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누나 결혼하는데 엄마랑 싸움.jpg

스피드웩언2017.09.14 17:43
결혼은 혼자 그리고 사랑하는 이와 하는게 아닙니다.
부모와 자식의 경사를 알리려 사람들을 공식으로 초대하는 자리입니다.
축복속에 우리가 부부의 연을 알리는 자리인데 저렇게 했다간 초대받은 손님에 대한 무례한 접대이며 부모 욕먹이는 가장빠른 방법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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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2017.09.14 18:14
아니.. 이건 자기 결혼식이니깐 부모가 간섭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축의금 들고 축하하러 와준 손님들에 대한 무례가 되는거지. 굳이 채식 부페 하고싶으면, 진짜 채식주의자들만 불러서 식 올리고, 아니면, 식을 아예 올리지 말던가.. 하는게 옳을듯.
축의금은 받고싶고, 그 사람들 대접은 지멋대로 하고싶고, 동물 도축은 불쌍하고? 이기적인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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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2017.09.14 17:42
채식주의자들만 불러야지 그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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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요짜요포도17.09.14 17:39
아저건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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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동피양말17.09.14 17:41
나의 이념을 남에게 강요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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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17.09.14 17:39
가족끼리싸운게 뭐 좋다고 ㅋㅋ 거리면서 글을쓰는지 몰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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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나이25살이다니빌어먹을17.09.14 17:40
지랄도 가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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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똥침17.09.14 17:41
그동안 우걱우걱 먹은 치킨은 어쩔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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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하루는모닝똥과함께17.09.14 17:57
치킨은 고기아님. 치킨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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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이가좋지그럼17.09.14 17:41
고기 넘모 맛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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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12월6일17.09.14 17:41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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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인17.09.14 17:42
그럼 가죽은 안쓰나? 저러면서 소가죽 백 하나 없을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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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펼치기17.09.14 17:42
그럴꺼면 결혼식도 너네끼리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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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17.09.14 17:42
채식주의자들만 불러야지 그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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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손뽕17.09.14 17:51
아 존나 개사이다네 ㅋㅋㅋㅋ
금장댓글에서 아 그렇구나 하고 느꼈는데
채식주의자만 불러야 한다는거 생각 못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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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잘돌아간다17.09.14 19:51
아 존나개 사이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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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7.09.14 17:54
ㄴㄴ 저딴 생각이면 그냥 스몰웨딩으로 가족끼리 해야죠

저건 엄청 이기적인 거예요.

정말 채식을 알리고싶다면 채식코너와

일반코너 둘다 준비해놓고 채식을 경험하게 해야지 엄청 이기적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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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밭메는 아낙네17.09.14 17:58
결혼하고 신혼여행은 인도가야겠네
인도사이다 먹어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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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객17.09.15 18:50
비정상회담 보니 인도 럭키형이 소고기 먹는다던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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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객17.09.15 18:48
정답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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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17.09.14 17:42
채소도 생명인데 먹지말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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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변이되다니17.09.14 17:43
채식주의자들은 지들이 풀때기만 먹는게 벼슬인줄 아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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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추버17.09.14 17:43
결혼식비용을
부모님이 내신다면 부모님뜻대로
본인이 낸다면 본인뜻대로
하면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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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웩언17.09.14 17:43
결혼은 혼자 그리고 사랑하는 이와 하는게 아닙니다.
부모와 자식의 경사를 알리려 사람들을 공식으로 초대하는 자리입니다.
축복속에 우리가 부부의 연을 알리는 자리인데 저렇게 했다간 초대받은 손님에 대한 무례한 접대이며 부모 욕먹이는 가장빠른 방법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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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17.09.14 17:48
그동안 결혼식은 신랑신부만의 의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분 댓글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하나 배워가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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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의턱수염17.09.14 23:43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랑신부가 아니라 양가부모님입니다. 착각들 마니하시는데.. 누구 손님이 많은지 생각해보면 주인공이 누군지 알게 됩니다. 신랑신부는 들러리입니다. 우리나라 결혼문화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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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17.09.15 01:4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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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결혼식의 주인공은 당연히 신랑신부지 어떻게 양가 부모님이냐.. 신랑 신부가 혼을 올리는 식인데 주인공이 양가부모님? ㅋㅋㅋ손님 많은걸로 주인공 따지는건 또 뭔 개소리임?<br>아이들이 재롱부리는 학예회때 특정 아이를 보러 온 손님이 많은 순으로 주인공 매김? 개소리를 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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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산불곰17.09.15 11:58
아직 어리신거같은데...
결혼식 몇번 가보고
좀더 나이를먹어 결혼 생각을 하게되면 생각이 달라지실겁니다.

