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커플이 헤어졌을 때.jpg

슈코2017.08.06 19:06
5년 정도 사귀고 5년 정도 쉬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잊는데는 시간이 약이지만 힘들었어요

힘들고 나니 뭔가 지쳐서 혼자가 좋더라구요
저한테 집중할 수있고

너무 집중해서 쭉 솔로인게 문제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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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2017.08.06 19:09
헤어졌다는 것이
꼭 잃어버린 시간만은 아닐 것입니다

사랑을 하며 배우는 것은
너무나 값진 것들이기에

흘려버린 모래라고 생각한 것들이
따스한 햇빛에 비친 아름다운 모래로 바뀌는,

그런 날은 꼭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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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이빨2017.08.06 22:31
제 나이 18 살에 와이프를 만나서 심하게 다툰적도 없이 순조롭게 살다가 불쑥 임신을 해서 아주 어린 나이 21살에 결혼을하고 애를 낳고 28살 쯤 되었을적에
제가 하던 장사가 잘 안되서 많이 방황하고 있을때
희망이 없다 믿었던 저는 와이프한테 이별을 고하고 죽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혼자서 술 마시면서 맘속은 아니지만 머릿속에 벌써 이별을 고한것처럼 미친놈 마냥 혼자 울고 그랬습니다.
근데 문득 나도 이렇게 맘속으로만 정리를 해도 가슴에 심장이 떨어져 나간것처럼 이리도 아픈데 내가 가버리면 나는 떠났지만 남은 사람은 어쩌지?란 생각이들어서
와이프한테 솔직히 말했습니다. 이런저런 마음으로 요 몇달간 살았다가 문득 당신이 입장이 되어서 생각 해봤는데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와이프가 그동안 맘고생 많았다며 안아주며 저하고 애들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데 어찌나 고맙고 미안하던지
죽을 힘을 다해 현재 살고 있는데 장사하면서 말아 먹었던 돈은 현재 다 갚았고 현재 다니는 직장에 팀장으로 잘 살고 있네요
오늘은 기분좋게 술 마시고 집에 오는 길 가로등 앞에서 애들하고 매미잡고 왔네요
그냥 이 글 보니깐 그때 일이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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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링17.08.06 19:04
아프지...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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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괴로워17.08.06 19:05
1년 가까이 만나고 어제헤어졌는데.... 다시 잡고 싶은데 연락을 받아주질 않네요 혼자두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전화도 안 받고 카톡도 읽씹이고... 너무 우울해요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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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8.06 19:08
덜 사랑한 사람이 덜 괴롭고

빨리 잊는 사람이 빨리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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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17.08.06 19:05
저런거 격기싫어서 내가 연애를 않하는거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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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모르게17.08.06 19:06
격기 > 겪기
않하는거야 > 안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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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217.08.06 19:33
ㅋㅋㅋㅋㅋㅋ 중구형 거 아군한테 너무 하는거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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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물간장17.08.06 19:05
내 안에 너도 보낼 수 없다..........

살덩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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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야이야바레17.08.06 19:0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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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코17.08.06 19:06
5년 정도 사귀고 5년 정도 쉬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잊는데는 시간이 약이지만 힘들었어요

힘들고 나니 뭔가 지쳐서 혼자가 좋더라구요
저한테 집중할 수있고

너무 집중해서 쭉 솔로인게 문제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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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타는버스만왜안와17.08.06 22:27
저는 정반대네요.
6년 넘게 사귀며 군대까지 기다렸는데도
데이트폭력에 4번의 바람을 다 참다가 결국 헤어지고
워낙 당하고 산게 많았는지 미련은 하나도 안남아서ㅋㅋ 하루만에 쓰레기통으로 직행 정리하고 2주만에 나간 소개팅자리에서
남자쪽 주선자와 그자리에서 서로 꽂혀 3년연애하고 결혼하여 유부녀 1년차입니다 ㅋㅋ
소개팅남에겐 굉장히 미안했지만...ㅋㅋㅋㅋㅋ
진짜 운명은 따로있나보더라구요.ㅋㅋㅋ
4년동안 한번도 안싸웠고 내 복사인간인것처럼 너무 딱맞는 사람이거든요ㅎㅎㅎ
결혼 후에 그 쓰레기한테 예전에 미안했다고 결혼축하한다고 연락왔길래 쓰레기축하는 안받는다고 꺼지라고하고 차단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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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댕유댕유댕유댕해17.08.07 03:34
저랑 똑같네요
저도 5년간의 연애 후
5년간의 공백중입니다
긴 공백기를 지나 이제는
새로운 인연을 찾고싶어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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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곱단무지마니17.08.07 09:42
전 이년반 만나고 칠년을 고생했죠ㅋ
때지 잘지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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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커17.08.06 19:07
만났던 시간의 3배의 시간이 지나야 완전히 잊혀진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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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7.08.06 19:15
1/3배 아니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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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병이17.08.06 19:07
10년만나고 헤어졌네요 ㅠㅠ
머 인연은 따로있는게 맞는건지...
그친구도 결혼했고
저도 결혼해서 잘살고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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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소17.08.06 19:09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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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17.08.06 19:09
헤어졌다는 것이
꼭 잃어버린 시간만은 아닐 것입니다

