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되팔이학생.jpg

개드립No.854192017.09.04 18:26

앵무새 되팔다가 원주인한테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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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웃대

드립커피마시따2017.09.04 18:28
저런건 봐주면 안됨
봐주면 더한것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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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진2017.09.04 22:34
판매자와의 대화내용에
오늘 고택(고속택배를 말하는건가?)으로
6만원에 거래를 했다라는걸 보면
앵무새를 분양받은 당일에 되팔기를 한거죠
그것도 3배를 불려서..
입양보낸 분 입장에서는
책임지고 잘 키우겠노라 해서
적은 금액에 소중한 생명을 입양 보낸것 같은데
학생은 그저 돈벌이의 수단으로써 밖에
한 생명을 취급한것으로 보이네요.
학생도 본인이 분명 잘못이란 것을 알고 있으니
빈말일지라도.. 혼나지 않기위해 -ㅅ -..
사과랑 되도 않는 변명을 하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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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쨍쨍2017.09.04 21:44
진짜 애완동물로 키울 사람한테 팔고 싶은데 장사꾼한테 가서 싫은거죠 강아지도 분양할때 되팔려는 사람한테는 분양안하는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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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캐러갔는데등에흙이왜묻어부러17.09.04 18:27
찌질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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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커피마시따17.09.04 18:28
저런건 봐주면 안됨
봐주면 더한것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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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모찌17.09.04 19:11
아마 제대로 관리도 안해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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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밥줘요17.09.04 18:29
흠...유통업 꿈나무같은데... 짖밟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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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풍운객17.09.04 19:19
왜안되는거에요 ? 생명이라? 몰라서 묻습니다. 욕은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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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쥬스17.09.04 20:35
공감합니다. 봐주지 않아야할만큼 문제가 있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싸게 분양한 사람은 그만한 사정이 있었을거고
비싸게 되팔면 사람들이 안사면 당연히 안팔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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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까스꾸끼쓰17.09.04 20:44
잘키운다는 약속하에 대려간거아닐까요. 뭐 물건이야 자기맘이지만 생명이니까. 새주인만나서 잘크길바랫는데 장사로 이용한다고 생각하면 좀 그렇겟죠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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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랑꼬물랑17.09.04 21:12
불법은 아니지만
사람이라면 양심과 도리가 있어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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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레인17.09.04 21:14
애초에 잘 키우겠다는 약속을 받고 싼 가격에 분양을 했으면 문제지만 그외는 딱히 문제가 없어보이네요

문제 삼으려면 분양가격을 안주고 공짜로 받은걸 되팔면 문제가 생기겠지만요

원주인분께서도 팔아놓고 더 비싼 가격에 파는걸 머라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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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쨍쨍17.09.04 21:44
진짜 애완동물로 키울 사람한테 팔고 싶은데 장사꾼한테 가서 싫은거죠 강아지도 분양할때 되팔려는 사람한테는 분양안하는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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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하기싫다17.09.04 21:59
입양 파양되면서 받는 동물 스트레스랑 상처만 고려해도 문제가 제기될수있음은 알수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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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eeho17.09.04 22:19
앵무새는 잘 몰라서 조심스럽습니다.
저는 고양이등을 분양 받아봤는데요
분양비라기보단 책임비라는걸 일정부분 부담합니다
책임비에 대한 논란은 차치하고,
여기서 책임비란 '나도 쉽게 생각하고 데려오는것 아니며, 일정한 값을 지불하고 데려오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키우겠다'
라고 생각되는데.. 저렇게 되팔꺼면 그냥 브리더에게 보내거나 전문 업자에게 팔았겠지요..

말그대로 책임지는 비용을, 흔히 마트에서 물건 사는 비용으로 생각하면 곤란할듯해요..

되게 친한 친구에게 20만원짜리 콘서트 티켓을 만원에 넘겼는데, 그친구가 10만원에 중고거래하면 화가 나는것과 비슷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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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사냐건웃지요ㅋ17.09.04 22:22
새 사랑하는 사람이 다 건사할 수 없어 분양하는 거라면, 잘 돌봐줄 수 있는 누군가에게 분양하고 싶지 않을까요? 잘 돌봐줄 누군가에게 분양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면 선택에 대한 후회가 들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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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진17.09.04 22:34
판매자와의 대화내용에
오늘 고택(고속택배를 말하는건가?)으로
6만원에 거래를 했다라는걸 보면
앵무새를 분양받은 당일에 되팔기를 한거죠
그것도 3배를 불려서..
입양보낸 분 입장에서는
책임지고 잘 키우겠노라 해서
적은 금액에 소중한 생명을 입양 보낸것 같은데
학생은 그저 돈벌이의 수단으로써 밖에
한 생명을 취급한것으로 보이네요.
학생도 본인이 분명 잘못이란 것을 알고 있으니
빈말일지라도.. 혼나지 않기위해 -ㅅ -..
사과랑 되도 않는 변명을 하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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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력이부족행17.09.06 18:22
고택은 아마 고속버스택배 일거에요
제가 소동물 분양받을려고 알아보던 때 개인간에 거래나 사이트 자체적으로 생물 택배를 수화물로 고속버스에 배송 가능하는것도 알게됐거든요. 일반택배는 위험하고 당일배송이 불가하지만 사는곳 근처에 고속버스 터미널이 있다면 바로 받을 수 있어서 이용하는것 같아요~
근데 동물들이 스트레스 넘 받을거 같아서 전 직거래로만 해봤어요...사이트에도 주의사항에 가끔 폐사하는 경우도 있다고 적혀있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택배 하면 안돼는거아닌가 싶은데 당당히 이용중이고 딱히 제제도없고 죽는 아이들만 불쌍하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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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어디까지왓을까17.09.05 01:35
그냥 일반적인 물건들을 사고 팔고 하는 것은 민법의 계약자유원칙에 따라 누구도 뭐라 하지 못해요. 내가 방금 산 물건을 더 비싸게팔든 더 싸게팔든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그리고 동물을 키워바지 않은 사람이거나 동물과 교감을 가져본적 없는 사람은 동물을 '물건'과 동일시 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 상황을 봐도 아무런 감정이 없고, 다른 사람들이 왜 욕을하는지 이해하지 못하죠 공감이 전혀 안가니까.

하지만 동물을 키워보거나 교감을 가져본 적 있다면 저 행위는 과장해서 말하자면 태어난지 6개월 된 아기를 책임지고 키우겠다며 입양한 후에 돈벌이를 위해 아기를 되팔고있다가 그 상황을 아이를 낳은 친어머니가 목격한 것과 같아요 .
그래서 욕하는 거에요. 자기한테 준 돈보다 비싸게 팔고있어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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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홀트위고하드17.09.05 10:49
자식을 돈받고 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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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9.05 05:03
물건이든 생명이든 되팔이 행위는 잘못된 것이고 더구나 잘키우겠다고 생명을 분양 받아놓고 뒤에서 저러는 것까지 이중으로 잘못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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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닉네임을찾아서17.09.04 20:23
번장도 보면 내가 판매한 물건 구매해서 몇만원 더 붙여서 파는놈 봤어요.

그냥 어이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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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않기로했었는데17.09.04 22:00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서..
거기에 msg로 스토리텔링을 가미했다....
이것은 사기인가 상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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