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플래그19.01.16 01:45
21세기는 더 이상
어떤 걸 진짜 몰라서 못하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다들 "근데 왜 시행 안됌??"
그래서 "왜 제한을 두는데?"
이런 생각인거죠.
사교육은 그때 그때 바로바로
필요한 공급을 하주는데 비해서
그지같이 세금만 빼먹고 효과가 없으니
교육이고 믿음이고 아작난거구요
우리애는 살아남게 하고픈거구요
"왕수학" "윤선생" "구몬" 이런곳이
아직도 잘된다는건 10년 전과 지금도
공교육은 세금이나 축낸다는거죠
짤짤이나 대충굴려서
그럴싸한 복지마냥 과자마냥 겉포장 좋은것들
하고 있는겁니다. 10년전 제가 고딩때 처럼 말이죠.
그리고
의대는 상위1퍼들이 간다고들 생각하지만
그게 21세기인 지금 나머지는 능력이 부족해서
못가는게 아닙니다. 자리가 없어서 그걸로 경쟁하는거지.
어쩌면 뜨게질 마스터, 도축업 마스터인 로봇에
의학 지식좀 채우면 수술도 가능하고
거기에 정보검색해서 무슨병에 뭘 처방해야하는지 알아내서 프린트해줄수 있다면
사람 의사 자리가 줄어드는거죠,
꼭 의사가 그게 수능 1퍼 만이
소화할수있는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자리싸움을 위한 치열한 돈전쟁 쯤으로 보입니다
돈없는 집은 돈벌랴 애들키우랴 하지만
돈있는 집읁 돈벌시간에 애들에게 더 투자하고
집중할수있죠, 심리치료, 상담, 정신과진료, 치료 등등 심리적으로도 없는집보다 낫죠
오랜시간 지치고 돈많이드는 자릿싸움은
당연히 소수의 부잣집애들이 승자가 된다는 이야기는 이미 다 알죠 돌려말하면
진짜 인정해주고 싶은 사람의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드믈겁니다.
유전적으로도 평범한 고아가 공교육만 받아서 서울대 의대 졸업하고 의사로 활동한다는 이야기는 영화로도 못본거같아요.
그럼 대체 왜 다들 아는 뻔한 게임을
계속 틀어놓고 거기에 넣어서 밑밥이 되게 할까요?
21세기 사람들이 멍청해서가 아니에요
그걸 결정할 사람들. 그 자리에 못들어서 그렇지. 거기에 이미 쥐고 있는 사람들이
뭐가 좋아서 서민들한테 사다리를 줍니까.,
결국 다 필요한거다.라면서
시간, 돈 낭비가 그 나라
교육의 큰 흐름으로 유지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어차피 피곤한거 다해도 큰확률로 상류층이 이기거든요.
아무리 의예과에서 배우는게 어렵다고 해도
선진국 평균 의다생들의 학업을 비교해도
이나라의
상위 30퍼정도의 학업에 영어 할 줄알고
욕구만 충분하다면 의대생 자리는 충분히 소화 가능하다고 봅니다.
결국 이나라 특유 구조로 인해
자리는 한정되있고
불필요한 난이도 높여서 사교육에 얼마썼냐 싸움이 되는거라는 생각, 저만합니까?ㅎ
결국 결과는 애들이뭘원하는지는 모르고
취업잘되는 학과에 줄서있다가
졸업하고 취직준비하거나 취업하고나면
하고싶은걸할걸. . 거리게 될뿐.
어차피 암기과목 기계들이 더 잘하고
인간은 필요정보 잘 다루고 하는 수준에 영어만 1년 내내 하면
대학가서 전공 마스터하고, 취준 하면
불필요한 3~5년이 절약 될거 같습니다.
그럼 뭐하죠? 가능할거다 생각하지만
시도조차 안할뿐더러, 사교육계며, 상류층들 반대하겠죠.
어느 대학교수 인터뷰 나오면서
비빔밥 마냥 골고루하느게 중요하다
어쩌구 그럴싸한 답변하겠지만
차라리 옆체널에서 그 교수의 자녀가 받은
부모의 교육이나, 사교육, 심리치료, 기타과외, 취미 를 보도하는곳이 더 시청률도 높은거고
납득이 갈겁니다.
그리고 현 체제는
중졸이면 인재로 써먹지도 않습니다
필수교육과정을 마쳤고
이과전문 공돌이들이아닌이상
대학 졸업증 다들 갖고다니는 기본 옵션에 불과한데도 중졸, 고졸 무시하죠.
같은 과목 둘다 처음보는 것을 배운다 할때 수능3등급 받은 고3이 어지간한 대학생들 이길거라 봅니다.
이 긴 설명이 다 뭐냐구요?
쓸떼없는데 진빼지 말고 필요한교육만 너두나두야나두해버려서 일자리를 창출하던 들어가던 하자는 겁니다.
진짜 제가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였으면
실험했을겁니다.
정말 의사되는게 꿈이라는
중1들 데려다 놓고
1년동안 1교시부터 10교시 신림동식으로 영어만 마스터시키고
( 공교육6교시 이후 학원 10까지랑 똑같음)
(신림동식은 객관식문제 최적화 방식)
(이유는 객관식문제를 뛰어 넘는 진정한 능력 향상, 창의력향상 측정과 교육 가능한 체계 구축 이전에 아마 머리에 칩박아 넣는 시대가 올것이므로 과도기 말미에 맞는 방식하면됨)
무튼.
