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조카한테 줬다고 짐 싸서 집 나가겠다는 딸

엣지나는화장실2017.08.13 08:21
이글을 보니 내 세번째 서랍장 속에서 사라진 유희왕카드가 생각이 나네....

초등학교 5학년때

엑조디아랑 3신이랑 푸른눈하며 오질라게 모았었는데
엄마 친구 아들? 친척도 아닌 꼬맹이가 와서는 좋은거 다 골라감

그날 학교갔다와서 빡쳐서 용돈 생길때마다 500원 팩 복권긁듯 두근두근 터가며 모은 카드 몇백장 그날로 다 버렸고..

그때 엄마가 하시던 말씀이

겨우 몆장 가져간거가지고 왜그렇게 난리를 치냐 주옥같은 성질머리가 아빠랑 닮았구나.

겨우 몇장 가져간게 제일 좋은것들이라고 말하다가 말대꾸한다 싸가지 없다고 엄청 혼나고 방에가서 엄청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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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2017.08.13 09:59
엄마는 딸이 인형 하나만 잃을정도라고 생각하겠지만
딸에게는 인형과 더불어 엄마에 대한 신뢰도 잃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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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2017.08.13 09:02
이게 왜 프로 불편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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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좀17.08.13 08:14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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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17.08.13 09:47
답답하네 그래도 저기다 써서 올릴정도면 딸을 많이 생각하고있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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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g17.08.13 10:54
ㅠ0ㅠ 도대체 인형이 모 어때성.. 나도 인형 좋아행!!! 왜 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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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순왈츠쟤내꺼17.08.13 08:14
본인게 소중하면 남의것도 소중하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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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임17.08.13 08:15
트라유마로 남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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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8.13 08:17
아사미 유마로 남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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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Nest17.08.13 08:16
아침부터 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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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컵되고싶다17.08.13 08:16
그나저나.. 댓글자동펼치기 저만 컨트롤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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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17.08.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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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컵되고싶다17.08.13 08:45
진짜 불편하긴함 ㅠㅠ

개드립님이 아이폰에서 4일정도면 될거라구 했었눈데 저만 그러는건가 궁금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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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7.08.13 09:02
이게 왜 프로 불편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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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컵되고싶다17.08.13 09:05
뭔가 상처받은것에 위안이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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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17.08.1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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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17.08.13 09:45
불편러 뜻도 모르고 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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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극혐3대악I급식v맘충v꼰대17.08.13 12:48
진짜 불편해서 프로불편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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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17.08.1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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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컵되고싶다17.08.13 21:25
으잉?? 저 수정한적 없는데요!? 잘못보셨나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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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17.08.1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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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컵되고싶다17.08.13 21:26
아.. 제가 잘못기억하는걸수도 있으니 보여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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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보면내가불편해근데금장소리궁금17.08.14 08:44
나를 찾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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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케고로케먹으면고로케맛있지17.08.13 09:10
저도 아이폰 사용자인데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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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8.13 10:37
프로 불편러의 뜻부터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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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17.08.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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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17.08.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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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컵되고싶다17.08.13 21:35
뭔가 오해가 있으신듯 ㅜ
나만불편하냐고 썼다고 해도 그걸 굳이 지워서 수정할 이유도 없는데 ㅜㅜ ... 저 수정한적 없어요 요거는 그때부터님이 오해하시는거 같아서 이 밤에 또 속상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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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17.08.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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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맙소사17.08.13 11:46
불편러 뜻 모르죠..? 저게 무슨 불편러야 말그대로 기능 작동이 잘 안되니까 단 댓글이지.. 그리고 와이파이 환경이면 빠르다는건 무슨 논리죠 와이파이라고 다 빠른것도 아니고 다 케바켄데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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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8.13 18:04
하나도 모르는듯한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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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17.08.1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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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17.08.1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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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빵처벌죽빵제발식빵17.08.14 12:50
프로판 불판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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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스어필17.08.13 08:50
저도 고정이안되네요ㅠㅠㅠㅠ
혹시기종이 어떤건지 물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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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컵되고싶다17.08.13 09:04
아이폰 6s플러스에요~ 개드립님이 공지에서 오류수정해주신다고 올렸었는데 아직 그대로여서 ..
저만 안되는게 아니었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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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닉네임입니다17.08.13 13:35
저는 아이폰7이요