결혼식의 표면적인 주인공은 신랑신부겠지만, 실제로는 양가부모님의 행사입니다. 금장님 댓글처럼 결혼식은 부모님과 자식의 경사를 알리고 축하해달라는 의미로 손님을 초대하는 행사입니다.

학예회랑은 전혀 다르죠.
비유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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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객17.09.15 18:53
신랑신부는 표면적인 주인공이고, 실제론 양가집안 전체의 행사이고 주관이 양가 부모님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요즘 자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스몰웨딩 같은 것들이 생겨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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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냠[수정] 02-04 22:39 21.02.04 22:38
토마스 애기 폭주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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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9.15 03:27
신랑신부 그리고 둘의 가족이 모여 또 다른 하나의 가족이 형성되는 것을 축하하는 잔치이기때문에 신부랑 신랑만의 의식은 완전 아니죠!

신랑신부끼리만의 의식이 될라면 둘이 도피해서 결혼식 올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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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9.14 18:1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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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부부가 먼저 아닐까요? 다른 건 몰라도 부부의 신념에 대한 일인데 채식 뷔페 먹는다고 손님들이 크게 불평불만할까 싶어요. 좀 유난떤다고 생각할수는 있지만 그게 그렇게 나쁜 일인가요? 그냥 다양한 결혼식 중 한 가지라고 생각할 수는 없는건지.. 게다가 채식 뷔페가 진짜 풀때기만 나오지는 않아요 ^^; 오히려 평소 쉽게 못 먹는 음식도 많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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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7.09.14 18:30
정확하게는 평소 쉽게 못먹어보는 풀떼기가 나오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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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9.14 18:46
맞아요ㅎㅎ 다만 채식뷔페라고 하면 샐러드만 나온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ㅎㅎ 지중해식 토마토가지찜, 버섯 탕수육 이런건 일반적인 풀떼기랑은 좀 다르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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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17.09.14 18:43
그러니까... 상대가 한말이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내생각이 맞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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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9.14 18:45
결혼이 둘의 일이 아니라는 점과 채식뷔페로 대접하는 것이 그렇게 무례한 일인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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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죽돌이17.09.14 18:49
식 자체는 부부가 먼저죠.
그런데 식사를 대접하는건 시간내서 와주신 손님들께 감사의 의미로 하는건데 당연히 손님 우선으로 생각해야죠.
게다가 부모님의 지인이나 친척분들도 오실텐데 대접을 부부 자신들만 생각하고 채식으로 한다니요 그건 손님에 대한 무례죠.
그리고 채식 뷔페로 하면 손님들 불평합니다.
잔치집 음식이 먹을게 없다고 불평 하죠.
채식주의자가 아닌 사람이 잔치집에 왔는데 채식뷔페가 나오면 불평하는 사람이 과연 없을까요?
그렇게 나온 불평들이 혼주, 여기서는 부모에 대한 뒷말로 이어지는겁니다.
부모 욕먹이는 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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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9.14 18:51
그렇게 생각하시븐 분들이 있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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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wsun17.09.14 18:53
결혼은 두집안이 합치는거구 손님들모시는건데 풀때기만 두면 두고두고 사람들입방아에 오르내리겠졈 뭐....아무도 초대를 하면안되는 결혼식이될지도 ... 손님에게 맞춰야 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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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17.09.14 19:05
부부가 먼저면
