁을 피하는 한국영화들, 그리고 순수한 대중의 반응에 기반한 반면 군함도는 대형배급사의 스크린독점으로 인한 수익창출이 목표이다. 초기관객이 많다는 언플로 밴드웨건효과도 분명 노렸을것이다. 군함도 불매는 별점테러때문도 친일파의 농간도 자유한국당의 흉계도 아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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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싫어요가안되서다시만든아이디17.07.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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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아라니17.07.27 19:36
영화에 이것저것 다 넣다보니 스토리가 산을 넘어 안드로메다로 감..

군인이 구해오라고 명령받은 사람을 죽이질 않나 일본기는 재질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철로의 무게를 아~~무 문제없이 견디고 있고 송중기는 몸이 무쇠로 만들어진 로보트인지 남들은 총 한 대 맞으면 으앙 주금인데 몇 발을 맞아도 안 죽음 ㅋㅋㅋ

마지막으로 감독이 군함도는 역사적 사실을 알리려고 했다면서 엔딩은 역사적 사실이랑은 멀어도 한참 먼곳으로 가버림 ㅋㅋㅋㅋ

극장가서 보고 진짜 돈 아까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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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17.07.27 19:56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스포일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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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싫어요가안되서다시만든아이디17.07.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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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7.27 21:40
우왕 영화 다봤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분위기가 까는 분위기여도 그렇지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이렇게 스포해버리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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쀼삡쀼쀼삡17.07.27 19:49
덩케르크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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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리릿17.07.27 19:52
덩케르크 진짜 노잼에 수면영화래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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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덕이지17.07.27 21:15
덩케르크 매우 재미지게 봤는데욥!!
마음같아선 아이맥스로 한번 더 보구싶음데 시간&돈이 없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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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7.27 21:41
덩케르트는 재밌다 보단 멋있다 정도 느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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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17.07.28 10:15
덩케르크 봤는데 거시적 관점에서 전쟁 자체를 바라본게 아니라 그 전쟁에 참여하고있는 병사 각자의 입장으로 좀더 세부적으로 들여다본 것이라 웅장한 무언가를 기대하셨다면 실망할 겁니다.
덩케르크 탈출전을 배경으로 당사자들마다 다른 입장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풀어간 것이 참신했다고 생각되고, 개인적으로는 진주만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를 기대했는데 박진감이 좀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수십만이 탈출했던 작전인데 몇명만 계속 비춰주니 라이언일병구하기도 아니고..
뭔가 자꾸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네요 저는. 10점만점에 6점 정도 주고싶어요.
참고로 명량은 4점.. 바다에서 회오리 생길때 한숨나왔음. 무슨 원피스도 아니고 판타지를 찍어놨음. 대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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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버리면무기는살려준다17.07.27 20:14
오늘 군함도를 보고 이정현에 대해서 새롭게 느꼈습니다. 정현이누나는 여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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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점프17.07.27 20:20
저도 어제 군함도를 보고왔습니다.

무한도전에서 군함도에 대해 알게되었고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제가 부끄러워서

다시한번 영화로 보고싶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사의 진실과는 거리가 먼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피죽도 제대로 못먹고 물이찬 방에서 여러명이

제대로 눕지도 못한채 새우잠을 잔걸로 아는데

술담배는 기본이고 억지 감동요소를 너무

끼워 넣었더군요.

총싸움 장면도 좀 그랬습니다.

위안부를 다룬 영화처럼 흥행여부와는 관련없이

있는 그대로의 역사적인 배경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로 영화를 만들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되더군요.

결론을 말하자면 국민들의 애국심을 이용해서

흥행요소를 만들기위해 군함도라는 역사적인

시대적 배경만 넣었을뿐 그때 그 분들의 아픔과

절망과 고국에대한 그리움 등은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돈내고 본 영화중에 후회되는 탑3에 드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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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을보는사람들모두에게행운을17.07.27 20:58
님 덕에 제 돈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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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왼손17.07.27 21:27
덩케르크를 본뒤라 더 그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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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는냐옹냐옹꿩은꿩꿩키위는키위키위하17.07.28 09:40
덩케르크 진짜 명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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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17.07.28 07:37
어제 보고왔는데 완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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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반메홈17.07.28 08:32
감사합니다 돈을 아끼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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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돌프17.07.30 15:28
절대로 저말에 공감 하지만

그래도 군함도 일을 아주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영화로나마 좀 사람들이 알수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영화 그냥 군함도 소재로 만든 상업영화인것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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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뿌하하하핰핰핡핚17.08.03 18:27
저는 보고서 느낀게 진짜 진지하게 다룬 영화였다면 국내에서 크게 흥행 했을지라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없지 않앗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송중기를 내세워 이런 판타지적 요소들로 외국인들의 관심을 유도하려는 의도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아직 해외 반응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그냥 저만의 영화 감상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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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로드17.07.27 20:43
상업화된 영화로 역사를 접하기 보다는
관련 강의나 서적을 통하여 팩트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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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17.07.27 20:54
항상 국뽕으로 너무 물량공세를함
다른 예로는 명량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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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흐17.07.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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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또 만들라구요17.07.27 21:17
보조출연자 얘기 나올때부터 감이 안좋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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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쟁이들17.07.27 21:29
뭔가 군함도라는 역사적 사실을 다시금 환기시키고 알려준다는 취지에서는 좋은 것 같은데 그에 비해 방해되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서 사람들이 그 부분에 대해 언쟁을 벌이게 되는게 아쉬움

