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누짓 해서 동생 부인이 이혼한대요

제너럴서2017.08.17 07:33
일단 양쪽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하지만..

동생이 급히 장가가려고, 양아치 한마리 몰고 들어왔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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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2017.08.17 07:42
끼리끼리 만난다더니 동생부부는 잘만난거 같음. 남피해 안주고. 지들끼리 좀 살라고 하세요. 그리고 애 둘 있는 상황에서 이혼하면 여러사람 힘듭니다. 저 상황보다 더 악화 될 가능성도 있구요. 그냥 어차피 엎지러진 동생부부집안. 그냥 저대로 살게 두는게 제일 현명해 보입니다. 딱보니 아들이라고 애지중지 엉받이로 키우고 그 반대효과로 누나는 똑부러진 성격이 되어버린듯한데. 저렇게 커버린 자식은 절대 수선이 안되더군요. 누나는 자라오면서도 늘 남동생한테 밀려 못받고 못입고 자랐을 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친정 부모와 오붓하게 살아갔으면. 내가 볼땐 아들이라고 감싸봐야 두내외가 나중에 유산이나 챙길 궁리하고 절대 도움안되니 엄마도 독한 마음먹고 인연끊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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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둥굴게2017.08.17 13:29
베댓이 정확한 지적이라서 소름이 돋았는데..
어머니가 아들을 저렇게 만드는 겁니다.
사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속담에도 있죠..
믿빠진 독에 물 붇기!
그리고 감사한 마음을 모르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잘 안됩니다.
부모 자식지간에라도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대한민국에 애는 저 부부만 키웁니까?
답 안나오는 부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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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시17.08.17 07:31
왜저러고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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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g17.08.17 07:42
그러게요 결혼초에 집하나 가지고 시작하는 것도 얼마나 큼건데.... 정말 배부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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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는거쉬었어요17.08.17 07:32
맘충이 시댁에서 하는 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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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서17.08.17 07:33
일단 양쪽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하지만..

동생이 급히 장가가려고, 양아치 한마리 몰고 들어왔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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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17.08.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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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님17.08.19 16:14
동생 자체부터가.......
사업으로 가산 털어먹는 ..... 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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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닉네임입니다17.08.17 07:33
답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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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7.08.17 07:42
끼리끼리 만난다더니 동생부부는 잘만난거 같음. 남피해 안주고. 지들끼리 좀 살라고 하세요. 그리고 애 둘 있는 상황에서 이혼하면 여러사람 힘듭니다. 저 상황보다 더 악화 될 가능성도 있구요. 그냥 어차피 엎지러진 동생부부집안. 그냥 저대로 살게 두는게 제일 현명해 보입니다. 딱보니 아들이라고 애지중지 엉받이로 키우고 그 반대효과로 누나는 똑부러진 성격이 되어버린듯한데. 저렇게 커버린 자식은 절대 수선이 안되더군요. 누나는 자라오면서도 늘 남동생한테 밀려 못받고 못입고 자랐을 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친정 부모와 오붓하게 살아갔으면. 내가 볼땐 아들이라고 감싸봐야 두내외가 나중에 유산이나 챙길 궁리하고 절대 도움안되니 엄마도 독한 마음먹고 인연끊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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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17.08.17 07:43
자식 놈들 어떻게 클지 눈에 훤하다 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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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머리앤17.08.17 07:48
이혼이 쉬운건 아니지만.. 저런 여자 밑에서 자랄 아이들이 불쌍하다..
엄마는 진짜 왜저러실까...? 아들 내외는 불쌍하고 딸들은 안불쌍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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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8.17 07:50
어머니부터가 문제고
급히 결혼한다고 재활용도 안되는 쓰래기를 갖고온게 문제고
쓰래기를 금지옥엽으로 만든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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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감별기17.08.17 08:08
한 10번까지 보고 암걸릴것 같아서 내렸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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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8.17 08:54
남이 돈 안보태줘서 버텨질 사업이 아니었으면 애초부터 잘될 사업도 아니었겠지...지들이 부자안된걸 왜 남탓을 해 그렇게 가능성이 있는 놈이면 능력 좋아 월급도 많이 받겠다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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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밟은버네너17.08.17 08:55
울엄마도 내가 언니네 시어머니 꼴통짓하는거 어이없어서 한소리하면 시끄러운소리말라고 그냥 가만히 있으라그럼ㅋㅋㅋㅋㅋㅋㅋ
그려 지인생이지 내인생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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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자는거냐17.08.17 09:11
난....... 베댓이 진짜 소름이다...
며느리 잘못하는거 맞고 동생도 잘못하는거 맞고..
누나는 그런 시누이에 동생에 뭐라해야하는건 맞는데요..

아들이 철이없고 삶이 궁핍하다보니 그나마 있는 가정 까지 잃을까봐 어머니가 백배 양보하고 본인도 화 나시겠지만 못난 며느리 그래도 봐주는건데...