하객들 대부분이 채식주의자 이지만 부부가 육식파라서 일절 채소없이 고기 육식위주의 음식 대접해도 상관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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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9.14 19:09
그게 그 부부의 신념에 의한 거라면 저는 괜찮다고 봐요..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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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원정대17.09.14 19:21
간단합니다. 여우와 두루미 떠올리시면 됩니다. 축의금 받겠다고 지인들 다 불러서 시간 잡아먹고 호리병 내준 꼴입니다. 저거 정말 개념없는 겁니다. 요새 스몰 웨딩한다고 하객 대접 개차반으로 하는 젊은 부부들 많은데 축의금도 스몰로 받을거 아니면 식당은 똑바로 잡으세요. 식당은 본인들 기준이 아니고 하객들 입맛이 기준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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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9.14 19:23
청첩장에 보통 발신자로 부모님들 성함쓰잖아요 그게 부모님들이 경사에 손님들을 초대한다는 의미고 실제로 하객들도 부모님 지인들이 더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니 손님에게 접대하는 음식 만큼은 본인 식성보단 손님 식성을 고려하는게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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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의결정체17.09.14 20:24
나쁜건아니지만 사람들에대한 배려가 없었다고 생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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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파피17.09.14 20:37
저는 음식 교통 주차 고려해서 많이 돌아다녀보고 결정했어요
특히 손님들은 예식끝나고 하는 얘기 음식뿐이라고 생각해서요
축하해주러 시간내서 돈까지 들고 온 분들께 가능한 최대로 대접해야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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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9.14 21:04
돈내죠?축의금 적게 내거나 안내면 화안나시나요?
결혼은 일종의 품앗이 입니다
그렇게 둘이 좋으면 안부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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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요정17.09.14 23:13
결혼식의 주인공이 결혼하는 부부라고들 생각하는데 아니에요 혼주라고 불리는 분들은 양가부모님들이죠 우리 아이들 이렇게 잘 키워서 가족을 이룹니다 축하해주러 오세요 하고 손님들 초대하는거에요 실제로도 결혼해보시면 신랑신부 손님보다 양가어르신 손님들이 더 많아요 그게 아니더라도 오신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식사이니 손님들에게 맞추는게 옳은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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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릴라일락17.09.15 00:39
그러면 다른분들 안부르고 둘이서만 소박하게 결혼식 올리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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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너맛있겠다17.09.15 09:50
신념에 대한일ㅋㅋ 지식수준 알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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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빛17.09.14 20:41
결혼식은 '사회적으로' 부부가 됨을 알리는 행사
맞추기 싫으면 혼인신고서만 내던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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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17.09.14 21:57
개드립하면서 이렇게 옳은말을 옳게 표현하는
사람 간만에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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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하고몽환적인17.09.15 00:11
그건 결혼식 이죠. 결혼은 신랑 신부 둘이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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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도남자야걔새갸17.09.15 12:13
결혼은 둘이 하는게 맞는거니 첫 단어를 결혼식으로 하는게 정확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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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행시전문가17.09.14 17:43
결혼식에 축하해주러 오는 손님들을 대접하기위해서
뷔페식으로 대접하는건데..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와서 실망할듯