지금 막 유네스코에 등재되어있긴해도 일본이 제대로 인정안하고 묵살한 부분이 많은 상태인데 이 부분이 이슈화 되어서 제대로된 사과와 인정을 받았으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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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1217.07.27 21:43
저는 아직 영화를 바지 않았는데요
개봉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논란이 너무 많네요
아마 기대가 큰 만큼 아쉬운 면도 많은가보죠

근데 몇가지 좀 그런게
1.감독이 류승완입니다. 베를린, 베테랑 등 류승완 감독님작품 자체가 화려한 액션신을 잘 만드는 감독님입니다.
그런 감독님이 일제강점기 군함도를 소재로 촬영한다는 소식이 들었을 때 군함도를 배경으로 한 액션영화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차세계대전을 소재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다면 아 라이언 일병 구하기같은 영화가 나오겠구나 생각하지만 타란티노가 만든다면 약 빨고 만들겠구나 생각하듯이요. 근데 사람들은 군함도라는 영화가 철저한 고증을 한 휴먼영화?를 기대하셨던 것 같아서 굉장히 실망이 큰가봐요.

2.스크린 독점은 제가 생각해도 병폐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영화도 그 점이 가장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사실 인구 5000만 가까이 되는 나라에서 1000만 넘는 영화가 나온다는(그것도 꽤 자주)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오랫동안 잠재되아 있다가 한번에 이슈화되는 경향이 그런데 개인적으로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자로써는 군함도가 그 시발점이 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뭐 어쩔 수 없죠 잘못은 잘못이니

3.개인적으로 저도 이번 영화가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많은 사람들도 아마 저만큼 기대를 많이 하셨던 것 같은데요. 근데 정말 놀랄정도로 빠르게 비판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네이버 평점은 순식간에 떨어지고 온갖 포탈에는 군함도 까대기에 바쁘더라구요. 아직 영화를 바지 못한 저로써도 흔들리게 되더라구요. 옛날에 디워때 보였던 집단지성?이 광기?로 돌변해서 군함도를 변호하면 이상한 사람취급받는 분위기가 벌써 조성되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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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흐17.07.2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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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송불알탁17.07.27 23:12
와 장문 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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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7.28 06:13
적당히해야지

액션찍을려면 액션영화로 마케팅을 하던가

광고는 한정식으로 해놓고 들어가보니 짬뽕팔고 앉았음

이유는 주인이 짬뽕을 잘해서ㅋㅋㅋㅋ

스크린 독점도 적당히 해야지

해운대 파라솔 장사치들이랑 부정선거랑 뭐가 다름?