사랑을 하며 배우는 것은
너무나 값진 것들이기에

흘려버린 모래라고 생각한 것들이
따스한 햇빛에 비친 아름다운 모래로 바뀌는,

그런 날은 꼭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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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슈17.08.06 21:01
정말 예쁜 말만 하시네용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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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개나줘17.08.06 19:1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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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17.08.06 19:19
이혼 하고 싶은 마음으로 유지되는 결혼 생활이 의미가 있을까요...
헤어지고 싶은 마음으로 시간을 보낸다면.. 지금의 소중한 시간이 나중엔 더 큰 후회로 남는 시간들이 되서 괴로울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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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17.08.06 19:11
변비 얘긴줄 알았는데 진짜커플이야기였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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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어쿠스틱고양이z17.08.06 19:15
저도 7년 만나고 헤어졌는데 딱 제마음 적어놓은거 같네요
너무 내마음이라 그친구 사연인줄 알고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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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리타17.08.06 19:21
규현 7년간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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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17.08.06 19:22
사진 좀 붙여서 써줬으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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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지오는날비나개맛을럐17.08.06 19:38
정말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어지는건가요??

-새로운 사랑이 불안한..... (23살. 모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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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그로17.08.06 19:38
난 이십대 중반.. 2년 만난 애를 지우는데
6년은 걸린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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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돌이17.08.06 21:09
해피엔딩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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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빠17.08.06 22:00
아~ 예전 첫사랑 생각이나서 나도모르게 가슴이 아팠네요~ 벌써 20년이나 지났는데 ... 지금은 잘생긴 아들 두놈 아빠입니다. 물론 첫사랑은 생각도 안나구요. 그때 그 먹먹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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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이빨17.08.06 22:31
제 나이 18 살에 와이프를 만나서 심하게 다툰적도 없이 순조롭게 살다가 불쑥 임신을 해서 아주 어린 나이 21살에 결혼을하고 애를 낳고 28살 쯤 되었을적에
제가 하던 장사가 잘 안되서 많이 방황하고 있을때
희망이 없다 믿었던 저는 와이프한테 이별을 고하고 죽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혼자서 술 마시면서 맘속은 아니지만 머릿속에 벌써 이별을 고한것처럼 미친놈 마냥 혼자 울고 그랬습니다.
근데 문득 나도 이렇게 맘속으로만 정리를 해도 가슴에 심장이 떨어져 나간것처럼 이리도 아픈데 내가 가버리면 나는 떠났지만 남은 사람은 어쩌지?란 생각이들어서
와이프한테 솔직히 말했습니다. 이런저런 마음으로 요 몇달간 살았다가 문득 당신이 입장이 되어서 생각 해봤는데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와이프가 그동안 맘고생 많았다며 안아주며 저하고 애들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데 어찌나 고맙고 미안하던지
죽을 힘을 다해 현재 살고 있는데 장사하면서 말아 먹었던 돈은 현재 다 갚았고 현재 다니는 직장에 팀장으로 잘 살고 있네요
오늘은 기분좋게 술 마시고 집에 오는 길 가로등 앞에서 애들하고 매미잡고 왔네요
그냥 이 글 보니깐 그때 일이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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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o17.08.07 01:09
힘든 고비 넘기셨으니 앞으로 항상 행복만 가득하시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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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텀 터거17.08.06 22:47
세줄이상 못읽으시는 분들을 위한 스크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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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뿅퓨전17.08.06 22:48
술먹고 들어와서 오후게시물 보고 자려다 울컥합니다.
13년 친구후 3년 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루전 얘기합니다. 한 30줄정도 쓰다가 술먹고 한탄하는것 같아 삭제합니다.. 누구나 사랑을 경험해보신분들은 다 감정공유가 되는것 같네요 개드립분들 이쁜연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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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게굴어서죄송합니다만17.08.06 22:51
몇 줄 되지도 않는데 그냥 이어서 쓰면 안되는 거였니?
스크롤하기 귀찮아서 서너 줄 보다 말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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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아직살만한가봅니다17.08.06 23:10
떨어진 꽃잎을 가지에 붙인다고 지나간 봄날은 돌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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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뎃저고리17.08.06 23:36
저도 7년을 사귀고 헤어졌는데 너무후회되네요
나의 20대에 한여자밖에 없었다는게 ㅜㅜ
연애 많이해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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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g17.08.06 23:38
20년 지나니까 이제 쫌 추억같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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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랑ㅇㅓ17.08.06 23:45
저도 3년만나고 2년간 이별을했네요
나보다나를사랑한다고 생각했던사람이였고, 헤어진후에도 잊을만하면연락와서 그사이공백도 안느껴져서 . .다른사람도안만나고 그랬던거같아요 사귀는것도안사귀는것도아닌 애매한관계로 차단과 연락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더이상 나를사랑하지않는 다는걸 알게되고 절대 예전으로 돌아갈수 없겠구나를 깨달았을때 마침표를찍었습니다, 한번에 싹ㅡ미련도없더라구요. . 5년 이란시간이 허무했지만
최근 끝이난 썸남이 더 미련남고 생각나네요~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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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7.08.07 03:10
사람은 언제든지 떠나지, 헤여지든 죽든. 하지만 추억은 내가 죽을때까지 같이 가주지. 비슷한 사연인데 . 저도 맘고생 딱 2년정도 되니깐 깔끔하게 정리가 되더라구요. 인간의 정 이라는게 참 하찮은 존재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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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그만밑장빼기안하네17.08.07 03:56
우 우우 우우~
우 우우 우우~
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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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반장도유분수17.08.08 12:16
7년을 만났죠
아무도 우리가 이렇게
쉽게 이별할 줄은 몰랐죠
그래도 우리는 헤어져 버렸죠
긴 시간 쌓아왔던 기억을 남긴채
우린 어쩜 너무 어린나이에
서로를 만나 기댔는지 몰라
변해가는 우리 모습들을
감당하기 어려웠는지도
이별하면 아프다고 하던데
그런것도 느낄수가 없었죠
그저 그냥 그런가봐 하며 담담했는데
울었죠 우우우 시간이 가면서 내게준
아쉬움에 그리움에 내뜻과는 다른
나의 맘을 보면서
처음엔 친구로 다음에는 연인사이로
헤어지면 가까스로 친구사이라는
그 말 정말 맞는데
그 후로 3년을 보내는 동안에도
가끔씩 서로에게 연락을 했었죠