+ 자기만 채식하면되지 저런식으로 강요하는 사람 별로임

+ 식물도 고통을 느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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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9.14 18:25
1. 자기 결혼식에서 채식뷔페로 접대하는 게 강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당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종교를 강요하는 건 아니잖아요? 심지어 주례 내용이 종교적이거나 미사가 그 일부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정상적인 비종교인이나 타종교인은 이를 당사자들의 의사로 존중할 겁니다.
2. 식물에 대한 고통/손실의 개념은 동물에 대한 개념과 다릅니다. 종의 번식에 있어 식물의 일부 훼손은 동물개체의 일부 훼손보다 훨씬 적은 손실 혹은 오히려 +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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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17.09.14 18:29
간접적 강요입니다. 끌고와서 야채만 먹이는건 아니지만, 축하하러 온분들이 고기를 먹을지 야채를 먹을지 선택조차 못하게 하는겁니다. 하객들중 채식주의자가 아닌 사람수 만큼 실례 저지르는 일입니다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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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9.14 18:48
엄.. 그럼 지방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이나 종교기관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은요? 저는 '스몰웨딩'이라는 사실은 '스몰이라기 보간 맞춤형 웨딩이라는 의미의 단어'가 등장하고 있는 만큼, 결혼식의 형태는 다양해질 수 있다고 봐요. 채식 뷔페는 조금의 불편은 감수하겠지만 그래도 관대하게 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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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wsun17.09.14 18:56
저두 결혼할때 와이프는 교회고 저희집은 무교인데 ... 교회식으로 한다그래서 정말열심히 말렸어요 그래도 축사나 몇가진 꼭하고싶다고 그래서 노래 안부르고 목사님 말만 짧게 듣자 해서 정말 간소화해서 했습니다 .. 물론 후폭풍으로 두고두고 제 아들에게 종교강요하지말라는 말을듣고 있고 고운시선으로 안보죠 그건 와이프가 감내해야할 몫이라고 던져주었습니다 제가 어떻게할수 있는부분이 아니기에..그런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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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9.14 19:01
고생은 하셨겠지만 그래도 두 분이서 합의접을 잘 찾으신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와이프분이 감내하셔야할 몫이 있으시겠죠ㅎㅎ 그걸 인지하고 있으신 점이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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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z17.09.14 21:49
문제는 채식뷔페를 부른 것이 아니라 따님분이 그것을 결정하는 과정이라고 보입니다.

실제로 결혼의 주인공은 부부고, 부부의 의견이 가장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동의합니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의 문화 특성상 아직까지는 기성세대분 사이에서는 결혼을 '집안의 경사'라고 받아드리시는 분이 많은 점을 고려하셔야 해요.

즉, 결혼식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이 초대받아 느낀 불편한 점을 부부 두 사람'과 그 부모'의 부족함이라고 느끼실 겁니다.

그런 사안을 부모님을 충분히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지않고 그저 내 일이니 내 뜻대로 하겠다고 밀어부치니 눈쌀이 찌푸려질 수 밖에요. '엄마가 욕 먹는 것보단 내 신념이 더 중요하다'는 태도이니까요.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부모님께도 폐가 되는 건 알지만 이게 내 신념이니 부디 이해해달라'는 식이었다면 아마 본문의 부모님도 화를 내지는 않으셨을테고, 여기서 비판하시는 분들도 거의 없으셨을 거예요.

설령 '부모님이 욕먹을 줄은 몰랐다'는 쪽이더라도 결혼을 앞둔 성인으로써 생각이 너무 얕았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이네요.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라면 타인의 피해는 감수해야한다는-혹은 당연히 이해해야 한다는-식의 태도는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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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9.15 06:46
예.의가 아닌겁니다.
결혼식 초대받아 갔는데 산속 비포장도로에 셀프웨딩한다고 과자 몇개주면 기분 어떨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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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알집제거17.09.14 17:44
그 요즘에 결혼하는 신혼부부 보라고 개념글 하나 올라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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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코17.09.14 17:45
자신의 신념을 왜 축하해주러 시간내서 온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결혼식에 온 하객들에 대한 예의도 모르는 사람이네

손님이 오면 손님 좋아하는 음식을 내야지 지 먹고싶은것만 내면 되겠음??

누나가 두루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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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반샷맞앗니17.09.14 17:45
늬들이 소 밥 다뺏어먹고있잖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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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뽤로미17.09.14 17:46
지랄도 풍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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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만하고공부17.09.14 17:47
동물도 동물 먹는데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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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17.09.14 17:48
채식주의자도 고기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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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수17.09.14 17:49
그래 왜 븅신짓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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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17.09.14 17:52
소 도축이 잔인해서 고기 생산 자체를 용납 못하겠다고?