어떻게 어머니에 대한 지원을 끊으라는게 베댓 1,2,3이냐...
진짜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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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항항17.08.17 09:29
위에 어머니는 지원 끊으면 그래 내 자식들도 힘들겠지 그러고 그냥 본인 힘들게 사실 것 같아서 자식 된 마음으로 절대 지원 못 끊을 것 같은데... 지원이라는 말도 웃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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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댓글이쓰고싶다17.08.17 10:29
어머니한테 들어가는 지원=동생내외가 빼먹는돈 이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제 생각엔 그냥 자매중 한명이 어머니에게 돈을 보내드리기보단 나머지 자매 한명에게 지원을 받으며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게 나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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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8.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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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둥굴게17.08.17 13:29
베댓이 정확한 지적이라서 소름이 돋았는데..
어머니가 아들을 저렇게 만드는 겁니다.
사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속담에도 있죠..
믿빠진 독에 물 붇기!
그리고 감사한 마음을 모르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잘 안됩니다.
부모 자식지간에라도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대한민국에 애는 저 부부만 키웁니까?
답 안나오는 부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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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땅콩두개초코송이하나17.08.17 14:42
밑 빠진 독에 물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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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17.08.24 04:40
아니 평생 쌔빠지게 키워놨더니 부모님 노후에 들어가는 돈을 '지원"이라 말하고.. 누구 돈으로 먹고 사는지 알아야 한다니.. 미개하다.. 문화 차이일수도 있지만.. 한국 미처 돌아가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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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7.08.17 09:27
저기... 저거 정말 막나가면, 이혼하고, 애는 아예 할머니한테 던져둘테고 애아빠는 신경도 안쓸테고, 애들하고 할머니만 불쌍해짐..

솔직히 저 며느리 싹퉁에 제정신 아닌 여자 맞는데, 시누가 낄 문제 아님.. 애도 있으니 ㅜㅜ 일 완전 거지같이 꼬일 수 있음.. 세상 일이 무조건 옳은게 옳은게 아니라.. 실제 문제는 지 동생이니 굳이굳이 얘길 하고 싶었으면 동생한테 얘길 했어야 하는거고.. 근데 동생 하는 꼴 보니 동생 수준이 저 여자 수준하고 같음..

나라면 슬쩍 슬쩍 도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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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자리가안나17.08.17 09:30
아휴... 쓴이도 안타깝지만 못난자식 보는 어머님도 얼마나 슬프실까 아들내외가 부디 정신차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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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한년17.08.17 09:42
누가 항암제좀요 !!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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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탁탁17.08.17 12:44
엄마,동생이랑 연끊으면 젤 간단한 일이네요
답이정해져 있는 고민이네요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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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왈왈왈17.08.17 12:48
그러게왜 결혼을해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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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8.17 13:01
아 진짜 저 부인 꼴불견. 제발 우리오빠가 저런 애 안데려왔으면 좋겠다... 윽....;; 진짜 그럼 앞에서 대놓고 욕한다 진짜로. 나도 화나네? 여자 글 쓰는거 보면 문법도 잘 지키고 문맥도 정갈하고 어느정도 배운사람의 느낌이 나는데.. 부인은 못배운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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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바비17.08.17 14:59
사업 아무나 하나 무턱대고 돈만 퍼부으면 되는 줄 아네
저런 놈한테 재산 다 털어줄거 차라리 딸들한테도 나눠줬으면 딸들이 노후자금으로 모아라도 줬지
아들놈 멍청하게 키워서 재산 다 날리고 지 같은거 데려와서 두배로 피 빨리는데도 괜찮다 하니 뭐 할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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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큥카컁17.08.17 17:01
이거 진짜 양쪽말 다듣지 않고는 모름
저거랑 비슷한 예로 지인 아들이 다리아픈 아버지 모시고 사시는데 시누이가 인터넷에 글을올림
시누이들끼리 돈모아서 집안 살림살이사고 필요한거 다 사드리고 아버지 용돈 드리고 하는데 아들이 얹혀 산다. 자기들이 산 살림살이 차 맘대로 쓰는데 짜증나 죽겟다 그리고 아들이 아버지 재산을 다 뺏으려 한다는 대충 이런류 글이였는데
개소리였음
아들은 아픈 아버지 데리고 살면서 병원비 생활비 다 대는 중이였고 재산도 자기가 돈모아서 아버지 사드린거 다시 받는거 였음.
이래서 양쪽말은 다 들어봐야됨
내가보기엔 저집안도 어머니가 말리는거 보니 원래 시누이가 며느리 안좋아했던거 같은데 나쁜거만 보고 지유리한쪽으로 글 다 쓴거같음.
어머니랑 같이 사는거 자체가 어머니한테 도움 많이드리고 살수도있는거임. 돈벌러 나가서 부모 독거노인 만드는거보다 못벌어도 같이 사는게 부모한테는 더 좋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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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아밥먹자17.08.28 00:18
저기 보면은 엄마 살던 집 동생 부부네에게 주고 근처 빌라로 옮기셨다고 되어있어요. 같이 사는 게 아니라 필요할 때 들르는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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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반메홈17.08.17 21:00
요약좀 해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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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븐17.08.18 07:19
요즘 요약 구걸하는 게 유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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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에참치김밥17.08.17 23:37
와... 정신나갔나 저 며느리라는사람 진짜 정신차릴때까지 패고싶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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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함마17.08.18 06:58
읽다가 암걸리는줄ㅠ
신문, 영화, 드라마 다 보고사는 시대에
뭐가 옳고 틀린줄 알면서도 저딴 년들은 왜 끝없이 나오는건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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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귀여워17.08.18 23:34
제가 저 딸 입장이라믄 어머니 안 볼래요ㅜㅜ 속 터져 죽을 거 같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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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블리17.11.18 04:52
동생부부도 인성 터졌고, 어머니도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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