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1등?

2주에 한번 쪽지시험봅니다.

태어날때 가난한건 네 잘못이아니지만 죽을때까지 가난한건 네잘못이다

이건 내 망상속에서 나온게아니라 빌게이츠가 한말인데 왜이렇게 비추가 많지...ㅠㅜ

좋아요 드릴테니 ‘너’를 ‘네’로 바꿔주시면 안될까욤?

네

잘했어영

.. ..., ...ㅋㅋㅋㅋㄲㅋㄲㄱ
바꾸긴 바꿨는데 그게 그게아니자나욬ㅋㅋㅋ큐ㅠㅠㅡ

가난이 왜 잘못 인지 모르겠네요.

가난은 잘못이고 죄가 맞아요.

아파도 치료비없으면 그냥 아파야하고
누구에게 없어보여 무시받아도 큰소리쳐봤자 무시받는위치가 달라지는거없고
사랑하는사람이 힘들어해도 곁에있어주는거 말곤 해줄수있는게 없잖아요.

지키고싶은걸 지킬힘도 없는데 죄가 맞죠...
짜증나지만

전 그렇게 생각안해요. 아플때 돈 없어서 치료 못받으면 그게 왜 죄죠? 돈없어서 무시 당하면 무시하는 사람이 쓰레기인거 아닌가요?
가난이 죄라.... 그럼 재벌들이 보기엔 우린 다 죄인이겠네요? 그래서 그렇게 사람들을 막 대하나?

돈 없으면 불편하고 그런건 맞아요. 근데 죄는 아니죠.

부모 마음에선 죄가 맞을 수도 있겠네요 내 새끼 아프다는데 가난때문에 치료를 못 해준다면 그 무거운 마음의 짐은 지금껏 살면서 많은 기회를 놓친 자신의 죄로 느껴 질 겁니다. 죄는 내가 느끼는 마음의 짐이죠 전쟁터에서 많은 적을 죽인 장수는 영웅으로 추대 되지만 개인은 살인을 한 누군가의 원수죠 자기 마음의 짐이 곧 죄 아닐까요? 내가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떳떳하려면 최대한 평범하게 죽을힘을 다해 살아야 겠죠.

님 생각도 이해하는데요
수수깡이나 딱풀살돈도없고 쌀살돈도 없어서 선생이고 사회에서 무시받고 멸시받으며 약자입장에서 폭력까지 받으며 살아서 저한테는 서럽고 억울했어요
그래서 죄라고 생각했고요
이와중에 단어뜻도모른다고 지적받을줄이야

조금불편? 그거야 사람환경에 따라 다르게 느낄수있는거 아닌가요?
누구에겐 조금불편일수 있어도
누구에겐 돈 몇푼때문에 치가떨리는데요

저도 분명히 돈이무엇인가에대해서는 없으면 불편한 도구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가난이 죄인가에대해서는 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안먹고 안쓰고 일해왔던것도있고, 부모님 두분이 막노동으로 시작해서 치킨장사->작은작업장-> 공장운영으로 인해 후에는 부유해져 저또한 밥먹고사는데 지장 없지만 과거 겪여왔던 일들이 저한테는 잊지못할 큰 일들이었어요
지금 부모님은 막노동하시다가 다리한쪽 잃으셔서 장애3급판정에다가 한쪽 손가락 다섯개가 2톤짜리 기계에 순간 짓눌린게 사람손도 아니었구요

치료비는 고사하고 한가족이 육개장작은컵라면하나에 김밥한줄 먹을수있으면 다행이었어요. 미래희망? 그따위 생각할 여유도 없었고요. 그날그날 열심히 일하고 그날하루먹을 끼니생각에 국가에서 지원받을 생각조차 못했어요.
본인이 겪어야 아는거고 누가 말해주지않는이상 모르는일이라 한사람이 타인을 이해해줄 이유도 없어서 다 알아주길 기대도안하지만