저 역시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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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라네17.08.13 11:50
저도 자꾸 펼쳐있어서 재 로그인 하니까 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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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주술사17.08.13 11:53
저도 아이폰인데 개드립 업데이트 하고나니 컨트롤 잘 되네요. 혹시 업데이트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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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컵되고싶다17.08.13 17:05
오호! 업뎃을 한번 해보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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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 홀릭17.08.13 15:36
아이폰인데 저는 잘되네요 최근업뎃도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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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17.08.1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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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컵되고싶다17.08.13 21:32
그때부터님이 프로불편러라고 하셔도 그냥 그렇게 오해 할 수도 있다 생각하고 정말 불편하긴해요~ 라고 대댓글 달았어요~ 그리고 그때부터님이 와이파이해서 데이터 해봐라 라고 글 수정해 주셨죠~?
친절히 방법을 알려 주시려 해서 그래도 고마운 마음이었어요~
저는 댓글 수정 굳이 할 필요도 없구 혹여 "나만불편해~?" 라고 적었다 한들 그걸 또 수정할 필요가 있겠어요..?^^;;

우리 개드립 유저분들은 굳이 하지않은말 했다고 하거나 없는얘기 지어내지는 않아요~
우리서로 기분 상하지말구 오해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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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17.08.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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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드립을쳐야하지17.08.13 08:19
저런걸 직접 당하지않으면 모르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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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tozakiSana17.08.13 08:21
에미아버님가 쌍으로 미쳤네.저건 ㄷㄷㄷ 왠만하면 욕댓글.안쓰는데 이건 좀 아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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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13 16:30
말을 조금 순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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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나는화장실17.08.13 08:21
이글을 보니 내 세번째 서랍장 속에서 사라진 유희왕카드가 생각이 나네....

초등학교 5학년때

엑조디아랑 3신이랑 푸른눈하며 오질라게 모았었는데
엄마 친구 아들? 친척도 아닌 꼬맹이가 와서는 좋은거 다 골라감

그날 학교갔다와서 빡쳐서 용돈 생길때마다 500원 팩 복권긁듯 두근두근 터가며 모은 카드 몇백장 그날로 다 버렸고..

그때 엄마가 하시던 말씀이

겨우 몆장 가져간거가지고 왜그렇게 난리를 치냐 주옥같은 성질머리가 아빠랑 닮았구나.

겨우 몇장 가져간게 제일 좋은것들이라고 말하다가 말대꾸한다 싸가지 없다고 엄청 혼나고 방에가서 엄청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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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국총지국총17.08.13 08:48
와 진짜 화나서 카드 다 버릴 정도면... 진짜 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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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7.08.13 09:34
엑조디아는 카드 5장만 모으면 무조건 게임에서 이기는 유희(주인공 캐릭터의) 초 사기 카드중 하나고

푸른눈의 백룡은 라이벌의 최강의 카드로 게임 플레이 시 유저들이 분배받는 체력이 4000 또는 8000부터 시작하는데 일반 카드가 데미지 0~2000내외의 데미지를 주고, 좀괜찮은게 2000~3000정도의 데미지를 줍니다. 그런데 이 푸른눈의 백룡카드는 기본 데미지가 3000이고, 만일 3마리를 융합하면 4500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기에 무지막지한 카드로 정평 나 있습니다.

3신의 경우 오시리스의 천공룡, 라의 익신룡,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라 불리는 "신급"몬스터 카드로 게임 세계관에서 절대적인 위력을 가진 카드로 뽑기로 뽑으려고 해도 워낙 안나올 뿐더러 이 카드들을 현금으로 판매하는 사이트에서도 카드 한 장당 몇 만원씩 하는(아이들에겐 매우 비싼 거액의)비싼 카드입니다.

