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ㄷㄱㅅㄱㅇㄱㅇ

..... 나만 그런가?? 만화에 집중이 안돼 그냥 드래그

결론:몇 달 더 일해서 스위스로 가자

글쓰니 글 잼나게 잘쓰네 그림도 재밋거

ㅋㅋㅋㅋ재미있넹ㅋㅋㅋ

수업보고 몽골 로망생겼는데 쿨포기

몽골여행 다녀왔는데 전 반대로 최고의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양고기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긴하는데 비위가 약하진 않아서 비계 없는 부위 먹으면 먹을만 하구요. 몽골인이 전투기질이 있다하던데 만나는 사람들 전부 친절했어요. 게르에서 하룻밤 잘때도 좋았구요. 다만 씻는게 힘들긴합니다. 가장 좋은것은 중국인 전혀 한 명도 없고(중국이랑 적대적이라 중국린들은 앵간해선 입국도 못합니다) 택시타서 다녀도 한화 1~2천원으로 시내 다 다닐수 있고.. 무튼 나머지는 귀찮아서 나중에 씀

몽골다녀온 사람2 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몽골 좋은점 나쁜점 다 있지만 이 글처럼 나쁜점만 있는거 아니에요 실제로 지역에 따라 풍경도 멋지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가끔 기념품 상점에서 일부러 물건 헐렁하게 진열하고 떨어뜨리게해서 강매하는 집도 있는데 가이드 한분있거나 몽골어 하는 친구한분 있으면 말빨로 조져주십니다 그리고 물은 비싸지만 그외에 물가는 대부분 싸요 러시아산 초콜릿도 쌉니다 비행기표가 비싼건 인정

몽골 다녀온 사람 3.

헌국인 단체로 상점 방문하면 미리 가격을 임시로 다르게 붙입니다. 2배 정도 비싸게. 나중에 보니 징기스칸 호텔 상점이 더 싸더이다. 눈탱이 조심.

식당말고 현지인 집에 직접 양구이 먹으러 가면 요리하는동안 먼저 소세지 같은거나 말린 고기 주는 경우가 있는데 한 한시간 그거 먹고나면 배 터집니다. 그때부터 주요리 나오는데. 더 이상 못먹음. 배고프더라도 에피타이저 적당히 드세요.

건조해서 도착하면 코피나기 시작합니다. 물 계속 마셔야 합니다. 사람들은 남자든 여자든 골격이 장난 아닙니다. 저도 한덩치하는데 한대 맞으면 죽을꺼 같습니다. 손이 제 얼굴만합니다. 오래 살려면 가능한 현지인과 시비 붙지 마시길.

몽골여친 사귀어본 1인. 걔가 한국와서 제일 웃겼던게 아재들 싸우는데 옷만 벗고 있었다고 웃겼답니다. 시비붙으면 바로 죽탱이 날린답니다. 가끔 싸우려고 찾아오는 날엔 칼부터 숨겨놓고 싸웠습니다.

귀찮음 접어두고 또 써주세요~~~ 굽신굽신

재...미있다? 좀 츤데레 형식으로 몽골 칭찬하는듯한? 느낌인디?

뽈도형은 잘 있을런지....
대자연을 느낄수있음. 다만 도로가 거지같아서 엉덩이로도 느낄수있음 ㅋㅋ

엘베에서도 담배를 피는 패기 ㄷㄷ 말고는 다 좋던데ㅋ

지나가다가 초원의 게르에 들어가서 먹은 말린 양고기는 정말 최고였더란 ㅋㅋ

길 물어보니라 세운 집주인 아저씨가 양 도축하전건 후덜덜 ㅋㅋㅋㅋㅋ

저번에 글로 올라온것 같은데ㅋㅋㅋ글만 있을때가 더 잘 읽히고 재밌었던거같아요

요즘 별보러 많이 가시던데

재밌긴 재밌는데 팁으로 1달러는 좀..ㅋㅋㅋㅋㅋㅋ 좀더주지

6년전 몽골여행 23일간의 경험담입니다. 
1. 공항에서 내려 울란바토르 시내까지 가는 길이 꽤 험합니다. 포장도로긴 한데 요철이 엄청 많아요. 
2. 울란바토르 내 숙소는 게스트하우스만 이용했고 여행가이드책자 두가지 참고함
3. 울란바토르 시내는 모두 걸어서 구경 가능합니다. 울란바토르를 베이스캠프삼고 지프 여행지에서 돌아올 때마다 조금씩 돌아보고 가고싶은 식당 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 
4. 고비, 홉스굴, 바양작? 이름들은 기억이 안나지만 몽골 특유의 자연미가 있습니다. 척박하면서 광할한, 동물뼈와 사체들이 널부러져 있는 날 것 그대로의. 
5. 지프여행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인원을 모아갑니다. 현지 여행사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하는데 저는 게스트하우스 친구들과 같이 갔습니다. 6박짜리, 4박짜리, 더 긴 코스도 있고 행선지와 경유지에 따라 기간은 바뀝니다. 유럽인, 호주인, 미국인 등등 여행은 여기저기서 많이옵니다. 
6. 지프여행시 식사는 드라이버가 그때그때 혼자 차리는 경우가 많고 저녁에 지정된 게르에 숙박하면 게르주인이 저녁을 차려줍니다. 메뉴는 양고기 위주로 허르헉은 한국인이라면 먹을만합니다. 순대 부대고기같은 느낌이고 외국친구들은 꺼려함. 
7. 여행 중간중간 구멍가게 같은 슈퍼들려서 그날 먹을 맥주사고 보드카 사고 제일 행복한 시간. 몽골도 사람사는 곳이다 보니 초원과 사막 곳곳에 동네가 나타납니다. 드라이버에게 조르면 대중목욕탕있는 동네서 목욕 가능. 
8. 모든 초원이 화장실이며 화장실이 초원인 곳. 여성분들은 우산 하나정도 챙겨가셔도 좋을듯. 
9. 몽골인들은 순박하고 친절한 편이며(매우 주관적임) 울란바토르 시내에서만 조심하면 될 듯. 여행갔다고 들떠서 이상한 짓만 하지 않으면 위험한 여행지는 절대 아닙니다. 
10. 울란바토르는 스타벅스도 있고 외제차도 간간히 보이고 급속도로 발전중이었음. 6년 전이었으니 지금은 더 대도시가 되었을지도..
11. 기념품은 그냥 캐시미어 목도리 두개 사서 부모님께 선물함. 목축업이 발달한 나라다 보니 캐시미어가 고품질이고 캐시미어 관련 가게가 엄청 많음. 아니면 양털로 만든 낙타 인형 정도..


몽골여행 추천입니다. 좋은기억도 많고 별도 이쁘고 마음속에서 무언가 몽글몽글 올라오는 느낌도 받을 수 있는 여행지 입니다. 나중에 바이크 여행도 도전해 보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물 파는 사람 붕알 디테일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