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훈련 레전드.jpg

계드림2017.11.29 17:48
저건진짜가오캥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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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이는개굴개굴2017.11.29 17:51
이기자 77연대 04년 혹한기 참여했습니다.
왼쪽 발가락 4개 동상으로 감각이 없지만 조국을 위해 불태웠던 젊은 시절 추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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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놈은날아다니는놈이다2017.11.29 17:49
저사진을 본 부모님들 속은 어땠을까?
참담하다....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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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게싸움은목침으로17.11.29 17:48
잠은....제대로 자게좀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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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11.29 17:48
뒤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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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드림17.11.29 17:48
저건진짜가오캥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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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이꺼이꺼이꺼이17.11.29 18:42
ㅋㄱㅋㅋㅋ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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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부킹하다117.11.29 18:51
아..오늘부터 개드립유저들 가오캥이 남발할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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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린말치17.11.29 19:43
호캉기 훈련 빡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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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지라17.11.30 02: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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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농17.11.29 17:49
잠은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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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놈은날아다니는놈이다17.11.29 17:49
저사진을 본 부모님들 속은 어땠을까?
참담하다....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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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onny17.11.30 00:52
전 여자입니다.
다섯살 차이 오빠가 군대에서 손발 동상들어 온 기억이 있습니다.
군대는 제가 여자여서 다녀오지 못했지만 너무나 감사하고 미안한 그런 곳입니다. 나라를 지키느라 이렇게 고생한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좋아요를 드리다가 문득 너무 감사한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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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을했는데또가입을하라니이런맙소사어디17.11.29 17:51
텐트쳐도 ㅈㄴ 추운데

저러다 누구하나 안죽은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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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참모총장17.11.29 17:51
이기자는 어디소속 기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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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신의축복이온누리에17.11.29 17:55
국방일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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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creamNOTE17.11.30 22:50
둘다 엎드려..(11사옆22사콘돔부대전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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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정의를위하여17.11.29 17:51
누구하나 사망해도 이상하지않았을듯; 다행히 그런일은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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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킨17.11.29 17:51
죽은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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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이는개굴개굴17.11.29 17:51
이기자 77연대 04년 혹한기 참여했습니다.
왼쪽 발가락 4개 동상으로 감각이 없지만 조국을 위해 불태웠던 젊은 시절 추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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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르남편17.11.29 18:08
오우 저도 77연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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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받니17.11.29 18:25
오우 77연대 2대대 나왔슴다 물론 12군번이지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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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11.29 18:39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남은 민방위도 훌륭하게 완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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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마지막이야17.11.29 18:54
라 수색대 악 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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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트로6617.11.29 21:30
저도 77연대 2대대 7중대 05군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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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목화17.11.30 09:29
오 저도 77연대 7중대 03군번인데
봤을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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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트로6617.11.30 09:54
제가 12월에 자대배치 받아서 03군번님들은 몇분 못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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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sun0617.11.30 08:23
발가락에 감각이없는건 신경이 죽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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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팜사장17.11.29 17:51
발가락이 진짜 시려운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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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개자식17.11.29 17:51
저런 악조건에 잠이 온다는건
얼마나 고된 훈련의 연속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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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신의축복이온누리에17.11.29 17:56
"잠안오는 사람 불침번"이라고 하자마자 다들 코를 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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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야봐라내다17.11.29 17:58
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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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참교육17.11.29 17:59
다들 사회 각 분야에서 한가닥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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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털18호17.11.29 18:00
지금은 그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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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17.11.29 18:01
저러다 시발 죽으면 국가에서 책임져줄것도 아닌데
너무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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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7.11.29 18:02
비인격적으로 이뤄지는 전시상황이면 모를까 실전과 같은 훈련이랍시고 이뤄지는 비인격적인 훈련은 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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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냄세싫어 갈릭이조아17.11.29 18:02
2사단인데 소대장이 좀 이상해서