어릴 적 취미로 모아봤던 제가 봐도 그런 카드를 아무생각 없이 줬다면 아이 입장에선 돌아버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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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베스트17.08.13 09:52
나도 20년 전에 합숙하고 오니깐 디아블로 2 시디가 사라져있음
알고보니깐 고모아들인 사촌에게 준다고 아빠가 줘버린거임

난 어릴때 가정형편을 생각해서 뭐 사달라고 하지도 않다가 꼭 가지고싶다고 빌어서 산게 스타크래프트하고 디아블로 2였는데 그걸 줘버린거임
그땐 아버지 기분 생각해서 가져간 그녀석이 잘쓰겠죠 라고 말했는데
그 덕분에 아직까지 그 사촌동생 볼때마다 내 디아블로2 아직까지 잘하고 있냐고 안부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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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부끄17.08.13 21:21
와.. 이분 닉 대로 인성 좋으시네.
아빠 기분 생각해서 괜찮다고 그러셨대.
근데요 님아 그렇게 참고 누르고 살면 님은요? 님 속은 곪다가 썩어요. 착하게 상대방 배려해도 알아주지 않고요. 참다참다 한번 터뜨리면 되려 욕하고요. 안그러더니 변했네 어쨌네 하면서요.
적당히 실속도 챙기고 베풀땐 베푸시고 약게 사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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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베스트17.08.13 21:41
그래서 그다음부턴 줄수 없는 인터넷 라이브러리 구매만 했죠 책들도 전자책으로 사버리구요 그럴 수 없을땐 그냥 아예 하나 사줬어요

그리고 약게 살긴 힘드네요 뭔가 자꾸 찔려서요.
아버지는 이혼하시고도 자주 만났는데 만날땐 좋게 만나고 해어질땐 매번 서로 기분 상하게 해어져서 아예 차단 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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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7.08.13 10:03
이게 다 부모가 자식을 소유물로 알아서 그럼
자식이 자기 소유니까 물건까지 다 자기들 소유라 생각하는거야
하나의 객체로 성장하게 도움을 줘야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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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매맛있다17.08.13 11:02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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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l17.08.13 19:13
하. . . . .보는 제가 다 속상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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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몽ㅎ17.08.13 08:22
뭔가 이제는 댓글들이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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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외길인생20년17.08.13 08:29
우리 엄마는 한번도 안그러셨징 사랑합니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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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땅17.08.13 08:32
대다수의 부모들이 이런말을 하죠
공부나 해! 니가 지금 이런거 신경쓸때야?
자식들이 무언가에 관심을갖고 집중하는거에 본인들만의 관점으로 쓸데없다고 판단하고 하는 말들이죠 이해해볼 노력조차 안하려고 하구요. 그렇게 나중에 잘되면 본인들 덕이고 잘안되면 니가 부모말 안들어서 지금 이런거라고 회피하죠. 일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부모탓 하지말아라, 인생은 니가 만드는 거다. 라구요 하지만 그 밑거름을 다지는 건 부모의 영향이 엄청나죠. 할말은 많지만 여기까지만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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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국총지국총17.08.13 08:34
솔직히 엄마가 딸한테 묻지도 않고 줬다는 거 진짜 너무했음. 근데 그 뒤로 딸한테 막무가내로 뭐라 한 것도 아니고, 미안한 마음으로 어떻게 해야되냐고 판에 올리신 건데 저 댓글들 반응 너무 까칠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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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국총지국총17.08.13 08:35
근데 아버님은 너무 하셨다.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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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척척척스스로어린이17.08.13 09:13
저런거 보면 인터넷에 진심어린 조언 듣고자 올리지 말아야겠다. 손가락으로도 사람 얼마든지 상처줄 수 있겠구나 싶어요.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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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13 11:42
맞음 인터넷에 고민 올리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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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가떳습니다바지에서일어나서17.08.13 12:48
올려서 욕 먹더라도 스스로 잘못한걸 아는게 더 중요한거 같은데요?