본인이 다 정답은 아니예요
님은 조금 불편일지라도 저한테는 죄가 맞아요
다른사람은 다를수도 있구나 그렇게 알고게심 될것같네요

단 몇분이라도 알아주셔서 저는 그걸로 만족합니다 위로받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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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밑에 댓글에 노력운운, 대물림, 복지혜택등에대해 말씀하시는분들께도 드리고싶은말이 있는데

극단적인 예로
산동네나 판자촌에 사시는분들 보신적있으신가요?
전부는 아니지만 그분들이 알콜중독자여서, 노력을 안해서 항상 가난할까요?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한달에 150만 벌어도 밥은 먹고살텐데 왜저러고살까 싶겠지만

정말 가난한사람들은 그조차도 버는방법, 번 돈을 지키는방법을 몰라서 못사시는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여유있는자들이 도와줘야하는거구요.
(학비, 식비지원, 직업훈련, 병원비 등등)
(여기서 말하는 여유있는자는 부자를 말하는게 아님. 물질적 기술적 모든걸 포괄하는거라. 부자가 아닌 도움을 줄수있는 일반인도 해당)

왜 재벌이나 부자들이 재산되물림이 되는줄아세요?
돈만 물려주는게 아니고 돈을 지키는방법, 버는방법도 자연스레 간접적 또는 직접적으로 배우기 때문이예요
있는자들이 없는자들을 못크게 짓누르는것도 아니고요(<-굉장히 굉장히 단편적인 생각임)

님들은 뱃속에서 돈버는방법 배우고 태어납니까?
태어난 후 삶에서 배우는거예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물론 타고나는사람도 있고 우연치않게 깨달음을 얻어 변화하는사람도 있지만, 가난이 대물림되는 이유는 배워온 방법이 그렇기 때문이예요.

나라에서 지원해줘서 괜찮다?
뭐 푸드트럭?ㅋㅋ참나..
진짜 코미디네요ㅋㅋ국회의원이세요?
가난의 삶뿐이 모르는데 지원 받아서 삶이 평안합니까? 장사는 땅파서 하구요?
그냥 평소 못사먹는거 조금 더 사먹을뿐이예요
돈 몇푼이면 되는줄아시나본데...정말 착각이예요... 푸르미카드 받아서 그것마저도 여유있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거 받아서 삶이 달라지지않아요
받아서 여유없는사람도 정말 많구요..
푸드트럭 말하신분 따라 장사할수있게 지원만 해주면 돈이 그냥 벌립니까? 그럼 세상에 망하는사람이 없어야겠네요?
그런데 왜 망하지? 잘되는 '방법'을 모르잖아요.....

자신이 젊을때 몸으로 열심히 일했는데 병원비에 돈도 없고 나이들어서 찢어지게 가난한데 정부에서 도와주겠다고 생활비 조금에 도시락 갖다받아봐요.

삶이 달라져요?
진짜 지원은 돈 몇푼으로 되는게 아니예요.
그냥. 나라면 어떨까 생각 한번 해주시고 어떻게하면 정말 도움이 될것인지 한번씩만 생각해보신다면

앞으로 먼 미래 빈익빈 부익부라 할지라도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은 줄어들지 않을까요?

지금 나라에서 지원해주니까 그정도면 되겠지? 나라면 그렇게 안살텐데 한심하다 등등 이런 생각은 말아주셨음 좋겠어요. 정말 방법을 모르는거니까요

죄가 무슨 뜻인지 모르세요? 죄의 개념이 정확하게 정립이 안되신 것 같은데

가끔 보면 단어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사용하는분들이 많은듯.

가난이 죄라면 태어나기를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사람은 날때부터 원죄를 갖고 태어나는 건가?
은유적이든 아니든 우리 대부분은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는 건가?
상위 10%의 사람들이 전체 부의 90%를 지배하고 있는 불합리함을 이해못하고 가난의 탓을 이상한 쪽으로 돌리고 계시네..