그럼 배추 수확하는거 잔인해서 어떻게 본대? 고랭지 배추는 벽도 지붕도 없는데서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추운데 버려뒀다가 좀 크면 바로 모가지 뎅강뎅강 자르듯 따서 빛 한줌 못들어갈 창고에 콩나물시루처럼 모아두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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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010017.09.14 17:54
고집불통이네...저런 여자랑 사면 화병나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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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래 이거17.09.14 18:06
소 피흘리는건 못보면서

엄마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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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욱쓰17.09.14 18:08
결혼식 끝나고 고기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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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9.14 18:12
근데 채식뷔페 생각보다 비싸고 맛있어요... 조리방법이 다양해서 일반인들도 맛있게 먹을만하고 채식이라고 얘기 안하면 잘 모르는 사람들도 꽤 많음 ㅋㅅㅋ 그리고 그렇게 예의 없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채식이 나쁜 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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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나기17.09.14 18:58
채식을 하든 잡식을 하든 나쁜건 없습니다. 단지 손님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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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7.09.14 18:14
아니.. 이건 자기 결혼식이니깐 부모가 간섭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축의금 들고 축하하러 와준 손님들에 대한 무례가 되는거지. 굳이 채식 부페 하고싶으면, 진짜 채식주의자들만 불러서 식 올리고, 아니면, 식을 아예 올리지 말던가.. 하는게 옳을듯.
축의금은 받고싶고, 그 사람들 대접은 지멋대로 하고싶고, 동물 도축은 불쌍하고? 이기적인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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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7.09.14 21:09
저 여성분 비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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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7.09.14 18:30
인간은 육식위주의 적당한 채식을 해야 건강에 좋은 구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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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터17.09.14 18:36
남친 만나기전에도 고기 맛나게 뜯어놓고 성인군자 납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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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거야넌17.09.14 18:42
신부님 모셔서 둘만하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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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7.09.14 18:45
채식주의자면 조용히 혼자 채식했으면
겁나 채식 부심 부리고 육류 혐오하는척
옛날엔 다 쳐먹었을거면서 업진살 살살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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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죽돌이17.09.14 18:50
그런 말이 있죠.
채식주의자와 아닌 사람의 차이는 채식주의자가 아닌 사람을 야만적이고 계도해야할 대상으로 보는 것이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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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9.14 18:55
죄송합니다.. 그런데... 위의 설명은 너무 잘 읽었는데, 이런 식으로 어떤 사람의 신념을 다른 사람에 대한 억압/무시로 일축하는 글은 너무 거친 해석인것 같습니다. 채식의 종류나 이유는 여러가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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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칩17.09.14 18:58
상대방이 원하는걸 해주는게 배려고 대접입니다. 상대방 의사는 무시하고 내가 원하는걸 해주는건 거기에 많은 수고가 들어가든 말든 비용이 얼마가 들어가든 관계없이 자기만족입니다.
거기에서 더 나아가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등의 레파토리가 나오면 최악이 되는거지요.
내가 최고의 풀때기를 가져다가 너님들 건강 챙겼는데, 내가 내 결혼식에 비용들여서 최상의 풀들을 공급했는데 왈가왈부 말라는 상황까지 가게된다면 이기주의 끝판왕이 되는거죠.
이런분들은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는게 더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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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9.14 19:06
근데... 그러면 결혼식은 무조건 정해진대로 정석에 맞춰서 해야하는 건가요..? ㅠㅠ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에 맞추는 거면 그냥 서울에 무난한 예식장에서 식사는 뷔페로, 드레스는 남들 눈에 모두 안 거슬리게.. 이렇게 해야만 좋은 결혼식인건지..ㅠㅠ 친구가 결혼식에 드레스 코드를 만들어도, 드레스 대신 바지를 입어도, 지방에서 해도, 절이나 성당에서 해도, 식사는 국수로 통일해도 그냥 그 결혼한다는게 즐겁고 축하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ㅠㅠ 먹는 문제라서 모두 민감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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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9.14 19:43
네 먹는 문제라서 그런거에요
하객을 초대하는 결혼식에 가장 중요시 되는게 교통 주차 식사 이건데.. 하객입장에선 식을 전통혼례를 하던 종교식으로 하던 관심 없어요 저 세가지만 잘되면 아 이집 결혼식 잘했네 소리하죠 근데 저중 뭔가 불편했다? 그럼 뒤에서 말나오고 부모님입장에선 면이 안서죠 내 결혼식이니까 부모님 신경 안쓰겠다 하는데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죠 부모님 하객들이 훨 많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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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7.09.14 22:41
뭘 입던 뭔 행사를 하던 상관은 없는데.. 윗분 말처럼 음식과 교통 위치는 손님 입장에서 중요해요. 본인들 특별한 기분 느끼겠다고 뭔 차댈대도 없는 바닷가에서 결혼할테니 다 오라한다던가.. 식을 다섯시간씩 올리고.. 그러면 안되는거짆아요. 일반 사람들이 하듯이 똑같이 하라는게 아니구요.. 채식부페는, 그런 대부분 사람들이 수용하기 싫은 범위라는거에요. 체험하고 싶지 않은데 왜 강제로 황금같은 시간내가며 돈까지내며 체험해야 되냐 이거죠..