부모가 스스로 잘못했다는걸 몰라서 저러는건데 사람들한테 따끔하게 욕먹고 애한테 진심으로 사과하는게 더 도움 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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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17.08.13 09:53
글쓴이 말투에서 미안함보다는 딸이 잘못한거다 라는 공감부터 얻고 자기만족하겠다는 기분이 느껴지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정말 딸한테 미안하고 화해하려는 마음에서 조언을 얻고자 했다면 부모로서 같은 스토리에 저런 글을 쓰진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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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8.13 09:55
저는 딱히 그런 기분 느껴지지 않네요.. 저도 저건 부모가 백퍼 잘못한 거라 생각하지만 저 글 자체는 본인이 잘못한 거 느끼고 있고 (뭐 정말로 안다기 보단 딸 행동 보고 뒤늦게 후회하는 거겠지만요) 정당화하려는 의도 없이 그냥 고민 상담한 느낌입니다.. 글은 그냥 상황설명 수준인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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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17.08.13 10:02
지금보니 제가 글쓴이인 어머니 심정을 너무 폄하한 듯 합니다
하지만 님 말씀대로 상황설명 수준이라 그렇게 느낀 것 도 같습니다. 딸에게는 딸 만의 세계가 있고 거기에서 인형이 차지하는 비중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별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딸 마음을 돌리는 데 다급함이 없어 보여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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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7.08.13 09:58
이미 잘못은 한거고
애는 상처 받았음
저기에 저따위로 올린다고 사과가 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글 올릴 시간에 사과했을 거임
지가 나이가 많으니까 애가 대화를 피하는 분위기에서 사과를 못하겠는거지
잘난 존심에
저런 부모들이 사라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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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8.13 10:00
사과라는 게 본인만 한다고 사과가 아니니 그런게 아닐까요? 사과도 방법이 중요하잖아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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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하고몽환적인17.08.13 10:10
글보면 이미 사과 했어요. 근데 딸이 기분이 안풀려서 조언 구하는 글이고요. 글에 있지도 않은 본인생각을 기반으로 남 비난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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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17.08.13 11:03
사과는 본인 기준이 아니라 받는 입장에서 완전히 없던 일 수준으로 기분이 풀리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 한두마디 행동 한두가지로 되는게 아니라, 진짜 진심으로 미안함과 책임감을 전해서 당사자간 사이가 회복돼야지요
글쓴이가 제대로 사과했다면 딸이 집나간다고는 안 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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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하고몽환적인17.08.13 12:05
님 말 맞아요. 그래서 기분 풀리게 사과 하려고 글써서 조언 구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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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17.08.13 09:59
엄마는 딸이 인형 하나만 잃을정도라고 생각하겠지만
딸에게는 인형과 더불어 엄마에 대한 신뢰도 잃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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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8.13 10:09
처음부터 한게 잘못이죠
그러게 왜 딸 물건을 건드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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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레리아17.08.13 08:34
ㅈㅓ정도 수준이면 수집인데 인형들 하나하나 모으는 재미로 사는 아이에게 인형하나 쏙 빼가면 누구라도 화날듯..그게 뭐가됬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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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깡이17.08.13 08:43
가족이라도 내물건이 아닌데 함부로 손대는건 나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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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날친구가필요한날나는나는친구를만들17.08.13 08:51
저런부모한텐 가정교육을 안받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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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8.13 09:02
아버님 우량주 5주 무상으로 증여했다고 생각해라