투표용지 앞장에 기호1번밖에 없음 ㅋㅋㅋㅋ
그러고선 최단기 100만 관객 드립 어이털림

해운대갔는데 다른 파라솔 선택의 여지가 없음

다른거 쓸려면 불편한장소까지 이동해야함

울며겨자먹기로 처 쓰는거지

왜군함도에서 분노가 터지긴 가장심하니깐 터지지

빨아줄껄 빨아줘요

국뽕처맞은 일본놈들이랑 다를거 하나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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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17.07.28 08:16
액션 영화 만들고 싶으면 소재도 많은데 왜 비극의 역사인 군함도로 만들었을까요? 이게 위안부 소재로 로맨스 영화 찍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예의가 있어야죠 그러니까 더 욕먹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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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는냐옹냐옹꿩은꿩꿩키위는키위키위하17.07.28 09:43
1번의 예시는 적절치 못한 것 같습니다. 군함도는 전쟁이 아닙니다. 전투가 나롤만한 껀덕지도 없고 그저 피해자의 참담한 희생만이 담겨진 역사죠. 예를 들어 세계 2차대전때 유대인이 수용소에서 잔혹하게 학살 당한것을 마이클 베이 감독이 펑펑 터뜨리는 액션영화로 만든다면 그 영화를 좋게 보고 옹호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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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는냐옹냐옹꿩은꿩꿩키위는키위키위하17.07.28 09:48
광기로 돌변하여 옹호하는 사람을 집단으로 깐다는 부분도 글쎄요 제가 본 리뷰나 댓글들을 보면 재밌다는 댓글에 싫어요 같은 것을 주는정도로만 이루어졌고 간혹 재미없다고 말하는 사람을 까면 거기에 대한 반박정도만 이루어져서 좀 오버된 부분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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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피었17.07.27 22:33
자매품으로 [인천상륙작전]이면 되나요?
더한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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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7.27 23:46
클레멘타인이 리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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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거기완전개념17.07.27 23:17
심지어 역사 강사 최태성님도 선을 그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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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자꾸저한테스트레스풀어요17.07.27 23:18
이것때문에 슈퍼배드 포디엑스로 보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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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야간다17.07.27 23:52
저도 봤습니다.
국뽕 느낀 적 없습니다. 그냥 나라를 뺏긴 설움. 그 안에서 짖밟힌 인권. 제한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인간의 악랄한 본성. 이런 것들을 느꼈습니다.
가슴이 터질 뻔 했는데 그나마 상업 영화라 중간에 쉴 틈을 주더라고요.
좀 더 많은 사람이 쉽게 군함도를 접하고 이것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든 어쨌든 관심을 가지게 하는 요소로 작용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단지 너무 상영관이 많은 게 저도 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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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없이하고싶어17.07.28 00:46
난 평점낮아도 잼는거 많던데 영화보는 눈들이 많이 높아지신듯 모두들 재미의 역치를 낮춰서 무슨영화든 재밋게봅시다 하핳
근데 사실이래도 짚고 넘어가래도 굳이 이웃나라 자극할만한 영화를 만들었어야했나싶기도...교육목적이면 몰라 상업성띤 영화라 좀 그래 보임 물론 일본정부는 나쁨 근데 국민들은 이미 일정부의 세뇌교육? 영향을 많이 받았을건데 일본국민들까지 굳이 적으로 만들어야하나 싶음 인식변화를 주려면 좀더 온화한방법이 좋지싶은디.. 억지로 사과받으려고 만든거같아보이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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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울어요17.07.28 04:03
뭐하러 일본 눈치를?
댓글 읽어보니까 일본 눈치 되게 많이 보는것처럼
보이네요 저쪽국민들은 어차피 별 관심도 안보일텐데
일본 tv에서는 혐한을 주제로 하는 방송이 나오고
서점에는 혐한코너도 있습니다
근데 우리는 그런거 신경쓰는 사람 몇이나 되나요
옆동네 섬나라 국민들까지 신경 쓸 필요 없어요
사과받으려고 만든게 아니라
그냥 돈벌라고 만든거죠
사과받으려고 만들었으면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다큐영화를 만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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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7.07.28 01:05
국뽕이 들어간 것은 사실이나, 우리가 언제 일제시대의 잔혹사로 그려진 영화가 저렇게 많은 스크린수를 배당 받은 적이 있었나요. 상업적이여도 저런 영화에도 관심을 가져줘야. 돈이 될테니까. 다른 일제시대 잔혹사에도 투자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돈 아까워도 보렵니다. 자본투자로 변형된 것도 있을테고, 잔혹하고 재미없는 역사를 억지로 영화식으로 감동을 주다보니까. 역사를 아는 사람은 눈쌀을 찌푸릴테지만.
그래야지 한류영화 때문에 보는 외국인들도 볼테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런 것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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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7.28 06:16
한류는 무슨 일본인들이 지들 카미가제하는 영화처보고 울고 자빠지는거랑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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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내가좋아는건양념이야17.07.28 02:01
문제가 있는 건 맞지만 무조건 까는 건 삼가야 한다. 극장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수익 날 수 있는 영화가 있는데 손해를 감수하고 많이 찾지도 않은 영화를 올려놓는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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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7.28 06:17
대기업 독과점도 돈때문에 어쩔수 없는거라고 쉴드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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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17.07.28 08:18
그럼 스크린쿼터제도 없애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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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개똥17.07.28 02:34
어디사이트에서는 일베들이 일본쉴드칠려고 평점낮게줬다는 말도있는데 영화관수만으로 결정하긴 어려운일같네요 딱히 보고싶은 맘은 없었는데 일베 어쩌고하니까 보고싶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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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는냐옹냐옹꿩은꿩꿩키위는키위키위하17.07.28 09:49
일베들이 그정도로 일본을 옹호하는 집단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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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개똥17.07.28 12:55
네 좀 그런편이죠 위안부욕도 하고 김구선생님을 테러리스트라표현이라하기도 하고요 완전 친일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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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말은새가듣고반말하면쳐맞는다17.07.28 07:29
2018년 여름의 열기를 (실망감으로) 확 식혀줄 대작 하나 만들면 좋겠다
이름은 리얼 군함도...

이야~제목에서 느껴지는 흥행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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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17.07.28 10:54
강제로 보라는거네 ㅋㅋㅋㅋ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영화틀어주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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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7.07.28 12:42
자.....두가지 주목할점..
첫째 영화의 내용으로 욕할것
둘째 독과점은 감독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군함도를 욕할것이 아니라 투자자와 배급을 같이 해먹는 cj를 욕해야하는상황.
감독이 상영관숫자결정권이 없으므로,..

불매를 하는 목적을 정확히 잡아야한다고봅니다.
그래도 봐야한다면cgv말고 다른 극장에서 봐야하지만.
그렇게 까지하는분이 몇이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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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가능한닉넴입니다17.07.30 09:48
소재, 캐스팅 부터 작정하고 신기록 세우려드는 영화라는 느낌은 있었는데, 이렇게 매너없이 나오면 곤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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