다른소대 텐트칠때 저희는 못쳐서

새벽 3시까지 모포만 덮고 자다가

죽을꺼같아 소대장이 근처 교회에 구궐해서

교회에서 잤음ㅋㅋㅋ 이런건 추억에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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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11.29 18:41
혹시 갓 밥풀하나 단 소대장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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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냄세싫어 갈릭이조아17.11.29 18:58
빙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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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의제왕17.11.29 19:00
구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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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제구력17.11.29 19:35
구중궁궐 줄여서 구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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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다들켰다17.11.30 09:01
ㅋㅋㅋㅋ 저고 그교회에서 잤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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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저하17.11.29 18:04
교관 한겨울에 빨개벗기고 자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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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킹17.11.29 18:30
군번 03-710154**
이기자 79연대 1대대 1중대 3소대 혹한기 참가자입니다
당시 손이 얼어서 쉬할려는데
바지 단추를 열지 못해
서로 열어주어야 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근데 텐트치고 잣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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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은간다17.11.29 18:47
그 추운데 텐트가 쳐졌어요??
대단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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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17.11.29 18:37
그냥 가혹한행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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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싸디스트17.11.29 18:38
10분 자다가 50분 떠는걸 반복한다는 그 전설의 훈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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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레리아17.11.29 19:21
진지구축도 하나의 전술인데..땅을 파서라도 자야지..
저렇게 노출된 상태에서 자면 추워서 잠도안오고 남는게 뭐지? 감기밖에 더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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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털17.11.29 20:16
저도 이기자 나왔어요.
이기자는 예비사단이라서
훈련이 3배입니다.

7사단 지원 훈련
15사단 지원 훈련
27사단 자체 훈련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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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싶다17.11.29 20:41
저 15사 나왔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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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블루스17.11.29 20:43
너무추워서 잠도 못자겠던데 대단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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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해요17.11.30 00:12
저도 04군번 이기자 부대 출신입니다.
그해 겨울 이등병 신분으로 혹한기 훈련
받았는데 정말 얼어 디질뻔 했습니다.
여름군번이라 빼박 혹한기 훈련 2번 받아야
하는데 혹한기 훈련 두번 다시 받기 싫어서
이라크파병 지원해서 한번은 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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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7.11.30 00:29
그렇다는건 이라크 파병을 다녀오셨다는 이야기?
머쉿따~!!
전 이상하게 군인들 군복 소매 접어 올려 입은게 그렇게 멋있더라구요.ㅎㅎ
절도있어 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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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해요17.11.30 12:18
네 파병 다녀왔어요
그런데 이라크에서는 접어 입지 않아요
여름에는 햇볕이 너무 쎄고 겨울은 추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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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레인17.11.30 00:17
3사단 혹한기때는 잠도 못자게했는데요..
원래 혹한기때는 철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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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에화살팍17.12.01 13:39
저도 3사단 잘땐 자죠 혹한기도 철야 아니죠 공격시 진지구축하고 자다 새벽에 이동 이런식이지 5일 훈련을 철야를 어떻게 합니까 물론 저희도 텐트없이 진지에 들어가서 눈 맞고 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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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sp17.11.30 02:56
이기자 수색대대 1중대 3소대 전역자에요
02년 군번이라 병장 달고 갔는디... 그때 화악산 돌댕긴 기역이 나는데요
사실 저거 그리 춥지 않아요
눈이 살아 있는거 같은디 그럼 바람없고 녹지 않아서 몸은 젖어있지 않거든요 그럼 바닥에 매트 몸위에는 판쵸우 견딜만해요
글고 저정도 잘때는 보통 진지 구축해서 위만 뚤리고 옆은 흙이 막아주는 곳이라 의외로 괜춘 03년 짬안될때 진짜 드럽게 힘들었는디 그때도 딱 저사진처럼 날 샌적있었는디 훈련중 젤 좋았음 ㅋㅋㅋ 더럽게 추운건 칼바람 불때 졸라 행군해서 온몸에 땀이 쩔어 있는디 맞바람치는 능선에 대기하라고 한 두시간 세워둘때 이때 나 억울해서 울었음 왜이리 추운곳에 있어야나 해서...
므튼 저거 차라리 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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