아버님어머님가 병신이면 그 집안은 망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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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13 10:20
님 부모가 님 인형갖다 버리면 어머님아버님새끼라고 하나요? 너무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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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은십구세17.08.13 09:07
갑자기 온갖 겜을 다 깔라고 창이 바뀌네요..;; 취소버튼 누르면 다른앱 깔라고 뜨고 또 뜨고...저만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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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냥17.08.13 10:54
아뇨 그거 납치광고예요 ㅠㅠ 얼마전에 납치광고때매 죄송하다고 개드립님이 글올리셨어요 지금 최대한 노력하고 계시대요! 오전중에 그런일이 자주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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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하고몽환적인17.08.13 09:12
저 글에서 저분이 잘못하신거 맞는데 그래도 쌍욕으로 댓글다는건 아닌거 같다.
누군가 에게는 저게 정말 큰 잘못 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글쓴이는 사과하고 싶어 하는거 보면 쌍욕먹을 부모는 아닌거 같은데.
뭐 지들은 엄청 좋은부모 될줄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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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음17.08.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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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17.08.14 21:02
얘는 아마불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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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척척척스스로어린이17.08.13 09:1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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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나도 똑같은 상황 있어봤는데 그냥 그려련히 넘어갔었다. 그러니 어떤 상황인지 충분히 이해는 간다. 음.... 뭔가 병적으로 인형을 모은다는게 애정 결핍같은 것에서 오는 반작용 같다. 그걸 건드리니 정상적인 행동이 안나오는 것이고... 상식적으로 내가 부모한테 받은용돈으로 취미 활동하면서 몇천원짜리 인형 뽑은게 사라졌다고 가출을?... 정상적인 행동이 아니다. 인형을 가져가고 자시고를 떠나서 무언가 더 깊은 대화를 해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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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7.08.13 09:23
할만함. 소중함의 기준은 다른거임 님아
님 기준을 남에게 적용시키지 마요 그런게 문제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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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13 10:3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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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딸이 과함 그럼 인형버렸다고 부모 살인했다면 그럴수도 있다고 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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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삼세끼똥만먹는다17.08.13 10:46
하아..동네에 비슷한 아는동생 보는거 같은 발암이다..
그냥 가출 한다는 시늉만 하고 나갔다는 소리도 없고
가출=살해
어떻게 그런 극단적인 공식이 나오는지
비교 할걸 비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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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13 11:13
인형= 명품가방 이란 비교도 있는데 뭐~

가출했음 문잠가버려야지 정신차리게

평소에 오냐오냐 하니깐 부모 이겨처먹을려고 가출시중하는건데 뭐

엄마가 안절부절하는거 아니깐

애들도 앎 자기가 어떤 행동을 했을때 부모가 마음아픈지

그게 꼴보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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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17.08.13 11:23
비교가 과하다면서 과한비교 왜쓰세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명품가방=인형 이 아니라
엄마의 명품가방=아이의 인형 이에요
가출은 자기가 자기몸 나가겠다는거고
살해는 남의 몸 죽이겠다는건데 주어 같게해서 뭘 착각하게하려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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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13 11:25
내가 언제 과하다고함?

