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 아니고 도둑질입니다.jpg

싫어요요정2017.09.18 18:49
대학 연구물 당근 훔쳐간 아줌마들 생각난다 지들이 훔쳐가놓고 무슨 당근이 그렇게 비싸냐며 잘못한거 모르는 미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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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평큐평우리집54평2017.09.18 19:23
솔직히 인심/정이 사라진게 아니죠
서리하던시절에는 농촌에 사람들이많았고 서리하는애들도 다 동내꼬마들이었습니다
애들이 먹어봐야 몇개나 된다고 모른척넘어가주는게 정이었고 굳이 돈받기도 뭐한 동내친구 형동생 집안애들이라 암말안한거죠
근데 언제부턴가 몰지각 어른들이 과일 한두개가 아닌 도를 넘는양을 서리해가면서 지금처럼 각박해진거라봐요
도라지나 더덕같은 농작물도 아무도없다고 쓸이를 해가고 정말 도둑질을 해가니;;
이젠 정말 감하나 따먹으려다 나무값물어주는게 현실이 되었네요
어느곳이든 소수의 ㅈ병ㅅ들땜에 대다수가 피해를 보는듯합니다
물론 서리가 정당한건 아니지만 시골출신으로서 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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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요정2017.09.18 20:02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에서 정부지원받아서 연구하던 3년짜리 당근이였는데 50대 3명이 뽑아갔어요 연구비만 1억넘게 들어갔던 대형 프로젝트였는데 당근값 물어주랄까봐 1억없다고 콩밥먹는다함ㅡㅡ 교수가 법적처리 원치않는다곤 했지만 이 계기로 서리는 하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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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잉끼잉뀨우17.09.18 18:48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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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잉끼잉뀨우17.09.18 18:49
1등하고도 널럴한건 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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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대통령17.09.18 18:4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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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알집제거17.09.18 18:49
진짜 죄짓고 살지 맙시다!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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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요정17.09.18 18:49
대학 연구물 당근 훔쳐간 아줌마들 생각난다 지들이 훔쳐가놓고 무슨 당근이 그렇게 비싸냐며 잘못한거 모르는 미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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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17.09.18 19:35
묶어서 굶겨야함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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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wallwallwall17.09.18 19:43
헐 이거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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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요정17.09.18 20:02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에서 정부지원받아서 연구하던 3년짜리 당근이였는데 50대 3명이 뽑아갔어요 연구비만 1억넘게 들어갔던 대형 프로젝트였는데 당근값 물어주랄까봐 1억없다고 콩밥먹는다함ㅡㅡ 교수가 법적처리 원치않는다곤 했지만 이 계기로 서리는 하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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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코17.09.19 18:01
국민들 세금으로 한 연구를 왜 교수가 법적처벌 한다만다 하는거죠?