님 생각도 이해한다고 써놓으셨지만
죄가 맞다고 단정하는건
별로 보기안좋네요
결국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인데요
그래도 저는 님생각도 이해해요

잘못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랑거리도 아님

하지만 자식에게 가난한 부모는 저주에 가까움

가난한 이유로 헬조선이라고 말해야 할것이고

흙수저라 말해야 할것이고 

남의 가진 물건들을 늘 부러워해야 할것임

가난한 부모는 항상 부재중일것임

자녀들는 외로워야 할것임

남들보다 못배워야 하고 간신히 학교를 들어간다고 해도 학자금 대출

못가면 고졸

최저임금을 받을것임

집사는건 택도 없을테고 월세로 안그래도 적은 월급 더 적어 질것임

그리고 부모같은 삶의 반복

이래도 죄가 아닌가?

사회적책임을 겸손히 개인의책임으로 스스로쓰시네
돈많으신가봐    나만아니면돼?

세상은 탓하는게 아니라 적응하는것임

사회탓하면 뭐가 변하던가요?

교육제도 탓하면서 공부안하고 고졸이나 지잡대가면 인생 변하던가요?

좆같아도 하기싫어도 부당해도 다들 참고 하는것임

서울대가서 대기업가면 인생이 변하나요? 어디는 사람이 미래라면서 사람 짜르고 어디는 일 때문에 백혈병 걸려도 나몰라라 할텐데 공정한 사회에선 개인의 노력으로 할 수 있겠지만 불공정한 사회에서 노력탓하면서 적응 못한거라고 하면 말이 안되는 거죠

내가 더 많이 사랑해도 죈데 가난도 죄가 될수 있죠

이 와중에 드립이라니 ㅋㅋㅋㅋ

죄라는건 내가 잘못한 대상이 존재하는 경우죠 근데 가난하면 어떻습니까?? 가족 여부를 떠나서 내가 불편해요 내가 초래한 가난이 나를 불편하게 하죠 그럼 그 경우 내가 불편한 원인이 뭡니까 가난이죠 그럼 가난이 죄라는건 그리 틀린말은 아닙니다

빌게이츠가한 개소리이기 때문이죠.

지적능력과 판단력도 타고 납니다. 선천적으로 노력과 환경이 뒷받침되고 사회적 도약이 가능한것도 행운입니다.

가난을 단순한 노력의 부재로 탓하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건
편협한 사고에서 기인합니다.

단순히 부의 분배와 복지도 중요하겠지만 지적인 사람들의
지적인 책임과 사랑도 중요합니다.

왜 지적인 사람들의 지적인 책임을 져야하냐구요?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이 사회의 가난이
사회적 노예가 자살이 낮은 핸복지수가 나타나는 겁니다.

제가 개소리를 보고 잠시 흥분했네요.

저는 약간 의견이 다른데

타고난 수저로인해 그사람들의 지위와 부가

대물림되는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빌게이츠가 말한것처럼 노력하지 않는건 분명

본인의 탓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하고

하고싶은거 담배 술 등을 안하거나 줄이면서

돈을 열심히 모았는데도 가난한 사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바라보는 부유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너무 높지않고 꿈이 아닌 현실적으로

본인이 행복할만한 수준이라면

분명 그사람은 더이상 가난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취업만 해도 남들이 잘시간 줄여가면서 준비하는동안

공부해서 여러 시험들에 붙어서 올라가는 사람들은

분명 존재합니다

수저가 좋은사람들은 이러한 노력을 안하거나 적게해도

알아서 위치가 생기는거죠

만약 내가 그 수저를 가지지 못했다면

내가 내 노력만으로 올라가야하는 상황이라면

분명 노력해야하고 얼마만큼 노력했는지가

내 위치를 결정해줄겁니다

내 현실을 높은 꿈과 비교해가면서 답답해 하기보다는

내가 정말 최선을 다했는가 부터 생각해보고

작은거에 만족할수있는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드리퍼 여러분 다들 행복한 주말되세요!!