문제는 초장에 잡았어야 하는 버릇임

인형뽑기 말이 좋아 인형뽑기지 도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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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17.08.13 11:34
극단적인 비교하세요?
-명품가방=인형 이런비교도 있는데 뭐~라고 하셨음
과하다 아니다 이런 단어 안썼다고 하지마세요 초딩도 안속음
그리고 인형뽑기랑 도박을 비교하고 계시네요
그럼 애 혼낸다고 방에 가둬놓는다는것도 아동학대에 사실상 살인미수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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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13 11:45
왜 가둬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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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17.08.13 11:50
가출했을때 문잠그는거요!가두는걸로 착각했네요 ㅈㅅㅈㅅ
가출했을때 문잠그고 못들어오게하는거 아동학대랑 더 나아가 살인미수 아닙니까 사 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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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17.08.13 14:43
님같은 사람이랑 현실에서 제발엮이고싶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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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8.13 11:06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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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17.08.13 11:12
이분 아직도 어그로끌고다니시네 ㅋㅋㅋ 무관심이 약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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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들의 왕17.08.13 12:05
딸보다 님 예시가 더 과함 왜 그렇게 비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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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삼세끼똥만먹는다17.08.13 09:50
저도 한마디 해야 겠네요
살면서 딱 이런분들 보면 공감력이 좀 떨어져 보입니다.
지금 내 감정 상태와 상대방의 감정 상태가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 해주기는 커녕 자기 감정에만 너무 몰입해서 이해를 안하는거죠
더 무서운건 이해를 못하는 사람
자신이 봤을때 아무것도 아닌일이 당사자 에겐 엄청난 충격 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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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17.08.13 09:53
그러면 그 '정상적인 행동' 이라는게 대체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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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 Face17.08.13 09:57
공감능력 떨어지는걸 쿨한척 길게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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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읔을새는남자의남편17.08.13 10:10
나중에 할지는모르겠지만 결혼하게되면 딱 저런부모마인드가질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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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아17.08.13 10:40
니같은 부모랑은 깊은대화 안해요 애낳지마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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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7.08.13 09:22
상식적으로 이해가안되네..
저렇게 멍청한부모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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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s17.08.13 09:46
저도 어릴적에 만화책 용돈으로 모우곤 했습니다....그리고 명절날 친척동생에게 6권 완결이였던책...빼앗겼지요. 이제는 구하지도 못하는거...그이후 집에 있던책들 수십권 싹 버리고 이제는 바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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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17.08.13 18:02
저두.. 학생때 원수연만화 심취해서 용돈모아 시리즈나올때마다 기다리고기다리다 신권 나오면 사모았는데..친구들이랑 돌려보며 추억도있고..
근데 어느날 엄마가 말도없이 싹다버림.
진짜 그기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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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8.13 10:08
첫댓이 맞는말
아버님의 차와 아끼는 것들을 남주고, 어미의 명품백, 보석등을 남주면서 시끄럽고 돈이나 벌어오라하면 니들은 무슨말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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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B컵남자 뭐17.08.13 10:18
인형 주인은 딸인데
왜 주인허락도없이 막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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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13 10:2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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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집주인은 부모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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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들의 왕17.08.13 12:06
딸 주인은 부모가 아닌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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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17.08.13 14:4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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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17.08.13 14:48
제발 라니아케아 같은 사람은 결혼도안해서 자식도 안낳길 주위에 존재자체가 민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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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 드립17.08.13 15:00
저분 어그로가 취미인듯합니다. 놔두세요 저래 살다 뒤져불게. 관심주면 뿌듯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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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8.13 16:46
라니아케아 이사람 예전부터 이상한 억지 논리로 어그로 끌던데 유명해요 ㅇㅇ
온갖댓글에 뻘소리 어그로 끌어요.
반말에 무례한 어투로 말도안되는 억지논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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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8.13 10:22
저건 백퍼 엄마잘못이네ㅡㅡㅡ 첫번째 베댓말이 정곡찌르네. 자기 명품백을 딸이 한 5개정도 친구의 엄마에게 선물했다고 가정해보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 겁나 쳐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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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8.13 10:28
우리 엄마는 저렇게 안하셨음... 어머니 사랑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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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13 10:4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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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뭔 명품백이랑 비교함 ? 패팅이나 아이패드를 준것도 아닌데... 밸붕임 엄마가 모으는 그릇 아빠가 모으는 3~5만원짜리 술몇병 훔친거지 물건 버리고 말고는 부모자식간에 충분히 트러블 있을수 있는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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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러머가리저격수17.08.13 12:16
그래서 느그 부모가 널 버렷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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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7.08.13 13:49
애초에 비싼게 아니면 덜 소중하다는 논리는 어디서 옴?