다른 한 사람을 만나 또다시
사랑하게 되었으면서도 난
슬플때면 항상 전활걸어
소리없이 눈물만 흘리고
너도 좋은 사람 만나야 된다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면서
아직 나를 좋아하나 괜히 돌려 말했죠
알아요 우우우 서로 가장 순수했었던
그때 그런 사랑 다시 할 수 없다는 걸
추억으로 남을뿐
가끔씩 차가운 그앨 느낄때도 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요구할 수
없다는 걸 잘 알죠

나 이제 결혼해 그 애의 말듣고
한참을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죠
그리고 울었죠 그 애 마지막 말
사랑해 듣고싶던 그 한마디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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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버버벙17.08.07 04:35
난 11년을 사귀었어 그리고 헤어졌지
비워낼 수 없지 사랑해 착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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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머리앤17.08.07 08:44
전 2년 사귄 여친이랑 헤어진지 이제 반년이 됐어요..

그런데 오늘도 그녀가 나오는 꿈을 꾸다 새벽에 잠에서 깼어요.

한때는 그녀가 나오는 꿈이 꿀처럼 달콤했는데..

이제는 그게 악몽이 되버린거 같아요..

미련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미련한 생각이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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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17.08.07 12:13
장기연애를 하면서 가장 가까웠던 사람이 가장 멀어지는 그순간.이별을 하게되고 상대방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게 되더라구요 잘되라. 잘살아라. 나또한 열심히살테니.미안하다.내가 마지막이 되어주지 못하여서.나를 가족보다 가장 많이 아는 사람 너였다 하지만 가장 모르는 사람도 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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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17.08.07 17:15
전 11년 사귀고.. 4년째 같이 살고있.. 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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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세번째17.08.07 18:12
첫 문장 보고 숙변인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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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삐약17.08.08 08:53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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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417.08.12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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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반했어17.08.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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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번18.02.03 23:20
현 남친이 딱 저런 연애겪고 한 반년만에 저를 만나
연애를 하는 중인데, 이따금씩 늘 불안불안하네요. 전여친이 아직도 마음에, 생각에 남아있을까봐...
그리고 이런 생각하는 자신도 싫어지고, 뭐 그렇네요. 만난지 1년이 넘었는데도 불쑥 불쑥 찾아오는 생각때문에 힘들어질때도 있고 마음 상할 때도 있고, 뭐 푸념한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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