그래서 대부분 손님을 위해 식사와 교통편은 신경쓰는거구요..

그리고 남들 다 하는 방식으로 대부분 하는건, 그게 좋아서라기보단, 그게 제일 싸고 덜 귀찮기 때문이에요. 결혼하면 결혼식 말고도 해야할 일이 너무너무 많고 주변에서 온갖 소리 오지랖에 정신적으로 거의 녹초가 되거든요. 돈도 엄청 나가고요.. 다들 생업이 있고 할일도 하면서 그걸 해야하는데, 꿈꾸는 그런 예식을 하려면 돈도 상당히 많아야 하고 시간도 많아야 하고, 신경도 참 많이 써야돼요. 다들 결혼식이 그정도로 아주아주 대단한 거라 생각은 안하니깐,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것 뿐이에요. 나중되면 욕먹는것도 노이로제.. 남들 하는대로 하면 어쨌든 먹을 욕 그나마 대놓고 하는 사람은 없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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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다풍년이다17.09.14 19:06
청첩장에 "음식은 고기 없이 전부 채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라고 꼭 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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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7.09.14 19:20
나는 남자가 불쌍하다. 단지 채식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건 끝까지 밀고나가는 저 고집이 걱정된다. 부모조차 못말리는 똥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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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17.09.14 19:27
결혼할 여자 앞길 훤히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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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라는거야17.09.14 19:54
소의 주식은 풀이니깐
풀을 먹고자란 소를 먹는건
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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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17.09.14 20:14
저런 자들때문에 채식주의자들이 욕먹게됨
다른예로 개독교때문에 기독교분들 욕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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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팬더17.09.14 20:16
븅븅븅같은분 보니 채식주의자가 정상으로 안보임..
결혼식의 혼주는 부부가 아니라 부모님이죠.
하객도 대부분 부모님 손님..
자기들만의 결혼식이 하고싶은면 그렇게 하면되지..부모가 혼주인 한국식 결혼을 하면서 하객접대음식을 자기맘대로 한다니..

신념신념하는데 자기신념을 강요하면 그게 폭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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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요정17.09.14 23:17
기본적인 예의도 상식도 없고 자신의 신념만 가득함
저런 마인드가 민폐라는 생각은 못하고 남말 듣는척하면서 전혀 안들음 커뮤니케이션이라곤 1도 안되는 전형적인 답정너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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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내맞고싶다17.09.14 20:16
우리 채소를 지켜주세요!
우리 귀여운 풀들을 짜르지마라구욧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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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개드립17.09.14 20:20
결혼은 둘이서만하는거지 먼 가족이 하는거야. 낭만적인 드립하지마시고요.