빌게이츠는 애초에 잘 사는 집에서 태어나서 일찍이 컴퓨터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랐어요

그런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한말은

다 소용이 없는걸까요?

좋은말은 좋은 말이고 아닌말은 아닌거라고

환경적인 요인을 배재하고 봐주면 좋을거같습니다

위에 게시물에 경제학자도

저당시 케임브릿지 대학을 다닐 정도의 부유한 집안이었는데

저 사람말도 믿으면 안되는걸까요?

빌게이츠는 자신의 환경을 이용한거지 환경때문에 성공한게 아닙니다. 누군가의 성공을 그사람의 노력으로 바지 않는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노력한다고 100% 성공하지 않지만 노력하다보면 성공이란 운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 그런 확률은 운에만 기대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 높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어요. 저도 엄청 불우한 가정에서 불우한 환경에서 운도 지지리 없이 살아왔지만 노력에 노력을 거듭한 결과 도중에 작은 성공의 기회들을 잡을 수 있었고 그 작은 성공이 모여 결과적으로 운도 따르게 되고 큰 성공도 하게되었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노력해여겠죠. 적어도 제 주변에 노력을 입에 담고 제대로 노력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것 같아요. 제가 무슨 기준으로 판단 할 수 있겠냐만은 진짜 노력하는 사람들은 자신의능력을 탓하지 주변환경을 탓하지 않습니다. 왜 진작 공부 하지 않았을까 왜 진작 노력하지 못했을까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가 모여 앞으로의 선택과 노력이 영향을 줄수 있도록 자신을 뒤돌아보고 노력했는가를 살폈으면 하네요. 주변 환경은 이용하는것일 뿐입니다. 물론 금수저를 이기기란 쉽지 않지만 적어도 가난은 이겨낼 수 있습니다.

열심히노력해서 사는거 중요합니다 당연한말입니다. 하지만
노력을아무리해도 못이겨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유한사람들이 그들에게 관심을가지는게 경제학의 시작인데 제도적인 개선이나 도움은 주지않고 노력만을 강조하는건 아니지않나요?

18호님 말씀처럼 노력도 타고 나는게 맞다고 봅니다. 노력도 안한고 투정부린다고들 말하는데 그 노력이라는 것도 재능입니다.

그럼 다 노력 해서 세상 사람들이 다 부자게요?

그런 걸 보면 노력도 재능인 겁니다.

노력을 했는데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다가 세상 개소리죠 가난을 벗어난다는건 먹고사는데 문제없는수준을 말해요 하다못해 푸드트럭을 해서 어느정도만 되도 가난은 벗어났다 할수 있고 여기 개드리퍼분들처럼 폰가지고 개드립 보면서 댓글달수 있는 여유 그거만 해도 여러분은 가난한건 아니에요 항상 부유층과 비교해서 난 가난해 이러지만 진짜 가난한건 그날 뭐먹을지 메뉴를 고민하는게 아니라 식사 여부를 결정하는게 가난한 수준입니다 제발 기준을 명확히 하고 말하시길

듣고보니 그러네요. 최소한 배 안곯고 비 안맞고 사는 데에도 만족한다면야... 지금 극빈곤층도 복지혜택은 어느정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과도한 소비문화가 밑도 끝도 없는 상대적 격차를 낳고 있죠.

사실 그정도에 만족은 못하지만 가난한건 아니라는거죠 ㅎㅎ

헬조선은 예외에요

말의 출처를 밝히셨어야죠... 그러니 그렇게 아무잘못없이 욕을 들으셨징...

아마 지금 세상은 열심히만 한다고 가난을 벗어날 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서 그럴거에요

똑바로 말하셔야죠 중산층 이상을 가는게 바늘구멍 통과하기지 가난은 쉽게 벗어날 수 있어요 제 기준으로는 월 소득 200이면 가난은 벗어났다 생각하네요 혼자 사는데 방세 생활비 핸드폰비 공과금 다 쓰고도 어느정도 남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