그만큼 중한거라고 예를 들려고 그냥 편리하게 명품백 이야기를 한거죠, 이걸 과하다 아니다 하는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 못하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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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땐간장에밥17.08.13 10:43
우리 아빠가 버린 레고가 생각나네... 발바닥이 많이 아프셨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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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럽럽17.08.13 10:55
그 시절 엄마들은 다 비슷비슷한듯.. 나도 학교갔다 오니까 용돈 아껴서 모아둔 만화책 전질(슬램덩크, 시티헌터, 란마, 33아이즈, 공작왕..)과 챔프300권이 거의 몽땅 사라져 있었다죠. 멘붕와서 엄마에게 어찌된 일이냐고 물으니 너무 지저분하고 니가 대학생되서 볼일이 뭐가 있겠냐며 동네 아파트 애들 불러서 가지고 싶은거 다 가져가라고 했었다는..
이왕 저질러진거 어쩔 수 있겠냐며 스스로 마음을 토닥이고.. 이젠 만화책 다신 안모은다며 다짐하고..
그 이후로는 과외하고 용돈받고 해서 모든 돈으로 플스 게임을 수집했었죠. 부피도 작고 엄마가 보기에도 남주기에는 못즐꺼 같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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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주술사17.08.13 12:01
저랑 만화책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물론 제일 유명한 것들이니 어찌보면 많이들 비슷할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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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17.08.13 11:13
라케아니아 이분 매번 댓글마다 발암꺼리 일부러쓰시는 거 같은데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3개월만에 로그인했는데 같은 아이디가 같은종류의 말을 또 하고 있길래요 ㅋㅋ
어그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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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544기17.08.13 11:43
가정교육도 배워야한다 무식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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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7.08.13 12:24
우리집은 가난해서 게임기도 장난감도 수집품도 없어서 누가오면 나한테서 가져갈게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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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HAM17.08.13 12:30
일단 모으는 거는 뭐든지 건들지 말고 주려고 하면 본인에게 허락 받아요 진짜 싸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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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윤하17.08.13 13:22
암튼머가리빻은것들은 지가 당하기전까진 곧죽어도 모르지 씨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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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딜러17.08.13 13:29
지 멋대로 주다니... 엄마가 나빳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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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추같은녀석아17.08.13 13:37
내 일인줄 알았다...초등학교때부터 용돈생길때마다 하나씩 모았던 미미인형과 초 저학년때받았던 내 미미의집..종류가많아서 남자미미 화가미미 댄서미미 등등..애기 미미도있었고...근데
엄마가 나 고등학교때 우리 큰언니 딸 다 줘버렸다..진짜......아직도 생각난다 너무 속상하고 슬프고..어지간하면 자기가 모은거에는 손대지 말아야지 싶다.지금은 남편까지 아들셋 엄만데 핏줄못속인다고 넷이 컬렉하는거 좋아해서 열심히모으고 절대 터치 안한다..
남편 레고, 큰아들은 로봇류일체, 작은아들은 봉제동물인형..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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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머리앤17.08.13 13:43
부모가 너무 특히 아버지가 문제가 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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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방가17.08.13 15:1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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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 홀릭17.08.13 15:48
나도 초6때 내가모으던거 이사하면서 사라졌는데
누구원망할건아니지만 나중에 돈주고 수십만원씩주고 지금 삼십댄데 아직도 모으고 그이후로는 매우철저히 관리한다
부모님께 하나라도 없어지면 얼만지 확실히해두고 만지실 가능성있는것은 전부 박싱해서 따로보관한다
모르는사람이가져간게아니니 그아이에게는 예쁜거 하나사주고 다시받아오는게 정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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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가최씨였다니17.08.13 15:58
에휴 서민들의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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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디 도루내놔17.08.13 16:27
나도 잠잘깨 꼭 안고자는 애착인형이 있었는데 초딩 고학년때 엄마가 사촌동생줘버려서 얼마나 울었던지...난 인형 걔 하나였고 걜 안아야 잠들수있을정도로 좋아했던 인형인데...그래도 엄마가 꽤 진심으로 사과해줘서 넘어가긴했지만 나도 엄마가 된지 10년 내 아이들한테는 이러지 말아야겠어요 잊고있었네요 어린나이에도 내 물건 소중히여기는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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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뭐왜뭐17.08.13 18:05
아 더이상 저 판 에나오는 톡 덧글보고싶지않다 말투를너무막함부로쓰는거같아서 철없는페북에 말갈기는거랑 똑같은 투라서..볼때마다 기분이나빠짐 글을올리는 사람은 존대인데 베뎃들은 하나같이 말이싸가지가없음 싸가지없이쓰는그들은 그럼 잘못한번 안하고사나 아 드러워서 못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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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왕 오 리17.08.13 18:30
나중에 나도 새끼낳고 조카든 누구든 놀러오면 딸 방 문 잠궈놔야지 너무 속상하것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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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됴하게해줄게17.08.13 18:46
저걸 하나만 줘도 충분히 화 나는데 다섯개나 줘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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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토끼17.08.13 21:14
부모자격없는것들이 애만낳아논다고다 부모인줄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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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가 닭큐17.08.13 23:33
난 그리 소중한 물건이 없었나보다