반대하면 결론안할거네? 가족반대하는결혼할라고 목숨걸고 싸우고해?

결혼은 둘이하는거고 가족들이나 지인들은 축복해주는거죠. 결혼이 가족끼리하는거면 그날의 주인공인 신부와 신랑의 의견을 따라서 채식을 하는게 맞는거고, 결혼은 둘이하는거니 하객들에게 대접은 제대로 해야하는거고요.

그리고 요즘은 평소에 연락도 안하던 쓰레기들이 결혼식맘 연락해서 돈처받고 다시연락끊는 개 쓰레기들이 많아서, 진짜 친힌 지인들만 축복해주면되는거고요.
전 내자식 결혼하면 축의금 다줄겁니다. 내자식 축복받게할려고 낸돈이고, 내자식 축복해주러와서 생긴돈인데 먼 자식농사를 지어서다시 걷어갈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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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9.14 21:04
축의금 한푼도 안받으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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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손주우쭈쭈쭈17.09.14 23:30
저 딸내미한테 여우와 두루미 이야기를 관속에 둘오갈때까지 읽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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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셰이크17.09.15 01:16
그럼 사람들을 쳐 부르지 말았어야지.
저건 신부가 그냥 xx네요.
신랑 개 불쌍. 저런 사람 데리고 어찌 살음. ㄷㄷㄷㄷ.
얼마전에 애기 엄마가 채식주의자라서 애한테 채식만 시켜서
영양불균형에 발달도 제대로 안되고 엉망이던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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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9.15 03:35
신랑도 채식주의자이지만 저 상황에 대해 동의할지 반대할지 궁금하네요.
제 생각에 .. 유유상종이라고
신랑신부 동의해서 신부가 엄마한테 저 지랄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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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나광민이랑하고싶어라고말하는여친17.09.15 02:41
긴 논쟁필요없음

"소도축한거안봤냐고?!" 란 이유라면
얼마안가서 쳐먹음 진심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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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레리아17.09.15 03:06
ㅈㅓ정도면 여호와증인 인데...
채식주의자들 중에 여호와증인들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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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숮이숮이수지17.09.15 03:07
채식이라는 내 생각이 옳은것 같다고해서 남에게 강요하지 맙시다 이건 다름의 문제이지 틀림의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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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9.15 03:33
와... 결혼식을 신부신랑만 하는건가...지인들 친구들 양가 가족들 친척들 다오는 격식을 차려하는 자리에 오로지 부부의 입맛대로만 식탁을 꾸미자?

..;;;; 그럴거면 혼인신고만 하든가.
예의가 없는거지. 축하해주러갔는데 그렇게 나오면.

손님들 배려안하고 오늘은 우리부부가 주인공이니까 우리맘대로할꺼야^^ 이러면 왜 결혼식에 손님들을 모아.
자기들맘대로만 할거면 단 둘이서만 결혼식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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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백숙17.09.15 07:07
그럼 첨부터 결혼식도 혼수도 니네돈으로 하던가
하객은 니 친구들만 부르던가

이건 손님에 대한 예의는 아니네...
자기의 친구들만 있는 자리라면 그래도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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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탁탁17.09.15 13:09
소세지파티에서 감자 껍질벗기는거 못봤나보네 얼마나 감자 껍질벗기는기 잔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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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꽁17.09.15 14:18
이건 누가 주인공 이냐? 이런 문제가 아니라 손님 모셔서 강제로 채식 시키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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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짖기실허요17.09.15 14:42
결혼식을 크고 성대하게 하겠다는 이야기가 바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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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조뎌퍄눕17.09.15 14:46
빡대가리같은생각이다ㄹㅇ 자기랑 가족들이 조율햐서 하고싶은대로 하는거지 거따대고 바보소리 ㅇ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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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머리앤17.09.15 19:31
그럼 청첩장에 식사는 채식이라고 적어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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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해준누나사랑해17.09.16 07:55
채식주의자의 반은 정신병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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