이후 2년은 필요과목 수학, 생1 생2, 화1, 화2
신림동방식으로 마스터시키고
의대 수업 다 듣게하고 졸업후에 치르는 면허시험? 보게해서 통과될때까지 교육하는거임.
이래도 시간, 돈절약 장난아닐것임.
중고등학교는 진짜 불필요하고 서로 시간 낭비적인 공간 같음.
교사들, 자녀 사교육 아예 없는거 가능함?
학교서 하는 수업이 방과후에듣는 1타 강사 강의 능가 함? 질이나 열정으로나??
쓸모없는 경쟁조차 이기지 못하는
세금낭비 공간임.
차라리 구도를 바꿔서 교사들을 그 구도의 전문가로 만들던가.
기술가정 모른다고 인생에서 후회하나?
도덕?제대로 다들 외우고 사나? 노블리스오블리제말곤 기억도 안남
뉴스챙겨 보고, 교도소 견학연간4회하면됨
국어 생활문법 자격증 시험으로 대체
사실상 소설, 시 이런거 외워서 시험보는거 무의미. 국어시험은 전공과목 셤으로 대체해도 지장 없음
사회, 법기타 문과 과목 등등은 그냥 전공 과목 기초로 필요한 애들만 봐도 사는데, 취직해서 일하는데 지장 없음.
정작 컴퓨터는 제가 해창시절엔 학교당 한명 그것도 계약직. 존나불성실.
결국 대학가서 내돈 써서 배우고.
음미체 는 초등학생때 빡시게 시켜라
어차피 그때 재능충은 갈린다.
중딩때부턴 필요한 분들만 하던말던 하면됨.
특히 음악. 사는데 지장 없다. 어차피 지듣고 싶은거 잘 골라듣고. 사교육에 돈써서 악기 배운다. 공교육 50분짜리 무쓸모.
이제 문이과 필수니까
수학은 평타 이상해야되는데 개정해서
필요한 부분위주로 개편좀 하고
이 나라 수학 수준, 배우는 범위가 반드시 의학기술력의 차이를 낳는건 아니라고 봄(의학을 예시로 했을경우)
정 필요한 공대, 순수과학 계열, 경제 등등
전공에 알맞는 베이스를 갖추면 됨.
다들 노벨상 준비하는거 아님.
차라리 알고리즘을 더 배우게하고
정보 처리, 정보 창출하는 로직을 가르키면 모를까.
이렇게 돈과 시간 덜 써서 의사가 되고
의사들 실무 배워서 다른 의사들과
별 다른 차이가 없고
이런결과가 꾸준이 나와서
다른 직업과 분야에도 적용시켜가면서
나라교육 한번 갈아엎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 적어 봤습니다.네21세기안에 될거라 생각안해요ㅎ 일단 제가 수능준비하고 서울대 교육학과 졸업해서 10년이상 교수보좌하고 연구하고 성과 낸후에 교수되고
교육감후보 공략때 "미안하다" 외칠만한거 다피하고 당선되면 그 짧은 임기에
한정된 구역에서 "이렇게 하는건 어때요?"
얘기하고 찬반투표에서 반대압승되는걸 피하고
겨우되고나서 그러고 뭘할라치면
다음 선거 되서 다른사람이 교육감되고
제가 하던걸 마져해주길 빌어야하죠
그래서 해주면 간신히 제가 말했던
21세기 인재에 걸맞는 교육을 마친 이들이 대학들어갔을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 인생 다바쳐 저걸 하느니
돈번거 재밌게 쓰다 가는 달콤함도 피해야하죠.
윗대가리 보기 좋은 형식덩어리는
저까지만 배웠으면 했는데. 난이도 개핼이죠.
TV에 나오자나요. 원어민 교사 수업이랍시고
대충 몇개 떠들다가. . 강의는 짧게
연습이 길어야 하는데 TV입맛에 맞추니까
효율성이 바보이 되는겁니다.
다른과목은 멀쩡할까요?
매일5과목해서 성적올라갔으면
1년에 5과목이 1등급씩올라가던가요?
밑바닥은 내비둬도 밑바닥인데 꾸역 꾸역 수업듣고. 수학 학교끝나고 또 강의듣고
복습 2시간하고 다음날 학교가고.
걍 낭비 그 자체.
그래서 아마
교육개혁보다 머리에 칩박는 시다가 먼저와서
종식될거라는 예측입니다ㅋㅋㅋ
문과 졸업해서 취직한 분들, 선배들 친구들 대다수
결국 지금 하는 일과 대학은 별개고
수능 준비와 대학수업도 별개 수준이였고
그래서 그 시간에 영어나 프리토킹 수준으로 단련하고 대학다니고 일배웠으면
만족스러웠을거라 하더군요
난이도 비교
일제잔재청산 ≒ 교육개혁
이상 취준생올림ㅠ
p.s.
교무실의 화젯거리 N.o1이 학원얘기임
학교공익 친구들이 대학간판 낫다고
교사들한테 뒷담까이는게 현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