분명 모으던것도 장식 해 놓던것도 있었고

엄마가 버리거나 누구 준것들도 있는데

나이먹고보니 기억이 나질않는다

46살분 대단하다 정말 소중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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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만이답17.08.14 00:38
댓글들 보니 여기 유저들 초 중 고딩이 많은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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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Gone17.08.14 03:26
주인인 자식에게 물어보거나 말하지 않고 준 부분에 있어서는 아이가 속상할 수도 상처를 받을 수도 더 나아가 다른 분들 말처럼 신뢰를 잃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자식이 속상해 할지라도 제가 생각하는 다른 분들과 다른 교육은 타인에게 배풀고 양보도 하고 이런저런 상황이 항상 같은건 아니니 설명하고 이해하도록 교육하여 개인주의적인 부분보다는 서로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또 희생도 하는 그런 교육방식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형 이야기에서 인형의 주인인 자식에게 물어보거나 허락을 구하지 않았다고 교육에 문제가 있다란 식으로 교육한다면 너무 개인주의적으로 받아드릴까 걱정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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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요키요양원17.08.14 11:22
나라면 엄마는 날버린거야하고 집에서 목매...ㅆ다가 병원에갔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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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루도17.08.14 11:29
어찌 되든 이건 부모의 잘못이 큽니다
딸을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만 하고
전작 딸이 소중해 하는 걸 존중을 해주지
않은니 말만 사랑 한다고 하는것와 같습니다
좋아하는걸 존중하고 이해할줄알아야지
무조건 자기가 원하는게 아니다
남과 다른다 내가 시키는되로 안한다 해서
싫어할꺼면 그냥 개나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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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17.08.14 21:09
저정도로 반응이 나오면 저거 평생 갈거 같은데, 저건 달리 방법없음. 이제라도 내가 딸한테 잘못했구나 느끼고 그냥 최선을 다해서 딸을 마주봐줄수 밖에. 그깟 인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딸에겐 그게 세상임. 부모는 무조건적인 자기편이라 믿을 나인데 그 자기편이 자신의 세상을 부정하고 버린거임. 한두번, 일이년 사과로 넘어가면 그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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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아저씨17.08.15 03:25
불타오른 내 메탈 앨범들 생각나네요. 학생 정서에 맞지 않다 악마주의다 하면서 태워버리셨죠. 용돈 다바쳐 스크래치 갈까봐 조심히 만지던 앨범들인데 그 사건 이후로 몇년 잠잠히 생활하다 20대 때 디지털음원으로 갈아타고 조용히는 아니지만 혼자 운전 할때 만 듣고 있네요. 나도 나이 서른 중반이지만 20년 일이 4k급으로 기억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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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블리17.11.17 07:03
반대로 어머니 가방이나 옷 같은 거 말도 없이 다른 사람 줘버리면
기분 좋겠네요? 말 같잖은 소리를 하고 있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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