나라에서 연구비 받으면 교수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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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17.09.20 11:30
연구비를 가져간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연구비 줬으면 교수꺼지요 최소한 지분이 크겠죠
그럼 그게 세금 낸 제껍니까.
뭐 세금비슷하게 엮이기만 하면 사람들이 자기 지분 찾으려고 하는거같아서 답답해서 말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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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몇자까지써질지궁금해서써본닉네임17.09.18 18:50
우리집에 앵두서리하러 왔던 애들, 아들 딸 낳고 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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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우저언17.09.18 18:50
정을담아 쳐 맞아야 정신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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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가최씨였다니17.09.18 18:52
싸게 팔테니 5천원이라도 놓고가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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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레절레는도리도리다17.09.18 18:53
오다가 똥밟고 소리질러서 들키고 도망가다가 넘어져도 시원치않을 나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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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츄17.09.18 19:00
전에 거짓말을 하는 착한사람들이라는 책이 있었는데 내용이 이거임
쉽게 요약하면 무인 귤판매 리어카를 망하게 하는건 히어카를 부시거나 돈통을 훔쳐가는 누가봐도 나쁜 사람이 아니라
나하나정도 한봉지정도 하면서 이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착하다고 착각하는 다수의 악행이 모여서 라는거죠
이게 단순 작은 무인 귤판매부터 세계주식시장까지 무너트린다는 내용이었어요
내용상 했던 실험으로 절대 못풀 문제가 섞인 시험을 풀게하는게 있었는데
감시자 카메라 및 억압과 처벌보단 나는 컨닝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약속이 더 큰 억제력을 보였었고 우리가 이정도는 착한거라 생각하는 작은 생각에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는것을 강조하는 내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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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평큐평우리집54평17.09.18 19:23
솔직히 인심/정이 사라진게 아니죠
서리하던시절에는 농촌에 사람들이많았고 서리하는애들도 다 동내꼬마들이었습니다
애들이 먹어봐야 몇개나 된다고 모른척넘어가주는게 정이었고 굳이 돈받기도 뭐한 동내친구 형동생 집안애들이라 암말안한거죠
근데 언제부턴가 몰지각 어른들이 과일 한두개가 아닌 도를 넘는양을 서리해가면서 지금처럼 각박해진거라봐요
도라지나 더덕같은 농작물도 아무도없다고 쓸이를 해가고 정말 도둑질을 해가니;;
이젠 정말 감하나 따먹으려다 나무값물어주는게 현실이 되었네요
어느곳이든 소수의 ㅈ병ㅅ들땜에 대다수가 피해를 보는듯합니다
물론 서리가 정당한건 아니지만 시골출신으로서 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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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퉌17.09.19 06:56
동네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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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발가락17.09.18 19:29
비닐봉다리 가져와서 우리집 무화과 따가다가 아빠한테 걸려서 도망가던 중년부부! 살림살이 좀 나아 지셨습니까!?!?!?!?!?!?!
매장은 들어오지도 않고 "손님인데 무화과좀 따서 먹을께요~"하고 "안익었네" 그러고 마당에 그냥 버리고 가버린 아주머니! 살림살이좀 나아 지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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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꾸르17.09.18 19:33
시골 부모님집에 잠깐 있을때도 보면 아버지 처음으로 고추농사 500평 연습삼아 했다가 정말 잘되길래 좋아했었는데 도둑들어서 수확량 확까임. 야금야금 밤낮으로 가족들모두 퇴근 출근 시간맞춰서 감시해도 안되서 올해는 블랙박스 해놨더니 우리집밭 윗쪽 고추도둑듬..
그것말고도 일배우러 다니면서 시골사람들이랑 대화해보면 농작물 몰래 훔치는사람들 많음. 인심이니뭐니 따질때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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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17.09.18 20:25
바로 어제 일이네.... 매바위라는 마을에 길바로옆에 대추나무 어떤분이 막 따시길래 못하게 막았더니..... 시골인심 옛말이라고 드럽다고 대추딴 비닐봉투던지면서 침뱉고 차타고 가시더라구요....귀촌 3년차 인데요.. 시골인심 아직도 아주좋아요... 그런대요 시골인심 경계심 만드는건 도시 관광객들이 이에요.... 꿀팔때도 좋은꿀 제값보다 약간싸게 파는데도 다른곳은 더싸다 안깎아주냐?? 이러면서 결국엔 하는말은 시골인심 옛말이고 더럽다고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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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star17.09.18 20:39
그런새끼들은 진짜 존나 맞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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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않기로했었는데17.09.18 20:51
자본주의 세상에서 시골 도시 뭘따져?
농민들도 다 돈 벌려고 하는거지 나라발전위해서 하나?
돈안되면 농업이고 농촌이고 다 사라지는게 순리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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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열면나오는빈공간17.09.18 21:13
이거 그냥 남의집놀러가서 물건몆개 훔쳐오는 거랑 뭐가다름.. 솔직히 인심인심도 옛말이지 요즘세상엔 많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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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나광민이랑하고싶어라고말하는여친17.09.18 23:34
먹기위해따던..
또 눈감아주던인심..
뭐든적당히가좋은데
점점 먹기위함이아닌 싹쓸..
주인들도 금전적수입등
농업으로넉넉하게살기힘든세상되가니
민감해지고
개인적인성향으로바뀌는세상속에서
수박한통은
먹기위함이아닌  대량절도
눈감아주는것이아닌    도둑질
점점 국민들 피폐하게만드는 지네주머니불리는 정치인들
명바기 바큰해  개시 ㆍㅣ ...아  열바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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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17.09.18 23:37
서리라고하는것은 옛날시골아이들이 익은과일을 몰래따가는것이아니라 시기에비해서 설익은과일을 따서 다른과일에 영양분을 더먹을수있도록 도와주는행위를 서리라고 배웠습니다. 물론 설익은과일은 그자리에서 바로먹는것이아닌 후숙으로 익혀먹었다고 어릴적 배운기억이 납니다. 설익다의 발음을보시면 서리와 비슷할겁니다. 물론저도 시골출신이라 어릴적 안해본 서리가 없지만 뜻을알고부턴 절대 해본적없습니다. 뜻을모르니 시골인심어쩌구저쩌구들 하는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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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이시켜써17.09.19 01:39
지가 거지인줄 모르는 거지 ㅅㄲ들이 늘어나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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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보면내가불편해근데금장소리궁금17.09.19 10:45
시골 길가에 열려있는 감은 어찌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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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7.09.19 16:32
서리란건

먹을게 적던 시절.

자기네 동네분들이랑 모두 친하게 지내던 그런 시절.

그때나 어른들이 아이들 장난에 눈감아주던 시절이요

요즘은 애들이 애같지않고. 엄마는 애가잘못해도감싸고, 애색히들 처 돌아서 기분나쁘다고 어른한테 폭력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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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먹고싶다17.09.19 23:57
그리고 꼭지를 비틀어 따야지 내년, 후년까지 열매맺을 가지까지 못쓰게 꺾고 가는 놈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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